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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호국, 민주의 미래와 보훈의 가치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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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문화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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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론: 보훈, 미래를 위한 제언

보훈에 대한 질문, 보훈의 가치
과거-현재-미래, 다시 생각하는 보훈
K보훈, 나라 사랑의 깊은 마음으로

평화를 향하는 보훈_ 이찬수

평화, 어렵지만 가야 할 길
안보가 왜 딜레마가 되는가
통합에 기여하는 보훈
희망적 과제, ‘큰 보훈’의 길

독립-호국-민주 이해와 가치_ 정운현

보훈 정책의 3대 기둥으로 독립, 호국, 민주로 정한 것은 시대정신 적확하게 읽은 것
민중들이 이 땅 지켜온 역사 면면히 이어져 내려와
세 가치, 선후 우열 개념 아니라 나라 사랑의 맥락에서 같아
미래의 국가 위기 대비 국민 가슴속에 나라 사랑 심어야
기념식 현장, 미래 공동체 번영의 에너지가 되다

국가유공자, 정체성과 노블레스 오블리주_ 김종성

대한민국, 선열들이 찾은 국권 위에 쌓은 국민적 희생의 축적
광복을 맞이했던 저력은 혼이나 얼로 표현된 민족정신
보훈, 무형의 사회 간접자본, 애국심, 정체성, 통합에 영향
세계로 넓혀가는 ‘지원과 위문’ 보훈 가치 더욱 단단하게

국제보훈, 보훈의 새 지평_ 박명림

국격과 국가 이미지 높이는 중요한 소프트파워의 하나
국제보훈 대상 범위 넓히고 공동 추모 행사 등 적극 활용해야
선조들이 가꾸고 발양해 온 ‘세계로의 지혜’ 계승할 때
참전국 대사와의 교류, 마스크 보훈으로 보폭 확장

보훈과 복지_ 이영자

복지에 담긴 ‘예우와 존경’, 유공자 영예로운 삶에 기여
이원화된 보훈 의료와 복지, 각 서비스의 유기적 연계 시급
U-건강관리 등 정책도입 필요, ‘사회복지 플러스 알파’ 실현을
초고령 국가유공자를 위한 최선의 예우 ‘요양 서비스’

보훈과 여성_ 심옥주

‘국가와 보훈’ 담론에 부재한 여성
보훈과 여성은 보훈 정신사의 구체적 관심에서 시작된다
여성과 보훈은 국가 위기의 의병, 국민개병 관점에서 주목
남성 위주 발굴 극복, 문재인 정부서 ‘발굴·포상’ 추진

보훈과 공공의료_ 김진현

공공의료 기반 구축 시급한 현실
미국, 의료·요양 네트워크 잘 갖춰
의료전달 체계, 디지털 진료 검토
보훈의료 의대·간호대 설립 추진을
연인원 500만명 진료…코로나 상황서 공공의료 역할 수행

보훈과 문화_ 박경목

보훈, 문화로서의 가치와 조건
문화로서의 보훈, 확산을 위한 전략과 기획
일상 속의 보훈, 인식의 전환
기억과 공유, 전국의 기념 공간들

통일시대를 향한 보훈_ 서보혁

남북관계와 통일 여론
남북의 보훈제도 비교
통일 보훈제도의 방향
통일 보훈제도의 범위

보훈의 미래가치_ 이찬수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
다른 기억들을 조화시키다
국제보훈은 자연스러운 귀결이다
진영 논리를 벗어나야 한다
현재는 미래의 이정표다

