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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사람들의 기후변화

: 탄소 중립을 위해 그들은 매일 어떻게 일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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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374g | 150*220*15mm
ISBN13 9791189586621
ISBN10 1189586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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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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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속에서 우리나라의 역할은 무엇일까. 해외에서는 우리나라가 발표한 2030년 감축 목표를 과연 달성할 수 있을지 궁금해하고 있다. 만약 우리나라가 그것을 이행할 수 있다면, 국제사회에서 상당히 본보기가 될 것이다. “K팝 등 공공외교 차원에서 지금까지 잘하고 있지 않습니까. 공공외교의 시발점은 1851년 런던에서 개최된 대전시회(The Great Exhibition)입니다. 제가 국제박람회기구 의장을 맡고 있는데, 박람회는 각국의 발전상과 매력 요소 등을 쇼케이스로 보여주는 행사입니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국제박람회에서 상당히 잘해왔다고 볼 수가 있는데, 최근 열린 두바이박람회에서는 매우 아쉬웠습니다. 외형적으로는 상당히 크고 그럴듯해 보였습니다만, 콘텐츠가 너무 없었습니다. 외형과 내실을 고루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탑다운 방식이 아니라 내부 토론에 바탕을 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2쪽 | 기후변화, 글로벌 정치·경제 변화의 토대를 마련하다」중에서

배출권 거래 제도가 이행된 지 7년이 지났다. 배출권은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하는데, 1년 단위로 본인이 배출한 총량에 상응하는 배출권을 정부에 제출해야 한다. 이에 배출권이 남는 사람은 팔고 부족한 사람은 구매하는 거래 시장을 탄소 시장이라고 한다. 7살이 된 배출권 거래 제도는 아직도 제도의 안정화를 위해서 많은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최근 국제사회의 파리 협정 발효에 따라 우리나라의 국제온실가스 감축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 개발이 필요하다. 탄소 배출권은 장내 시장과 장외 시장에서 거래된다. 장내 시장은 한국거래소(KRX) 계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호가를 제출하고, 경쟁 매매를 통해 주식 거래하듯이 거래하는 시장이다. 장외 거래 시장은 장외에서 A사와 B사가 서로 계약 관계에 따라서 계약서를 작성해서 배출권을 거래하는 시장을 말한다.
---「40쪽 |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 배출권 거래로 환경과 경제를 아우르다」중에서

기후변화 영역은 특별한 전공이 없습니다. 모든 산업 분야에 기후변화가 해당되니까요. 에너지, 농업, 법률, 금융 등 모든 분야를 다 포괄해야 합니다. 본인 적성에 잘 맞는 메인을 선택하고, 복수전공으로 기후변화를 전공하면, 가장 좋은 전공 모델이 아닐까 싶어요. 철강 업체도, 석유화학 업체도 기후변화를 담당하는 사람이 필요하거든요. 대학원에서 기후변화를 각 영역별로 공부할 수 있으므로 진학할 수도 있고,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를 병행할 수도 있습니다.
---「55쪽 |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 배출권 거래로 환경과 경제를 아우르다」중에서

온난화가 진행되면 결국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게 된다는 예측이다. 기존의 기후 상태에서 우리가 알지 못하는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는 시점을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 임계점)라고 부르는데 이것이 바로 코앞이라는 점이다. ‘티핑 포인트가 몇 도냐’는 것은 과학자마다 의견이 다르다. 보통 생태계에서의 어떤 변화들이 뚜렷하고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보는 기온은 산업화 이전 시기 대비 2℃의 기온 상승 수준이다. 이런 까닭에 파리 협정에서 2℃를 이야기했던 것이다. 하지만 태평양 도서국은 해수면 상승 때문에 권고 사항으로 해달라고 요청했다.
---「65쪽 | 기후 위기 해결 위해 하늘을 읽고 땅을 이해하다」중에서

