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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2년 07월 26일 |
|---|---|
| 쪽수, 무게, 크기 | 168쪽 | 296g | 148*225*12mm |
| ISBN13 | 9791160949582 |
| ISBN10 | 1160949581 |
바깥은 준비됐어
사계절 1318문고-135이동-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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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계 책의 날] 책을 (_)다](https://image.yes24.com/sysimage/renew/loadSpace.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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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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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로드 세계의 진정한 탐험가인 당신에게 요술램프를 지급합니다. 필요할 때 아이템을 사용하세요. 지니가 소원 한 가지를 들어 드립니다. 당신의 소원은 무엇입니까? --- p.29
“아이템 따위 아무리 비싸 봤자 사랑으로 교환되는 건 아니잖아요. 그렇잖아요.” --- p.38
여자냐, 남자냐는 질문을 받으면 오늘은 68퍼센트쯤 남자라고 대답한다. 오늘은 78퍼센트쯤 여자라고 대답할 때도 있다. 그럴 때 상대방이 어이없어하는 표정을 보는 건 나만의 은밀한 즐거움이다. --- p.51
나는 그게 꿈이 아니고 정말로 일어난 일이라고 믿고 있지만 사실 꿈이었다고 해도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그 이후로 내가 다른 사람이 되었다는 것이다. --- p.69
못난이들이 시비를 걸거나 말거나 나는 내가 잘 아니까 괜찮다. 나는 나와 잘 지내니까 괜찮다. --- p.69
하천에 가로놓여 있는 징검다리를 건너 보고 싶었다. 멀리서 보았을 때 지극히 평화로운 장면 속의 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 비로소 오늘에야 그 시간에 맞닿은 것 같았다.
--- p.77
까치발을 한 생쥐의 뒷발에는 바깥세상에 대한 부러움과 동경이 발갛게 달아올랐다. --- p.100 「바깥은 준비됐어」 중에서
여행을 떠나는 거야. 말했지? 나는 긴 여행을 하다가 여기까지 왔다고.
--- p,105
코가 높고, 눈썹이 진하고, 속눈썹이 아주 긴 엄마를 그대로 빼닮은 한솔을 빤히 보면서 되물었다. 왜? 뭐가 문제야? 한별도 어른들과 다르지 않게 반응했다. 한별은 후회했다. 세상 사람들은 다 다르게 생겼다고 해 줄걸. 따뜻하게 말해 줄걸. --- p.118
소문이란 본디 바람 같아서 붙잡을 수도, 막을 수도, 이렇듯 꽉 막힌 곳에 가둬 둘 수도 없다.
--- p.138
고작 열일곱인데 앞으로 어떻게 될 줄 누가 알아? 아무도 몰라. 내 미래에 뭐가 기다리고 있을지.
“아이템 따위 아무리 비싸 봤자 사랑으로 교환되는 건 아니잖아요. 그렇잖아요.” --- p.38
여자냐, 남자냐는 질문을 받으면 오늘은 68퍼센트쯤 남자라고 대답한다. 오늘은 78퍼센트쯤 여자라고 대답할 때도 있다. 그럴 때 상대방이 어이없어하는 표정을 보는 건 나만의 은밀한 즐거움이다. --- p.51
나는 그게 꿈이 아니고 정말로 일어난 일이라고 믿고 있지만 사실 꿈이었다고 해도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그 이후로 내가 다른 사람이 되었다는 것이다. --- p.69
못난이들이 시비를 걸거나 말거나 나는 내가 잘 아니까 괜찮다. 나는 나와 잘 지내니까 괜찮다. --- p.69
하천에 가로놓여 있는 징검다리를 건너 보고 싶었다. 멀리서 보았을 때 지극히 평화로운 장면 속의 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 비로소 오늘에야 그 시간에 맞닿은 것 같았다.
--- p.77
까치발을 한 생쥐의 뒷발에는 바깥세상에 대한 부러움과 동경이 발갛게 달아올랐다. --- p.100 「바깥은 준비됐어」 중에서
여행을 떠나는 거야. 말했지? 나는 긴 여행을 하다가 여기까지 왔다고.
