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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인문학이란 무엇인가
양장
아카넷 201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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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US 평화인문학총서

책소개

목차

서장 : 지금 왜 평화인문학인가ㆍ박명규

1부 평화인문학의 영역들
1장 데이지 꽃을 건네는 클리오, 평화사ㆍ이동기
2장 평화, 화해와 소통의 철학ㆍ정호근
3장 대동에서 만나는 종교와 평화ㆍ이찬수
4장 탈경계 시대의 평화와 문화ㆍ이문영
5장 베르타 폰 주트너 문학의 평화 이념ㆍ임홍배

2부 복합구성으로서의 비평화
6장 분단효과와 비평화ㆍ김병로
7장 월남과 탈북, 배제와 억압의 이중구조ㆍ정은미
8장 한반도 비평화 구조와 그 동학ㆍ서보혁
9장 사회주의 진영의 평화론과 북한ㆍ김태우
10장 핵기술의 이중성과 핵통제 인식공동체의 역할ㆍ김성철

결장 : 21세기 한반도발 평화인문학ㆍ박명규, 백지운

저자 소개 2

서강대 종교학과 박사, 전 보훈교육연구원 원장. 종교학과에서 칼 라너의 철학적 신학과 니시타니 케이지의 불교철학을 비교하며 박사학위를 받았다. 강남대 교수,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HK연구교수, 일본 코세이가쿠린 객원교수, 중앙학술연구소 객원연구원, 난잔대학 객원연구원, 한국문화신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일본정신』, 『불교와 그리스도교 깊이에서 만나다: 교토학파와 그리스도교』, 『다르지만 조화한다』, 『평화와 평화들』, 『사회는 왜 아픈가』, 『아시아평화공동체』(편저), 『평화의 여러가지 얼굴』(공편저), 『근대 한국과 일본의 공공성 구상』(공저), 『北東アジア·市民社?·キリス
서강대 종교학과 박사, 전 보훈교육연구원 원장. 종교학과에서 칼 라너의 철학적 신학과 니시타니 케이지의 불교철학을 비교하며 박사학위를 받았다. 강남대 교수,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HK연구교수, 일본 코세이가쿠린 객원교수, 중앙학술연구소 객원연구원, 난잔대학 객원연구원, 한국문화신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일본정신』, 『불교와 그리스도교 깊이에서 만나다: 교토학파와 그리스도교』, 『다르지만 조화한다』, 『평화와 평화들』, 『사회는 왜 아픈가』, 『아시아평화공동체』(편저), 『평화의 여러가지 얼굴』(공편저), 『근대 한국과 일본의 공공성 구상』(공저), 『北東アジア·市民社?·キリスト?から?た平和』(공저), 「비전(非戰), 반군국주의, 비핵화로서의 평화: 일본 평화개념사의 핵심」, 「平和はどのように成り立つのか」, 「北朝鮮の民間信仰」 등 80여 권의 단행본(공저서, 번역서 포함)과 90여 편의 논문을 출판했다. 현재 인권평화연구원 공동원장으로 일하면서 가톨릭대에서 평화학을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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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 문제를 제기하고 개선을 주장하는 국제사회와 남한의 노력이 과연 실효를 거두고 있는지에 대한 냉정한 평가와 점검이 필요한 때이다. 새로운 대안과 정책 수립을 위해 이 책은 ‘북한 인권 정책의 과잉’과 ‘북한 인권 개선의 빈곤’ 사이의 간극을 면밀히 살핀다. 저자는 보다 중요한 것은 북한 인권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리는 것보다 어떻게 해야 북한 인권을 실제로 개선할 수 있느냐는 고민이라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이 책은 북한 인권의 실태나 원인 분석이 아닌 실효적 개선과 대안 제시라는 관점에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요청하고 있다. 기존의 북한 인권
북한 인권 문제를 제기하고 개선을 주장하는 국제사회와 남한의 노력이 과연 실효를 거두고 있는지에 대한 냉정한 평가와 점검이 필요한 때이다. 새로운 대안과 정책 수립을 위해 이 책은 ‘북한 인권 정책의 과잉’과 ‘북한 인권 개선의 빈곤’ 사이의 간극을 면밀히 살핀다.