에너지 관련 정책에 시각 차이는 분명 존재한다. 정부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이전 정부는 탈원전을 강조했고, 현 정부는 원전을 강조하고 있다. 현 상황을 보면, 재생 에너지 강조 그룹과 원자력 강조 그룹이 나뉘어 있는 듯 보인다. 박상욱 기자는 그 누구보다 재생 에너지 확대를 강조해왔다. 그럼에도 지금 당장 원전 전부를 멈춰야 한다고 말하지는 않는다. 실현 가능성이 없거나, 실천을 위한 로드맵이 없는 것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말자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궁극적인 방향으로 탈원전이 가능하다 할지라도 ‘오늘 당장 가동정지’는 불가능하다. 전력수요가 더 늘기 전에 신속히 재생 에너지 발전 설비를 늘리라고 채근할 수는 있지만, ‘오늘 당장 원전 스톱’을 외치는 것은 언론인으로서 조금 무책임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87쪽 | 내 일로 찾아온 기후변화, 실천 위한 로드맵을 세우다」중에서

우리가 하루를 살아가는 동안 지구 환경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특히 기후변화를 초래하는 온실가스는 얼마나 배출했을까? 우리가 소비하는 모든 것에 대한 원료채취, 제조, 유통, 폐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구 온난화 영향을 수치로 나타난 것이 탄소 발자국이다. 물에 대한 영향은 물 발자국, 생태 영향은 생태 발자국으로 환산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낼 수 있다. 기후변화 완화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각 국가는 각종 제품에 탄소 발자국을 적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환경 성적 표지 제도와 저탄소 제품 인증을 시행하고 있고, EU는 핸드폰과 전기 자동차 배터리 등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 평가 결과를 문서화 해 웹사이트에서 공개하고 있다.
---「95쪽 | 기후 문제, 환경 넘어 경제 문제 돌파구 되다」중에서

기후변화 물결이 해수면 상승을 넘어 경제 영역인 산업과 금융을 강타하고 있다. RE100, 탄소 조정 국경세, ESG 경영, 그린-텍사노미(Taxonomy) 등이 꼬리의 꼬리를 물고 국가 경제와 산업구조, 기업 경영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고 있다. 핵심 추동력은 자금줄, 바로 금융이다. 환경을 고려한 투자 지침인 텍사노미가 만들어지고, 기후를 생각 않는 곳에 투자하지 않게 되자 부랴부랴 저탄소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형국이다.
---「113쪽 | 기후 금융으로 기후 위기의 방향을 긍정으로 돌리다」중에서

한반도의 기온 증가율은 세계 평균보다 1.9~2.6배 높다. 갈수록 봄 시작일이 빨라지고 여름은 길어지며, 겨울은 짧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2022년 기준)은 현재와 같은 기온 상승 추세라면 21세기 말에는 한반도 남부지방의 경우 겨울이 없을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사계절 없는 한반도를 상상하기 어렵지만, 이미 기후변화는 우리 생태계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적응하지 못한 생명들은 벌써 도태되고 있다. 국내 자생 특산나무인 구상나무는 최근 한라산과 지리산에서 집단 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바다에서는 명태와 도루묵 같은 한류성 어종이 줄어드는 반면, 고등어, 오징어, 멸치 같은 난류성 어종이 증가하고 있다. 한반도를 오가는 철새들에게도 변화가 감지된다. 여름 철새들이 겨울철에 관찰되는 사례가 부쩍 늘어난 것이다.
---「129쪽 | 지구 온난화로 위기에 빠진 철새, 탐조 산업으로 생명을 구하다」중에서

탄소에 가격이 붙기 시작하면서부터 지속 가능 경영이 좀 더 현실화되는 듯하다. 기업이 비즈니스 하는 데 있어 사회적 수용성이 하나의 비즈니스 리스크 문제로 대두되었고, 지속 가능 경영을 함으로써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 서비스에 지속 가능성이 담기게 되면 그것이 하나의 경쟁 우위 요소가 된다. 그래서 매출 증가에 영향을 주고, 결국 환경 사회적 요소가 궁극적으로 기업의 재무적 결과에도 영향을 주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지속 가능 경영의 핵심이다. 아울러 과거에는 기업의 독립성이 중요시되었다면 이제는 산업 부문을 넘어서는 협업과 파트너십을 통해서 규모에 맞는 영향력(Impact at Scale)을 추구하는 것 또한 지속 가능 경영의 중요한 부분이다.
---「145쪽 | 기후와 자원 문제 해결 위해 탄소 중립과 순환 경제에 함께하다」중에서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적응력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 요소 중 하나가 물 관리인데, 보통 들어가는 사업 요소가 첫 번째는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물 관리 마스터플랜 수립이다. 다음으로 효율적인 물 관리 및 물 관련 재난 시나리오 대처 방안 마련을 위해서는 자료조사, 데이터 확보가 선행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개발,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는 실제 관측장비들의 설치가 있다.
---「160쪽 | 개발도상국과의 어깨동무, 개발 협력을 위한 길을 찾다」중에서

