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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으로 보는 문화
대활자본
신응철
살림출판사 201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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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 살림지식총서

책소개

목차

철학자의 눈에 비친 문화
문화 해석의 커다란 흐름
문화는 발전하는가
문화의 보편성과 특수성
고급문화와 대중문화
상징, 신화 그리고 문화
문화분석과 문화비판
맺는 말

저자 소개 1

첩첩산중 유달리 별밤이 아름다운 안동 예안(삼계)에서 태어나 기독교 학교인 경안고등학교에 다녔다. 고교 시절부터 안동교회에 다니면 서 신앙을 가졌다. 목사가 되기 위해 숭실대학교 철학과에 입학했고, 1980년대 후반 뜨거운 민주화운동의 열기 한가운데서 대학생과 노동자의 분신을 목격했다. 그 뒤 사회 정의와 개인의 신앙, 사람살이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관심은 늘 사회와 인간을 어떻게 이해하고 해석할 것인가에 모아졌다. 이질적인 문화는 서로를 어떻게 이해하고 소통하는가? 문화비평의 공통된 잣대는 있는가? 전통문화와 기독교문화는 어떻게 소통할 수 있는가? 철학에서
첩첩산중 유달리 별밤이 아름다운 안동 예안(삼계)에서 태어나 기독교 학교인 경안고등학교에 다녔다. 고교 시절부터 안동교회에 다니면 서 신앙을 가졌다. 목사가 되기 위해 숭실대학교 철학과에 입학했고, 1980년대 후반 뜨거운 민주화운동의 열기 한가운데서 대학생과 노동자의 분신을 목격했다. 그 뒤 사회 정의와 개인의 신앙, 사람살이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관심은 늘 사회와 인간을 어떻게 이해하고 해석할 것인가에 모아졌다. 이질적인 문화는 서로를 어떻게 이해하고 소통하는가? 문화비평의 공통된 잣대는 있는가? 전통문화와 기독교문화는 어떻게 소통할 수 있는가? 철학에서 답을 찾고자 숭실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한 뒤 하이데거, 가다머, 리쾨르의 해석학과 카시러의 문화철학을 연구했다. 국내에서 문화철학 연구가 전무했던 덕분에 〈카시러 문화철학에서의 인간 연구〉(2000)라는 논문으로 국내 최초로 문화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해석학회 총무이사/편집이사, 한국기독교철학회 총무이사/편집이사, 인문콘텐츠학회 총무이사, 한국문화융합학회 기획이사로 활동하며 문화철학과 문화해석학 전반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기독교 문화학과 문화비평에도 관심을 기울여왔다. 2007년에 출간한 《기독교 문화학이란 무엇인가》는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동안 《캇시러의 문화철학》, 《해석학과 문예비평》, 《문화철학과 문화비평》, 《카시러 사회철학과 역사철학》, 《철학으로 보는 문화》, 《기독교 철학자들의 문화관》, 《기독교 문화학이란 무엇인가》, 《문화, 철학으로 읽다》, 《20대 이제 철학을 만나다》, 《에른스트 카시러》, 《대학생이 알아야할 인성·교양·윤리의 문제들》과 번역서 《언어와 신화》(카시러)를 출간했다.

전남대학교·숭실대학교·연세대학교 학술연구교수를 거쳐 대림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경성대학교 글로컬문화학부 교수, 동아대학교 철학생명의료윤리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지금은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로 재직하면서 카시러의 문화정치학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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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96쪽 | 163*255*15mm
ISBN13
9788952223975

책 속으로

선악과 사건이 매개가 된 문화의 기원에 대한 설명은 문화의 전개 양상에도 상당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말하자면 문화에서의 윤리(혹은 도덕)의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단초가 되기 때문이다. 인간의 자유의지의 실행으로 형성된 문화는 그 이면에 악의 요소가 들어 있게 된다. 그리하여 악한 성향을 가진 존재인 인간이 만들어내는 문화현상들 속에는 당연히 선의 요소보다는 악의 요소가 더 많이 들어 있다.--- p.6

한편 모노크로닉한 시간체계의 조직은 그와 반대로 움직인다. 이 조직은 폴리크로닉한 시간체계보다 훨씬 더 대규모화될 가능성이 있고, 사실 그렇다. 그러나 모노크로닉한 시간 유형의 조직은 관료기구를 증식시키는 대신 통합한다. 모노크로닉한 시간조직의 맹점은 그 구성원의 비인간화에 있다. 반면, 폴리크로닉한 시간조직은 우발적인 사건이 벌어졌을 때 전적으로 우두머리에게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그가 모든 일을 관장해야 한다는 점이 맹점이다.--- p.44

예술의 영역에서 일어나는 아우라의 몰락현상에 벤야민이 주목하는 이유는 예술의 새로운 ‘수용’과 ‘기능’ 때문이다. 기계복제 시대 이전의 초기 예술작품들은 종교적 의식(ritual)을 위하여 나타났다. 진품으로서의 예술작품의 유일 가치는 본래 그것의 사용가치가 있었던 곳, 그러니까 종교적 의식에 근거를 두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기계복제 시대 이전의 예술작품은 종교적 숭배의 대상 혹은 주술의 도구로서 종교적 기능을 수행하였다.

--- p.82

출판사 리뷰

『큰글자 살림지식총서』 소개

최근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전개되면서 더불어 노년층 독서인구가 증가하고, 다양한 지적ㆍ문화적 욕구 또한 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노안이나 약시ㆍ저시력 등의 이유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독자들 또한 늘고 있다. 이에 살림출판사의 대표 브랜드인 살림지식총서가 문고판 최초로『큰글자 살림지식총서(대활자본)』 제작 및 보급에 나섰다.『큰글자 살림지식총서』는 노안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과 시각 장애인들이 책을 읽기 쉽도록 글자 크기를 키운 도서로, 선진국에서는 ‘라지 프린트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제작되기도 한다. 특히 일본은 전체 도서관 2,500여 곳 중 반이 넘는 곳에서 ‘큰글자(대활자본) 코너’를 별도로 마련하고 있다.

『큰글자 살림지식총서』는 지난 1차 출간분 50권에 이어『책과 세계』『일본의 정체성』『프랑스 혁명』『호감의 법칙』 등 총 30권의 책을 더 내놓는다. 선정기준은『살림지식총서』 중 독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주제들이다. 이 책들은 일반 글자크기인 10포인트(살림지식총서 기준)보다 1.5배 정도 더 큰 약 15포인트의 글자크기로 제작됐다.『살림지식총서』는 현재 출간된 460여 종의 책 가운데 건강, 복지, 고전, 역사, 인문 등 중장년층의 관심이 집중된 분야 중심으로『큰글자 살림지식총서』를 추가 제작할 예정이며『큰글자 살림지식총서』의 출간을 염두에 둔 기획도 진행 중이다. 독서 소외 계층을 위한 살림지식총서의 노력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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