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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의 시리즈 8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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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2월 암흑
악령의 노예들
고대의 거인과 은둔 검사

2. 3월 아르나
마브릴의 땅으로
마음의 침범

3. 4월 타로핀
국왕들이 쓴다는 방법(1)

저자 소개 1

全民熙, 모래의책

1999년 『세월의 돌』로 데뷔했다. 『태양의 탑』, 『룬의 아이들 - 윈터러』, 『룬의 아이들 - 데모닉』, 『전나무와 매』, 『상속자들』 등을 발표했으며 총 28권에 이르는 모든 작품이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등에 번역 출간되었다. 조선일보 판타지 문학상 심사위원, NHN 게임문학상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전민희는 아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의 장르 작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까지 완결한 모든 장편소설이 해외에 번역, 수출되었으며 해외에서도 큰 호평을 얻었다. 소설 룬의 아이들이 Yahoo Japan 선정 2006년 10대에서 가장 많이 읽힌 책에 이름을 올렸고
1999년 『세월의 돌』로 데뷔했다. 『태양의 탑』, 『룬의 아이들 - 윈터러』, 『룬의 아이들 - 데모닉』, 『전나무와 매』, 『상속자들』 등을 발표했으며 총 28권에 이르는 모든 작품이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등에 번역 출간되었다. 조선일보 판타지 문학상 심사위원, NHN 게임문학상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전민희는 아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의 장르 작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까지 완결한 모든 장편소설이 해외에 번역, 수출되었으며 해외에서도 큰 호평을 얻었다. 소설 룬의 아이들이 Yahoo Japan 선정 2006년 10대에서 가장 많이 읽힌 책에 이름을 올렸고 2007년엔 대만에서 애장판 출간 기념 초청 사인회가 있었다. 특히 ‘룬의 아이들’ 시리즈의 인기가 대단한데, 도쿄한국문화원의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역대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한국 소설로 발표되었다. 저서 중 2개의 시리즈가 온라인 게임화되었고, 미국, 러시아, 유럽, 중국, 일본에도 서비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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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4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4470033

책 속으로

'그래,주아니. 난 인간이거든? 너는 무슨 종족이니?'
맨처음엔 주아니가 페어리가 아닐까 추측했지만 아무래도 그것은 신빙성이 없었다. 조그많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내가 머리 속으로 그리고 있는 페어리의 모습과는 달랐다.
첫째, 날개도 없고, 둘째, 날개가 있다고 해도 날아다닐 몸매가 아니잖아?
내 예상대로 엄청 낯선 대답이 들려왔다.
'로아에.'
'로아에?'
처은 들어 보는 말이다. 로아에라는 종족도 있었다. 음음, 그렇지만 가능한 한 예의바르게 말해야지.

--- p.26(2권)

"파비안, 내 손이 지금 괜찮은 것은 방금 짧은 주문을 외워씨 때문이야. 지금, 그 주문만 갖고도 나는 충분히 잠깐 동안은 네 검의 힘을 차단할 수 있어. 왜일 것 같아? 나는 너와는 좀 다른 사람이야. 아냐, 항상 이럴 수 있는 것은 아니야. 지금 가까이 다가오고 있는 시체의 기운이 오히려 내게 이런 일들을 가능하게 하고 있어."
불길한 느낌이 들기 시작하는 것을 솔직히 부인할 수가 없었다.

나는 머뭇거리다가 말을 더듬으며 물었다.
"어떻게... 다르가고? 넌 누군데?"
"난 무녀야."
무녀? 무녀라는 말을 내가 가장 최근에 들은 건, 어머니가 본래는 무녀가 될 몸이었다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다.
어머니는 생명의 무녀, 듀나리온이 될 예정이었다고 했지. 내가 아는 무녀는 그들밖에 없다.

'듀나리온?"
유리카는 천천히 고개를 저었다. 유리카의 온통 검은 복장, 그것은 '흰옷의 듀나리온' 이라는 그들의 별칭과는 확실히 맞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면?
"죽음의 무녀, 검은 옷의 아스테리온."

--- p.53

"파비안, 내 손이 지금 괜찮은 것은 방금 짧은 주문을 외워씨 때문이야. 지금, 그 주문만 갖고도 나는 충분히 잠깐 동안은 네 검의 힘을 차단할 수 있어. 왜일 것 같아? 나는 너와는 좀 다른 사람이야. 아냐, 항상 이럴 수 있는 것은 아니야. 지금 가까이 다가오고 있는 시체의 기운이 오히려 내게 이런 일들을 가능하게 하고 있어."
불길한 느낌이 들기 시작하는 것을 솔직히 부인할 수가 없었다.

나는 머뭇거리다가 말을 더듬으며 물었다.
"어떻게... 다르가고? 넌 누군데?"
"난 무녀야."
무녀? 무녀라는 말을 내가 가장 최근에 들은 건, 어머니가 본래는 무녀가 될 몸이었다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다.
어머니는 생명의 무녀, 듀나리온이 될 예정이었다고 했지. 내가 아는 무녀는 그들밖에 없다.

'듀나리온?"
유리카는 천천히 고개를 저었다. 유리카의 온통 검은 복장, 그것은 '흰옷의 듀나리온' 이라는 그들의 별칭과는 확실히 맞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면?
"죽음의 무녀, 검은 옷의 아스테리온."

--- p.53

출판사 리뷰

영웅이 되기보다는 훌륭한 상인을 꿈꾸는 잡화상 점원 파비안은 그에 걸맞게 잇속을 챙기는 데에 주로 몰두하며 정의나 공정함과는 거리가 멀다. 그런 그가 '사계절의 목걸이'라는 용도를 알 수 없는 고대의 보물을 완성하는 임무를 맡아 여행을 떠나게 된다.

여행 도중, 그는 수많은 사람들과의 애정, 또는 갈등 관계 속에 점차 자신의 임무에 대한 자각과 정신적 성장을 이루게 된다. 또한 200년을 내려오는 전설 속에 뒤얽힌 온갖 애증과 고뇌가 자신에게까지 이어져 있음을 깨닫게 되면서, 그 안에서 자신이 해야 할 마지막 선택과 결국 단신으로 마주하게 된다.

다가오는 세계의 종말에 맞서 질서를 거스르고 인간을 수호할 것인지, 전체 자연의 질서를 위해 거기에 순응할 것인지에 대한 갈등, 한 개인의 생명과 수많은 사람들의 행복을 맞바꿀 수 있는가에 대한 고찰, 옳고 그른 것을 가려내기 어려운 문제들 속에 이 모든 선택지들이 강렬한 대비를 가지고 나타난다.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보았을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을 지닌 대륙을 가로지르는 여행이 스토리와 더불어 탁월한 묘사력을 바탕으로 펼쳐진다. 신비로운 요정의 숲에서의 연회와 거인의 아늑한 통나무 집,대평야를 가로지르는 여행, 도도히 흐르는 대하를 항해하며 싹트는 사랑의 감정, 하늘을 찌르는 산맥과 그 안에 감춰진 비밀의 지하 유적, 가슴 속을 탁 트이게 하는 시원한 항해와 해전, 항구 도시와 뱃사람들의 활기, 박진감 넘치는 대회전과 결투, 동화의 나라를 연상케 하는 하얀 성에서의 무도회, 전설이 깃들인 호수 여행 등 판타지 소설의 모험이 지닐 수 있는 모든 정수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가장 정통적인 판타지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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