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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와 사회치유
북아일랜드와 캄보디아에서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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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한국 사회의 치유를 위하여

1부 북아일랜드에서 배우다
1장 북아일랜드의 갈등과 평화협정 체결 / 손인배
2장 북아일랜드의 사회치유기관 / 최성경
3장 평화협정 과정의 다섯 가지 지혜 / 전우택
4장 평화협정 이후의 과제, 과거 기억 다루기 / 전우택
5장 북아일랜드의 예술치유 프로그램 / 임정택
6장 스토리텔링과 치유 / 전우택
7장 사회치유 활동에 대한 성찰 / 전우택

2부 캄보디아에서 배우다
1장 캄보디아 역사와 ‘킬링필드’ / 신보경
2장 캄보디아의 사회치유기관 / 신보경
3장 캄보디아 비극의 원인 / 전우택
4장 킬링필드가 만든 트라우마와 사회치유 노력 / 전우택
5장 제노사이드 영화와 사회치유 / 임정택
6장 ECCC재판의 사회치유적 역할 / 전우택
7장 캄보디아와 증언치료요법 / 신보경
8장 문화를 통해 본 화해의 가능성 / 강효인

3부 기억, 용서, 화해, 그리고 치유
1장 인간비극과 인간화해―용서와 정의의 공존을 통한 통합치유를 향하여 / 박명림
2장 치유의 마지막 여정, 용서와 화해 / 전우택

부록 더 읽을거리

저자 소개 7

등저전우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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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택은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 교수 겸 연세동곡의학교육원 원장이며, 한국의학교육학회장을 역임하였다. 1985년 연세의대를 졸업하였다. 1989년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자격, 1994년 연세대학교에서 의사박사학위(정신의학)를 취득하였다. 1994년부터 연세의대 정신건강의학과에서 교수 생활을 시작하였고, 1997년부터 1999년까지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사회의학과(Department of Social Medicine)와 하버드 난민 프로그램(Harvard Program of Refugee)에서 fellow로 활동하였다. 정신과 영역에서는 주로 사회정신의학 영역에
전우택은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 교수 겸 연세동곡의학교육원 원장이며, 한국의학교육학회장을 역임하였다.

1985년 연세의대를 졸업하였다. 1989년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자격, 1994년 연세대학교에서 의사박사학위(정신의학)를 취득하였다. 1994년부터 연세의대 정신건강의학과에서 교수 생활을 시작하였고, 1997년부터 1999년까지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사회의학과(Department of Social Medicine)와 하버드 난민 프로그램(Harvard Program of Refugee)에서 fellow로 활동하였다. 정신과 영역에서는 주로 사회정신의학 영역에서 연구를 하여 탈북자, 난민, 사회적 트라우마, 북한과 통일에 대한 연구들을 하였으며, 한국자살예방협회 이사장, 통일보건의료학회 이사장,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 민간위원, 한반도평화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통일부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5년부터는 연세의대 의학교육학과로 소속을 옮겨 의학교육학과 교수 및 학과장으로 활동하면서 정신과학교실 및 인문사회의학교실 겸무교수로 있어왔다. 의학교육 학술지인 『의학교육논단』의 편집인 및 대한의학회 교육이사, 한국의학교육학회 의학교육지원단(MERCI) 단장 등을 역임하였다.

