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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크레마클럽 EPUB
eBook 혼자는 천직입니다만
놀놀놀 시리즈 06 EPUB
양수련
북오션 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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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상상력 결핍의 아이

Chapter 1 소소하게시리
인연이 좀 남다른 집에 삽니다만
일상이 여행입니다만
온 동네가 내 집입니다만
일인가구 와이가 사는 그곳

Chapter 2 뜨겁게시리
놀이가 나의 일입니다만
청혼을 꿈에서 받았습니다만
사환과 회장을 오가던 시절
행운은 좀 엉뚱합니다만

Chapter 3 당황스럽게시리
눈앞이 캄캄했습니다만
해고가 일상이면 좀 그렇습니다만
페미니즘이 아직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만
쓸데없는 걱정을 미리 사는 건 좀

Chapter 4 즐겁게시리
혼자는 천직입니다만
떼 토크를 즐기듯 일상을 즐깁니다만
상상은 현실의 또 다른 버전입니다만
최악의 상상이 현실이 되더라도

작가의 덧말

저자 소개 1

YANG SOO RYON,梁秀蓮

충남 서천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대학원에서 영상시나리오학을 전공했다. 잡지사 기자와 출판 편집자 생활을 하다가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SK텔레콤 모바일영화시나리오공모 대상, 제6회 대한민국영상대전 우수상, 2018 한국추리문학상 신예상 등을 받았다. 저서로는 『시나리오 초보작법』 『시나리오 Oh! 시나리오』 『장르소설 입문자를 위한 글쓰기(공저)』와 에세이 『혼자는 천직입니다만』, 학습 창작 동화 『옐로우 큐의 살아 있는 박물관』 시리즈가 있다. 미스터리 소설로는 『호텔마마』 『바리스타 탐정 마환』 『커피유령과 바리스타 탐정』 『인간의 죽음을 동
충남 서천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대학원에서 영상시나리오학을 전공했다. 잡지사 기자와 출판 편집자 생활을 하다가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SK텔레콤 모바일영화시나리오공모 대상, 제6회 대한민국영상대전 우수상, 2018 한국추리문학상 신예상 등을 받았다.
저서로는 『시나리오 초보작법』 『시나리오 Oh! 시나리오』 『장르소설 입문자를 위한 글쓰기(공저)』와 에세이 『혼자는 천직입니다만』, 학습 창작 동화 『옐로우 큐의 살아 있는 박물관』 시리즈가 있다.
미스터리 소설로는 『호텔마마』 『바리스타 탐정 마환』 『커피유령과 바리스타 탐정』 『인간의 죽음을 동경한 나의 도깨비, 홍제』 『리아 가족』 『해피 벌쓰데이』 『제나의 오토바이오그래피』 등이 있으며, 올해의 추리소설 및 다수의 앤솔러지 작품집 등에 참여했다. 『리아 가족』은 문학나눔 우수소설로 선정되었으며, 『해피 벌쓰데이』는 태국에 수출되었다.

『이슬라의 아이들』은 작가의 첫 청소년소설로, 전 3권에 달하는 장편이다. 시(詩)도 없고 시인도 살지 않는 섬 ‘이슬라’를 배경으로,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세계의 틀을 벗어나 자신만의 인생 지문을 찾아 나선 아이들의 모험을 그린 색다른 판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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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6월 12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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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8.97MB ?
ISBN13
9788967995249
KC인증

책 속으로

그때의 나는 전공과 상관없는 패션디자인을 배우고 싶은 마음에 몸이 달았다. 어떻게 하면 배울 수 있을지 답도 없었다. 아무리 봐도 돈 나올 구멍은 없었지만 병원에 다니던 언니가 그래도 만만해 보였다.
“그 많은 돈을 뭐에 쓰려고?”
“내 인생에 투자를 좀 할까 해.”
참 겁도 없다. 무슨 배짱에 그런 사기꾼 같은 말을 했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그랬음에도 언니의 대답은 뜻밖이었다.
“네 인생에 고작 백만 원밖에 투자를 안 한다고?”
--- 「인연이 좀 남다른 집에 삽니다만」 중에서

“택배가 어제 점심 무렵부터 그 집 문 앞에 있던데……, 또 어디 다녀왔나 봐요?”
“네? 내내 집에 있었는데요.”
오후 늦게 공원에서 만난 옆집 할머니는 내 말에 눈이 휘둥그레진다.
“어제부터 내내? 어떻게 종일 한 번을 안 나와 볼 수가 있어?”
“특별히 나갈 일이 없어서요. 초인종도 안 울렸고 현관 앞에 택배 물건을 둔다는 문자도 없었는걸요.”
--- 「온 동네가 내 집입니다만」 중에서

그리고 나의 퇴사를 사장에게 다시 보고했다. 나의 앞날이 말만 작가인 백수로 전락하게 될지라도 그런 것들은 하나도 두렵지 않았다.
“저 친구가 뭘 안다고 인수인계야!”
사장은 전보다 더 노발대발했다.
그 마음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나도 참 못됐다. 그리고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 주워 담을 수는 없다.
“사장님, 왜 그러세요. 저 친구, 충분히 능력 있어요. 그래서 사장님이 저보다 월급을 더 주면서까지 뽑은 직원이잖아요. 저는 저 친구가 그만한 능력이 충분히 있다고 믿거든요.”
“뭣이라?”
사장은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로 말을 더듬었다.

--- 「페미니즘이 아직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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