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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BOOT CAMP : 스마트하다는 것의 원칙과 구성요소
이 책을 읽는 세 가지 방법 프롤로그 : 당신은 전략적인가? 논리 선물세트: 개념 “왜냐하면”의 놀라운 이면 이 죽일놈의 분석 검색 : 촌놈을 전문가로 만들다 전략적 돌 다리 두드리기: 테스트 논점을 분명하게 하는 법 생각해본다는 것은 다른 사람이 되어 보는 것 생각 갈아 끼우기 II. BASE CAMP : 핵심 개념 인류의 새로운 챕터 : Gen Z 대세 비즈니스 전략 : 리쿠르트 고객보다 소비자 꼬냑에 삼겹살? Relevance 목적을 갖게 되면 일어나는 놀라운 일들 인플루언서 - 타겟팅 전략의 미래 서류상의 KPI, 마음속의 KPI 네트워킹이 하기 싫어도 해야 하는 이유 유행, 트렌드 그리고 클래식 III. HIGH CAMP : 응용과 잔기술 자기인지 : 똑똑해지는 것도 내 천성에 맞게 이 죽일 놈의 스토리텔링 15분 만에 끝내는 분석 어려운 문제는 객관식으로 바꾸세요 복붙으로 스마트해지는 업무관리: 템플릿 질문 받아치기 무작정 성공을 좇기 전에 모르는 것을 결정하라고 할 때 숫자보다 Creative 숫자를 믿지 마라 쉽고 빠르게 : Quick Win 뒷담화에 휘말리지 마세요 : Soft Skill 한놈에 매달리는 무대포 정신 전쟁에서 이기는 법칙 에필로그 : 태도와 마음가짐도 전략적일 수 있다면 |
마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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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면 별거 아닌 팁을 아무도 나한테 알려주지 않았다는 게 억울하기도 하다. 하지만 남들도 당해보라고 저주를 퍼붓는 대신 이 팁을 공개하는 게 내가 생각하는 진짜 복수이기도 하다. 자신만 알려고 꽁꽁 싸두었던 보물을 누구나 가진다면 배타적인 지식인들은 미간을 찌푸릴지도 모른다.
--- p.6 이 팁을 공개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진짜 소중한 시간에는 어서 직장인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자기의 내면에 귀기울이고 필요한 근육을 단련하길 바라기 때문이다. 직장에서 충분히 배웠다면 응당 자기 이름을 걸고 독립해서 자유롭게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나 역시 그렇게 살고 있고, 또 이에 대한 이야기는 다른 책에서 들려주고 싶다. --- p.8 심지어 내가 1년 반동안 상사로 모셨던 보스는 회식 메뉴를 정할 때에도 “왜냐하면”을 붙일 정도였다. “오늘은 해물탕으로 하는 것 어때요. 왜냐하면 쌀쌀하잖아.” 나는 이 상사를 그저 별종으로 생각했다. 그러던 중 때마침 읽게 된 기사는 내게 새로운 생각을 심어주었다. 그 내용이 내게는 다소 충격적이었기 때문이다. 하버드 대학교의 엘렌 랭어 Ellen Jane Langer 교수가 1978년에 발표한 “왜냐면- 이라는 단어의 힘”에 대한 연구이다. --- p.44 Gen Z는 전략을 논하는 자리에서 한동안 단골 주제가 될 것이다. 그리고 이 개념을 알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덕을 볼 일이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제부터는 이들이 세상의 주역이기 때문이다. --- p.105 그러나 오해하지 말자. Gen Z는 속물이 아니다. Gen Z는 지금까지 살아온 인류 중 가장 진보적인 가치관을 갖고 있다. 민감한 질문을 몇 개 던질 수 있게 독자들에게 먼저 허락을 구한다. 이 질문들은 Gen Z들이 이미 답을 갖고 있는 것들이기도 하다. “여성은 남성보다 열등한가.” “피부가 어두운 사람들은 밝은 피부를 가진 사람보다 열등한가.” “게이나 레즈비언은 어딘가에 문제가 있는 것인가.” “말하는 건 내 자유인데, 하면 안 되는 말이 있나.” “나 하나쯤 바다에 플라스틱을 버린다 해도 무슨 티가 난다고, 이게 그렇게 잘못된 건가.” --- p.116 정보는 사람들을 이해시킨다. 하지만 사람들을 움직일 만큼 힘이 있지 못하다. 반면 이야기 안에는 언제나 “주인공”이 있고, “고난과 문제”가 사건이 되어 흘러간다. 자연스럽게 감정이입이 이루어진다. 고난과 문제가 있다면 나도 모르게 눈이 가고 집중이 되는 게 인간의 본성인 것이다. 따라서 스토리텔링은 정보를 전달하면서도 감정에 호소하는 방식으로 사회 안에서 퍼진다. 일례로 스토리텔링에 대한 학술자료를 검색해보면 연관 키워드로 판매, 설득, 고취, 동기부여, 행동 같은 단어들이 나타난다. 스토리텔링은 지적인 영향력보다는 감정적인 행위를 유도한다는 말이다. --- p.2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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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인 것을 “거시기한 거시기”라고 깎아내리는 저자의 선언은 이래도 되나 싶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것은 작가의 따뜻한 시선에서 독자에게로 향하고 있다.
저자의 “사실은 별 것 없다”는 말은 용기와 희망의 언어로 읽힌다. 똑똑하고 잘난 사람들이 원래 그런 게 아니므로, 누구나 약간의 스킬과 개념을 익히면 그렇게 될 수 있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강연과 유튜브 저자가 말하고 있는 말을 이해하면 왜 전략과 지식으로 책을 시작했는지 이해가 된다. 마작가는 강연이나 블로그나 유튜브에서 모든 사람에게 자기가 삶의 주인공이 되라고 영감을 주고 부추긴다. “인생의 나침반”이라는 댓글도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마작가를 따라 핵심 개념과 스킬을 배우고 익히면 회사 생활에서 더 많이 성장하고 배울 수 있다. 쓸데없이 시간낭비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남는 시간엔 자기 내면의 목소리를 듣고, 결코 돈이나 명성으로 채울 수 없는 영혼의 허기를 찾아가라고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