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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지키는 사회, 선을 넘는 사회
시공사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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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1부 근거: 근본적인 사회력의 힘

1. 혼란의 해결책
2. 과거와 현재, 결국 본질은 같다
3. 빡빡함과 느슨함의 음양
4. 재난, 질병, 다양성

2부 분석: 우리 주변의 빡빡함과 느슨함

5. 미국 주들 사이의 전쟁
6. 노동자 계층과 상류 계층
7. 당신의 조직은 빡빡한 편인가, 느슨한 편인가
8. 당신은 빡빡한 사람인가, 느슨한 사람인가

3부 적용: 변화하는 세계의 빡빡함과 느슨함

9. 골디락스가 옳았다
10. 문화 보복과 세계 (무)질서
11. 사회 규범의 힘을 활용하라

감사의 말

저자 소개 2

미셸 겔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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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ele Gelfand

미국 메릴랜드대학교의 저명한 심리학 교수이자 문화 규범 연구를 개척한 선구자. <뉴욕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사이언스> <NPR> 등에서 그의 연구를 수없이 많이 인용했다. 미국 예술 과학 아카데미에서 펠로로 선정되고 미국 심리학회에서 뛰어난 국제 심리학자 상을, 성격 및 사회 심리학회(SPSP)에서 사회심리학 부문 캐럴?에드 디너 상을 받았으며 국제갈등관리협회 회장을 지냈다.
전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에서 국제및공공정책학을 공부했다. 미국 워싱턴 D. C.에 있는 비정부기구 APPAAction for Peace by Prayer and Aid 인턴으로 일하며, 워싱턴 D. C. 시정부 아시아태평양 담당관실에서 번역 업무를 담당했다. 출판사 편집자로 일하다 퇴사 후 번역가로 살고 있다. 주로 인문사회 분야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을 하며, 드문드문 기독교 책을 번역하기도 한다. 현재 전문번역가 겸 프리랜서 기획자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나는 결심하지만 뇌는 비웃는다』 『아이아스 딜레마』 『섹스, 폭탄, 그
전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에서 국제및공공정책학을 공부했다. 미국 워싱턴 D. C.에 있는 비정부기구 APPAAction for Peace by Prayer and Aid 인턴으로 일하며, 워싱턴 D. C. 시정부 아시아태평양 담당관실에서 번역 업무를 담당했다. 출판사 편집자로 일하다 퇴사 후 번역가로 살고 있다. 주로 인문사회 분야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을 하며, 드문드문 기독교 책을 번역하기도 한다. 현재 전문번역가 겸 프리랜서 기획자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나는 결심하지만 뇌는 비웃는다』 『아이아스 딜레마』 『섹스, 폭탄, 그리고 햄버거』 『핀란드의 끝없는 도전』 『나는 에이지즘에 반대한다』 『나르시시즘 다시 생각하기』 『왜 그 아이들은 한국을 떠나지 않을 수 없었나』 『공감의 배신』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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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48쪽 | 654g | 152*224*30mm
ISBN13
9791165790844

책 속으로

우리는 다양성을 찬양하면서도 분열을 규탄하지만, 이 둘의 기저가 되는 ‘문화’에 관해서는 충격적일 정도로 무지하다. 문화는 인간 경험의 풀기 힘든 수수께끼이자 마지막 미개척지 중 하나다. 우리는 커다란 뇌를 이용하여 과학기술 면에서 믿기 힘든 위업을 달성했다. 중력의 법칙을 발견하고, 원자를 쪼개고, 인터넷으로 지구를 하나로 연결하고, 치명적인 질병을 퇴치하고, 인간게놈지도를 만들고, 아이폰을 발명하고, 개를 훈련해서 스케이트보드를 탈 수 있게 만들었다. 그러나 어떻게 된 일인지, 이 모든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는 중요한 면에서는 놀랍게도 거의 진전을 보지 못했다. 과학기술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서로 연결되어 있는데도, 우리는 왜 이렇게 나뉘는 걸까? 이 분열의 핵심에 문화가 있다.
---「들어가는 말」중에서

