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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도의 문제
2. 기도란 무엇인가? 3. 도와주세요! 4. 우리는 모두 죄인이다 5. 하나님의 말씀에서 흘러나오는 기도 6. 예수님처럼 기도하기 7. 우리의 아버지이신 하나님께 기도하기 8. 모든 상황 속에서 기도하기 9. 하나님께 의존하기 10. 성령님이 우리를 도우신다 11. 기도할 때, 성령님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닮아가게 하신다 12. 성령님은 하나님과의 교제 안에서 우리를 하나로 모으신다 13. 하나님의 생명을 누리기 14. 기도로써 믿음을 실천하라! |
Michael Ree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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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우리는 기도가 정확히 무엇인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는 실없는 소리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지금 우리가 겪는 많은 어려움의 실제 원인은 바로 기도를 오해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내 생각이다. 우리는 기도를 하나의 추상적인 행위로 생각하고 말하기 쉽다. 곧 “그리스도인이 ‘행하는’ 의무” 중 하나로 여기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식으로 생각한다. “‘기도’라고 불리는 이 일을 어떻게 하면 잘 해낼 수 있을까?” 이처럼 우리가 기도를 혼자 힘으로 해야만 하는 의무로 여긴다면, 더 나은 기도 생활을 하는 비결은 늘 실제적인 기술과 정보에 놓여 있을 것이다. --- p.15~16
우리의 기도 생활은 우리가 실제로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 준다. 우리는 신앙에 관한 이야기와 이론을 통해 기도의 진리를 확증하면서 하나님의 선하심에 관한 지식을 제시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의 기도 생활은 과연 우리가 정말로 하나님과의 교제를 갈망하고 있는지, 우리가 하나님을 정말로 의존하고 있는지를 드러내 보인다. 물론 우리의 기도 생활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께 버림받지 않을 그분의 자녀로서 구원받은 것이 확실한지 그 여부가 판가름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기도 생활을 보면 그 사람이 영적으로 얼마나 어린아이 같은지, 또는 얼마나 위선자인지, 또는 주님을 실제로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를 매우 정확하게 알 수 있다. --- p.21~22 예수님의 경우에는, 모든 것이 자신의 아버지이신 하나님과의 교제 가운데서 흘러나온다. 성자이신 그분은 성부 하나님과의 교제를 영원히 누리고 계시며, 그 가운데서 늘 기도하고 계셨다. 그러므로 최초로 기도하신 분이 바로 성자 예수님이다. 그리고 그분이 가져다주시는 구원은 곧 자신의 아버지이신 하나님과의 교제에 우리도 참여하게 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도는 곧 예수님이 지금까지 늘 누려 오신 하나님과의 교제를 우리도 함께 누리는 법을 알아가는 일이다. --- p.37 장 칼뱅은 우리가 이를테면 “예수님의 입을 통해” 기도한다고 말한 바 있다. 성부 하나님은 그분이 사랑하시는 성자의 기도를 늘 듣고자 하시며, 우리는 그 성자의 이름으로 그분께 기도한다. 성자 하나님은 우리가 그 이름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자신의 이름을 허락해 주시며, 그리하여 우리는 그분과 함께 기도하게 된다. 우리는 성부와 성자 사이의 교제에 참여하도록 이끌림을 받았으며, 바로 기도로써 그 교제를 누린다. --- p.47 그러므로 우리는 마치 자신이 기도의 거장인 양 가장하거나 우리의 한계를 넘어서는 어떤 일을 결단할 필요가 없다. 성령님이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므로, 우리는 아버지이신 하나님 앞에 있는 모습 그대로 나아갈 수 있다. 우리는 신앙의 영역에서 실로 미숙한 자신의 모습을 솔직히 받아들이고, 우리 마음속의 바람을 그분 앞에 정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다. 우리와 하나님 사이의 교제가 성숙해지는 길은 바로 여기에 있다. --- p.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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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해야 한다’는 말이 부담스러울 때가 있는가? 어떻게 하면 기도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까? 안타깝게도,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의무로만 생각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있다. 일정한 기도 시간을 지키고, 미사여구로 오랫동안 기도해야 영적인 그리스도인이라 여기기도 한다. 그러나 마이클 리브스는 더 많이, 더 자주, 더 열심히 기도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우리에게 부담감을 주지 않는다. 그 대신에, 우리가 기도의 본질을 이해하고 기도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안내한다. 장 칼뱅은 기도를 “신앙의 주된 실천”(the chief exercise of faith)이라고 정의한다. 우리의 기도 생활은 우리의 신앙을 표현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우리의 신앙이 성장할 때, 십자가 복음을 듣고 우리의 마음이 반응할 때, 참된 기도가 우리 안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온다. 이 책을 읽는 것은 기분 좋은 경험이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기도는 수행해야 할 의무가 아니라 언제든지 누릴 수 있는 복된 선물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의 특징 - 새 신자 양육, 제자 훈련을 위한 기도 교재로 적합하다. - 신앙 연륜에 상관없이 누구라도 쉽게 읽을 수 있다. - 삼위일체와 관련해서 기도 신학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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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는 기도를 신학적으로 철저히 분석하여 신학을 전개한 책도 많고, 자신의 깊은 기도 생활을 근거로 기도의 실천을 가르쳐 주는 책도 많으며, 기도하지 않는 우리의 죄악을 통렬하게 지적하며 동기를 부여하려는 책도 많다. 하지만 우리는 기도에 대해 공부만 할 뿐 정작 기도는 하지 않는 우를 자주 범한다(내가 그렇다). 이렇듯 연약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기도하도록 자극을 줄 정도로 충실하지만, 기도할 시간까지 잡아먹지는 않을 정도로 짧은 글이 필요하다. 탁월한 신학자인 동시에 경건한 목회자인 마이클 리브스가 이러한 글을 써 주어 우리를 따뜻하게 격려한다. 일단 이 책을 펼쳐서 6장이라도 읽어 보라(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이다). ‘신앙의 주된 실천’인 기도를 하고픈 욕망이 일깨워질 것이다. - 이정규 (시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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