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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내면서 당신에게는 ‘덜어 낼’ 용기가 있는가?
프롤로그 끄덕이고 빠져들게 만드는 말은 언제나 심플하다 제1장. 아무리 설명해도 당신의 메시지가 전달되지 않는 이유 불필요한 메시지는 오해를 불러온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당신이 아니다 주절주절 화법에 집중할 사람은 없다 당신이 파는 것이 상품인가, 가능성인가? 상대는 당신의 성공담에 관심이 없다 뉘앙스로 전달하려 하지 마라 논리적 올바름만 내세우는 말하기의 맹점 제2장. [STEP1 불필요한 메시지 정리하기] 무엇을 덜어 낼 것인가 정보 정리가 말하기의 성패를 좌우한다 논리+감정+신뢰의 3박자를 갖추어라 듣는 이와의 공통점을 찾아라 듣는 이와의 공통점을 찾는 질문① 듣는 이는 누구인가? 듣는 이와의 공통점을 찾는 질문② 듣는 이는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 듣는 이와의 공통점을 찾는 질문③ 왜 당신이 이야기하는가? 듣는 이와의 공통점을 찾는 질문④ 이야기의 목적은 무엇인가 면접에서 활용 가능한 원 빅 메시지 화법 제3장. [STEP2 탄탄한 구조의 원 빅 메시지 만들기] 무엇을 전달할 것인가 원 빅 메시지를 만드는 9단계 구조 인상적인 도입부를 만드는 황금 비율 확산적 사고로 아이디어를 넓혀라 수렴적 사고로 메시지를 좁혀라 3가지 근거로 메시지를 뒷받침하라 ‘Why So?’로 논리를 확인하라 ‘So What?’으로 메시지의 수준을 높여라 상대에 따라 ‘꽂히는’ 포인트가 다르다 제4장. [STEP3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텔링 짜기] 어떻게 사로잡을 것인가 인사치레 없이 이야기를 시작하라 누구든 경청하게 만드는 스토리텔링의 힘 스토리에 두근거림과 긴장감을 섞어라 프레젠테이션은 엔터테인먼트다 ‘상황 설정-위기-변화’의 스토리 구성법 희망을 줄 건인가, 협박을 할 것인가? 사례만 늘어놓아서 감화될 사람은 없다 집중도를 결정하는 7초-30초 법칙 7초 만에 상대를 사로잡는 3가지 방법 인상에 남는 마무리를 하는 4가지 요령 제5장. 원 빅 메시지만큼 중요한 비언어적 기술 듣는 이와 감정을 주고받아라 커뮤니케이션의 93%는 비언어 정보 스티브 잡스처럼 비유하라 전달을 방해하는 가장 큰 적은 ‘무변화’ 집중하게 만들려면 쉬어 가라 단어를 무게에 따라 구별하라 동작에는 의미를 부여하라 “음…”, “저기…”를 없애는 3단계 기술 최고의 리허설은 ‘녹화’다 부록 원 빅 메시지 전략을 위한 체크리스트 에필로그 덜어 낼 용기는 강력한 비즈니스 무기가 된다 |
Natsuyo N. Lipschu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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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젠테이션이든 상사에게 하는 보고든 영업 미팅이든 모든 비즈니스 말하기에는 상대방에게 꼭 전달하고 싶은 하나의 메시지가 있기 마련이다. 그 단 하나의 중요한 메시지를 브레이크스루 메소드에서는 ‘원 빅 메시지’(One Big Message)라고 한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원 빅 메시지에 담아야만 상대방에게 훨씬 잘 전달된다. 그리고 원 빅 메시지를 한 문장 내로 정리해 더 명확하게 의도한 대로 전달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쩌면 한 문장에 메시지를 담아내기란 절대 불가능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물론 모든 말하기를 한 문장 내로 끝내라는 것은 아니다. 듣는 사람의 마음에 가장 남기고 싶은 원 빅 메시지를 한 문장 이내로 응축시키라는 말이다. --- 「제1장. 아무리 설명해도 당신의 메시지가 전달되지 않는 이유」 중에서 브레이크스루 메소드에서는 듣는 사람이 주인공이다. 좋은 발표자란 자신이 주인공이 되지 않고 듣는 사람 관점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다. 가령 학생들은 교장 선생님이 조회 시간에 하시는 말씀을 대충 흘려듣는 경우가 많다. 이때 만약 교장 선생님이 “어제 힙합 클래스에 참가해 봤는데…”라고 말하기만 해도 학생들은 갑자기 주의를 기울이게 될 것이다. 즉 듣는 사람을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면 남의 일을 내 일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니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할 때나 회의나 보고를 할 때 내가 주인공이라는 생각을 가장 먼저 던져 버리고 모든 이야기의 주인공을 듣는 사람으로 정해 글을 쓰고 말해 보라. --- 「제1장. 아무리 설명해도 당신의 메시지가 전달되지 않는 이유」 중에서 원론적인 이야기부터 시작해 보자. 비즈니스 말하기란 무엇일까? 제1장에도 등장한 월드 클래스 스피킹의 거장인 크레이그 밸런타인은 ‘프레젠테이션, 스피치를 포함한 비즈니스 말하기는 듣는 사람을 TALL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TALL’이란 ‘Think, Act, Learn, Laugh’의 머리글자를 딴 말이다. 