통일 관련 대표저서로는 『사람의 통일을 위하여』(단독, 2000), 『사람의 통일, 땅의 통일』(단독, 2007), 『웰컴 투 코리아』(공동저자, 2006), 『통일 실험, 그 7년』(대표편저자, 2010), 『통일에 대한 기독교적 성찰』(대표편저자, 2015), 『평화에 대한 기독교적 성찰』 (대표편저자, 2016), 『트라우마와 사회치유』(대표편저자, 2019), 『한반도 건강공동체 준비』(대표편저자, 2019, 2021), 『평화와 반평화』(대표편저자, 2021), 『통일보건의료의 미래』(대표편저자, 2023) 등이 있다. 의학교육 관련 대표저서로는 『사회의학 연구방법론』(단독, 1999), 『의료의 문화사회학』(대표편저자, 2002), 『의학적 상상력의 힘』(대표편저자, 2010), 『인문사회의학』(대표편저자, 2010), 『예비의료인을 위한 진로선택 가이드북』(대표편저자, 2006, 2014), 『의학교육의 미래』(1판, 단독, 2016) 등이 있다. 의료선교 관련 저서로 『의교선교학』(대표편저자, 2004), 『땅 끝의 아침』(대표편저자, 2007) 등이 있고, 그 외 『정신의학과 기독교』(대표편저자, 2020)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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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저박명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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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연세대학교 지역학협동과정 교수로서 정치학, 사회인문학, 평화학, 한국학, 동아시아국제관계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연세대학교 인간평화와 치유 연구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동 대학원 석사, 박사를 졸업하였다. 고려대학교 아세아 문제 연구소 연구 교수(1994-1999), 하버드대학교 하버드-옌칭 연구소 협동 연구학자(1999-2001), 프랑스고등사회과학원과 베를린자유대학교 초빙교수(2013-2014)로 재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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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저임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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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문과대학 독어독문학과 교수. 1998~2016년 연세대 미디어아트연구소장으로서 영화, 디자인, 문화콘텐츠, 디지털미학, 문화정책 및 기획, 과학기술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인문학의 지평을 확장하는 연구를 수행하면서 지식의 융합을 실천해왔다. 주요 저서로는 『상상, 한계를 거부하는 발칙한 도전』, 『논쟁: 독일통일의 과정과 결과』(공편), 『세계영화사강의』(공저), 『바퀴와 속도의 문명사』(공저), 『시각기계의 문명사』(공저), 『인문학자, 과학기술을 탐하다』(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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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저신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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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George Washington Univ.)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교실 기초연구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보건학자로서 몸과 마음에 공유된 기억으로 새겨지는 집단 트라우마가 개인과 공동체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러한 집단 트라우마를 사회를 통해 치료하고 치유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주요하게 연구하고 있다. 이 외에도 통일보건의료, 북한이탈주민, 갈등·화해학, 평화학 등을 주요 관심 연구영역으로 다루고 있다. 주요 공저로는 『트라우마와 사회치유』(역사비평사, 20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George Washington Univ.)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교실 기초연구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보건학자로서 몸과 마음에 공유된 기억으로 새겨지는 집단 트라우마가 개인과 공동체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러한 집단 트라우마를 사회를 통해 치료하고 치유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주요하게 연구하고 있다. 이 외에도 통일보건의료, 북한이탈주민, 갈등·화해학, 평화학 등을 주요 관심 연구영역으로 다루고 있다. 주요 공저로는 『트라우마와 사회치유』(역사비평사, 2019), 『한반도 건강공동체 준비』(박영사, 제2판, 2021), 『통일보건의료의 미래』(박영사, 202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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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저최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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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관심분야는 통일보건, 보건의료법, 건강보장제도이며 현재 취약계층 건강권, 보건 정책 및 법제도 등을 연구하고 있다

등저손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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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교실 박사후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한반도 문제를 연구하는 연구자로서 통일, 북한이탈주민, 사회통합, 남북보건의료협력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표, 지수 개발 작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한반도 번영의 경제적 귀결을 관심 영역으로 다루고 있다. 한반도평화연구원 행정팀장, 연세의료원 통일보건의료센터 간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연세의료원 통일보건의료센터 연구위원, 23기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통일교육위원이다. 저서로는 『트리우마와 사회치유』(역사비평사, 2019)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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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저강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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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지역학협동과정 석박사통합과정생, 연세대학교 인간평화와 치유연구센터 연구원. 관심 및 연구주제는 사회치유, 평화학, 화해학, 중동 지역 연구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4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589g | 152*224*20mm
ISBN13
9788976965547

출판사 리뷰

해묵은 종교갈등으로 피흘린 땅, 북아일랜드
―트라우마 이후에도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공동체의 고민들