4인 4색의 대화, 하나의 화두

저자 소개 11

서강대 종교학과 박사, 전 보훈교육연구원 원장. 종교학과에서 칼 라너의 철학적 신학과 니시타니 케이지의 불교철학을 비교하며 박사학위를 받았다. 강남대 교수,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HK연구교수, 일본 코세이가쿠린 객원교수, 중앙학술연구소 객원연구원, 난잔대학 객원연구원, 한국문화신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일본정신』, 『불교와 그리스도교 깊이에서 만나다: 교토학파와 그리스도교』, 『다르지만 조화한다』, 『평화와 평화들』, 『사회는 왜 아픈가』, 『아시아평화공동체』(편저), 『평화의 여러가지 얼굴』(공편저), 『근대 한국과 일본의 공공성 구상』(공저), 『北東アジア·市民社?·キリス
서강대 종교학과 박사, 전 보훈교육연구원 원장. 종교학과에서 칼 라너의 철학적 신학과 니시타니 케이지의 불교철학을 비교하며 박사학위를 받았다. 강남대 교수,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HK연구교수, 일본 코세이가쿠린 객원교수, 중앙학술연구소 객원연구원, 난잔대학 객원연구원, 한국문화신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일본정신』, 『불교와 그리스도교 깊이에서 만나다: 교토학파와 그리스도교』, 『다르지만 조화한다』, 『평화와 평화들』, 『사회는 왜 아픈가』, 『아시아평화공동체』(편저), 『평화의 여러가지 얼굴』(공편저), 『근대 한국과 일본의 공공성 구상』(공저), 『北東アジア·市民社?·キリスト?から?た平和』(공저), 「비전(非戰), 반군국주의, 비핵화로서의 평화: 일본 평화개념사의 핵심」, 「平和はどのように成り立つのか」, 「北朝鮮の民間信仰」 등 80여 권의 단행본(공저서, 번역서 포함)과 90여 편의 논문을 출판했다. 현재 인권평화연구원 공동원장으로 일하면서 가톨릭대에서 평화학을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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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운현은 1959년 경남 함양 태생으로 대구에서 초중고와 대학을 마쳤다. 1984년 10월 중앙일보에 입사해 조사부와 현대사연구소에서 기자로 근무했다. 김대중 정부 출범 후인 1998년 8월 서울신문으로 옮겨 한국 언론 사상 처음으로 친일파 장기 연재 및 미디어면을 신설하여 성역 없는 매체 비평을 담당했다. 2002년 1월 신생 인터넷 신문인 오마이뉴스로 옮겨 초대 편집국장을 맡아 초창기 오마이뉴스의 위상 정립과 성장에 기여했다. 1980년대 말부터 개인적으로 친일파 연구와 자료수집을 해왔으며, 2005년 ‘제2의 반민특위’로 불린 친일진상규명위원회의 사무처장을 맡
저자 정운현은 1959년 경남 함양 태생으로 대구에서 초중고와 대학을 마쳤다. 1984년 10월 중앙일보에 입사해 조사부와 현대사연구소에서 기자로 근무했다. 김대중 정부 출범 후인 1998년 8월 서울신문으로 옮겨 한국 언론 사상 처음으로 친일파 장기 연재 및 미디어면을 신설하여 성역 없는 매체 비평을 담당했다. 2002년 1월 신생 인터넷 신문인 오마이뉴스로 옮겨 초대 편집국장을 맡아 초창기 오마이뉴스의 위상 정립과 성장에 기여했다.

1980년대 말부터 개인적으로 친일파 연구와 자료수집을 해왔으며, 2005년 ‘제2의 반민특위’로 불린 친일진상규명위원회의 사무처장을 맡아 친일파 청산 작업에 헌신하였다. 참여정부 말기인 2008년 초, 임기 3년의 한국언론재단 이사로 취임하였으나, 이명박 정권의 사퇴 압력으로 10개월 만에 강제로 쫓겨났다. 이후 만 10년간 거지반 실직자로 지내면서 근현대사 관련 저술과 강연 활동을 하였다.

2018년 원주 상지대에서 초빙교수로 ‘친일파와 한국독립운동사’ 강의를 하던 중 이낙연 전 총리의 발탁으로 1년 4개월간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지냈다. 이런 인연으로 2021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때 이낙연 후보의 캠프에서 공보단장을 맡아 대언론 업무를 담당했다. 2022년 3월 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앞서 ‘썩은 사과보다는 덜 익은 사과를 택하겠다’며 민주당 이재명 후보 대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을 하여 적잖은 파란을 일으켰다.