즉 말하기를 통해 상대방이 무언가를 생각하고, 행동하며, 배우고, 웃게 만든다는 뜻이다. 이것을 한 문장으로 말한다면 ‘정보의 엔터테인먼트화’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이 가진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상대방의 머리와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려면 상대방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배우고 즐기게 만들어야 한다. 내가 이렇게 말하면 결국 일은 일일 뿐이니까 즐거울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하지만 듣는 사람에게 기존에 없던 깨달음을 전해 주면 ‘도움이 됐다’, ‘듣기를 잘했다’고 생각하게 만들 수 있다. 상대방이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해야만 한다. --- 「제2장. 「STEP1 불필요한 메시지 정리하기」 무엇을 덜어 낼 것인가」 중에서 보통 인간의 행동을 이끌어 내려면 세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고 한다. 바로 에토스(신뢰), 파토스(감정), 로고스(논리)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주장한 ‘설득의 3요소’로 그리스 시대부터 인간의 본질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음을 보여 주는 증거이기도 하다. 즉 에토스와 파토스, 로고스가 갖춰졌을 때 비로소 인간의 머리와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만약 상대방이 자신의 프레젠테이션을 보거나 듣기 위해 일부러 찾아올 만하다고 느끼게 하려면 이성뿐만 아니라 감정에 호소하는 결과물을 내놓아야만 한다. --- 「제2장. 「STEP1 불필요한 메시지 정리하기」 무엇을 덜어 낼 것인가」 중에서 상대방의 머리와 마음을 움직이려면 정보를 전략적으로 세세하게 활용해야 한다. 특히 모든 정보가 점이 아닌 선으로 연결돼 짜임새 있게 흘러야만 한다. 그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브레이크스루 메소드에서 제시하는 9단계 구조다.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9단계로 구성해 세계 최고의 연설가들처럼 듣는 사람의 마음과 머리를 움직여 보자. 9단계 구조를 알차게 만드는 세 가지 요소가 있다. ① 모든 것은 원 빅 메시지를 향한다 ② 메인 포인트별로 ‘연결’ 단계가 포함돼 있다 ③ 도입과 마무리가 각각 3분할 돼 있다 --- 「제3장. 「STEP2 탄탄한 구조의 원 빅 메시지 만들기」 무엇을 전달할 것인가」 중에서 상대방에게 좋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는 식의 희망형 시나리오는 주로 광고나 프로모션 문구에 자주 사용된다. 반대로 마음을 칼로 찌르는 듯한 말로 위협하며 듣는 이의 공포를 환기시키는 협박형 시나리오도 있다. 주로 위험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고 조장하는 방식이다. 하루에 최소한 5시간의 좋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은 알츠하이머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여기서 투자처를 잘못 고르면 나중에 빈곤한 노년기를 보낼 가능성이 50퍼센트나 올라갑니다. 이렇게 위기감을 조장하면 사람들의 관심을 쉽게 끌 수 있다. 종종 주간지의 헤드라인에서도 ‘이대로 가면 국내 경제 붕괴’ 등의 위기감을 부추기는 글을 마주하게 된다. 그런데 희망형 시나리오와 협박형 시나리오를 적절히 섞으면 대비 효과는 극대화된다. --- 「제4장. 「STEP3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텔링 짜기」 어떻게 사로잡을 것인가 」 중에서 물론 평소에는 누구나 자연스레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을 구사하지만 정작 중요한 상황에서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입에서 나오는 말과 표현이 어긋나기도 한다. 특히 서양만큼 풍부한 표정으로 손짓 발짓을 섞어 가며 감정 표현을 하는 문화가 아니라면 ‘전달되지 않거나’ ‘정서적 호소가 부족한’ 전달이 되기 십상이다. 예를 들어 “오늘 이 모임에서 말씀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라는 말을 생각해 보자. 7초와 30초의 법칙의 관점에서 보아도 좋지 않지만 이 대사를 진심으로 기쁘게 말하는 사람을 본 적이 있는가? 대개의 경우는 아무런 감정 없는 어투로 이런 말을 한다. 그러면 당연히 인사치레로 하는 말이라는 인상을 주게 된다. 첫인상은 도입부에서 결정되기 쉽다. 따라서 특별히 개인적인 이유로 정말 기쁜 감정을 담은 인사가 아니라면 이런 문장은 제외하는 것이 낫다. --- 「제5장. 원 빅 메시지만큼 중요한 비언어적 기술」 중에서 |
