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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오르는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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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바이든 미 대통령 취임식 축시 스페셜 에디션] 바이든 미 대통령 취임식에 22세의 젊은 시인이 올라 축시를 읊었다. 그녀의 이름은 '어맨다 고먼'. 강렬하고 적확한 시어로 통합과 화합을 노래하는 그녀의 모습에는 한 치의 망설임이 없었다. 고멘의 메시지는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중이다. 그녀의 등장과 함께 어스름한 해방의 새벽이 다가오고 있다. -시MD 김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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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오프라 윈프리ㆍ4

우리가 오르는 언덕ㆍ8

저자 소개 2

어맨다 고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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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nda Gorman

미국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대통령 취임식에서 축시를 읽은 시인. 환경, 인종 및 젠더 평등을 위해 활동하는 사회운동가. 고먼의 시와 행동주의는 〈투데이 쇼〉 〈PBS 키즈〉 〈CBS 디스 모닝〉 〈뉴욕타임스〉 〈보그〉 〈에센스〉 〈O 매거진〉에 소개됐다. 하버드대학교를 우등으로 졸업한 후 현재 고향인 로스앤젤레스에 살고 있다. 미국 대통령 취임식 축시 ‘우리가 오르는 언덕(The Hill We Climb)’의 특별판을 2021년 3월에 출간했고, 운율적인 글로 변화에 대한 희망을 그린 첫 그림책 《변화는 노래하네(Change Sings)》를 2021년 9월에 출간했다. 202
미국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대통령 취임식에서 축시를 읽은 시인. 환경, 인종 및 젠더 평등을 위해 활동하는 사회운동가. 고먼의 시와 행동주의는 〈투데이 쇼〉 〈PBS 키즈〉 〈CBS 디스 모닝〉 〈뉴욕타임스〉 〈보그〉 〈에센스〉 〈O 매거진〉에 소개됐다. 하버드대학교를 우등으로 졸업한 후 현재 고향인 로스앤젤레스에 살고 있다. 미국 대통령 취임식 축시 ‘우리가 오르는 언덕(The Hill We Climb)’의 특별판을 2021년 3월에 출간했고, 운율적인 글로 변화에 대한 희망을 그린 첫 그림책 《변화는 노래하네(Change Sings)》를 2021년 9월에 출간했다. 2021년 12월, 첫 시집 《불러줘 우리를, 우리 지닌 것으로(Call Us What We Carry)》를 출간했다. 역사, 언어, 정체성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다채롭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다룬 놀라운 데뷔 시집이라는 평을 비롯해 평단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고통스러운 팬데믹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자는 메시지가 독자들에게 널리 공감을 얻으며 출간 즉시 아마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USA 투데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고먼은 2017년, 전국 60여 곳 이상의 도시, 지역, 주의 청년 시인들을 후원하는 어번 워드에 의해 미국 최초의 청년 계관시인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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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Gwi Chung

한국외국어대학교 영미문학문화학과 교수. 시를 통과한 느낌과 사유를 나누기 위해 매일 쓰고 매일 걷는다. 때로 말이 사람을 살리기도 한다는 것과 시가 그 말의 뿌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믿으며 믿음의 실천을 궁구하는 공부 길을 걷는 중이다. 산문집 『다시 시작하는 경이로운 순간들: 글이 태어나는 시간』, 『딸기 따러 가자: 고립과 불안을 견디게 할 지혜의 말』 등을 출간했다. 우리 시를 영어로 알리는 일과 영미시를 우리말로 옮겨 알리는 일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 앤 섹스턴의 『밤엔 더 용감하지』, 윌리엄 카를로스 윌리엄스의 『패터슨』, 『꽃의 연약함이 공간을 관통한다』, 크
한국외국어대학교 영미문학문화학과 교수. 시를 통과한 느낌과 사유를 나누기 위해 매일 쓰고 매일 걷는다. 때로 말이 사람을 살리기도 한다는 것과 시가 그 말의 뿌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믿으며 믿음의 실천을 궁구하는 공부 길을 걷는 중이다. 산문집 『다시 시작하는 경이로운 순간들: 글이 태어나는 시간』, 『딸기 따러 가자: 고립과 불안을 견디게 할 지혜의 말』 등을 출간했다.

우리 시를 영어로 알리는 일과 영미시를 우리말로 옮겨 알리는 일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 앤 섹스턴의 『밤엔 더 용감하지』, 윌리엄 카를로스 윌리엄스의 『패터슨』, 『꽃의 연약함이 공간을 관통한다』, 크리스티나 로세티의 『고블린 도깨비 시장』, 루이즈 글릭의 『야생 붓꽃』, 『신실하고 고결한 밤』 등을 한국어로 번역했고, 황인찬의 『구관조 씻기기(Washing a Myna)』, 심보선의 『슬픔이 없는 십오 초(Fifteen Seconds Without Sorrow)』(2016), 이성복의 『아 입이 없는 것들(Ah, Mouthless Things)』(2017), 강은교의 『바리연가집(Bari’s Love Song)』(2019) 등을 영어로 옮겼다. 힘들고 고적한 삶의 길에 세계의 시가 더 많은 독자들에게 나침반이 되고 벗이 되고 힘이 되기를 바란다.

