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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시 필사 나는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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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필사 나는 쓴다

책소개

목차

제1장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 진달래꽃 / 초혼 /
개여울 / 풀따기 / 비단안개 / 옛이야기 /
사랑의 선물 / 첫 치마 / 반달 / 무심 /
만나려는 심사 / 맘에 속의 사람 / 맘 켕기는 날 /
고적한 날 / 설움의 덩이 / 님 생각 / 님과 벗 /
님에게 / 장별리(將別里)

제2장 우리 님의 고운 노래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 먼 후일 /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 못 잊어 / 구름 /
마음의 눈물 / 등불과 마주앉았으려면 / 잊었던 맘 /
가는 길 / 님의 노래 / 동경하는 애인 /
제이·엠·에쓰 / 해가 산마루에 저물어도 /
천리만리 / 가을 아침에 / 밤 / 원앙침 /
생의 감격 / 그를 꿈꾼 밤 / 새벽 / 나의 집

제3장 꽃자리에 주저앉아

바다가 변하여 뽕나무밭 된다고 / 궁인창(宮人唱) / 봄비 /
봄도 깊었네 / 왕십리 / 자주구름 / 낙천(樂天) /
늦은 가을비 / 제비 / 생과 사 / 두 사람 /
신앙 / 건강한 잠 / 가을 저녁에 / 바리운 몸 /
황촉불 / 깊고 깊은 언약 / 눈 오는 저녁 / 배

제4장 산에는 꽃이 피네

강촌 / 엄마야 누나야 / 접동새 / 산유화 /
부모 / 금잔디 / 산 /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습 대일 땅이 있었다면 /
삭주구성(朔州龜城) / 삼수갑산(三水甲山) / 길 / 물마름 / 고향 /
달맞이 / 밭고랑 위에서 / 농촌 처녀를 보고 /
상쾌한 아침 / 야 (夜)의 우적(雨滴) / 붉은 조수

부록
개여울의 노래 / 흘러가는 물이라 맘이 물이면 /
고독 / 만리성 / 인간미 / 여자의 냄새 /
하다못해 죽어 달래가 옳나 / 무덤 / 부귀공명 /
기회 / 옷과 밥과 자유 / 나무리벌 노래 /
개미 / 꽃촛불 켜는 밤

해설
한(恨)과 이별의 미학, 소월
연보

저자 소개 1

金素月, 김정식

1902년 9월 7일 평안북도 구성군에 있는 외가에서 부친 김성도와 모친 장경숙의 장자로 출생한다. 본명은 김정식이다. 태어난 지 백일 후부터 평안북도 정주군 곽산면의 본가에서 자란다. 1904년 부친 김성도가 당시 경의선 철도 부설공사를 하던 일본 목도꾼에게 폭행을 당한 이후 정신 이상 증세에 시달린다. 김소월은 광산을 경영하는 할아버지의 손에서 컸는데, 이 무렵 시인의 길로 가도록 영향을 준 숙모 계희영을 만났다. 1915년 평안북도 곽산의 4년제 남산보통학교를 졸업하고 평안북도 정주에 있는 오산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해 김억과 사제관계를 맺게 되고 한시, 민요시, 서구시 등을
1902년 9월 7일 평안북도 구성군에 있는 외가에서 부친 김성도와 모친 장경숙의 장자로 출생한다. 본명은 김정식이다. 태어난 지 백일 후부터 평안북도 정주군 곽산면의 본가에서 자란다. 1904년 부친 김성도가 당시 경의선 철도 부설공사를 하던 일본 목도꾼에게 폭행을 당한 이후 정신 이상 증세에 시달린다. 김소월은 광산을 경영하는 할아버지의 손에서 컸는데, 이 무렵 시인의 길로 가도록 영향을 준 숙모 계희영을 만났다. 1915년 평안북도 곽산의 4년제 남산보통학교를 졸업하고 평안북도 정주에 있는 오산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해 김억과 사제관계를 맺게 되고 한시, 민요시, 서구시 등을 본격적으로 접하게 된다. 후에 경성 배재고등보통학교에 편입하여 1923년 졸업했다. 이후 일본 도쿄 상과대학교에 입학 후 귀국했을 시점에 시인 나도향과 만나 친구가 되었다. 일제강점기 시절 이별과 그리움을 주제로 우리 민족의 한과 슬픔을 노래하는 시를 썼다. 김소월은 자신의 문학적 스승인 김억의 격려를 받아 그의 지도 아래 시를 쓰기 시작하였으며 1920년 「낭인(浪人)의 봄」, 「야(夜)의 우적(雨滴)」 등 5편을 소월(素月)이라는 필명으로 동인지 『창조』 5호에 처음으로 시 「그리워」를 발표하며 등단하였다. 오산학교를 다니는 동안 김소월은 왕성한 작품 활동을 했으며, 1921년 [동아일보]에 「봄밤」, 「풀 따기」 등을 발표했다. 1922년 「금잔디」, 「엄마야 누나야」를 개벽지에 발표하였으며, 1925년에 시론 「시혼(詩魂)」을 발표하고, 같은 해 7월호에 떠나는 님을 진달래로 축복하는 한국 서정시의 기념비적 작품인 『진달래꽃』을 발표하여 크게 각광받았다. 이는 시인이 생전에 낸 유일한 시집으로 기록된다. 그 밖에 1923년 『깊고 깊은 언약』 『접동새』 1924년 『밭고랑 위에서』 『생과 사』 1926년 『봄』 『저녁』 『첫눈』 1934년 『제이, 엠, 에스』 『고향』 등을 발표했다.