--- p,105
코가 높고, 눈썹이 진하고, 속눈썹이 아주 긴 엄마를 그대로 빼닮은 한솔을 빤히 보면서 되물었다. 왜? 뭐가 문제야? 한별도 어른들과 다르지 않게 반응했다. 한별은 후회했다. 세상 사람들은 다 다르게 생겼다고 해 줄걸. 따뜻하게 말해 줄걸. --- p.118
소문이란 본디 바람 같아서 붙잡을 수도, 막을 수도, 이렇듯 꽉 막힌 곳에 가둬 둘 수도 없다.
--- p.138
고작 열일곱인데 앞으로 어떻게 될 줄 누가 알아? 아무도 몰라. 내 미래에 뭐가 기다리고 있을지.
--- p.162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파티를 수락하시겠습니까?」 메타버스 ‘퓨처로드’에서 학교 수업은 물론 경제활동까지 이루어지는 시대. 누군가는 메타버스가 모두 가짜라고 하지만, 선우가 살아가는 의미는 모두 그 안에 있다. 사랑하는 아이 ‘레아’까지! 그런데 선우가 마음을 고백한 직후, 레아가 사라져 버렸다. 선우는 레아를 되찾을 수 있을까?
「백 투 더 퓨처」 나는 어릴 때부터 자신이 아인슈타인의 숨겨진 손녀라고 주장하는 뒷집 할머니의 말을 믿었다. ‘너는 남자냐 여자냐’ 하는 사람들의 시비에 유독 지친 인생 최악의 날, 나는 뒷집 할머니와 함께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 간다. 그 미래는 SF영화에서 본 것과는 딴판이다!
「바깥은 준비됐어」 인서는 학교를 그만두기로 마음먹었다. 처음에 등짝만 때리던 엄마는 불쑥 ‘심리상담 센터’ 명함을 내민다. 센터에서 숲샘을 만나고,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리고, 비둘기 알을 지키기도 하면서 인서는 처음으로 바깥세상을 바라본다. 창밖은 눈부시게 푸르다.
「주먹 쥐고 일어서」 한별은 고등학교 마지막 하굣길에 인디언 이름으로 ‘푸른하늘’이라는 아이를 만난다. 학원에 가지 않은 동생 한솔을 찾아보라는 아빠의 문자도 불쑥 도착한다. 엉겁결에 처음 만난 아이와 동생을 찾아 나선 한별은 오랫동안 잊었던 기억을 맞닥뜨린다.
「옥상 정원」 한바름이 동영상을 보고 만든 조악한 ‘만능 열쇠’가 옥상문을 열었다는 소문이 돈 직후, 열쇠가 사라진다. 이름과 달리 사고만 친다고 타박 받고, 엄마 친구 아들들과 끊임없이 비교당하는 바름은 그 때문에 선생님의 눈총까지 받게 된다. 대체 누가 그 열쇠를 가져갔을까?
「백 투 더 퓨처」 나는 어릴 때부터 자신이 아인슈타인의 숨겨진 손녀라고 주장하는 뒷집 할머니의 말을 믿었다. ‘너는 남자냐 여자냐’ 하는 사람들의 시비에 유독 지친 인생 최악의 날, 나는 뒷집 할머니와 함께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 간다. 그 미래는 SF영화에서 본 것과는 딴판이다!
「바깥은 준비됐어」 인서는 학교를 그만두기로 마음먹었다. 처음에 등짝만 때리던 엄마는 불쑥 ‘심리상담 센터’ 명함을 내민다. 센터에서 숲샘을 만나고,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리고, 비둘기 알을 지키기도 하면서 인서는 처음으로 바깥세상을 바라본다. 창밖은 눈부시게 푸르다.
「주먹 쥐고 일어서」 한별은 고등학교 마지막 하굣길에 인디언 이름으로 ‘푸른하늘’이라는 아이를 만난다. 학원에 가지 않은 동생 한솔을 찾아보라는 아빠의 문자도 불쑥 도착한다. 엉겁결에 처음 만난 아이와 동생을 찾아 나선 한별은 오랫동안 잊었던 기억을 맞닥뜨린다.
「옥상 정원」 한바름이 동영상을 보고 만든 조악한 ‘만능 열쇠’가 옥상문을 열었다는 소문이 돈 직후, 열쇠가 사라진다. 이름과 달리 사고만 친다고 타박 받고, 엄마 친구 아들들과 끊임없이 비교당하는 바름은 그 때문에 선생님의 눈총까지 받게 된다. 대체 누가 그 열쇠를 가져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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