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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김소월 등단 100주년 기념 시그림집
교보문고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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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먼 후일
풀따기
산 우헤
옛니야기
님의 노래
님의 말슴
님에게
봄밤

꿈꾼 그 옛날
꿈으로 오는 한 사람
눈 오는 저녁
못 니저
예전엔 미처 몰낫서요
자나 깨나 안즈나 서나
해가 산마루에 저므러도
개아미
만리성
부모
니젓든 맘
봄비
기억
애모
여자의 냄새
안해 몸
가을 아츰에
가을 저녁에
반달

오시는 눈
낙천

깁고 깁픈 언약
천리만리
생과 사
어인
바다가 변하야 뽕나무밧 된다고
부부
나의 집
구름
오는 봄
물마름
우리 집
바리운 몸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섭 대일 땅이 잇섯더면
밧고랑 우헤서
저녁 때
합장
묵념
열락
무덤
비난수하는 맘
찬 저녁
초혼
개여울의 노래

개여울
가는 길
왕십리
원앙침

진달내꼿
삭주구성

접동새
집 생각
산유화
꼿 촉불 켜는 밤
부귀공명
꿈길
사노라면 사람은 죽는 것을
하다못해 죽어달내가 올나
나는 세상모르고 사랏노라
금잔듸
첫 치마
엄마야 누나야
닭은 꼬꾸요
팔벼게 노래조
차 안서 선생 삼수갑산운
고만두풀 노래를 가져 월탄에게 드립니다
돈타령
제이?엠?에쓰
상쾌한 아침
고향
가는 봄 삼월
꿈자리
달밤
나무리벌 노래
가막덤불
옷과 밥과 자유
비소리
돈과 밥과 맘과 들
바다까의 밤
길차부
고독
마음의 눈물
봄과 봄밤과 봄비
봄바람
비 오는 날
외로운 무덤

저자 소개
작품 해설
시그림집 참여 화가들

저자 소개2

金素月, 김정식

1902년 9월 7일 평안북도 구성군에 있는 외가에서 부친 김성도와 모친 장경숙의 장자로 출생한다. 본명은 김정식이다. 태어난 지 백일 후부터 평안북도 정주군 곽산면의 본가에서 자란다. 1904년 부친 김성도가 당시 경의선 철도 부설공사를 하던 일본 목도꾼에게 폭행을 당한 이후 정신 이상 증세에 시달린다. 김소월은 광산을 경영하는 할아버지의 손에서 컸는데, 이 무렵 시인의 길로 가도록 영향을 준 숙모 계희영을 만났다. 1915년 평안북도 곽산의 4년제 남산보통학교를 졸업하고 평안북도 정주에 있는 오산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해 김억과 사제관계를 맺게 되고 한시, 민요시, 서구시 등을
1902년 9월 7일 평안북도 구성군에 있는 외가에서 부친 김성도와 모친 장경숙의 장자로 출생한다. 본명은 김정식이다. 태어난 지 백일 후부터 평안북도 정주군 곽산면의 본가에서 자란다. 1904년 부친 김성도가 당시 경의선 철도 부설공사를 하던 일본 목도꾼에게 폭행을 당한 이후 정신 이상 증세에 시달린다. 김소월은 광산을 경영하는 할아버지의 손에서 컸는데, 이 무렵 시인의 길로 가도록 영향을 준 숙모 계희영을 만났다. 1915년 평안북도 곽산의 4년제 남산보통학교를 졸업하고 평안북도 정주에 있는 오산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해 김억과 사제관계를 맺게 되고 한시, 민요시, 서구시 등을 본격적으로 접하게 된다. 후에 경성 배재고등보통학교에 편입하여 1923년 졸업했다. 이후 일본 도쿄 상과대학교에 입학 후 귀국했을 시점에 시인 나도향과 만나 친구가 되었다. 일제강점기 시절 이별과 그리움을 주제로 우리 민족의 한과 슬픔을 노래하는 시를 썼다. 김소월은 자신의 문학적 스승인 김억의 격려를 받아 그의 지도 아래 시를 쓰기 시작하였으며 1920년 「낭인(浪人)의 봄」, 「야(夜)의 우적(雨滴)」 등 5편을 소월(素月)이라는 필명으로 동인지 『창조』 5호에 처음으로 시 「그리워」를 발표하며 등단하였다. 오산학교를 다니는 동안 김소월은 왕성한 작품 활동을 했으며, 1921년 [동아일보]에 「봄밤」, 「풀 따기」 등을 발표했다. 1922년 「금잔디」, 「엄마야 누나야」를 개벽지에 발표하였으며, 1925년에 시론 「시혼(詩魂)」을 발표하고, 같은 해 7월호에 떠나는 님을 진달래로 축복하는 한국 서정시의 기념비적 작품인 『진달래꽃』을 발표하여 크게 각광받았다. 이는 시인이 생전에 낸 유일한 시집으로 기록된다. 그 밖에 1923년 『깊고 깊은 언약』 『접동새』 1924년 『밭고랑 위에서』 『생과 사』 1926년 『봄』 『저녁』 『첫눈』 1934년 『제이, 엠, 에스』 『고향』 등을 발표했다.

