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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_ 5
제1부 _ 저무는 날의 명상 이슬 _ 12 가을편지 _ 13 적설積雪 _ 14 그림자 _ 15 저무는 날의 명상 _ 16 초혼招魂 _ 17 바람개비 _ 18 바람 _ 19 나무가 되리 _ 20 종소리 추억 _ 21 기도 _ 22 일기초1 _ 23 일기초2 _ 24 풍등 _ 25 바다 _ 26 햇볕 _ 27 우울증 _ 28 옥상屋上에서 _ 29 제2부 _ 가을비 가을비 _ 32 11월에 _ 33 입동 _ 34 폭설 _ 35 씨앗 _ 36 저녁을 위한 기도 _ 37 순筍 _ 38 별 _ 40 거리에서 _ 41 순간에 서서 _ 42 편지 _ 43 대화 _ 44 상처 _ 45 동물의 왕국 _ 46 눈물에 대하여 _ 47 장마 _ 48 폭염 _ 49 빈소 _ 50 제3부 _ 비망록 하늘 _ 52 길 _ 53 비망록 _ 54 길목 _ 55 환청幻聽 _ 56 눈의 추억 _ 57 주일 _ 58 북풍 _ 59 화장장火葬場에서 _ 60 동행 _ 61 겨울 잔상 _ 62 이런 시간 _ 63 춘궁 _ 64 낮달 _ 65 5시 30분 _ 66 저혈압 _ 67 묵상 _ 68 둥지 _ 69 제4부 _ 종이꽃 카네이션 종이꽃 카네이션 _ 72 병아리 나들이 _ 73 공원 _ 74 효孝 _ 75 억새 _ 76 새벽 _ 77 동백 _ 78 개나리 _ 79 찔레꽃 _ 80 6월은 슬프다 _ 81 고향 땅 _ 82 선유도仙遊島 _ 83 항구 _ 84 허무 _ 85 흔적 _ 86 풀꽃 시계 _ 87 한번쯤 _ 88 십자가 _ 89 평설│황혼의 시심이 더 뜨겁다 - 『 저무는 날의 명상』 속으로 가다 / 김용재 _ 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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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흐름이
때로는 더디게 흐르다가 빠르기도하고 지루한 일상이 촉박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병원을 드나드는 생활이 수년간 계속되면서 성찰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 가버린 것과 다가서는 것들 일년 삼백육십오일을 시간으로 치면 아득할때도 있다 오랜만에 외출을 해 계곡 물소리를 듣고 청량한 숲속 바람을 마시며 자연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이 더 깊어졌다 사랑한다는 것 대상이 무엇이던 마음을 다스리고 간절히 품어야한다 시를 사랑한지는 오래되었다 시작(詩作)을 한 것도 세월이 흘렀는데 생각해보면 모두가 허허할 뿐이다 --- 머리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