Professor in the Department of English Literature and Culture at 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Seoul, Korea, specializes in twentieth-century American poetry, cultural poetics, and translation. After getting her Ph. D at Poetics Program, University at Buffalo in 2005, she has published articles, translations, poems, and reviews in various journals. She has translated over 30 volumes of poetry and published six collections of essays on poetry and contemporary culture. Currently, she is Dean of the Administrative Affairs of the Graduate Schools, 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and Editor-in-chief, The Journal of English Language and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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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3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56쪽 | 162g | 126*195*8mm
ISBN13
9791191071474

책 속으로

이 끝 모를 어둠 속에서, 우리
어디에서 빛을 찾을 수 있을까?
상실을 껴안고 우리, 바다를 헤쳐가야만 하네.
--- p.13

우리가 우리 자신의 시간을 충실히 산다면,
승리는
칼날 위에 아니라 우리가 만드는 그 모든 다리
위에 있을 것.
바로 그것이 우리가 하고자 한다면
우리가 닦을 약속, 우리가 오르는 언덕이다.
--- p.29

하지만 민주주의는 주기적으로 지연될 수는
있을지언정,
결코 영원히 패배하지는 않아.
--- p.31

우리가 자비에 힘을 더하면, 힘에 정의를
더하면,
사랑이 우리의 유산이 되리란 것을,
변화가 되고, 우리 아이들 탄생의 권리가 되리란 것을.
--- p.41

청동처럼 뛰는 내 가슴의 숨결
하나하나로
우리 이 상처 입은 세계를 경이로운 세계로
일으킬 것이니.

--- p.43

출판사 리뷰

“우리가 해방시킨 새로운 새벽이 밝아오네,
항상 빛은 존재하기에,
우리가 그 빛을 바라볼 용기만 있다면,
우리가 그 빛이 될 용기만 있다면.”


미국 최초의 청년 계관 시인 | 〈타임〉 선정 2021년을 빛낼 인물 100인
미 대통령 취임식 역대 최연소 축시 낭독 | 슈퍼볼 역사상 최초로 축시 낭독

전 세계를 사로잡은 22세의 흑인 여성 시인 어맨다 고먼의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식 축시 ‘우리가 오르는 언덕’ 스페셜 에디션


시 원문 전문 수록 | 오프라 윈프리 서문 수록
미국 초판 1백만 부 인쇄 | 전 세계 19개국 동시 출간
미국 아마존 예약 판매 1위 ㆍ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1위
국내 온오프라인 서점 초판 한정 판매

2021년 1월 20일, 22세의 흑인 여성 시인 어맨다 고먼은 미국 최초의 청년 계관 시인이자, 환경, 인종 및 젠더 평등 운동가로서, 로버트 프로스트, 마야 안젤루, 엘리자베스 알렉산더 등에 이어 미합중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축시를 낭독한 여섯 번째 시인인 동시에 최연소 시인이 되었다.
고먼은 16세에 로스앤젤레스 청년 계관 시인으로 선정됐으며, 하버드대학에서 사회학을 공부하던 2017년에 전국 60여 곳 이상의 도시, 지역, 주의 청년 계관 시인들을 후원하는 어번 워드에 의해 미국 최초의 청년 계관 시인으로 선정됐다. 이를 기념하여 미국 의회도서관에서 열린 시 낭독 영상을 본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 박사가 취임식 무대에 고먼을 초청할 것을 추천했다고 한다.
취임식 축시 ‘우리가 오르는 언덕’의 스페셜 에디션은 초판 1백만 부라는 경이로운 기록과 함께 2021년 3월 전 세계 19개국에 동시 출간되며, 이 시가 포함된 첫 시집 《우리가 오르는 언덕(The Hill We Climb and Other Poems)》이 올해 9월 정식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특별한 날에 걸맞은 아름다운 호흡과 깊은 통찰력을 보여준 시
오늘 이 순간과 공간을 훨씬 뛰어넘는 시가 될 것”


어맨다 고먼은 조 바이든 제46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바이든 대통령 다음으로 무대에 올라 자작시 ‘우리가 오르는 언덕’을 낭독하면서 전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뉴욕타임스〉는 “분열을 넘어설 통합의 희망을 담은 시다. 민주주의의 결속와 구원, 화해를 노래했다”는 찬사를 보냈고, NBC 방송은 “고먼이 쇼를 훔쳤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여기선 깡마른 흑인 소녀,
노예의 후손으로 홀어머니가 키운 그
소녀가
대통령이 되는 꿈을 꿀 수 있다지,
대통령에게 시를 낭독하는 자신을 문득 보네. _19쪽

