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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견디기는 역동적인, 너무나 역동적인, 나의 의지다
불확실한 오늘을 견디는 힘 1 현재의 나와 마주하기 불안함이 뒤덮인 날들 나는 왜 불안한가 / 사람은 상상을 해서 비겁해지는 거래! / 불안을 대하는 자세 / 그저 다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다 포기, 어쩌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덕목 / 포기는 또 다른 시작일 수도 가면을 쓰고 지낸 날들 외면해선 안 되는 마음의 무게 / 마음의 원형을 잃지 않도록 / 가면을 쓰고 지내야 한다면 왜 나만 힘들까? 그게 뭐 그렇게 힘들다고 / 감정으로의 개입 / 나를 뺀 우주와, 나의 무게 사실 나는 잘 되고 싶다 왜 성공하고 싶은가 / 나를 소중히 하면 성공의 기회는 더 많아진다 불확실한 오늘을 견디는 힘 2 객관적으로 생각하고 받아들이기 ‘왜’라는 의문 갖기 좋은 질문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 / 질문에 대한 두려움이 ‘왜?’라는 씨앗을 마르게 한다 / ‘왜?’라는 의문을 가져야 하는 이유 현실의 문제점 정리하기 인생은 답을 찾아가는 여정? 인생은 답을 만들어가는 여정! / 어떻게 답을 찾느냐보다 더 중요한 것! / 정답을 모를 땐 질문을 바꿔라 / 현실의 문제점 다시 바라보기 / 어떤 힘을 믿을 것인가 버팀목의 중요성 / ‘버팀의 진리’를 몸소 보여준 친구들 / 버텨야 삶이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삶이 지속되니 버텨야 한다! 왜 나는 이 시간을 견뎌내고 싶은가 세상이 덤빌 때가 있다 / 긍정적인 마음과 냉철한 이성 / 감정 노트로 힘든 시간 견뎌 내기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질문 /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이유 / 내가 원하는 것을 알아내는 법 일과 일상의 거리 두기 왜 이리 아등바등 살았을까? / 멀리 볼 줄 아는 여유, 잠시 내려놓을 줄 아는 용기 / 딴 짓을 할 줄 아는 지혜 오늘 해야 할 일들이 나를 규정한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힘든 때는 언제일까 / 해야 하는 일, 우리에게 꼭 필요한 불확실한 오늘을 견디는 힘 3 자기 확신을 가질 것 나를 믿는다는 것 한국을 감동시킨 혼잣말 / 나를 믿기 위한 다짐 세 가지 아주 작은 성취를 맛보는 것 스스로를 괴롭히는 가장 쉬운 방법 / 큰 것만이 성취는 아니다 / 결국, 점들이 모여 모양을 이루고 의미를 만들어낸다 나를 소중히 대하는 연습 “깨어나 정신을 차림” / ‘나’와 마주하기 / 자존감과 자존심 구분하기 / 나를 소중히 대하는 연습 내 삶이 우선순위 만들기 당신은 배를 운항하는 선장입니다 / 삶의 우선순위는 등수를 매기는 것이 아니다 / 우선순위를 정하는 법칙 나를 지치게 하는 관계와 거리 두기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 / 거리 두기의 중요성 / 거리 두기의 실천 더하고 비우는 연습 생각처럼 되지 않는 것들 / 정리를 하는 심리적 이유 / 정리 잘하는 법 / 서랍 속에 있는 작은 것들 불확실한 오늘을 견디는 힘 4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매일을 기록하는 습관 기록은 인간의 본성이다 / 너무나도 익숙한 진실, 기록하기 / 어떠한 의도로, 무엇을 기록할 것인가 / 적자생존 = 적는 자가 살아남는가!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 시간 좀 내주실 수 있을까요? / 변화를 위한 용기 /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용기 변해가는 세상을 현명하게 만나는 방법 트렌드 코리아 / 세상은 더 이상 가만있지를 못한다 / 변해가는 세상을 차분히 만나는 방법 관점 바꾸기 변화의 파도 위에서 누가 살아남을 것인가 / 변화를 위한 경쟁력 / 관점을 달리하는 연습 내려오기의 기술 계단을 오르는 사람들의 뒷모습 / 내려갈 때의 즐거움 / 내려오기를 받아들이는 기술 이불 속은 위험해! 전설의 고향과 이불 / 컴포트존, 벗어나야 할까? / 컴포트존을 벗어날 때 얻게 되는 것들 불확실한 오늘을 견디는 힘 5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공부 견디는 힘은 무엇인가 매듭을 푸는 걸 보니 끈기가 대단하구나! / 견디는 힘은 무엇이고, 어디에서 오는가 하루 10분, 나와 연결하는 소중한 시간 쉴 시간이 없다고 말할 때가 쉬어야 하는 때다 / 마음이 쉬어야 한다 / 마음 챙김의 시간이 필요하다 잘 쉬는 것에 대하여 우리는 잘 쉬고 있는가? / 우리는 왜 쉬지 못하는가? / 아무것도 하지 않는 ‘닉센Niksen’의 미학 인문학을 자주 접해야 하는 이유 인문학의 재조명 / 인문학의 의미 / 인문학이 부족한 시대, 사람을 돌아보지 않는 시대 / 사람에 대한 배려, 사람인 나에 대한 관심 어떤 것에도 쉽게 쓰러지지 않을 몸을 단련하는 것 어른의 운동이 멋져 보일 때가 있었다 / 어른들의 운동은 멋이 아님 생존을 위함이다! / 정신적 피곤함 그리고 운동이 주는 선물 일상 루틴 찾기 겨우 그거예요? / 나만의 일상 루틴이 필요하다 |
스테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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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일상
도서1팀 김주리(juri@yes24.com)
2020.04.22.
