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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부 푸른 종교
01 2-6 전화
02 콜드 히트
03 죽은 자들에게 새 희망을
04 베키 벌로런 살인 사건
05 미스터 클린
06 녹취록
07 연결고리
08 88
09 아르투로 가르시아
10 베리타스(진리)
11 탬파 견인
12 시간이 멈춰진 방
13 의혹
14 감청 계획
15 상충되는 기억
16 채스워스 에이츠
17 상처받은 도시
18 우연과 필연
19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제2부 하이 징고
20 증오 범죄
21 행동하는 용기
22 인터뷰
23 72시간
24 의심
25 창백한 말을 탄 자
26 문신
27 딸의 영혼과 함께한 17년
28 위장
29 위기의 순간
30 난관
31 암살

제3부 어둠이 기다린다
32 책임
33 알리바이
34 17년 전에 놓친 것
35 카인드 오브 블루
36 어둠이 찾아온다
37 어맨더 소벡
38 밝혀진 범인
39 사라진 총알
40 침묵의 비명
41 자백
42 구멍에서 빠져나오는 방법
43 졸업식
44 죄책감

감사의 말

저자 소개 2

마이클 코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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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Connelly

영미문학을 대표하는 스릴러 작가로, 발표하는 작품마다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흥행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에드거·앤서니·매커비티·셰이머스·딜리즈·네로·배리·리들리 등 영미권 최고의 추리소설에 수여하는 각종 상을 비롯해, 일본의 몰티즈 팰컨, 프랑스의 39 컬리버와 그랜드 프릭스, 이탈리아의 프리미오 반카렐라 등 세계 유수의 상을 석권할 정도로 그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1956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나 플로리다 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했으며, 졸업 후 [데이토나 비치 뉴스 저널]에서 경찰 기자로 일했다. 1982년부터는 [포트로더데일 뉴스]와 [썬-센티넬]로
영미문학을 대표하는 스릴러 작가로, 발표하는 작품마다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흥행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에드거·앤서니·매커비티·셰이머스·딜리즈·네로·배리·리들리 등 영미권 최고의 추리소설에 수여하는 각종 상을 비롯해, 일본의 몰티즈 팰컨, 프랑스의 39 컬리버와 그랜드 프릭스, 이탈리아의 프리미오 반카렐라 등 세계 유수의 상을 석권할 정도로 그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1956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나 플로리다 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했으며, 졸업 후 [데이토나 비치 뉴스 저널]에서 경찰 기자로 일했다. 1982년부터는 [포트로더데일 뉴스]와 [썬-센티넬]로 옮겨 기자 생활을 했다. 대학 재학 중 우연히 레이먼드 챈들러의 작품을 접하게 된 뒤 줄곧 소설가의 삶을 좇으며 기자로서의 커리어를 이어갔고,1986년 델타 항공 사고의 생존자 인터뷰 기사로 퓰리처상 후보에 올랐다. 이후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범죄 담당 기자로 일하며 수많은 범죄 사건에 관한 경험을 쌓아나갔다.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1984년 이래로 꾸준히 습작을 이어가다 마침내 1990년 완성된 소설을 에이전트들에게 투고했다. 크노프 출판사 등 몇 곳의 거절 회신을 받았으나 에이전트 필립 스피처가 그의 작가적 가능성을 발견하여 리틀 브라운 출판사에서 1992년 LAPD 살인전담반 형사 해리 보슈를 주인공으로 한 장편소설 『블랙 에코』를 출간했다. 그의 첫 책인 이 작품으로 에드거상을 받았다.

22편의 [해리 보슈] 시리즈와, 악당 전문 변호사가 나오는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등 7편의 [미키 할러] 시리즈를 쓰는 틈틈이 라스베이거스의 전문 도둑 『보이드 문』, 살인범을 쫓는 신문기자 『시인』, 분자 컴퓨터를 연구하는 화학자 『실종』 등 색다른 주인공을 소재로 한 소설을 발표했다. 2011년,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및 주연으로 『블러드 워크』가 영화로 만들어졌고, 같은 해 매튜 매커너히 주연으로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도 영화화됐다. 2014년부터는 아마존 스튜디오에서 해리 보슈 시리즈를 드라마 [보슈 BOSCH]로 제작하고 있다.