1923년 도쿄상업대학교에 입학하였으나, 같은 해 9월 관동대지진이 발생하자 중퇴하고 귀국했다. 김소월은 고향으로 돌아간 후 조부가 경영하는 광산일을 돕다가 처가가 있는 구성군으로 거처를 옮겼다. 이어 1926년평안북도 구성군 남시에서 [동아일보 지국]을 개설하고서 이도 실패하자 극도의 빈곤에 시달리기도 했다. 예민한 성격이었던 김소월은 이에 큰 충격을 받았으며, 이후 류머티즘을 앓으며 친척들에게도 대접을 받지 못하는 등 고생하다가 1934년 12월 24일 만 32세의 나이로 평안북도 곽산에서 아편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939년 스승 김억이 엮은 『소월시초(素月詩抄)』가 발간된다. 1977년 [문학사상] 11월호에 미발표 소월 자필 유고시 40여 편이 발굴,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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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경북 안동 출생. 경희대 국문과 및 동대학원 졸업. 1995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사랑을 향한 열림의 언어-정현종 론」으로 평론 등단했다. 2018년 『시작』 가을호에 시를 발표하며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 『김지하 문학연구』, 『한국문화와 예술적 상상력』, 『꽃과 어둠의 산조』, 『아름다운 결핍의 신화』, 『대지의 문법과 시적 상상』, 『통일시대와 북한문학』, 『현대시의 정신과 감각』 ,『고요한 중심을 찾아서』 등과, 편저로 『그날이 오늘이라면』, 『한국문화와 예술적 상상력』, 『김영랑 시선』, 『박영희 단편집』, 『장용학 소설선』, 『이육사 시선』, 『원
1966년 경북 안동 출생. 경희대 국문과 및 동대학원 졸업. 1995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사랑을 향한 열림의 언어-정현종 론」으로 평론 등단했다. 2018년 『시작』 가을호에 시를 발표하며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 『김지하 문학연구』, 『한국문화와 예술적 상상력』, 『꽃과 어둠의 산조』, 『아름다운 결핍의 신화』, 『대지의 문법과 시적 상상』, 『통일시대와 북한문학』, 『현대시의 정신과 감각』 ,『고요한 중심을 찾아서』 등과, 편저로 『그날이 오늘이라면』, 『한국문화와 예술적 상상력』, 『김영랑 시선』, 『박영희 단편집』, 『장용학 소설선』, 『이육사 시선』, 『원형의 전설』 등이 있다. 젊은평론가상, 편운문학상, 시와시학상, 애지문학상, 김달진문학상, 유심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 전문 계간지 『시작』 주간과 문화예술종합지 『쿨투라』 기획위원을 맡고 있으며,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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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8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356g | 140*210*15mm
ISBN13
9791159099922

출판사 리뷰

그늘 깊은 민족의 노래,
세계 조선시인의 탄생


김소월은 우리 시사에서 독자들의 사랑을 지속적으로 가장 폭넓게 받고 있는 대표적인 민족 시인이다. 우리 민족사의 그늘 깊은 삶의 정서를 그의 시 세계만큼 간곡하게 노래하는 경우는 지금까지는 물론 앞으로도 다시 찾기 어려울 것이다. 그의 시 세계는 이해하기 이전에 이미 마음으로부터 깊은 감응을 불러일으킨다. 그의 시를 마주하면 어느새 그의 시 세계 속에 동화되어 위안과 정화와 치유를 얻게 된다. 특히 그의 이러한 시적 미의식은 조선적 전통의 내적 체험을 바탕으로 하면서 서구 시의 감각을 누구보다 예민하게 섭수하여 구현한 독창적인 개성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그는 20세기 초에 이미 세계조선시인의 가능성을 온몸으로 성취하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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