“이대로 괜찮을까?”
지금 상태 그대로 지내는 데 조바심이 들거나 불안함을 느끼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나 역시 늘 자괴감을 느낀다. 스페인어 회화를 시작해볼까, 기초 코딩 공부를 해볼까, 그 전에 운전면허를 따야 하는데, 이대로 살아도 괜찮을까… 같은 생각이 늘 나를 짓누른다. 제자리에서 버티는 것, 견디는 것은 왠지 발전도 없고 전망도 안 보이는 머무름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이 책은 우리가 부정적으로 생각해왔던 개념들을 재정의한다. 이제껏 견디기는 ‘수동적이며 이 상황을 어찌할 수 없는 자의 패배적 선택’이라 여겨져 왔지만 사실 역동적인 나의 선택이다. 또 포기는 삶에 꼭 필요한 덕목이다. 바라는 모든 걸 다 가질 순 없는 인생살이에서 괜한 욕심 때문에 정작 중요한 걸 놓쳐버리지 않도록 해주는 현명한 일이기 때문이다. 체념 역시 괜한 희망이나 기대에 휘둘리지 않는, 강하고 올곧은 의연함이다. 어쩌면 모든 일에서든 포기나 체념, 견딤이 나쁜 일이라 생각하며 피해왔던 것 같다. 우리는 살아내는 걸 과소평가해왔던 걸까? 저자는 우리가 “일상을 하대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p.284)”라고 말한다. 분명한 건, (거듭 말하지만) 버티는 과정에 무언가가 쌓인다는 것이다. 그것을 알아차려야 한다. 삶은 진행되고 나는 버티고. 그래서 무엇을 쌓고 남기고 있는지를. (중략) 나는 지금 내 몸에, 영혼에, 생각에, 마음에 좋은 것들을 남기고 있는가. 기껏 버티면서 말이다.(p.81) 책을 읽으며 직장인이자 작가인 저자와 함께 마음을 다듬어간다. 그 역시 ‘목표는 높이 잡고 실행하지 못하고 큰 성취를 하지 못하는’ 자신을 평생 괴롭혀왔다고 한다. 그는 어떻게 견디는 용기를 내고 견디는 힘을 길렀을까. 몇 가지 방법을 제시하는데, 명상과 운동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보다 손쉽게 맘을 보듬는 방법도 있다. 부담이나 죄책감 없이 충실하게 쉬는 거다. 내 마음을 마주하고 나만의 방법으로 풀어주는 일―책을 읽고 영화를 보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거나 사고 싶은 것을 지르는 모든 것들은 목적이 없는 게 아니라 결국 내 마음을 편히 하기 위한 것임을 알아차려야 한다.(p.37) 아주 잠깐 쉬더라도 아무런 마음의 부담이나 죄책감 없이 쉬어보는 것이다. 늘어지게 자고 났다면 하지 못한 것들에 대한 후회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달콤한 느낌에 충실해보는 것, 출근길 버스에서 휴대폰으로 회사 이메일을 열기보단 창 밖에 지나가는 풍경을 온전히 바라보는 것.(p.260) 지금까지 내가 미래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으름뱅이라고 느꼈던 건 틀렸다. 매일의 내 삶이 이미 대단하다는 걸 알아채고 마음 편히 살아가자. 그리고 아주 조금씩 아주 사소하게 내 일상에 무언가 더해보는 걸로 충분하다. 나만의 일상 루틴 만들기의 첫걸음은, 그것을 새로 만들기보단 그것을 찾고 알아차리는 것이다. (중략) 우리가 자연스레 유지하는 지금의 생활을 버겁게 느끼지 말아야 한다. (중략) 그러한 후에 내가 원하는 일상 루틴을 조금씩, 하나씩 추가해보면 된다.(p.2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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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디는 힘은 무엇인가, 그것은 살아내는 용기다