1923년 도쿄상업대학교에 입학하였으나, 같은 해 9월 관동대지진이 발생하자 중퇴하고 귀국했다. 김소월은 고향으로 돌아간 후 조부가 경영하는 광산일을 돕다가 처가가 있는 구성군으로 거처를 옮겼다. 이어 1926년평안북도 구성군 남시에서 [동아일보 지국]을 개설하고서 이도 실패하자 극도의 빈곤에 시달리기도 했다. 예민한 성격이었던 김소월은 이에 큰 충격을 받았으며, 이후 류머티즘을 앓으며 친척들에게도 대접을 받지 못하는 등 고생하다가 1934년 12월 24일 만 32세의 나이로 평안북도 곽산에서 아편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939년 스승 김억이 엮은 『소월시초(素月詩抄)』가 발간된다. 1977년 [문학사상] 11월호에 미발표 소월 자필 유고시 40여 편이 발굴,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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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6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177*247*20mm
ISBN13
9791194124214

출판사 리뷰

이 책의 활용법

1. 올바른 자세로 시작하기

손글씨 연습에 적합한 필기도구를 선택합니다.
연필이나 펜을 너무 세게 잡지 말고, 손목에 힘을 빼고 부드럽게 움직여야 합니다.

2. 기초 글씨체부터 익히기

한글의 기본 모양을 익히는 것이 필요합니다.
ㄱ, ㄴ, ㄷ, ㅅ 같은 자음의 형태와 ㅏ, ㅓ, ㅗ, ㅜ 처럼 모음의 방향을 각각 따로 연습해 보세요.

3. 천천히 소리 내어 읽어 보세요

먼저 시를 천천히 낭독해 보세요.

시의 리듬과 감정을 느끼며 읽으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집중력이 높아집니다.

4. 한 글자씩 정성껏 따라 써 보세요

빠르게 쓰기보다 또박또박 바르게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끝에 힘을 빼고 천천히 따라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글씨가 안정됩니다.

5. 하루 한 편이면 충분합니다

오랜 시간 쓰기보다 짧게라도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한 편의 시와 함께하는 시간이 좋은 습관이 됩니다.

6. 마음에 남는 구절은 여러 번 써 보세요

좋은 시구는 반복해서 써 보세요.
반복할수록 글씨는 더욱 반듯해지고, 시의 의미도 깊이 마음에 남게 됩니다.

7. 나만의 감상을 적어 보세요

필사를 마친 뒤 짧은 느낌이나 떠오르는 추억을 적어 보세요.
글씨 연습과 함께 마음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8. 편안한 마음으로 즐겨 주세요

글씨는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익혀 가는 것입니다.
처음보다 조금씩 좋아지는 자신의 글씨를 보며 작은 기쁨을 느껴 보세요.

*

손으로 정성껏 쓴 글씨에는 사람의 마음과 삶의 온기가 담겨 있습니다. 반듯하고 따뜻한 글씨는 보는 이에게 편안함을 주고, 살아온 시간의 품격과 성품을 자연스럽게 비추어 줍니다.
디지털 시대가 되었지만, 손글씨가 주는 감동과 정성은 여전히 우리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하지만 좋은 글씨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타고난 재능보다 중요한 것은 천천히, 꾸준히 써 내려가는 습관입니다. 처음에는 서툴고 어색해 보여도 매일 한 줄씩 정성껏 따라 쓰다 보면 손끝에 익숙함이 생기고, 글씨에도 자연스러운 멋이 더해집니다. 글씨를 바르게 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좋은 글씨를 자주 보고 천천히 따라 써 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오랜 시간 무리하게 쓰기보다 짧은 시간이라도 날마다 연필이나 펜을 잡고 마음을 담아 써 보세요.

그 작은 반복이 어느새 글씨를 바꾸고, 마음까지 차분하게 다듬어 줄 것입니다. 특히 아름다운 시와 좋은 글귀를 따라 쓰는 일은 글씨 연습과 함께 마음을 돌보는 소중한 시간이 됩니다.
소월의 시처럼 따뜻한 언어를 천천히 읽고 따라 쓰다 보면 지나온 추억이 떠오르기도 하고, 삶을 다시 아름답게 바라보게 되기도 합니다.

오늘도 한 줄, 내일도 한 줄.
그렇게 차근차근 써 내려가다 보면 어느새 자신만의 단정하고 따뜻한 손글씨가 완성될 것입니다.
이 책이 여러분의 마음에 작은 기쁨과 위로가 되고, 행복한 하루의 쉼표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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