우리는 종교나 ‘문명’의 차이로 문화를 설명할 수 있는지 궁금해한다. 그러나 대개 이런 차이는 ‘다름’의 더 깊은 기저를 놓치기 때문에 답을 준다기보다는 의문을 더 많이 남기게 마련이다. 종교 또는 문명 차이로는 문화의 기저가 되는 본바탕을 밝히지 못한다. 뻔히 보이는 곳에 더 설득력 있는 답이 숨겨져 있다. 물리학, 생물학, 수학 같은 분야에서 간단한 원리로 많은 걸 설명할 수 있듯이, 수많은 문화적 차이도 간단한 관점의 전환을 통해 설명할 수 있다. 우리의 행동은 빡빡한 문화에서 사느냐, 느슨한 문화에서 사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즉 사회 규범이 얼마나 강하고 단속이 얼마나 엄격한지에 따라 문화 차이가 생긴다.
---「들어가는 말」중에서

빡빡함-느슨함은 우리 주변 세상을 설명해줄 뿐 아니라, 실제로 곧 폭발할 갈등을 예측할 수 있게 해주고 피할 길을 알려준다. 건설노동자가 소맷부리에 금장 단추까지 한 월가의 증권 중개인에게 눈을 부라리는 가벼운 충돌이든, 성서 교리에 따라 사는 사람들이 성서를 완전히 무시하는 사람들과 만났을 때처럼 좀 더 치명적인 충돌이든, 빡빡함-느슨함은 분열과 충돌을 예측하는 열쇠가 된다. 많은 사람이 이 책을 통해 ‘매트릭스’에 들어가서 세상을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보게 될 것이다.
---「들어가는 말」중에서

사회 규범은 우리 주변 어디에나 있고, 우리는 끊임없이 사회 규범을 따른다. 인간이 사회 규범을 따르는 것은 연어가 물살을 거슬러 헤엄치는 것만큼이나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사회 규범은 대개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 우리 대부분은 우리가 하는 행동 중 얼마나 많은 행동이 사회 규범에서 비롯된 것인지 거의 알아채지 못하고, 사회 규범이 얼마나 많이 필요한지도 잘 모른다. 이는 인간의 커다란 수수께끼다. 이렇게 강력한 힘의 영향을 받으며 평생을 살면서, 어떻게 그 영향을 이해하지도 알아채지도 못하는 걸까?
---「1. 혼란의 해결책」중에서

“10대들 대다수가 반항할 때 자기에게 더 많은 자유를 달라고 말한다.” 에번 토머스Evan Thomas 기자는 [뉴스위크Newsweek]에 이렇게 썼다. “그런데 존 워커 린드는 자유에 반기를 들었다. 그는 자기만의 개성을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게 가만히 좀 놔두라고 대들지 않았다. 오히려 정반대였다. 그는 누군가가 자기에게 옷 입는 법, 먹는 법, 생각하는 법, 기도하는 법을 정확히 알려주길 바랐다. 그는 절대적인 가치 체계를 원했고, 그런 가치 체계를 찾을 수만 있다면 극단적인 짓도 마다하지 않을 용의가 있었다.” 요컨대 그는 느슨한 모국에 있을 때보다 빡빡한 문화 속에 있을 때 집에 온 것처럼 마음이 더 편했다.
---「10. 문화 보복과 세계 (무)질서」중에서

문화는 우리가 맞닥뜨린 가장 시급한 현안들의 원인이자 해결책이다. 빡빡함과 느슨함이 어떻게 우리 태도를 빚어가는지 이해하면, 이러한 문화 분열을 해결해나갈 긴 여정을 시작할 수 있다.
---「10. 문화 보복과 세계 (무)질서」중에서

이 책에서 나는 독자들이 우리 삶 깊숙이 스며 있는 규범의 힘을 알아채고 이해하게 하려고 애썼다. 사회 규범이 어떻게 국가부터 뉴런까지 모든 것에 영향을 끼치는지 조명하고자 애썼다. 문화 프로그래밍의 영향을 인식하면 할수록, 우리는 비단 다른 사람들뿐 아니라 우리 자신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우리 앞에 놓인 더 중대한 문제들을 해결할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차이의 본질, 차이가 존재하는 이유, 균형을 찾아가는 길을 파악하는 능력은 우리가 점점 세계화되는 이 세계를 잘 헤쳐나갈 수 있게 도울 것이다.