저자는 보다 중요한 것은 북한 인권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리는 것보다 어떻게 해야 북한 인권을 실제로 개선할 수 있느냐는 고민이라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이 책은 북한 인권의 실태나 원인 분석이 아닌 실효적 개선과 대안 제시라는 관점에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요청하고 있다.

기존의 북한 인권 정책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실질적인 북한 인권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저자는 ‘코리아 인권’이라는 개념을 내세운다. 코리아 인권은 북한 인권이 한반도 차원의 인권으로 신장되기 위한 새로운 담론이다.

코리아 인권은 평화 공존과 국제 협력을 기반으로 극단적인 두 인권관의 화해를 이끌어내 국제 인권 레짐의 보편성을 실현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남한 사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하며 남북관계 발전과 북한 인권 개선이 선택의 문제가 아닌 동시에 추구해야 할 역사적 과제임을 역설한다.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다.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북한과 미국의 관계 연구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위원, 이화여대와 서울대에서 연구교수로 근무하였고, 현재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며, 북한연구학회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다. 근래 저서로 『한국 평화학의 탐구』(2019), 『분쟁의 평화적 전환과 한반도』(2020, 공편), 『평화의 인권·발전 효과와 한반도』(2021, 공저), 『평화개념 연구』(2022, 공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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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명규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사회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버드대학교 옌칭연구소 객원연구원, 전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캘리포니아대학교(버클리)방문교수,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장과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에 『남북경계선의 사회학』, 『국민, 인민, 시민』, 『한국 근대국가 형성과 농민』, 『식민권력과 근대지식』(공저), 『연성복합통일론』(공저),『21세기의 한반도 구상』(공저), 『현대사회학의 이해』(공저)가 있고, 『사회사상사』(공역) 등을 번역했다.
저자 : 이동기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과 대학원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박사과정을 이수한 뒤 독일 예나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HK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Option oder Illusion? Die Idee einer nationalen Konfoderation 1949~1990(Berlin: Ch. Links Verlag, 2010)과 『20세기 평화텍스트 15선』(아카넷, 2013)가 있고, 『역사에서 도피한 거인들』, 『근대세계체제 3』(공역), 『일상사란 무엇인가』(공역) 등을 번역했고, 독일통일과 냉전사와 평화사, 평화 이론을 연구하고 있다.
저자 : 김성철
캘리포니아대학교-얼바인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1992~2003), 위스콘신대학교 방문교수(2002~2003), 히로시마평화연구소 교수(2003~2012)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HK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North Korea under Kim Jong Il: From Consolidation to Systemic Dissonance(SUNY Press, 2009) 등 다수의 책을 썼고, State Violence in East Asia(University Press of Kentucky Press, 2013) 등의 편저를 냈다. 최근에는 핵 과학기술의 이용을 평화인문학의 비판적 관점에서 연구하고 있다.
저자 : 김병로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주립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뉴저지주립대학교(럿거스)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HK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북한연구와 남북한 비교, 통일문제를 연구해왔으며, 주요 저서로는 Two Koreas in Development, 『북한의 지역자립체제』, 『연성복합통일론』, 『노스코리안 디아스포라』, 『북한 김정은 후계체제』 등이 있다.
저자 : 정은미
숙명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문학 석사학위와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을 지냈고, 현재 같은 기관의 HK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남북통합지수 1987~2007』, 『남북한 교류협력 거버넌스의 구조와 동학』, 『북한주민의 삶의 질: 실태와 인식』 외 다수의 책을 썼다. 이외에도 ‘통일의식조사’, ‘북한이탈주민 의식조사’, ‘북한사회변동조사’, ‘남북통합지수’ 등 다년간 연구 과제를 수행하면서 사회과학적 실증 분석과 평화인문학의 접목을 모색하고 있다.
저자 : 정호근
서울대학교 철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서 철학, 사회학, 정치학을 공부하고 졸업했다. 지금은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사회·정치·역사 철학 그리고 사회이론 등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와 사조를 강의하고 있다. 인간의 사회·문화적 삶의 방식을 발생적·발달론적 접근을 통해 체계적으로 해명하는 데 관심이 있다. 주요 논저로 『마음과 철학』 (공저), 『매체의 철학』 (공저), 『하버마스 : 이성적 사회의 기획, 그 논리와 윤리』 등이 있다.
저자 : 이문영
서울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인문대 노어노문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모스크바국립대학교 인문학부 러시아문학 이론분과에서 바흐찐(M. Bakhtin)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고려대학교 평화연구소, 국민대학교 유라시아연구소, 한양대학교 비교역사문화연구소 등에서 연구교수로 근무하였고 현재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HK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Nostalgia as a Feature of ‘Glocalization’: Use of the Past in Post-Soviet Russia”, “글로컬리제이션과 경계의 기호들” 외 다수의 논문, Mежду жизнью икультурой: философско-эстетический проект М. М. Бахтина 등의 책을 출판하였다. 문화연구와 평화학의 만남을 통해 기존 평화학의 지평을 확대하고 평화인문학의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한다.
저자 : 임홍배
서울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독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독일 명작의 이해』, 『기초자료로 본 독일통일20년』, 『황석영 문학의 세계』, 『살아 있는 김수영』(이상 공저) 등의 책을 썼고,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젊은 베르터의 고뇌』, 『파우스트 박사』(공역), 『진리와 방법』(공역) 등의 책을 번역했다.
저자 : 김태우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사학 부전공)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가기록원 학예연구사,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을 역임했고, 현재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HK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전쟁기 미 공군의 공중폭격에 관한 연구」 외 여러 편의 논저를 출판했다. 현재는 한국현대사의 제문제를 평화학의 문제의식과 결합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저자 : 백지운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량치차오(梁啓超) 계몽사상과 중국 근대성 담론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HK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Murakami Haruki and the historical memory in East Asia”, “East Asian perspective on the Taiwanese identity,” 「근대 중국 아시아 인식의 문제성」, 『제국의 눈』(공역), 『일본과 아시아』(공역), 『리저널리즘』(공역), 『교차하는 텍스트, 동아시아』(공저), 『대만을 보는 눈』(공저) 등, 동아시아와의 연계 속에서 중국의 사상과 문화를 연구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5월 3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50쪽 | 796g | 158*222*30mm
ISBN13
9788957332917