마이클 코넬리의 다른 상품

서강대학교 영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했다. 한양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재직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주요 번역서로는 마이클 코넬리의 『블랙박스』, 『드롭: 위기의 남자』, 『다섯 번째 증인』, 『나인 드래곤』, 『혼돈의 도시』, 『클로저』, 『유골의 도시』, 『엔젤스 플라이트』, 『보이드 문』 등이 있으며, 그 밖에 『다음 사람을 죽여라』, 『헛된 기다림』, 『소피의 선택』, 『속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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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7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508쪽 | 652g | 153*224*35mm
ISBN13
9788925550558

책 속으로

“잊힌 목소리들의 합창.” 국장이 말했다.
“네?”
“미해결 사건 전담반에서 다루는 사건들을 생각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야. 미해결 사건 전담반은 공포의 집이지. 우리의 가장 큰 치부. 그 사건들, 그 목소리들 말이야. 그 사건들은 호수에 던져진 돌멩이 같아. 세월이 흐르면서 사람들 속으로 파문이 퍼져 나가지. 가족들과 친구들, 이웃들에게. 그렇게 많은 파문이 일고 있는데, 이 경찰국이 그렇게 많은 목소리를 잊고 있었는데, 과연 우리를 공동체라고 할 수 있을까?”
보슈는 국장의 손을 놓았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국장의 물음에 해줄 대답이 없었다. ---본문 중에서

“미해결 사건 전담반은 고귀한 곳이에요. 우리는 9회 말에 불려나오는 투수 같은 존재죠. 마무리 투수. 우리가 끝낼 수 없으면, 아무도 끝낼 수 없는 거예요. 수적으로는 턱없이 열세죠. 1960년 이후의 미해결 사건이 8천 건이나 되니까. 하지만 전담반 전체가 한 달에 겨우 한 건을 해결한다고 해도, 그래서 1년에 해결한 사건이 고작 열두 건밖에 안 된다고 해도, 우리는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는 거예요. 우리는 마무리 투숩니다. 살인 사건 담당이라면 꼭 있어야 할 자리가 바로 여기죠.” ---본문 중에서

“내가 얘기 했나 모르겠는데, 그만두고 나서 처음에는 정말 좋더라고. 조직에서 나와 하고 싶은 일을 하니까. 그러다가 여기가 그리워지기 시작했고, 곧 다시 사건 수사를 시작했어. 나 혼자서. 어쨌든 그러다가 우연히 알게 됐어. 내가 다리를 약간 절기 시작했다는걸.”
“다리를 전다고요?”
“약간. 한쪽 발뒤꿈치가 다른 발보다 낮은 것처럼. 한쪽으로 약간 기울어진 것같이.”
“신발에 문제가 있나 확인해봤어요?”
“확인할 필요 없었어. 신발 때문이 아니었거든. 총 때문이었어. (중략) 그 오랜 세월 동안 항상 총을 가지고 다녔기 때문에 총이 사라지고 나니까 균형이 깨진 거지. 그래서 절름발이가 된 거야. (중략) 요점은, 총이 필요하다는 거야. 배지도 필요하고. 그것들이 없으면, 난 절름발이거든.”
보슈는 라이더를 돌아보았다. 라이더도 보슈를 쳐다보았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본문 중에서

줄거리

과거의 파트너 키즈민 라이더의 간곡한 권유로 탐정 생활을 끝내고 다시 형사직으로 복귀한 해리 보슈. 내부의 부패와 폭력을 퇴치하기 위해 새로운 개혁을 단행한 LA 경찰국 국장은 보슈에게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어떠한 사건도 미결로 남지 않는다.”는 강렬한 신념을 주지시키며 그를 미해결 사건 전담반으로 배치한다.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쌓인 수많은 사건 파일 중 최근 새로운 증거를 발견하여 ‘콜드 히트’로 블리는 1988년 레베카 벌로런 살인 사건을 재수사하게 된 보슈. 그는 죽은 자의 노랫소리를 멈추고 사건에 대한 ‘종결’이 아닌 ‘해답’을 얻을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크라임 스릴러의 마스터 마이클 코넬리가 창조한 이 시대 가장 걸출한 경찰 소설 〈해리 보슈 시리즈〉