1990년대 이후 그간 총 30권의 책을 출간했다. 『나는 황국신민이로소이다』 『친일파는 살아 있다』 『조선의 딸, 총을 들다』 『안중근 家 사람들』 등 대부분 친일파와 독립운동사에 관한 책을 썼다. 종이신문, 인터넷신문, 방송 등 여러 매체에서 오랫동안 언론인으로 활동하면서도 늘 자유로운 글쓰기를 추구했다. 또 몇 차례의 공직 생활 때는 거침없고 소신 있는 행보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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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차장,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동양대학교 초빙교수, 한국보훈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고, 저서로는 《길이 드리울 그 이름》, 《한국보훈정책론》, 《보훈의 역사와 문화》, 《공인의 품격》, 《기억과 연대》, 《유럽사를 바꾼 독립운동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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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연세대학교 지역학협동과정 교수로서 정치학, 사회인문학, 평화학, 한국학, 동아시아국제관계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연세대학교 인간평화와 치유 연구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동 대학원 석사, 박사를 졸업하였다. 고려대학교 아세아 문제 연구소 연구 교수(1994-1999), 하버드대학교 하버드-옌칭 연구소 협동 연구학자(1999-2001), 프랑스고등사회과학원과 베를린자유대학교 초빙교수(2013-2014)로 재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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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보훈교육연구원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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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사상과 통일문제를 전공했다. 한국근현대사를 중심으로 한국정치사상과 독립운동가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윤희순 의사’에 관한 연구를 시작으로 미발굴된 여성독립운동가를 연구하며 진정한 민족애와 조국애의 발현을 희망하고 앞으로 연구에 매진할 것이다. 부산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동의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동명대학교, 동의대학교, 경성대학교, 동아대학교 강사, 부산대학교 교수, 서일대학교 초빙교수직을 역임하며 한국 여성독립운동가와 그 역사를 전문적으로 연구하였다. 의병정신선양중앙회 학술자문위원(2013~2015), 애국지사 윤희순의사기념사업회 자문위원(2
한국정치사상과 통일문제를 전공했다. 한국근현대사를 중심으로 한국정치사상과 독립운동가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윤희순 의사’에 관한 연구를 시작으로 미발굴된 여성독립운동가를 연구하며 진정한 민족애와 조국애의 발현을 희망하고 앞으로 연구에 매진할 것이다. 부산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동의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동명대학교, 동의대학교, 경성대학교, 동아대학교 강사, 부산대학교 교수, 서일대학교 초빙교수직을 역임하며 한국 여성독립운동가와 그 역사를 전문적으로 연구하였다.

의병정신선양중앙회 학술자문위원(2013~2015), 애국지사 윤희순의사기념사업회 자문위원(2013~2015), 한국학중앙연구원 디지털 사전편찬위원(2015~2016), 한국보훈학회 지식정보분과위원장(2016~2017), 의병정신선양중앙회 의병정신연구소 연구위원(2016~2018),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영상기록물 선정 평가위원(2018), 서대문형무소 3.1운동 100주년 전시물 설치 평가위원(2018), 3.1운동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 국민추진위원회 학술위원(2018~2019), 동아시아국제정치학회 이사(2019), 서울자유시민대학 여성독립운동 강좌 강사(2019), 여성가족부 양성평등부문 자문?평가위원(2019),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위원회 위원(2018~2020),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인증사업회 인증위원(2018~2020), 국가보훈처 사료수집전문위원(2016~2020),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전시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평가위원(2020)을 역임했으며, KBS, EBS, JTBC, YTN, MBC 등 다수의 방송사와 협력하여 여성독립운동 프로그램 자문 및 제작 참여를 꾸준히 이어 가고 있다.