출판사 리뷰

평화로운 세계를 위한 새로운 문명적 기획, 평화인문학!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의 평화인문학 기획총서 중 ‘IPUS 평화인문학 총서’ 첫 권이다. 통일평화연구원 HK연구단 전원이 기획 및 집필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본 연구단 아젠다의 핵심인 ‘평화인문학’의 문제의식을 밝히고, 그 개념 규정을 최초로 시도했다는 점에서 가장 대표적인 성과라 할 수 있다. 「지금 왜 평화인문학인가」라는 서장으로 시작해 「21세기 한반도와 평화인문학」이라는 결장으로 마무리되는 이 책은 평화인문학의 보편적 의미와 지역적 맥락화 가능성을 아우르고, 역사, 철학, 종교, 문화, 문학을 평화연구의 문제의식에 개방적으로 재배치하여 사회과학에 집중되었던 평화학의 연구영역을 확장하고자 했다. 또 평화인문학의 주요 이론적 전제인 ‘비평화 복합구성’을 분단, 전쟁, 핵과 기술문명 등 다양한 차원에서 구체화하고 있다.

“평화는 모든 조건이 갖추어진 상태에서 귀납적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평화는 분쟁과 갈등, 전쟁의 위험 속에서, 그리고 적개심과 소외로 말미암은 고통 속에서 견지하는 전망적 사고다. 현실적 조건을 전제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평화는 상상에 불과하지만,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평화의 상상은 소중한 현실적 역량이다. 평화인문학은 미래의 인류에게 평화로운 삶, 평화로운 사회, 평화로운 공동체, 그리고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어줄 진지한 상상이자 문명적 기획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개인과 집단, 한국과 세계, 사회과학과 인문학, 특수성과 보편성을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새로운 학문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평화인문학은 이러한 꿈을 학문적으로 체계화하고 사회적으로 구현하는 융합적 지식 창출의 기획인 셈이다. 이런 지적 노력이 평화를 이루어가는 길목에 소중한 안내자로, 또 함께 가는 동반자로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본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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