---「11. 사회 규범의 힘을 활용하라」중에서

출판사 리뷰

우리의 모든 사고와 행동을 결정하는 단 하나의 코드,
빡빡함-느슨함으로 보는 국가와 사회의 속살


세계적인 심리학자이자 『선을 지키는 사회, 선을 넘는 사회(원제: Rule Makers, Rule Breakers)』의 저자인 미셸 겔펀드(Michele Gelfand)는 문화의 속성과 차이에 대해 20년 동안 깊이 연구한 결과, 인간의 사고와 행동은 ‘빡빡한(tight)’ 문화에서 사느냐, ‘느슨한(loose)’ 문화에서 사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말한다. 저자가 말하는 빡빡함과 느슨함이라는 코드를 이해하는 순간, 우리 주변에서 흔히 목격했던 문화 갈등의 형태가 놀랍도록 단순해진다.

빡빡함과 느슨함은 사회 규범의 강도를 의미한다. 모든 문화에는 구성원들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사회 규범, 즉 용납할 수 있는 행동에 관한 규칙이 존재한다. 빡빡한 문화는 이런 사회 규범이 강하고 단속이 엄격하며, 느슨한 문화는 그 반대다. 빡빡한 문화에서는 지켜야 할 규칙이 많지만, 체계가 잡혀 있어 안전하고 질서정연하다. 또한 구성원들이 공통된 시각과 경험을 가질 확률이 높아 변화에 적응하는 데는 느리지만 협력이 수월하며 자제력이 강하다. 느슨한 문화에서는 규칙 자체도 적고 규칙을 지키지 않더라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예측할 수 없고 무질서하다. 구성원들이 변화에 열려 있고 창의적이지만 자제력과 협동심이 낮다.

빡빡함-느슨함이라는 이 코드를 이해하면 우리가 지금까지 갈등을 빚어왔던 다른 사람 또는 집단의 사고와 행동을 이해할 수 있다. 빡빡함-느슨함은 회의실, 교실, 침실, 협상 테이블, 저녁 식탁에서도 드러나며, 우리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나 아이를 키울 때나 친구(또는 파트너나 자녀)와 갈등을 겪을 때처럼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상호작용을 형성한다. 개인에서 국가에 이르기까지, 특정 지역에서 전 세계에 이르기까지 우리 일상의 모든 측면에 이 코드가 반영되어 있다는 것이다.

당신은 빡빡한 문화에 살고 있는가, 아니면 느슨한 문화에 살고 있는가? 빡빡함-느슨함은 분열과 충돌을 예측하는 열쇠이자, 우리 주변의 세상을 설명하는 가이드이며, 문화 차이를 극복하게 해주는 해결사다.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부딪치며 헤쳐 나갈 수밖에 없는 현시대를 돌파하고 균형을 찾는 데 이 책이 확실한 답을 내려줄 것이다.

