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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판형으로 여럿이 함께 즐기는 책읽는곰 빅북 그림책!
큰 그림책 + 더 커다란 재미! 빅북은 일반 그림책보다 150~200퍼센트 확대해 만든 커다란 그림책입니다. 언어 습득과 풍부한 감성 발달에 필수적인 그림책 읽기를 체험형 그림책 빅북으로 즐겨 보세요. 커진 크기만큼 어린이 독자의 관심도 쑥쑥! 독서 효과도 쑥쑥! 어린이 독자의 관심도 쑥쑥! 다함께 그림책을 둘러싸고 앉아 책 읽기를 즐길 수 있어 가정에서는 물론, 학교, 유치원, 도서관에서 활용하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가정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선물로, 각급 기관과 단체에서는 책 읽어 주기 주업과 전시에 활용해 보세요. 세상에서 가장 신비한 마법으로 가득한 도서관으로 놀러 오세요! 숲에 바람이 불어와요. 소곤소곤 속살속살 바람이 들려준 이야기는 향기 그윽한 책으로 피어나요. 책 향기에 이끌린 친구들이 하나둘 모여들면 숲은 도서관이 되지요. 숲에서 할 일을 마친 바람은 또 어디로 불어 갈까요? 책 읽는 이들의 신나는 상상이 빚어낸 아름다운 도서관! 책과 도서관을 사랑하는 세 작가가 들려주는 도서관 찬가! 『바람숲 도서관』을 쓴 최지혜 작가는 오랫동안 도서관 사서로 일해 왔습니다. 1996년 인표어린이도서관에서 일하면서 그림책의 매력에 빠져들었고, 햇볕이 잘 드는 숲에서 그림책을 읽을 수 있는 도서관이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품게 되었지요. 그리고 마침내 2014년 2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사설 그림책 도서관을 열기에 이릅니다. 강화도에 있는 바람숲그림책도서관이 바로 그곳이지요. 역시 오랫동안 어린이책을 기획하고 글을 써 온 김성은 작가는 바람숲그림책도서관의 단골 이용객이자 최지혜 작가와 뜻을 같이해 온 든든한 동지입니다. 두 사람은 책을 만들고 즐기는 일의 아름다움, 책과 사람을 이어 주는 도서관이라는 공간의 가치를 오롯이 그림책에 담고 싶다는 바람을 가지고 이 책을 함께 썼습니다. 두 작가가 썼듯 책은 누구보다도 밝은 귀로 바람이 전하는 세상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작가들이 피워 낸 아름다운 꽃이자 실한 열매입니다. 그 꽃과 열매는 책을 읽는 독자들을 만나 또 다른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습니다. 작가의 생각과 독자의 생각이 만나 무한히 확장되는 세계가 바로 책인 것이지요. 도서관은 그 무한한 세계로 독자를 이끄는 문이자, 그곳을 찾는 이들의 생각과 마음을 자양분 삼아 자라는 숲입니다. 최지혜 작가가 개인적으로 소장한 3천여 권의 장서로 시작된 바람숲그림책도서관이 8천여 권의 장서를 지닌 도서관으로 성장한 것처럼 말이지요. 숲이 수많은 생명을 길러 내듯 바람숲그림책도서관도 그렇습니다. 수많은 어린이가 이곳에서 그림책을 읽고 그림책을 만들며 자신만의 세계를 키워 가고 있으니까요. 비단 바람숲그림책도서관만이 아니라 이 땅에 존재하는 크고 작은 도서관들이 같은 역할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그런 도서관을 가꾸는 모든 이들-사서, 이용객, 작가-에게 보내는 찬가입니다. 책의 마지막 장면에서 숲에서 할 일을 마친 바람이 다시 바닷가로 불어 가듯 이들의 생각과 마음이 또 다른 곳에서 꽃 피우고 열매 맺었으면 바람이기도 하고요. 이 아름다운 찬가를 더욱 아름답게 완성한 이는, 어린 시절 책을 읽으며 느꼈던 즐거움을 어린이들과 나누고 싶어 어린이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는 김유진 작가입니다. 김유진 작가는 처음 책을 펼쳤을 때의 설렘, 책 속으로 빠져들 때의 희열, 책을 덮을 때의 아쉬움까지를 탁월한 상상력을 발휘해 시각화해 냈습니다. 이 한 권의 그림책이 책이라는 작지만 큰 세계, 도서관이라는 작지만 큰 공간이 지닌 아름다움과 가치를 세상에 전하는 데 작으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