지난 정부의 재생 에너지 확대와 원자력 축소 정책은 2022년 들어 새 정부에 의해 다시 반대로 재생 에너지 보다 원자력의 역할 증대로 설정되었다. 태양광과 풍력을 이용한 재생 에너지 발전은 그 장점과 더불어 그 자체의 환경적 문제와 제한된 국토에 따른 지역 주민의 수용성, 전력망의 분산화에 따른 송전선로의 확보, 발전의 비 연속성으로 인한 에너지의 저장 및 그에 따른 투자의 문제 등이 수반된다. 반면, 원자력 발전은 우리가 자립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원이지만, 막대한 투자와 소요기간, 안전성과 원전 폐기물 문제가 어쩔 수 없이 동반된다. 또한, 최근 급등한 에너지 가격으로 에너지 공기업의 경영에도 적신호가 켜졌을 뿐 아니라, 기업 및 일반 국민의 에너지 요금 지불도 급증하고 있다. 각 경제 주체의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이고 절약하는 것뿐만 아니라, 에너지 가격이 시장에 연동되어 시의적절하게 반영될 수 있는 독립적이고 유연한 에너지 거버넌스로의 전환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
---「189쪽 | 에너지의 현재와 미래를 관통해 탄소 중립 백년대계를 쓰다」중에서

세계물위원회는 물 관련된 세계적인 네트워크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1996년 설립되었다. 세계물위원회는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처음 창립제안이 되었으며 물 분야를 전문적이고 조직적으로 접근하기 위한 노력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프랑스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고, 프랑스 마르세유시의 재정적, 정치적 지원으로 본부가 설립됐다. 국제법적으로 어떠한 구속력을 가지지는 않지만, 물 관련 이해관계자들이 활동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세계물위원회는 정부만이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물 문제와 관련된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모이지 않으면 안된다’는 인식을 가지고 해결점을 찾고 있다. 따라서 다중 이해관계자(Multi-stakeholder) 플랫폼 안에, 여러 구성원 그룹인 국제기구, 정부, 지방 자치 단체, 민간 기업, NGO 그리고, 청년과 여성 등이 참여하고 있다.
---「194쪽 | 기후 위기와 물, 심각해진 세계 물 문제 해답을 찾아 나서다」중에서