2009년부터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며, 여성독립운동학교 대표(2018~ ),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11기 정책위원(2021), 롯데장학재단·민화협 공동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 심사위원(2021), 국가보훈처 보훈콘텐츠 자문위원(2021) 등의 직책도 맡고 있다.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한국 여성독립운동사를 널리 알린 공로로, 한국보훈학회 학술상(2015), 제15회 유관순상(2016), 국가보훈처 표창(2016), 한국보훈학회 공로상(2016), 국무총리표창(2019, 양성평등진흥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2019, 양성평등단체부문) 등을 받았다.

주요 논문으로는 「한국여성독립운동가의 지역 활동 특성에 관한 연구」, 「3.1운동기 여성독립운동가의 활동 특성에 대한 재조명」, 「21세기 인성교육모델‘여학생독립운동’」, 「국채보상운동에서 독립운동까지, 여성구국운동의 재조명」, 「3.1운동기 여성독립운동가의 활동 특성에 관한 연구」, 「북한출생지 여성독립운동가 현황과 보훈정책」, 「대한민국임시정부와 여성광복군」, 「한국여성독립운동과 보훈정신 계승의 과제」, 「안중근 家 여성독립운동: 조마리아, 안성녀, 오항선을 중심으로」 등이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윤희순 평전』, 『윤희순 연구』, 『도산 안창호의 정치철학』, 『강원여성독립운동』, 『한국여성독립운동과 국가보훈』, 『통일의 길, 한국여성독립운동에서 찾다』, 『다산의 인성교육과 실행리더십』, 『인문학 특강』, 『당신이 알아야 할 한국사 10』, 『국채보상운동과 여성구국운동의 재조명』, 『여성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알리다』, 『나는 여성이고 독립운동가입니다』, 『여성독립운동가 사전 』 등이 있다.

심옥주의 다른 상품

서울대학교 교수
사람 사는 세상의 역사를 꿈꾸며 충남대학교에서 한국근대사를 전공하고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제 강점기 근대 감옥과 수감자에 대한 연구 분야를 개척하여 국내에서는 드물게 감옥사 전공자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관장으로 있으면서 서대문형무소 공간에 담긴 시간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고,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과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논저로「독립운동 공간의 기억과 기념」, 「3·1운동 관련 서대문형무소 수감자 현황과 특징」, 「해방 후 서대문형무소 운영과 변화」, 「1930년대 서대문형무소 일상」, 「대한제국 말기 일제의
사람 사는 세상의 역사를 꿈꾸며 충남대학교에서 한국근대사를 전공하고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제 강점기 근대 감옥과 수감자에 대한 연구 분야를 개척하여 국내에서는 드물게 감옥사 전공자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관장으로 있으면서 서대문형무소 공간에 담긴 시간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고,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과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논저로「독립운동 공간의 기억과 기념」, 「3·1운동 관련 서대문형무소 수감자 현황과 특징」, 「해방 후 서대문형무소 운영과 변화」, 「1930년대 서대문형무소 일상」, 「대한제국 말기 일제의 경성감옥 설치와 본감·분감제 시행」, 「연재 송병선의 학맥과 민족운동」,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찾아서 - 일본 편』 등 30여 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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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 문제를 제기하고 개선을 주장하는 국제사회와 남한의 노력이 과연 실효를 거두고 있는지에 대한 냉정한 평가와 점검이 필요한 때이다. 새로운 대안과 정책 수립을 위해 이 책은 ‘북한 인권 정책의 과잉’과 ‘북한 인권 개선의 빈곤’ 사이의 간극을 면밀히 살핀다. 저자는 보다 중요한 것은 북한 인권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리는 것보다 어떻게 해야 북한 인권을 실제로 개선할 수 있느냐는 고민이라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이 책은 북한 인권의 실태나 원인 분석이 아닌 실효적 개선과 대안 제시라는 관점에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요청하고 있다. 기존의 북한 인권
북한 인권 문제를 제기하고 개선을 주장하는 국제사회와 남한의 노력이 과연 실효를 거두고 있는지에 대한 냉정한 평가와 점검이 필요한 때이다. 새로운 대안과 정책 수립을 위해 이 책은 ‘북한 인권 정책의 과잉’과 ‘북한 인권 개선의 빈곤’ 사이의 간극을 면밀히 살핀다.