한 번 잡으면 손을 놓을 수 없는 재미와 함께 현실적이고 진지한 사회범죄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크라임 스릴러의 마스터 마이클 코넬리. 에드거, 앤서니, 매커비티, 셰이머스, 네로 울프, 배리 상 등 수많은 추리문학상을 휩쓸며 작품성 또한 인정받고 있는 보기 드문 스릴러 작가인 마이클 코넬리의 대표작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는 현재 알에이치코리아를 통하여 완역 출간 중이다. 2010년 코넬리의 데뷔작이자 시리즈 1편인 《블랙 에코》에 이어 《블랙 아이스》, 《콘크리트 블론드》, 《라스트 코요테》, 《트렁크 뮤직》, 《앤젤스 플라이트》, 《다크니스 모어 댄 나잇》, 《유골의 도시》, 《로스트 라이트》, 《시인의 계곡》에 이르기까지 국내에 순차적으로 번역되어 출간되고 있는 ‘해리 보슈 시리즈’는 작가 마이클 코넬리의 오랜 범죄 담당 기자 경험에서 비롯된 놀라울 정도의 사실적인 범죄와 경찰 조직의 묘사, 그리고 안티 히어로 해리 보슈라는 걸출한 캐릭터로 평론가들과 독자들에 의해 “이 시대 가장 뛰어난 경찰 소설”이라 칭해지고 있으며 영미권 크라임 스릴러의 모던 클래식으로서 그 위상을 떨치고 있다.

잊힌 목소리들의 합창, 죽은 자들의 노랫소리… 미결 사건이란 없다, 그들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는 한.
3년의 사립 탐정 생활을 접고 미해결 사건 전담반으로 복귀한 형사 해리 보슈의 새로운 활약


끝내 범인을 잡지 못한 채 미해결로 남은 사건들을 짧게는 7~8년부터 길게는 30여 년에 이르기까지 거슬러 올라가 재조사하는 여형사의 활약을 그린 미국 히트 TV 시리즈 〈콜드 케이스〉를 기억하는 독자들은 많을 것이다. 언제나 억울하게 죽은 자의 편에 서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믿는 형사 해리 보슈는 이미 앞선 시리즈에서 30여 년 전 죽은 어머니의 살해 사건을 비롯(《라스트 코요테》) 콜드 케이스 사건들을 조사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내왔고 이번 《클로저》에서는 마침내 미해결 사건 전담반에 배속되기까지 이른다. ‘정의’를 수호하고는 있지만 거대 조직 사회에서 필요악처럼 생겨나는 불의를 참지 못하고 경찰국을 뛰쳐나가 9편 《시인의 계곡》과 10편 《로스트 라이트》에서 사립 탐정으로 활약한 해리 보슈는 한때 파트너였던 후배 형사 키즈민 라이더와 새로운 LA 경찰국장의 권유로 애증의 자리이지만 상생하지 않을 수 없는 형사라는 위치에 복귀한다.

“우리가 끝내지 못하면 아무도 끝내지 못한다.”며 야구의 9회 말 마무리 투수를 자처하는 미해결 사건 전담반의 수사 신념은 3년 만에 형사직으로 복귀한 보슈의 의욕을 크게 고취시키고 그는 1988년 집 앞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16세 소녀 레베카 벌로런의 살인 사건 수사에 착수한다. 당시엔 용의자조차 찾아낼 수 없었지만 기술의 발달로 인해 뒤늦게 마련된 시스템으로 레베카의 살해 무기에 남은 DNA를 찾아낸 미해결 사건 전담반. 하지만 보슈는 당시의 사건도 피해자의 입장에서 공정하게 수사한 것이 아니라 부당한 공권력이 개입되었다는 증거를 발견하고 다시금 약자를 향한 사명감에 불탄다.

