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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동물들
양장
보림 2020.10.10.
가격
32,000
10 28,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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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숨겨진 행성 9
숨겨진 관계 10
숨겨진 친척 관계 19
숨겨진 놀라운 능력 32
위장 36
눈에 안 띄게 숨기 50
수렴 진화 63
너무 다른 암컷과 수컷 66
색깔의 비밀 78
깃털 80
너무나도 색다른 동물들 84
숨겨진 연결 관계 90

저자 소개 2

벤 로더리

관심작가 알림신청
 

Ben Rothery

케이프타운에서 잉태되어 노리치에서 태어난 세밀화가이다. 여러 가지 화법을 조합하여 세밀하면서 생생한 색깔로 가득한 복잡하면서 섬세한 그림을 그리는 벤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들을 많이 그린다. 어릴 때 상어나 공룡이 되고 싶기도 했고, 데이비드 애튼버러와 인디애나 존스를 섞어 놓은 사람이 되고 싶기도 했다. 그래서 환상을 종이에 생생하게 담기 위해 그림을 그리는 일을 하고 있다. 현재 런던의 작은 화실에서 일하며, 아주 뾰족하게 깎은 연필을 가득 준비해 놓고 그림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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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에서 생물학을 공부했고, 전문적인 과학 지식과 인문적 사유가 조화된 번역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과학 전문 번역가로 인정받고 있다. 케빈 켈리, 리처드 도킨스, 에드워드 윌슨, 리처드 포티, 제임스 왓슨 등 저명한 과학자의 대표작이 그의 손을 거쳐 갔다. 과학의 현재적 흐름을 발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과학 전문 저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바스커빌가의 개와 추리 좀 하는 친구들』, 『청소년을 위한 지구 온난화 논쟁』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인에비터블, 미래의 정체』, 『제2의 기계 시대』, 『인간 본성에 대하여』,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늦깎이
서울대학교에서 생물학을 공부했고, 전문적인 과학 지식과 인문적 사유가 조화된 번역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과학 전문 번역가로 인정받고 있다. 케빈 켈리, 리처드 도킨스, 에드워드 윌슨, 리처드 포티, 제임스 왓슨 등 저명한 과학자의 대표작이 그의 손을 거쳐 갔다. 과학의 현재적 흐름을 발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과학 전문 저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바스커빌가의 개와 추리 좀 하는 친구들』, 『청소년을 위한 지구 온난화 논쟁』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인에비터블, 미래의 정체』, 『제2의 기계 시대』, 『인간 본성에 대하여』,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늦깎이 천재들의 비밀』 등이 있다. 『만들어진 신』으로 한국출판문화상 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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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0월 1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96쪽 | 1232g | 270*370*15mm
ISBN13
9788943313142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지구라는 행성에게 보내는 나의 연애편지입니다.
용감하면서 아름다운 종부터 흥미롭지만 못생긴 종에 이르기까지,
지구 곳곳에 숨어 있는 종들에게 보내는 찬사이기도 합니다.”
- 벤 로더리 -


나는 어릴 때 영국과 아프리카 남부를 자주 오갔습니다. 산줄기에서 내려오는 강물에서 헤엄치는 법을 터득했고, 여섯 살 생일에는 차를 타고 붉은 언덕들이 끝없이 펼쳐진 나미브 사막을 건넌 적도 있어요. 그때 나는 아직 글도 모르고 그림도 제대로 그리지 못할 때였지만, 내 곁에는 언제나 백과사전이 있었고, 나는 온갖 동물의 그림에 푹 빠져들었지요. 그리고 카멜레온부터 귀뚜라미에 이르기까지, 그 동물들을 다 알고 이해하고자 애썼습니다.

이 책은 내가 그 당시부터 보고 싶어 했던 바로 그런 책입니다. 여러분도 내가 어릴 때부터 늘 느끼고 있던 자연의 경이로움을 이 책을 통해서 느꼈으면 해요. 용감하면서 아름다운 종부터 흥미롭지만 못 생긴 종에 이르기까지, 지구 곳곳에 숨어 있는 종들에게 보내는 찬사이기도 하고요. 이 책에는 내가 좋아하는 새를 비롯한 다양한 동물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멸종 위기에 처한 종도 있고, 그보다는 상황이 조금 나은 종도 있습니다. 완벽하게 담아내지 못했더라도, 야생 동물을 사랑했던 꼬마와, 그 꼬마가 자라서 세밀 묘사에 몰두하는 화가의 눈을 통해서 본 자연의 놀라운 다양성을 여러분도 함께 엿보기 바랍니다! 6세와 33세의 벤 로더리를 함께 만나요.

