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트렌드의 배신

트렌드의 배신

: 대중의 욕망인가, 기업의 마케팅인가

리뷰 총점9.8 리뷰 33건 | 판매지수 1,044
베스트
마케팅/세일즈 top100 3주
구매혜택

[서탐대실] 핸디 사각 파우치 (포인트 차감)

정가
19,800
판매가
17,8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332쪽 | 508g | 150*220*22mm
ISBN13 9791192044316
ISBN10 1192044312

이 상품의 태그

세이노의 가르침

세이노의 가르침

6,480 (10%)

'세이노의 가르침' 상세페이지 이동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15,750 (10%)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예스리커버]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예스리커버]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15,300 (10%)

'[예스리커버]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상세페이지 이동

자본주의

자본주의

15,300 (10%)

'자본주의' 상세페이지 이동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10,350 (10%)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상세페이지 이동

[예스리커버]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예스리커버]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16,200 (10%)

'[예스리커버]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상세페이지 이동

불편한 편의점

불편한 편의점

12,600 (10%)

'불편한 편의점' 상세페이지 이동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14,400 (10%)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상세페이지 이동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20만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20만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16,020 (10%)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20만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역행자 확장판

역행자 확장판

17,550 (10%)

'역행자 확장판' 상세페이지 이동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10,350 (10%)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상세페이지 이동

불편한 편의점 2

불편한 편의점 2

12,600 (10%)

'불편한 편의점 2' 상세페이지 이동

부자의 그릇 (블랙 에디션)

부자의 그릇 (블랙 에디션)

15,300 (10%)

'부자의 그릇 (블랙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AI 2024

AI 2024

19,800 (10%)

'AI 2024' 상세페이지 이동

레버리지

레버리지

16,200 (10%)

'레버리지' 상세페이지 이동

삼체 1부

삼체 1부

15,300 (10%)

'삼체 1부' 상세페이지 이동

타이탄의 도구들 (블랙 에디션)

타이탄의 도구들 (블랙 에디션)

16,200 (10%)

'타이탄의 도구들 (블랙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15,300 (10%)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상세페이지 이동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리커버 에디션)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리커버 에디션)

15,300 (10%)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리커버 에디션) ' 상세페이지 이동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2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2

14,400 (10%)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2'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문제는 그러한 소비트렌드가 맞고 틀리고와 관계없이 일정 부분 영향력을 미친다는 데 있다. 실제로 많은 기업에서는 매년 발표되는 소비트렌드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특히 마케팅이나 연구개발에 종사하는 사람은 그 책을 읽고 어떤 형태로든 그 내용을 업무에 반영하곤 한다. 그 결과, 책에 소개된 소비트렌드는 실제 현실이 되기도 한다. 현실의 변화를 포착하여 트렌드라 명명한 것이 아니라 트렌드가 먼저 소개되고 현실이 뒤따르는 셈이다. 특정 전문가가 먼저 트렌드를 제시하면 수많은 기업의 마케터들이 그것을 따르고, 현실은 사후적으로 그것을 증명해 보인다. 이는 마치 부동산 투자 카페에서 한 전문가가 어느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지목하면 회원들이 우르르 몰려가서 아파트를 구입하고, 그로 인해 실제로 아파트 가격이 오르는 것과 같은 이치다.
---「서문, 8~9쪽」중에서

일찍이 철학자 데카르트는 철학의 확고한 기초를 세우기 위해서는 자명해 보이는 모든 것을 의심하고, 확실한 근거가 있는지 되묻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를 후대 사람들은 ‘데카르트적 의심’이라고 부르는데, 그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야만 확실한 진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었다. 이러한 데카르트의 관점은 곳곳에서 프로파간다가 횡행하는 오늘날에 특히 더 필요하지 않을까? 이 책은 오늘날 자주 회자되는 여러 트렌드에 대해 데카르트적 의심을 통해 본질을 탐색하는, 일종의 ‘트렌드 비판서’다. 모두가 대세적 흐름이라고 생각하여 따르는 트렌드에 대해 의심하고 질문하는 과정을 통해 고려해볼 만한 트렌드인지, 주의해야 할 프로파간다인지를 파악하고자 했다.
---「서문, 9~10쪽」중에서

트렌드를 따르는 것이 뭐가 문제냐고 반문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물론 트렌드라 이름 붙여진 모든 것을 거부해야 한다는 얘기는 아니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이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행동을 완전히 도외시하며 살 수는 없는 노릇이다. 하지만 그 트렌드를 좇을지 거부할지를 생각해볼 필요는 있다. 좇아야 할 트렌드와 거부해야 할 트렌드는 어떤 기준으로 나눌 수 있을까? 프랑스 철학자 자크 데리다(Jacques Derrida)는 악(惡)의 기준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 바 있다. “악이란 선(善)의 결핍이 아니라 본질의 결핍이다.” 사람들은 흔히 선과 악을 대비시켜 선의 결핍이 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데리다는 그와 달리 본질의 결핍이 곧 악이라 보았다. 선하지 않다고 악이 아니라 본질이 결핍되었다면 악이다.
---「1-1장 트렌드, 대중의 욕망인가, 기업의 마케팅인가?, 29쪽」중에서

트렌드를 대하는 마음가짐도 중요하다. 위대한 사상가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은 《자유론》에서 세상 사람들을 흉내 내기보다는 개별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았다. 그는 ‘개별성-행복한 삶을 위한 중요한 요소’라는 제목의 장에서 다음과 같이 적었다. “그저 관습이 시키는 대로 따라 하기만 하는 사람은 아무런 선택도 하지 않은 것이나 다름없다. 무엇이 최선인지 구분하는, 또는 가장 좋은 것에 대해 욕망하는 훈련을 하지 못하는 셈이다. 근육과 마찬가지로 사람의 정신이나 도덕적 힘도 자꾸 써야 커진다. (…) 만일 사람이 세상 또는 주변 환경이 정해주는 대로 살아간다면, 원숭이가 가진 흉내 내는 능력 이상이 필요하지는 않을 것이다.” 관습이 시키는 대로, 주어진 환경이 제시하는 대로 살아가는 것은 무엇이 최선인지도 모른 채 원숭이처럼 살아가는 것과 다르지 않다.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무엇이 최선인지를 구분하고, 자신이 가장 원하는 것을 욕망하는 정신적 훈련이 필요하다. 남들이 한다고 해서, 또는 트렌드라고 무작정 따르기보다는 그것이 진정 올바른 길인지, 자신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인지를 숙고한 후에 선택하는 분별력을 갖추어야 한다. 트렌드라 이름 붙여진 마케팅에 속지 말아야 한다.
---「1-1장 트렌드, 대중의 욕망인가, 기업의 마케팅인가?, 31~32쪽」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7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6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7,8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