살아가다 보면 견뎌야 할 때가 많다. 내 마음을 후벼 파는 친구의 한마디도, 어떤 것에 실패한 순간도, 좌절 가득한 날들도 견뎌야 한다. 반대로 일을 끝까지 성취해내려 할 때도, 인고의 시간을 견뎌야 한다. 운동을 예로 들어보자. 운동을 하더라도 무거움을, 그리고 달리기의 고됨을 견뎌내야 한다. 그래야 근육도 생기고 폐활량도 좋아진다. 삶에서의 견디기도 운동과 같이 우리 삶에 근육을 더하고 건강함을 더한다. 성공한 사람들 역시 인고의 시간을 견뎌냈다. [겨울왕국]의 엘사로 유명한 이디나 멘젤은 2014년 재발견된 아티스트 상을 받고 이렇게 말했다. “저는 이 업계에서 계속 노래를 했는데, 재발견이 됐다고요?” 이렇게 수상소감의 문을 열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노래를 알아주진 않았지만, 그녀는 계속 노래를 했던 것이다. “저는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으려고 정말로 오랫동안 노력했어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한테 인정받기를 포기하고,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을 계속 했더니 지금 같은 순간이 찾아오네요” 펜실베이니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자 베스트셀러 『그릿』의 저자 앤젤라 더크워스는 이디나 멘젤을 비롯한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은 ‘열정과 결합된 끈기’라고 했다. 러닝머신 위에서 죽을 것 같이 힘들어도,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단 몇 초라도 더 뛰는 것이다. 『견디는 힘』의 저자는 이것을 ‘견디는 용기’라 말한다. 그리고 견디는 힘은 살아내는 용기다. 견디기는 버티고 서 있는 것이 아니다! 내일을 생각하며 달리고, 넘어지고, 뛰어오르는 것이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넣고 있다. 처음 발견된 바이러스이기에 현재는 치료제도 백신도 없다. 병에 걸렸는데 정확한 치료법이 없다는 건 엄청난 불안감을 야기시킨다. 불안감은 공포를 가져오고, 일상의 균열을 만든다. 코로나 바이러스뿐만 아니다. 우리는 정답이 없는 시대를 살아가는지도 모른다. 사회는 급격하게 바뀌고, 자신이 배우고 익혔던 것들이 틀리는 시대다. 기성세대에게는 더없이 혼란스럽다. 사회 가치는 변하는데,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만 주장하면, 소위 말하는 꼰대가 되는 것이다. 이렇듯 빠른 사회 흐름 속에서 내가 배운 대로, 내가 아는 것만으로 위기의 순간을 버텨서는 안 된다. 새로운 흐름을 받아들이고, 공부를 하며 자기확 신을 쌓아가야 한다. 철학자 존 밀턴은 가장 잘 견디는 자가 무엇이든지 가장 잘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철학자의 말처럼 가장 잘 견디는 자가 되기 위해서는 견뎌야 하는 이유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저 버틸 수밖에 없어서 이 시간을 견디는 것이 아니다. 저자는 견디는 것은 역동적인 자기 의지가 있을 때 할 수 있는 것이라 말한다. 내일을 생각하며 달리고 넘어지고 뛰어오르며 오늘을 견뎌야 함을 강조한다. 『견디는 힘』은 내일을 위해서 불확실한 오늘을 버티는 5가지 기술을 알려준다. ‘현재의 나와 마주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자기 확신을 갖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미래를 위한 공부를 하는 것’. 그리고 이 5가지 기술을 내 몸과 정신에 장착하여 삶의 무기로 만들라고 조언한다. 마지막으로 나를 소중히 대하라고 거듭 강조한다. 나와 내 삶을 소중하게 생각할 때, 버텨야 할 이유를 찾고, 그 시간을 의미 있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