숨겨진 행성

무언가가 숨어 있다고 말하면, 우리는 대개 모습을 감추고 있거나 다른 무언가로 위장하고 있는 동물을 상상합니다. 그 동물은 영리할 수도 있지만, 겁이 많거나 어수룩할 수도 있지요. 몸집이 작거나, 어둠이 깔려야만 나와서 돌아다니는 동물일 수도 있고요. 깊은 우림이나 동굴에 살거나, 모래에 몸을 파묻고 있거나, 평생을 높은 나무 꼭대기에서 사는 종일지도 모릅니다. 또한 서로 무관해 보이는 종들 사이에 숨겨진 친척 관계가 있기도 합니다. 오랜 세월 인류는 이런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환상적인 이야기들을 꾸며내고는 했지요. 우리가 살고 있는 행성인 이 지구가 숨기고 있는 또 다른 비밀이, 우리가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동물들의 뜻밖의 능력과 행동으로 드러나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는 갖가지 방법으로 자신을 숨기고 있는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숨겨진 관계

공생은 서로 다른 종들 사이에 숨겨져 있는 관계 중 하나입니다. 이는 둘 이상의 종이 긴밀한 관계를 맺고 함께 살아가는 것이지요. 공생은 크게 편리 공생, 상리 공생, 기생의 세 가지로 나뉩니다. 그리고 각 관계는 다시 세부 특징에 따라서 여러 유형으로 나뉘지만, 모두 두 종 사이에는 어느 정도의 균형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편리 공생

편리 공생은 한쪽 생물은 혜택을 보는 반면, 다른 쪽 생물은 피해도 도움도 받지 않는 관계입니다. 한 예로, 붉은벌잡이새를 비롯한 많은 새들은 코끼리와 같은 큰 동물의 등에 올라타서 그 동물들을 성가시게 하는 곤충을 쪼아 먹어요.

상리 공생

상리 공생은 양쪽 모두 혜택을 보는 관계로, 상대방이 없으면 아예 살아갈 수 없을 만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종들도 있어요. 어떤 곤충이나 새, 박쥐가 하나의 꽃에서 꿀을 빤 뒤에 같은 종의 다른 꽃으로 날아가면, 그 동물과 식물은 서로 혜택을 봅니다. 동물은 꽃의 꿀이라는 형태로 열량이 높은 먹이를 얻고, 보답으로 식물이 번식할 수 있도록 꽃가루를 옮겨 주는 것이지요. 몇몇 새와 물고기는 더 큰 동물의 피부에 달라붙어 있는 기생충을 잡아먹어요.

기생

기생은 한쪽 생물은 이익을 보고, 다른 쪽 생물은 피해를 입는 관계예요. 전자를 기생 생물, 후자를 숙주라고 합니다. 흡혈박쥐나 모기처럼 숙주의 피를 먹는 흡혈 기생 생물도 있고, 숙주 몰래 자신의 애벌레나 새끼를 숙주가 돌보도록 맡기는 기생 생물도 있습니다. 몇몇 새 또는 물고기, 곤충이 그런 속임수를 쓰지요. 그러나 기생에도 아주 섬세한 균형이 필요해요. 기생 생물은 자신의 목표를 이룰 때까지, 숙주를 계속 살려 두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숨겨진 친척 관계

지구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것 중 하나는, 서로 무관해 보이는 동물들이 뜻밖에 별난 친척 관계라는 것입니다. 코끼리의 가장 가까운 친척이 바다소, 듀공, 바위너구리라고 과연 누가 생각할까요? 코뿔소가 맥의 친척이라고 하면? 그리고 하마가 돌고래의 친척이라고 하면 과연 믿을 수 있을까요? 물범, 바다사자, 바다코끼리가 고래나 돌고래나 바다소가 아니라, 곰이나 족제비와 더 가까운 친척 간이라고 한다면? 자연에서 더 유별난 친척 관계와, 그들을 연결하는 숨겨진 특징들을 알아볼까요?