저자는 보다 중요한 것은 북한 인권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리는 것보다 어떻게 해야 북한 인권을 실제로 개선할 수 있느냐는 고민이라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이 책은 북한 인권의 실태나 원인 분석이 아닌 실효적 개선과 대안 제시라는 관점에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요청하고 있다.

기존의 북한 인권 정책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실질적인 북한 인권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저자는 ‘코리아 인권’이라는 개념을 내세운다. 코리아 인권은 북한 인권이 한반도 차원의 인권으로 신장되기 위한 새로운 담론이다.

코리아 인권은 평화 공존과 국제 협력을 기반으로 극단적인 두 인권관의 화해를 이끌어내 국제 인권 레짐의 보편성을 실현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남한 사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하며 남북관계 발전과 북한 인권 개선이 선택의 문제가 아닌 동시에 추구해야 할 역사적 과제임을 역설한다.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다.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북한과 미국의 관계 연구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위원, 이화여대와 서울대에서 연구교수로 근무하였고, 현재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며, 북한연구학회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다. 근래 저서로 『한국 평화학의 탐구』(2019), 『분쟁의 평화적 전환과 한반도』(2020, 공편), 『평화의 인권·발전 효과와 한반도』(2021, 공저), 『평화개념 연구』(2022, 공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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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훈교육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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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교육연구원은 국가보훈처 산하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소속기구로서, 독립·호국·민주의 가치를 위해 공헌한 국가유공자의 삶과 정신을 선양하며, 유공자를 포함한 국민에게 복지와 의료서비스가 올바로 제공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제시함으로써, 통합된 국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교육하고 연구한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보훈문화가 더 확산되도록 하는 길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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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호국, 민주의 미래와 보훈의 가치』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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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2월 3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298g | 135*200*20mm
ISBN13
9791166290794

책 속으로

이제 보훈은 새로운 가치의 발견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새로운 발견으로 비대면의 시대, 나 홀로 생존의 시대를 극복하며 공동체성을 강화하고 함께 미래를 꿈꾸는 소중한 가치로 공동체에 기여해야 한다. 보훈은 과거에서 비롯됐으나, 오늘을 바꾸고 있으며, 내일로 향하는 소중한 힘을 가지고 있다. 더 커다란 보훈, 더 든든하고 힘 있는 보훈을 모색해야 할 오늘이다.
--- p.20

‘큰 보훈’은 숭고한 희생자를 돌보며 공정한 국가를 만들어가는 더 심층적이고 광범위한 국가 형성의 길이다. 사후적 보상으로서의 보훈과 더불어, 언제나 더 큰 보훈의 이상을 현재화하기 위한 목적론적인 실천이다. 그것은 사후적 보상보다 앞서서 광범위하게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선제적 보훈’이라고 할 수 있다. 더 이상 희생이 나오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구축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는 더 심층적이기에 ‘큰 보훈’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 p.29

자칫 보훈은 과거에 매몰되기 쉽다. 과거의 행적에 대한 연구, 평가가 주요업무이다 보니 그럴 수도 있다. 그러나 과거 일을 다룬다고 해서 생각이나 행동마저 과거에 머물러선 안 된다. 혹여라도 보훈이 지난 일에 대한 보상 차원에 머문다면 국민연금이나 보험회사와 별로 다를 게 없다. 역설적으로 보훈은 그 시선이 미래를 향해 있어야 한다. 과거를 토대로 미래를 내다보는 망원경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 보훈은 미래에 닥칠지도 모를 국가 위기에 대비해 국민들의 가슴속에 나라 사랑 정신을 심어주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다.
--- p.39

보훈은 애국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무형의 사회간접자본이다. 국민의 애국심, 정체성, 나아가 국민통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보훈이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평가와 인식을 조화롭고 통합적으로 가져갈 수 있어야 한다. 보훈에 내재된 독립, 호국, 민주의 가치는 함께 존중되어야 한다.

