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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 序詩
1부 Love is Over 014│01·베르테르의 플랫폼 016│03·막걸리 한 잔 018│05·表面 020│07·외로움의 끝 022│09·그 사람 024│11·이장과 哲學者 026│13·어느 겨울 오후 028│15·떠나가는 봄 030│17·사람 032│19·May 034│21·만남 036│23·장마 038│25·人生 040│27·가을 창가 015│02·겨울비 017│04·Drama 019│06·길 021│08·別離 023│10·Coffee 025│12·하루 027│14·너 029│16·冊과 먼지 031│18·時間 033│20·오늘 035│22·太陽의 그늘 037│24·여름밤 039│26·삶 041│마지막·기다림 2부 Fall Love 044│01·끊임없는 흔들림이다 046│02·당근 아픈 것이다 048│03·아주 작은 떨림으로부터 050│04·기차를 기다리는 이른 간이역 052│05·가을을 지키는 벤치 054│06·회색빛 하늘 056│07·악착스레 붙어있는 이슬방울처럼 058│08·멈추어 선 자동차 060│09·홀로 떠 있는 구름 3부 Winter Love 064│01·성에 낀 유리창 066│02·꺼지지 않는 모닥불 068│03·밤을 꼬박 지새우는 눈사람 070│04·커피 072│05·바람에 풀린 목도리처럼 074│06·눈 속을 뚫고 피어나는 새빨간 장미 076│07·히말라야 마지막 캠프 078│08·아낌없이 뒤돌아서는 것 080│09·경기 끝난 뒤 버려지는 농구공처럼 4부 Again Spring 084│01·그네처럼 온다 086│02·시계추의 반복되는 혼잣말 088│03·하늘을 보며 웃는 것이다 090│04·문고리에 걸린 수건을 바라보는 것 092│05·꽃의 일생이라 할까 094│06·화장하지 않아도 아름다운 여인 096│07·모든 것이다 098│08·연필심과도 같아 100│09·거두는 것이 아니고 뿌리는 일이다 5부 Love, and 104│01·김밥 106│02·그 美의 입술과도 같아 108│03·침대 110│04·세상을 다 갖는 것이다 112│05·막다른 골목에서 눈이 떠지는 것 114│06·태양을 피하는 방법이다 116│07·쉬지 않고 떠벌이는 것이다 118│08·한 여름 밤 깨어 버린 꿈처럼 120│09·네 잎 크로버 속 세 잎 찾기 123│그리고, About L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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序詩
태양이 숨을 죽이고 있다 / 머나먼 지평선부터 / 붉은색이 엷어지고 대지의 열기도 / 어제의 그것이 아니었구나 / 뜨거웠던 사랑도 어느덧 줄고 / 나비의 날개에는 / 서늘한 바람이 인다 ‘가을’이다. / 여름은 이 땅위에 / 고독과 애수만을 남긴 채 초연히 / 포도송이 사이로 몸을 숨기고 있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