추천평

“획기적인 책. 문화 분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에서 엄청난 통찰을 얻게 될 것이다.” - 스티븐 핑커 (하버드대학교 심리학 교수,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저자)
“이 책은 국가, 주, 조직, 가정 밑에 흐르는 보편적인 단층선을 보여준다. 너무나도 단순하지만 너무나도 강력한 빡빡함-느슨함의 개념은 당신이 이 세상을 보는 방식을 영원히 바꾸어놓을 것이다.” - 다니엘 핑크 (『드라이브』 『언제 할 것인가』 저자)
“더할 나위 없이 매혹적인 책. 겔펀드는 어떻게 사회 규범으로 정치 분열, 행복 지수, 자살률, 범죄와 창의성의 공존을 모두 추적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이제 다시는 직장, 국가, 가정을 예전과 똑같은 방식으로 보지 못할 것이다.” - 애덤 그랜트 (『오리지널스』 『기브앤테이크』 『옵션 B』 저자)
“비범하다. 단순히 깨달음을 주는 책이 아니라 아예 판을 뒤집는 책이다. 문화가 작동하는 방식을 밝힘으로써 동료, 가족, 자기 자신까지 우리 주변 곳곳에서 보게 되는 이상한 행동을 한순간에 이해하게 해준다.” - 캐롤 드웩 (『마인드셋』 저자)
“이 책은 세상을 바라보는 강력하고 새로운 방식을 제시한다. 정치, 계층, 조직의 행동에 걸쳐 연구가 하나씩 전개될 때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간단해 보였던 논지에 점점 더 설득력이 생긴다. 무엇보다 변화를 끌어낼 새로운 도구를 제공한다.” - 앤 마리 슬로터 (뉴 아메리카 회장 겸 CEO, 전 국무부 정책기획실장, 『슈퍼우먼은 없다』 저자)
“끝까지 인상적인 책. 이 책을 읽으면 당신 자신과 당신의 이웃이 둘 다 전혀 몰랐던 규칙에 따라 살아왔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이해하게 된다.” - 수전 케인 (『콰이어트』 저자)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인류의 관습은 대체 어디에서 왔고, 우리의 생활방식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유쾌하면서도 통찰력 있고 대단히 흥미롭게 탐구하는 책.” - 대니얼 길버트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 저자)
“국민도 국가도 가까운 미래의 모습이 과연 어떨지 확신하지 못하는 시대, 불안과 불확실성에 둘러싸인 현시대에 딱 알맞은 시의적절한 분석.” - 스콧 애트런 (옥스퍼드대학교 ‘까다로운 갈등 해결 센터’ 공동 설립자)
“‘인간의 동기’라는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책.” - 로버트 치알디니 (『설득의 심리학』 『초전 설득』 저자)
“대단히 흥미로우면서 계몽적이다. 우리는 모두 우리 시대에 맞는 질서를 세운다. 그러나 겔펀드가 지적하듯이, 선을 지키는 걸 좋아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선을 넘는 걸 좋아하는 이들이 있다.” - 조나 버거 (『컨테이저스: 전략적 입소문』 『보이지 않는 영향력』 저자)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아주 작은 모자에서 아주 커다란 토끼를 꺼낸다. 빡빡한 문화와 느슨한 문화의 차이를 논하는 이야기야 많이 들어봤다 싶을지 모르지만, 사회적 세계를 나누는 겔펀드의 방식은 깜짝 놀랄 만큼 강력하다. 교육자와 CEO, 정치인, 혁명가, 그리고 호기심 어린 눈으로 사람을 관찰하는 이들에게 훌륭한 통찰을 제시한다. 당신의 관점을 형성하고 시야를 넓혀줄 멋진 책이다.” - 조슈아 그린 (『옳고 그름』 저자, 하버드대학교 도덕인지실험실 소장)
“길을 건너는 방법부터 삶을 건너는 방식까지 모든 것을 설명한다. 이 열정적인 여정에는 한순간도 지루할 틈이 없다.” - 수전 피스크 (프린스턴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어떤 브랜드가 마음을 파고드는가』 저자)
“눈부시다. 사람들이 가정, 기업, 사회가 기대하는 규칙을 따르지 않으면, 사회는 갈기갈기 분열되고 만다. 그렇다면 그런 규칙들을 너무 빈틈없이 따르는 사회에는 단점이 없을까? 이 책에 그 답이 있다.” - 피터 터친 (『초협력사회』 저자)
“이 세상의 문제는 무엇이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더 잘 이해하고 싶어서 올해 딱 한 권의 책을 읽을 생각이라면, 이 걸작을 읽어라.” - 알론 탈 (『그 땅에 가득하니(The Land Is Full)』 저자, 이스라엘환경방위연합(IUED) 설립자)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간단해 보이는 선, 즉 문화와 성격을 구분하는 빡빡함과 느슨함이라는 선을 이용해 현대 ‘부족주의’의 윤곽을 개관한 책. 생각할 거리가 아주 많다.” - 단테 치니 (『패치워크 네이션(Our Patchwork Nation)』 저자, 조지워싱턴대학교 ‘미국 커뮤니티 프로젝트’ 소장)
“이 세상, 특히 이상한 문화를 접하고 어리둥절해지는 순간을 이해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어놓을 책. 우리를 지치게 하는 현안들을 더 깊이 있고 더 폭넓게 이해하게 해주며, 좀 더 똑똑하고 포용력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게 해준다.” - 토드 클리맨 (『와일드 바인(The Wild Vine)』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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