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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버 여행기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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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여행의 시작 17
소인국 사람들 25
자유를 얻다 35
릴리퍼트의 문제 45
걸리버의 명예와 위기 53
희망의 작은 배 63
거인의 나라 73
구경거리 83
거인 왕궁에서의 위험한 경험 93
국왕과의 대화 101
독수리에게 잡히다 109
하늘에서 내려온 섬 121
하늘을 나는 섬의 비밀 129
무노디 경과 이상한 도시 137
이상한 연구소 145
마술사의 섬 155
영원한 삶 163
무인도의 말 175
야후의 정체 183
야후와 다른 사람 191
야후 같은 사람 199
휴이넘의 삶 207
헤어짐 217

저자 소개 1

원저조나단 스위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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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athan Swift

1667년 11월 30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났다. 그가 태어나기 7개월 전에 아버지가 사망해 백부 고드윈 스위프트의 보호 아래 자랐다. 더블린의 킬케니 스쿨을 마치고 1682년 트리니티 칼리지에 입학해 1686년에 졸업했다. 학교를 마친 스위프트는 1688년 유명한 정치가이자 학자로 당시는 정계에서 은퇴한 윌리엄 템플 경의 개인비서로 들어갔다. 그후 1694년 아일랜드로 돌아가서 집안의 전통에 따라 성직을 얻어 킬루트 성당의 녹봉을 받아 생활했다. 1696년 다시 템플 경에게 돌아왔고, 템플 경이 세상을 떠난 뒤 또다시 아일랜드로 돌아가 1710년까지 더블린 근처 라라카의
1667년 11월 30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났다. 그가 태어나기 7개월 전에 아버지가 사망해 백부 고드윈 스위프트의 보호 아래 자랐다. 더블린의 킬케니 스쿨을 마치고 1682년 트리니티 칼리지에 입학해 1686년에 졸업했다. 학교를 마친 스위프트는 1688년 유명한 정치가이자 학자로 당시는 정계에서 은퇴한 윌리엄 템플 경의 개인비서로 들어갔다. 그후 1694년 아일랜드로 돌아가서 집안의 전통에 따라 성직을 얻어 킬루트 성당의 녹봉을 받아 생활했다. 1696년 다시 템플 경에게 돌아왔고, 템플 경이 세상을 떠난 뒤 또다시 아일랜드로 돌아가 1710년까지 더블린 근처 라라카의 교회 목사로 일했다.

1710~1714년에 스위프트는 삶의 절정기를 맞는다. 토리당의 기관지 격인 신문 「이그재미너」의 편집장을 맡아 마음껏 붓을 휘두르며 정치평론 ‘동맹국의 행위’ 등으로 필명을 높였다. 그러나 1714년 앤 여왕이 죽고 토리당이 집권에 실패하자 더블린의 성 패트릭 성당에서 칩거했다. 그러나 아일랜드가 영국 정부의 그릇된 정책 때문에 궁핍에 빠지자 아일랜드의 구제와 부흥을 주장하는 팸플릿을 만들기 시작했다. 1724년 「드레이피어의 서한」과 함께 1726년에는 『걸리버 여행기』를 런던에서 출간해 드디어 확고하게 그의 이름을 떨쳤다. 1730년대 말엽부터 정신착란 증세가 나타나, 1742년에는 발광상태에 빠졌다. 1745년 10월에 세상을 떠나 성 패트릭 성당의 묘지에 묻혔다. 주요 저서로는 대표작 『걸리버 여행기(Gulliver’s Travels)』(1726)를 비롯해 『통 이야기』, 『책의 전쟁』, 『스텔라에게의 일기』 등이 있다.

그의 대표작인 『걸리버 여행기』는 국내에서 주로 아동소설로 분류돼 왔고, 전체 내용 중 '소인국' 과 '거인국' 편만 축약된 채 소개되어 왔다. 그러나 원작은 '소인국' 과 '거인국' 편 외에 '하늘을 나는 섬나라' '말의 나라' 등이 포함된 전 4부작으로, 18세기 영국의 정치현실을 신랄하게 꼬집은 성인용 대작이다. 인간성의 기본적 모순인 이성적 억제와 동물적 충동 사이의 대립을 토대로, 자유와 전제국가, 진정한 신앙과 환상 사이에서 갈등을 겪고 있는 인간의 왜소한 모습을 풍자한 것이다.