제26차 UN 기후변화 회의(COP26)의 의장국이었던 영국의 중점 목표를 살펴보면, 우선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 보고서에 나온 ‘지구 온도 상승 1.5도 제한’이라는 과학적 목표 달성이다. 이를 위해 단순히 탄소 배출이나 환경오염 문제뿐 아니라, 경제 사회 구조의 녹색 전환에 무게를 두었다. 구체적으로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국가들이 국가별 감축 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s)를 상향하고 탄소 중립(Net Zero)을 설정하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각 산업별 목표, 다시 말해 교통 부문에서 내연 기관차를 더 이상 만들지 말고, 석탄 발전 대신 재생 에너지를 늘리고, 금융이 녹색 부문에 더 많이 투자하게끔 관련 정보 공개가 될 수 있게 하는 것 등이다. 그리고 자연기반 솔루션으로 생물 다양성 또한 중요하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경제, 사회 전환 과정에서도 적응과 더불어 이 부분이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한다는 목표도 있다.
---「218쪽 | 글로벌 기후 리더십을 통해, 기후변화 협력을 증진한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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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는 MZ 세대의 기후 환경 감수성 회복을 위한 소통플랫폼인 클리마투스 컬리지를 운영하고 있다. 본격적인 기후변화의 시대를 온몸으로 느끼며 살아갈 미래 세대에게 기후는 그들의 언어이고, 문화이고, 이슈이다. 그래서 좀 더 많이 알고, 더 느끼고,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하는 분야이다. 기후변화센터 초창기부터 후원자이며 정책위원회 국제분과 위원으로도 활동한 김정환 박사가 일상으로서, 일로서의 기후변화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책을 펴냈다. 우리는 매일의 일에 대해 고민하고, 성찰하고, 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서로 지혜를 나누면서, 생활인을 넘어 미래의 그린리더를 지향해야 한다. 그 여정에 기후변화를 평생의 업으로 삼고 먼저 나아간 분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 책이 특히 젊은이들에게 나침반이 되길 바란다.
- 유영숙 ((재)기후변화센터 이사장, KIST 명예연구원, 전 환경부 장관)
기후변화는 국가안보이자 전쟁보다 중요한 인류 생존의 문제가 되었다. 지난 20여 년 국내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서온 환경재단은, 환경은 우리의 문화이고, 미래 세대를 위한 중요한 교육이며, 다양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연대해야 한다는 취지로 활동하고 있다. 환경재단은 앞으로 스위스 세계경제포럼에 버금가는 세계환경포럼과 글로벌 환경운동 싱크탱크를 지향하는 에코캠퍼스를 만들어 기후변화 문제 해결의 중심에 설 계획이다. 스위스 세계경제포럼을 시작으로 녹색기후기금 등에서 국제적 기후 전문가로 활동한 김정환 박사가 일하는 사람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그의 경험을 책으로 엮었다. 앞으로 그린리더로 성장해 지속 가능한 지구를 함께 만들어 갈 미래 세대에게 추천한다.
- 최열 ((재)환경재단 이사장)
21세기 인류 최대 과제인 기후변화 문제를 직접 마주하며 일하는 사람들이 보고, 느끼고, 진단한 기후 위기 이슈의 다양한 이야기를 저널리스틱하게 담았다. 따라서 두 가지 이유로 젊은이들, 특히 대학생들에게 이책을 권하고 싶다. 첫째, 젊은이들이 인생에서 가장 활동적으로 살아갈 21세기 중반의 기후변화가 정치, 경제, 안보, 문화, 미디어 등 모든 분야에 줄 영향을 마치 지도를 보듯이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둘째, 기후변화와 관련하여 파생될 일자리를 생각하는 젊은이들에게 정보를 넘어 전망을 파악하게 해 준다.
- 김수종 (내일신문 컬럼니스트, 전 한국일보 주필)
스위스 다보스 포럼 때부터 오랜 인연을 이어온 김정환 박사가 젊은 세대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과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 더욱 심화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국민적 온실가스 감축 운동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신뢰받고 존경받는 기업, 일하고 싶은 기업을 만들기 위해 고객 및 사람 중심 경영, 평생학습기반혁신 경영, 사회적 책임 경영, 투명 윤리 경영을 핵심 경영 가치로 생각해 왔는데 이러한 가치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일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시각이다. 앞으로 창업가 정신과 디지털 기술로 준비된 우리의 젊은 세대가 기후 위기에 대한 보다 넓은 시각과 대처방안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믿어 이 책을 추천한다.
- 문국현 (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 대표, 실리콘밸리비즈니스포럼 공동회장)
이 책은 각자가 삶의 터전에서 기후 위기를 극복할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다. 저자의 일방적인 주장이나 지식의 전달이 아닌 대담의 형식을 취하고 있어서 독자가 질문하고 저자가 대답하는 듯하다.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있고 많은 시도들이 있으나 궁극적으로는 세상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고 이러한 변화는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참여해야 가능할 것이다. 이 책은 사회 구성원들이 각자의 생활 속에서 기후 위기의 중요성을 깨닫고 구체적 실천을 하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김 호 ((사)한국기후변화학회장(서울대 교수))
기후변화는 정치, 경제, 법의 영역이기도 하다. 또한, 글로벌 패권 전쟁의 최전선이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거버넌스, 지속 가능 발전, ODA 등을 강의하면서,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학생들의 일에 대한 고민과 포부를 가까이서 접하곤 한다. 이제 40여 개국의 회원국을 가진 기후변화 국제기구로 성장한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GGGI)의 초기 이사회의 민간이사로 활동할 때부터 같이 활동한 김정환 박사 또한 비슷한 고민과 성찰을 바탕으로 젊은 세대에게 일로서의 기후변화에 대한 조언을 주고 있다. 이 책은 에너지, 물, ODA, 금융, ESG, 탄소 거래 등 기후변화와 지속 가능 발전의 여러 전문 분야의 세세한 내면 세계를 잘 보여주고 있다. 기후변화와 지속 가능 발전 분야의 일에 대해 고민하는 미래의 주역들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 정서용 (고려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재)서울국제법연구원 기후환경법정책센터(CSDLAP)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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