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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I부 들머리 보름달 눈 내리는 갯마을 구절초 네눈박이 송사리 3월 외딴 집 1월의 대천항 구룡포 연가 고운사 제주 돌하루방 11월의 물금 아내기 오래된 절 낙타가 사막을 건너는 이유 독도 II부 내 마음 찔레꽃 첫사랑 표충사 거문도 그 길을 다시 걸으며 동백 속정읍사 봄밤에 꾼 꿈 망부석 약속 반춘향전 겨울밤 대나무 침대 먼 그대 반달 불면 신진달래꽃 억새 진눈깨비 그 길 천문대 가는 길 홍룡사 가는 길 조춘 기다림 분수 단풍 비 내리는 묵호항 남항에서 코스모스 고독에 대하여 III부 그 깊은 곳에 바다행 불가사리 할매 보살 4·3길을 걸으며 플라타너스 마라도 만추 노근리 평화공원에서 근황 오랑캐꽃 조령 부근 여름 갯마을 12월의 끝 용왕제 순천만에서 욕지도 경전철을 타며 진주조개 매화 낙동나루 동해 날치 말짱도루묵 부럼 낙엽 일몰 고래불해수욕장 길을 잃다 김 노인의 오후 해바라기 IV부 마무리 호미곶 등대 아내와 치매 어머니의 바다 다시 소래포구에 갔었을 때 이상한 경험 조난기 죽성 어사암 청포도 시비 앞에서 태백에 눈이 내리면 4월의 대변항 무둥이왓을 돌아 나오며 목포 고하도 연희네 슈퍼 스물두 살 그 무렵 할미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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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난시대(難詩代), 애써 노력하지 않아도 이해가 되고 위로가 되는 아주 편한 시집 - 임문혁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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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시적 기법을 뛰어넘어 오로지 맑고 신선한 언어로만 조직된 차호일 작가의 감동의 시편들
- 천경록 (광주교대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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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소통인데 한번에 읽히지 않는 시가 무슨 그리 좋은 시라 할 수 있을까. 독자를 무시한 시가 판치는 시대에 차호일 작가의 작품은 늘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 진선희 (대구교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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