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005 다짐의 말
1부 새로운 파란이 시작되다 013 어떤 사랑 1 014 대맛조개의 꿈 016 할멈 마귀 018 나무의 일생 019 나뭇가지 사이 020 끝물 고추 022 하루 023 파란 024 목련이 떠난 자리 026 이상한 나라의 독수리들 028 짜증 제대로 터진 날 030 덤에 관하여 2부 주공아파트에서 사랑을 버리다 033 어떤 사랑 2 034 꽃에 대하여 036 빨간 모자 037 태평양과 대서양 사이 파라다이스라 불리던 구석진 섬의 조개 안에 잠시 눈부시게 반짝이는 진주에게 038 돌아갈 싱글 040 여름 태씨 가계도 042 이별 연습 044 땡볕 당신 046 TV에서 탈출하다 048 주공아파트에서 사랑을 버리다 050 애벌레의 행복 052 빵인을 위하여 054 그러데이션 3부 봄날에 악마를 보았다 057 이런 세상 058 빵인에 대하여 060 어떤 사랑 3 062 참회록 064 자화상 066 날 067 날 2 068 봄날에 악마를 보았다 069 민주 070 우리는 짐승이다 071 자전거 세상 072 알뜰한 세월 4부 사랑 하나 갖고 살아야 사람이지 075 벚이 지다 076 어떤 사랑 4 078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080 새벽 Ⅲ 081 시내버스 소화기가 되어 082 사람이 083 Man Ought to 084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086 아빠의 퇴근 088 虛와 無 089 가을이라는 꽃 090 빛을 위한 세레나데 093 해의 끝에서 해설|김기덕 097 내면의 결여에서 피어난 절대적 진리를 향유하다 |
|
안녕하세요 이 책의 저자입니다.
2020-08-21
다짐의 말
내 사랑도 남들과 마찬가지로 어느 봄날 한 빛 번개로부터 시작되었다. 남들과 다르게 길게 가지는 못 했다. 겨우 몇 일간의 지독한 장마였을 뿐이다. 그렇게 봄장마는 끝이 났다.
沈?하며 늙지 못 하고 때가 되면 이렇게 칭얼대는 이유는 이놈의 장마가 죽지도 않고 해마다 다시 오기 때문인데
미리 寒氣를 느끼며 안개꽃 raincoat를 준비하던 지난해와 지지난해 봄 뿐 아니라 때로 잠깐씩 따스했던 우리의 시간들까지 모두
이제는 잊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온
2020, 그 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