그것은 시대의 요구에 따라 각각 다른 빛깔로 표출된 것일 뿐이다. 그것은 올곧음과 밝음을 지향하는 대의정신의 발로였으며, 민족운동사의 큰 물줄기였다. 국가유공자의 정체성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빛바랜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겨둘 수 없다. 온 겨레가 가슴으로 온전히 담아내야 한다. ‘기억을 통한 연대’야말로 보훈이 추구하는 궁극적 목표다. 내적 통합 속에 자유롭고 정의로운 공동체, 나아가 품격 있는 국가를 실현하는 것은 남은 우리의 몫이다.
--- p.53

국제보훈을 통해 인권과 민주주의, 과학과 기술, 경제와 무역, 첨단제품과 상품 수출을 넘어 감사 표시, 인류 사랑, 세계 윤리, 미래 평화 건설에서도 우뚝 선 선도국가가 되길 소망해 본다. 경계국가 시민으로서 역사적으로 한국인들의 눈과 마음은 언제나 세계를 향해 열려 있었고, 또 세계를 품어 온 바 있다. 그리고 그러한 세계인으로서의 품새와 시야가 한국을 지키고 발전시켜 온 근본 토대의 하나였다. 국제보훈을 통해 이제 우리는 장구한 역사를 통해 선조들이 가꾸고 발양해 온 그 아름다운 ‘세계로의 지혜’를 다시 계승할 때다. 그리하여 대한민국을 선진국을 넘어 선도국가로 도약시킬 때다.
--- p.65

보훈제도가 우리나라의 사회보장제도를 이끌어 왔던 것처럼 보훈대상자의 고령화는 보훈이 우리나라의 복지정책을 이끌어나갈 선도자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 국가유공자라면 누구라도 최후의 순간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사회복지 플러스알파(+α)’를 실현할 수 있다면 보훈복지정책의 사례가 우리나라 복지정책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이미 갖추어진 의료와 요양, 주거 및 재가 서비스 등 최고의 인프라를 발판 삼아 이제는 복지 트렌드와 국가유공자의 요구(Needs)를 정확하게 맞춰나갈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 p.78

지난 수십 년간 전국의 공공병원 중 성공 사례와 실패 사례를 비교분석해 보면 보훈의료의 미래가 보인다. 취약계층 환자 위주로 진료하거나 의과대학의 지원이 없는 지방의료원과 교통요지에서 벗어난 지방의료원은 거의 폐업 직전이지만 교통 요지에 위치하고 국립대학병원과 연계해 건강보험환자의 진료 기능을 강화한 지방의료원은 모두 성공했다. 보훈의료에 특성화된 의과대학과 간호대학이 설립되면 진료기능뿐만 아니라 보훈의료에 특화된 연구 기능도 기대할 수 있다. 보훈의료의 미래는 지금부터 준비해도 결코 빠르지 않다.
--- p.104

통일시대 보훈제도의 방향을 검토하기 위해서는 먼저 통일시대를 규정하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우리 헌법을 적용한다면, 통일은 평화통일의 방식이며 민주주의의 구현과 세계평화에 대한 기여라는 방향을 띠게 된다. 이는 평화가 통일의 수단 및 절차(소극적 평화)이자 동시에 그 목표(적극적 평화)임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나타나고 있는 우리 국민의 통일 여론과 지구촌의 여러 가지 ‘실존적 위기’ 상황을 감안한다면 통일은 ‘민족 재결합’은 물론 ‘국민의 존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구상해 나가야 한다.
--- p.128