스스로를 “깡마른 흑인 소녀, 노예의 후손으로 홀어머니가 키운 그 소녀”라고 지칭하면서, 자신을 포함한 모두가 “대통령이 되는 꿈을 꿀 수 있다”고 말하는 그는 어릴 때 언어 장애가 있었지만 이런 어려움이 오늘날의 자신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시인은 이 시에서 갈등과 분열을 넘어 통합과 화합으로 향하는 빛나는 희망을 노래했다. 이러한 통합의 메시지는 바이든 대통령 측에서 제시했지만, 이 시를 완성하기까지 쉽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다 지난 1월 6일 미 의회 폭동을 목도하고 밤을 새워 3937자로 이루어진 이 시를 써 내려갔다.
그리하여 “이 끝 모를 어둠 속에서, 우리 어디에서 빛을 찾을 수 있을까?”라고 시작해 “민주주의는 결코 영원히 패배하지는 않아”라고 역설하며 “우리가 그 빛이 될 용기만 있다면” “항상 빛은 존재하기에”라고 끝맺는 이 아름다운 시는 전 미국을 사로잡고 전 세계인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었다.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은 “역사에 남을 이날에 더없이 어울리는 시였다. 그녀와 같은 젊은이들이야말로 ‘우리가 그 빛을 바라볼 용기만 있다면, 항상 빛은 존재한다’는 증거”라며 고먼의 시를 인용해 극찬했다.
고먼이 시 낭송을 마치자마자, 10만 명을 넘지 않았던 고먼의 트위터 팔로어 수는 110만 명을 넘어섰으며, 현재는 160만 명 가까이 늘었다. 인스타그램 팔로어 수는 372만 명에 달한다. 지난 2월에는 〈타임〉의 표지 인물로 선정되면서 미셸 오바마와 함께 ‘흑인 예술의 르네상스’라는 주제를 놓고 대담을 하기도 했으며, ‘2021년을 빛낼 인물 100인(TIME 100 Next 2021)’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켜보던 모든 이가 희망으로 가득 차서 떠났어요, 스물두 살, 대통령 취임식에서 시를 읽은 우리 나라 가장 어린 시인의 눈을 통해, 그의 정수를 통해 우리 존재의 최상, 그 최상의 가능성을 봤다는 것에 감탄하며 다들 떠났죠. (…) 그것이 시의 힘이지요. (…) 우리가 다 함께 목격한 힘이지요. 어맨다 고먼이 자신의 가장 충만하고 빛나는 자아를 심오하게 보여주던 그때, 마이크 앞에서 ‘우리가 오르는 언덕’이라는 바로 그 선물을 우리에게 주던 그 순간에요.
_오프라 윈프리, ‘서문’에서

오프라 윈프리의 매혹적인 서문이 실린 이 특별한 시집은 원문과 나란히 번역문을 배치하여 원문 시의 아름다움을 음미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원문의 운율을 그대로 살리는 문체와 적확하고 힘찬 시어가 돋보이는 번역은 시인이 말하고자 했던 바를 잘 살려냄으로써 세계를 바꾸는 시의 힘을 확인시켜줄 것이다.

“분열을 넘어설 통합의 희망을 담은 시. 민주주의의 결속와 구원, 화해를 노래했다.” _〈뉴욕타임스〉
“고먼이 취임식 날 쇼를 훔쳤다! 그는 축시로 전 미국을 사로잡았다.” _〈NBC 뉴스〉

추천평

“역사에 남을 이날에 더없이 어울리는 시였다.” -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어맨다는 강렬하고 통렬한 언어로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우리 각자의 힘을 잊지 않게 해준다.
계속 빛나시길!” - 미셸 오바마
“또 다른 젊은 여성의 활약이 더할 나위 없이 자랑스럽습니다. 브라보 어맨다!” - 오프라 윈프리
“고먼은 2036년에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약속했다. 그의 행보가 너무나 기대된다.” - 힐러리 로댐 클린턴
“미국 최초의 청년 계관 시인은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단어를 찾아냈다. 특별한 날에 걸맞은 아름다운 호흡과 깊은 통찰력을 보여준 시였다. ‘우리가 오르는 언덕’은 오늘 이 순간과 공간을 훨씬 뛰어넘는 시가 될 것이다. 어맨다 고먼은 우아하게 축시를 낭독했다. 그의 시 안에 담긴 단어들은 오늘과 내일을 넘어 먼 미래까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울려 퍼질 것 같다.” - 윌 곰퍼트 (BBC 아트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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