“말을 잘하는 사람은 어휘력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
불필요한 내용을 잘 덜어 내는 사람이다” 귀에 쏙 들어오고 마음에 훅 꽂히는 궁극의 한 문장 화법! 대다수의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 중 하나는 어휘력이 뛰어나야 말을 잘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고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메시지 전달력’은 결코 어휘 수준이나 말센스로 판가름 나지 않는다. 어휘력은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전달하기 위한 여러 수단 중 하나일 뿐이며 초등학교 1학년 수준의 어휘력만 있으면 낯을 가리고 말수가 적은 성격이라고 할지라도 충분히 말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한 문장으로 말하라』의 저자 나쓰요 립슈츠 역시 비영어권 출신으로 영어 어휘력이 1만 단어에 불과함에도(성인 영어 원어민의 어휘력은 2만~3만 5,000단어) 수많은 국제 영어 말하기 대회를 휩쓸며 세계를 무대로 비즈니스 말하기를 지도하는 스피킹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렇다면 말을 잘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최우선 요건은 무엇일까? 이에 대한 답으로 나쓰요 립슈츠는 ‘메시지를 덜어 내는 능력’이라고 주장한다. 사람들은 다른 이의 이야기를 들을 때에 영화나 텔레비전을 볼 때처럼 많은 정보를 포착해 내지 못하며 인간의 뇌가 청각을 통해 처음 들은 정보를 기억하는 능력은 우리가 예상하는 것에 훨씬 못 미치기 때문이다. 메시지와 정보를 많이 담아 말할수록 정말로 중요한 정보에 대한 집중도는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철저히 불필요한 정보를 덜어 내어 상대의 귀를 통해 들어갈 메시지를 간단·간결·간명하게 전달해야만 한다. “프레젠테이션, 보고, 영업 미팅… 모든 말하기에 단 하나의 메시지만 담아라!” 상위 1% 직장인들이 실전에서 활용하는 말하기 기술! 하지만 이런 이론을 머리로는 알고 있다고 해도 실전에서 활용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것저것 최대한 많은 정보를 전달하고자 하는 욕심이 앞서 무의식적으로 실수를 하기도 하고 중요한 자리에서 긴장한 나머지 뒤죽박죽된 ‘아무 말’을 늘어놓는 경우도 있다. 말을 할 때, 특히 비즈니스 석상에서 말을 할 때는 다음 질문을 의식적으로 떠올리도록 하자. 이야기에서 반드시 전달해야 할 단 하나의 메시지가 무엇인가? 말하려는 정보가 지금 이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꼭 필요한가? 모든 이야기에는 상대방에게 꼭 전달하고 싶은 하나의 메시지가 있기 마련이다. 저자는 ‘덜어 내기’를 통해 상대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하나의 메시지로 정리하는 사고법을 ‘브레이크스루 메소드’(Breakthrough Method)라 이름 짓고 “모든 비즈니스 말하기에서 브레이크스루 메소드를 활용하여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원 빅 메시지로 표현하라.”고 말한다. 더불어 원 빅 메시지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여 의도한 바를 더욱 명확히 할 것을 강조한다. 브레이크스루 메소드는 ① 불필요한 메시지 정리하기, ② 탄탄한 구조를 지닌 원 빅 메시지 만들기, ③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텔링 덧붙이기의 총 3단계로 이루어진다. 1단계는 ‘듣는 이는 누구인가?’, ‘ 이 이야기를 듣고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 ‘왜 당신이 이 이야기를 하는가?’ 하는 세 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 전달하고자 하는 단 하나의 메시지만 남기고 나머지 정보는 모두 덜어 내는 단계다. 그리고 2단계는 도입부터 마무리까지 9단계 구조로 이루어진 메시지의 뼈대를 만드는 단계이며, 마지막 3단계는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엔터테인먼트적인 스토리를 덧붙이는 단계다. 이 책이 전하는 것은 말센스가 유려한 사람들이 사용하는 단편적인 기술이 아니다. 저자의 독창적인 브레이크스루 메소드를 익히면 누구나 상대의 머릿속에 전하려는 메시지를 명확하게 꽂아 넣는 ‘한 문장 화법’을 제대로 구사하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저자가 알려 주는 KISS의 법칙, 저맥락 화법, 4F의 원칙, 확산과 수렴의 사고법, 7초-30초 법칙 등을 배워 나가다 보면 누구나 프레젠테이션, 미팅, 협상, 보고 등 중요한 상황에서 ‘전달’을 성공시키고 상대방을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는 기쁨을 느끼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