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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래아저씨
2. 높이뛰기 선수들 3. 부싯돌통 4. 장미나무 병사들 5. 장난꾸러기 소년 6. 임금님의 새 옷 7. 공주와 완두콩 한 알 8. 성냥팔이 소녀 |
Hans Christian Ander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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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피드는 옛날에 여러분의 아빠, 엄마의 가슴에도 화살을 쏘았답니다. 아빠, 엄마에게 물어 보세요. 뭐라고 말씀하시나. 그래, 큐피드는 정말 말썽꾸러기야. 넌 그런 아이와 상대를 해서는 안 돼. 그는 누구든지 쫓아다니지. 글쎄, 네 할머니에게도 화살을 쏘았지 뭐니. 이젠 아주 오래된 이야기인데도 할머니는 그때 일을 잊지 못하신단다. 못된 녀석. 큐피드. 자, 이제 여러분도 큐피드를 알아볼 수 있겠지요. 조심해야 되요. 큐피드는 대단한 장난꾸러기니까요.
--- p.46 <장난꾸러기 소년>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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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와 결혼하고 싶어하는 한 왕자가 있었습니다. 그냥 공주가 아니라 진짜 공주말이지요. 그래서 왕자는 진짜 공주를 찾으러 온 세상을 다 돌아다녀 보았지만 어디를 가나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었습니다. 왕자는 수많은 공주들을 만났었지만 그 중에 진짜 공주라고 확신할 만한 공주는 없었습니다. 뭔가 꼭 하나씩 문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왕자는 낙심을 하여 집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왕자는 정말 진짜 공주와 결혼하고 싶었습니다.
무서운 폭풍우가 몰려와 천둥, 번개와 함께 비가 퍼부었습니다. 정말 무서운 날씨였지요. 누군가 커다란 성 문을 두드렸습니다. 왕이 문을 열자 밖에는 공주가 서 있었습니다. 세상에! 그 공주는 비와 무서운 폭풍우로 모양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머리와 옷에서 줄줄 흘러내린 물은 구두 속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흘러 나왔습니다. 그렇지만 공주는 자기가 진짜 공주라고 말했습니다. --- p.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