《클로저》는 3년 만에 복직한 해리 보슈의 형사라는 천직(天職)과 소명에 대한 이야기임과 동시에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9편 《로스트 라이트》에서 딸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된 보슈는 어두운 가시밭길 같은 자신의 인생에 딸이 구원과 희망의 빛이 되어줄 것임을 깨닫는다. 해리 보슈의 오랜 팬들은 딸의 존재를 인지하면서부터 도시에서 악을 몰아내는 것만이 유일한 신념이었던 보슈의 강인한 색깔이 퇴색한 것이 아니냐는 평을 하기도 했지만 《클로저》에서 마이클 코넬리는 독자의 이런 우려를 불식시키라도 하듯 ‘아버지’가 보여줄 수 있는 또 다른 강함을 묘사한다. 딸의 죽음으로 인해 자신의 인생을 잃어버린 아버지 로버트 벌로런과 그에게 깊이 감정 이입하는 보슈, 그리고 극단적 행위의 반전을 통해 딸에게 구원을 얻고자 하는 벌로런과 그를 막지 못한 자신에게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자신의 존재하는 한 영원히 피해자들을 잊지 않을 것임을 되뇌이는 보슈. 잔혹한 현실을 냉정하게 묘사하는 해리 보슈 시리즈의 비극적 이야기 구조는 여전하지만, 《클로저》의 마지막에서 언제나 죽은 자들을 대변할 것임을 다짐하는 보슈의 모습은 책을 덮은 후에도 며칠간 사라지지 않는 깊은 여운을 남긴다.
해리 보슈 시리즈 12편 《에코 파크 ECHO PARK》는 2013년 8월 출간 예정이다.

미디어 리뷰

“경찰 소설에 대한 재발견은 마이클 코넬리에게 맡겨라. 코넬리는 이 장르를 예술적으로 재탄생시켰다.”_뉴욕 타임스
“코넬리는 진정한 ‘진짜’다. 그는 스콧 터로, 엘모어 레너드, 존 그리샴 같은 작가들의 작품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켰다. 그는 학교에서 가르치는 글쓰기가 아니라 진짜 세계에서 일어나는 글쓰기를 우리에게 일깨운다.”_워싱턴 포스트
“해리 보슈의 귀환은 그가 사랑하는 천사들의 도시에도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독자들에게는 더욱 멋진 일이다.”_시카고 선 타임스
“《클로저》는 역동적인 작품이다. 범죄 과학 수사는 매력적이지만 LA 경찰의 가장 어두운 시절에서 비롯된 핏자국은 매 페이지를 얼룩지게 한다.”_뉴욕 데일리 뉴스
“코넬리는 불쾌한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실주의와 겹겹으로 둘러쳐진 이야기 구조를 놀랍도록 정교하게 표현해낸다.”_콜럼버스 디스패치
“코넬리의 히어로는 무언가에 강렬히 사로잡혀 있으며 투지가 넘치고, 악당은 잔인하고도 똑똑하다. 그의 소설은 충격적이고 매혹적인 반전들로 가득차 있다.”_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마이클 코넬리는 의심할 바 없는 오늘날의 도스토예프스키이며 《클로저》는 그의 가장 좋은 소설 중 하나다.”_퍼블리셔스 위클리
“레이먼드 챈들러처럼 마이클 코넬리도 예리한 관찰자다. 코넬리 작품의 스릴과 서스펜스는 이 작품에서도 변함없이 빈틈이 없다.”_로스앤젤레스 타임스
“기존 팬들에게도 새로운 독자에게도 다시 형사가 된 보슈를 보는 것은 너무나 즐겁다.”_라이브러리 저널
“해리 보슈 시리즈는 지겨울 틈이 없다. 마이클 코넬리가 끝없이 보슈의 새로운 면들을 탐구하고 보여주기 때문이다.”_사우스 플로리다 선 센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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