숨겨진 놀라운 능력

내가 동물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그들이 우리가 몰랐던 숨겨진 능력을 종종 드러내곤 하기 때문이랍니다. 우리가 잘 안다고 생각하는 동물들조차도 그래요.몇몇 동물은 모습만 보고는 짐작할 수도 없을 만큼 놀라운 능력을 지니기도 합니다. 갯가재는 게와 바닷가재의 친척입니다. 모습이 사마귀와 비슷해서 영어로는 사마귀새우라고 하지요. 갯가재는 자그마하지만, 몸집에 비해 아주 힘이 세고 사나워요. 작은 해양 동물을 잡아먹는데, 자연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때려서 먹이를 잡아요. 평소에는 머리 밑에 접어서 넣어 두었던 관절 달린 두 팔을 쑥 내밀어서 놀라울 만큼 강하게 후려칩니다. 총에서 총알이 발사되는 속도보다 더 빠르게 팔을 뻗어요. 실제로 움직임이 너무 빨라서 내미는 팔 앞쪽으로 공기 방울이 생깁니다. 이 공기 방울은 곧바로 터지면서 에너지를 방출하지요. 이 과정을 캐비테이션이라고 하는데, 갯가재가 치는 힘에 이 에너지가 더해져서 가장 두꺼운 껍데기까지도 부술 수 있답니다.

한편 우리가 속속들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종들 중에서도 털가죽이나 깃털 아래에 놀라운 능력을 숨기고 있는 동물들이 있습니다. 딱정벌레의 딱딱한 껍데기가 섬세한 속 날개를 보호하기 위한 용도라든가, 딱따구리의 혀가 머리뼈 속에서 한 바퀴 감겨 있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나요? 개구리, 영원, 도롱뇽 같은 양서류를 언뜻 보고는, 그들이 피부로도 호흡할 수 있다거나, 입 덕분에 그들이 물속에서 더 오래 머물 수 있다는 점을 쉽게 알아차리지 못할 것입니다. 또 우리는 동물의 특정한 신체 부위가 숨겨져 있거나 예상한 것과 달라서 다른 것이라고 잘못 알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홍학의 긴 다리는 무릎이 뒤쪽으로 구부러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아요. 홍학은 발가락 끝으로 서 있는 것이랍니다. 즉 우리가 무릎이라고 생각하는 부위는 발목이고, 진짜 무릎은 몸통 가까이에 있어서 깃털에 가려져 있지요. 이 책에서는 언뜻 보아서는 잘 모를 놀라운 능력을 지닌 동물들을 만날 수 있어요.

친애하는 독자에게

우리의 행성 지구에 보내는 나의 연애편지인 이 책이, 지구에 사는 동물들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창이 되었으면 해요. 그들의 비밀을 엿보고, 내가 지구를 사랑하는 이유를 이해하기를 바랍니다. 지금처럼 인구가 계속 늘어나고 야생 환경이 점점 줄어들면서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는 우리와 함께 이 지구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을 더 잘 알고 이해하는 일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그 일이 왜 그렇게 중요한지 잘 와 닿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 답은 간단해요. 세계의 많은 종들은 위험에 처해 있고 우리의 도움이 필요하지요. 그러나 무언가를 보호하려면, 먼저 이해하고 어떻게 돌보아야 할지를 알아야 합니다. 생물은 지구의 어디에나 있어요. 바로 옆에도 있고, 먼 곳에도 있어요. 텃밭과 길섶, 동네 공원에 살고 있는 생물도 있고, 주변의 숲과 하천에 사는 종도 있고, 더 멀리 사는 종도 있어요.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동물의 세계를 탐사해 보아요. 먼저 여러분이 좋아하는 생물을 골라서 그림을 그리고 사랑의 편지를 쓰는 일부터 시작해 봐요!

야생 동물 애호가들을 위한 책 『경이로운 동물들』은 놀라운 그림으로 가득 차 있으며, 매혹적인 동물들의 이야기는 흥미진진하고 세밀한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 올해의 수호 아동 도서

보림출판사의 새로운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예술.과학.그림책.
아 트 사 이 언 스


우리가 사는 세계는 경이롭고 놀랍습니다. 괴테는 과학이 시로부터 탄생했다고 했는데, 어쩌면 이 세계가 하나의 시인지 모르겠습니다. 과학도 예술도, 이 세계의 정교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탐구하고 나아가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 냅니다. 보림출판사의 [아트사이언스] 시리즈는 우주, 지구, 생물, 인체와 동물 등 과학의 여러 주제에 걸쳐, 독창적인 콘텐츠와 뛰어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완성된 전 세계의 예술적인 과학 그림책을 출간함으로써 창조적인 영감을 전하고자 합니다.

추천평

'이 책은 희귀한 미의 물건이다.' - 데이비드 월리암스
'벤 로더리는 자연계의 뛰어난 일러스트레이터로, 어린이들과 어른들이 우리의 행성 지구에 그들만의 러브레터를 쓰도록 영감을 준다' - 에인절스와 우르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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