천 년 이상의 역사 속에서 이어진 신교도와 구교도의 갈등, 그리고 20세기 들어 30여 년간 서로 죽고 죽이며 트라우마를 만들어온 북아일랜드 사회에서, 치유는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을까? 같은 마을에서 함께 살아가던 누군가에 의해 언제라도 죽을 수 있다는 증오와 의심과 저주의 사회는 1998년 평화협정이 맺어진 뒤에도 여전히 극히 조심스럽고 극히 조용했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과거의 상처들을 그대로 두어서는 안 된다고 믿는 사람들은 끊임없이 움직였다. 그들 대부분은 개인적인 깊은 상처와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었다. 이 책의 1부는 북아일랜드를 찾아가 그들을 만나고, 듣고, 보고, 읽은 자료들을 정리한 것이다. 평화협정 과정과 그 이후 화해와 치유를 이끌어낸 북아일랜드의 다양한 사회치유기관을 정리하고, 수많은 고통과 실패의 경험 속에서 체득한 사회치유의 지혜를 공유한다. 또한 예술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의 고통을 표현하고 타인과 공감하면서 공동체를 복원해 나간 구체적인 과정 역시 자세히 소개했다.

캄보디아 ECCC 재판과 증언 치료
―정의는 화해의 선결조건이다

2부는 킬링필드라는 인류 역사상 최악의 참사를 겪은 캄보디아를 찾아가, 역시 사람들을 만나고, 듣고, 보고, 읽은 자료를 정리한 것이다. 1976년부터 1979년까지 짧은 기간 동안 200만 명 이상이 가장 잔혹한 방법으로 죽어가야 했던 트라우마는 결코 쉽게 지워질 수 없었다. 그 일 이후 다시 이어진 20년간의 내전이 끝나고 나서야 캄보디아 사람들은 비로소 어딘가에서 죽었을 가족들의 이야기를 조심스레 꺼낼 수 있었다. 그러나 정식 재판이 벌어지기까지는 다시 10년의 세월을 또 기다려야 했다. 그 사이에 희생자도, 희생자의 가족도, 가해자도 차례로 늙고 병들어 죽어갔다. 인류에게 정의란 정말 존재하는 것인가? 인간은 도대체 어떻게 해야 이런 악을 막을 수 있는가?

화해와 치유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회정의의 회복이 전제되어야 한다. 또한 트라우마를 입은 공동체 구성원들의 물질적 삶을 복원하고 안정시켜줄 수 있는 복지의 제공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 재판을 통해 과거 범죄를 증언하고 단죄하고자 하는 캄보디아의 노력은 아직 정의의 회복도, 피해자 구제도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성취하지 못했지만, 그렇기에 더더욱 과거사 극복에서 갈 길이 먼 한국 사회에 시사해주는 면이 많다고 할 것이다.

다학문적 접근을 통해 추구하는 사회치유, 통합치유
―용서와 화해, 그리고 치유를 향한 모두의 한 걸음

이 책의 연구는 다학제로 이루어졌다. 인문예술적 측면은 주로 임정택(연세대 독어독문과)이 맡았다. 북아일랜드에서는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트라우마와 대면하고 타인과 공감하고자 하는 이들의 노력을 소개해주었고, 캄보디아에서는 제노사이드 영화를 매개로 사회치유를 위한 영화의 효과와 과제를 점검했다. 사회과학적 측면은 박명림(연세대 지역학협동과정)이 주로 맡았다. 그는 그리스 신화와 성경부터 다양한 인문사회적 참조점을 거쳐 제주4·3에 이르기까지 살피면서, 용서와 정의가 어떻게 공존해야 하는지 모색했다. 정신의학적·사회심리적 측면은 전우택(연세대 의대 의학교육학교실/정신건강의학교실)이 주로 점검했다. 북아일랜드와 캄보디아에서 실제로 시행되고 있는 사회치유 프로그램들을 세밀하게 살펴 각 과정의 함의와 핵심을 소개하고, 한국사회에 접목시킬 수 있는 본질적·실용적 교훈을 탐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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