조나단 스위프트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4월 12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28쪽 | 296g | 130*187*18mm
ISBN13
978896155928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소설가 천선란이 새롭게 제안하는
미니멀리즘 클래식

팡세 클래식
걸리버 여행기 Gulliver’s Travels

어느 한 사람이 어떤 곳에서는 신이 되고
어떤 곳에서는 마녀가 되어 그렇게
우리 삶에도 수많은 걸리버가 존재한다._소설가 천선란


풍자가 가득한 사람들의 이야기, 고전 명작 조너선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 주인공인 레뮤엘 걸리버는 여객 선원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사로서 선박에 오른다. 그는 항해 중 난파를 맞아 무언의 섬에 표류하게 되는데 이를 계기로 이제껏 한 번도 만나지 못했던 신비한 여행을 시작한다. 키가 12센티미터 정도밖에 되지 않는 소인국부터 보리밭의 보리 크기가 12미터나 되는 거인국의 나라, 하늘에서 내려온 섬 그리고 말이 인간을 지배하는 휴이넘의 나라까지. 주목해야 할 점은 걸리버가 소인국에서는 신으로, 거인국에서는 인형으로, 휴이넘의 나라에서는 애완동물로 취급받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걸리버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세계를 규정하는 방식을 돌아보고 다양한 인간 군상에서 자기 자신을 반성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팡세클래식은 일상에서도 쉽게 펼쳐볼 수 있도록 원작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쉽고 편안하게 다듬었다.

추천평

천선란이 꿈꾸는 소인국과 거인국의 사회

여행은 어느 한 세계의 이방인이 되는 것이다. 이방인의 곁에는 많은 위험과 고난이, 시시각각으로 뒤바뀌는 상황과 그럼에도 살아가게 하는 친절이 있다. 모험을 즐기는 걸리버는 항해 도중 조난당하고, 구사일생으로 닿게 된 섬에서 소인과 거인, 학자들, 마술사 등 다양한 존재를 만나게 된다. 어떤 섬은 걸리버에게 자신들의 언어를 가르치며 이용하려 하고 어떤 섬은 걸리버가 편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통역사를 붙여 주기도 하며 또 어떤 섬은 걸리버를 자신들의 사치품처럼 두기도 천선란이 꿈꾸는 소인국과 거인국의 사회한다. 걸리버가 어느 곳을 가느냐에 따라 그를 대하는 태도와 시선, 위치가 변한다. 걸리버의 몸이 상대에 비해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것은 걸리버에게 외관을 바꾸게 하는 특별한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다. 세계가 걸리버를 규정하는 것이다. 한 사람을 판단할 때 그 사람이 위협적인지 혹은 사교적인지, 친절한지 혹은 멍청한지를 판단하는 것이 사회라는 것을 〈걸리버 여행기〉를 통해 알 수 있다. 그 사회는 소인국과 거인국, 생각하는 사람과 마법사처럼 전혀 다른 형태로 각기 다른 언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서로의 세계가 존재하는 것조차 알지 못한
다. 그 모습이 지금의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 크게는 국가와 국가, 작게는 도시와 도시, 더 작게는 집단과 집단이 서로의 존재를 부정하고 서로가 알아듣지 못할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 어느 한 사람이 어떤 곳에서는 신이 되고 어떤 곳에서는 마녀가 되어 그렇게 우리 삶에도 수많은 걸리버가 존재한다. 세계가 또 다른 걸리버인 우리를 규정하는 것이다. 우리 세계를 살아가는 걸리버가 돌아갈 집이 없어 이 사회를 버텨 내야한다면 소인국과 거인국이 서로의 존재를 알고 소통하는 사회가 되길 꿈꿔 본다. - 천선란 (소설가,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 수상「천 개의 파랑」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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