무엇보다 한국만의 독특한 보훈대상자인 ‘민주유공자’는 세계의 민주주의 발전에 유용한 계기를 제공할 수 있다. 외국에는 거의 없는 한국식 ‘민주유공자’ 개념을 민주주의 지향의 저개발 국가에 알림으로써 민주 지향적 시민들 간의 연대의 틀을 국제적으로 다지고, 한국적 보훈의 세계화에 기여할 필요도 있을 것이다. 그럴 때 보훈은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한편 세계 시민적 차원의 보편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보훈이 인류공동체의 형성에 기여하고, 미래를 건강하게 앞당기는 든든한 동력이 될 수 있는 것이다.

--- p.140

출판사 리뷰

보훈은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에 대한 보답이다. 그런데 어떤 희생이자 공헌이며, 무엇을 위한 보답인지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간단하게 서술하기 힘들다. 특히 이에 대한 국민적 합의가 이루어진 상태라고 할 수도 없다. 그리고 보답의 이유와 목적이 과거 지향적이고 국가주의적이라는 이미지가 크다. 특히 한국근현대사는 역동적이며 다양한 과제들과 대결하면서 대한민국의 현재를 일구어오는 과정에서 각 시대별로 다양한 형태의 국가적, 국민적 희생과 공헌을 하는 사례가 발생하였다. 그 모두가 보훈의 대상이라는 공통점도 있으나, 극 요소별 보훈 대상자 사이에 유의미한 이질성도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은 이런 현실을 의식하면서, 보훈 정책과 연구의 현재를 민주시민사회에 더 어울리도록 성찰하고, 보훈의 미래와 정책의 적절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국가보훈처 산하 나라사랑신문과 보훈교육연구원에서 공동으로 기획한 책이다. 먼저 매월 나라사랑신문에 게재한 뒤 단행본으로 출판했다. 당연히 이 책의 필자들은 이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다. 국가보훈처장의 간행사도 담았으니, 지금까지 나온 보훈 관련 단행본 중에 공적 대표성이 가장 큰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모두 10가지 꼭지로 이루어져 있다. “보훈, 미래를 위한 제언”이라는 큰 주제 아래, 평화, 통일, 복지, 의료, 문화, 여성은 물론 보훈의 가치, 책무, 국제화, 미래 등 모두 열 가지 소주제를 다루었다. 글의 수준은 신문 사설 수준에 맞췄고, 기본 시각은 보훈을 둘러싼 다양한 관점과 입장을 포용하면서, 가능한 한 통합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풀어갔다.

특히 한국 보훈 역사에서 여성의 역할을 중요하게 조명했다. 그동안 국가유공자나 보훈대상자들은 대부분 남성이었고, 여성은 배우자나 가족의 일환으로 드러나곤 했다. 이 책에서는 한국 보훈의 역사에서 가려지고 소외되었던 여성의 역할을 적극 조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보훈 및 국가유공자의 정체성과 관련된 내용도 다루었다. 우리는 흔히 보훈에 내재된 가치를 독립, 호국, 민주의 정신에서 찾지만, 현실에서 이 세 가지는 별개로 인식되거나 때로는 갈등이 노출되기도 한다. 이 책은 이런 갈등의 이유와 지점을 확인해 보훈의 근본 목적인 국민통합과 국가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한 논리를 정립하고자 했다. 보훈 연구와 정책도 다양성을 존중하면서도 우리 사회 심층에서 통일성을 확보하는 과제가 대단히 중요하다는 사실을 10가지 소주제를 가지고 일일이 밝혔다.

아울러 보훈의 미래가 어때야 하는지, 한국전에 참전한 관련국과 해외 참전 군인이 대한 지원은 물론 한국 보훈의 의미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보훈의 국제화를 도모하자는 제안으로 마무리했다. 한국 특유의 개념인 ‘민주유공자’ 개념을 해외에 수출함으로써 전 세계에 민주적 가치를 공고히 하고, 그 과정에 ‘K보훈’으로까지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도 진지하게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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