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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상사 여행

경제사상사 여행

: 애덤 스미스, 마르크스, 하이에크… 51명의 경제학자와 떠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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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620g | 152*225*30mm
ISBN13 9788950954420
ISBN10 895095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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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민경국
서울대학교 독어독문과를 졸업하여 독일 프라이브르크대학교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강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으로, 한국제도경제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 『자유주의와 시장경제』, 『자유의 길: 하이에크의 자유주의사상 연구』, 『자유주의의 지혜』, 『한국경제, 자유주의에서 돌파구를 찾아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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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상사의 역사에 대한 책을 집필하는 목적은 바로 그런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한 것이다. 보통사람들이 어떻게 부와 번영을 추구했는가를 연구하고 그들의 욕구를 가장 잘 충족하는 사회를 탐구했던 게 경제사상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이후 수많은 경제사상가들이 빈곤, 실업, 성장, 위기 등 그때그때마다 겪어야 했던 문제들은 오늘날 우리들이 겪는 것과 별로 크게 다르지 않다. 이를 감안한다면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 이게 경제사상을 역사적으로 읽는 중요한 의미다.
사상가들이 시대에 따라 그때그때마다 지배하고 있던 문제를 어떻게 이론적, 철학적으로 인식하고 어떤 해법을 제시했는가? 그들의 인식과 해법에는 어떤 고질적인 오류가 있었고, 어떻게 그런 오류들을 치유했는가? 이런 사상사적 문제를 다루는 목적은 선조들의 지혜에서 우리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한 것이다.
― 머리말(5쪽)

19세기에는 미래에 대한 기대와 절망이 공존했다. 자본주의가 인류에게 풍요를 보장해줄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다른 한편에서는 자본주의의 미래는 장밋빛일 뿐, 빈곤은 인류가 안고 가야 할 숙명이라는 주장이 이어졌다. 이런 와중에 자유와 번영을 기약하는 것은 사회주의라고 주장하면서 자본주의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새로운 세상이 올 것이라고 설파한 인물이 등장했다. 바로 독일의 사회철학자 카를 마르크스였다.
마르크스가 주목한 것은 자본주의가 어떻게 몰락하고 사회주의로 전환되는가의 문제였다. 그에게 자본주의는 생산 수단을 거머쥔 자본가가 노동을 지배하는 사회였다. 마르크스는 공동체 문화를 결정하는 것은 이념이 아니라 물질적 힘(기득권)이라는 논리를 펴며 도덕, 법, 정치 등 시장경제의 상부 구조도 사유재산을 소유한 자본가 권익을 위해 형성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피지배 계급은 그런 상부 구조를 통해 길들여지는데, 자본가의 착취가 가능한 것도 체제를 위해 훈련된 노동의 순응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 레닌과 스탈린의 러시아혁명과 체제 전환, 그 과정에서 희생된?1,000만여 명의 죽음은 마르크스 없이는 생각할 수 없다.?1950년대 이후 중국의 대규모 기아사태와 빈곤도 중국인들이 신처럼 숭배한 마르크스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독일의 히틀러와 나치즘, 루스벨트의 뉴딜정책의 뿌리도 마르크스였다. 옛 소련의 몰락으로 대부분의 나라가 자유시장을 받아들이고 있지만 자유시장에 대한 불신과 마르크스에 대한 향수는 아직도 곳곳에 남아 있다. 권력과 착취를 막고 약자를 보호하겠다는 마르크스의 목적은 좋았지만, 그는 인간의 이성과 정치를 너무 낭만적으로 봤다. 주목할 부분은 마르크스가 염원했던 빈곤과 착취 없는 사회는 자본주의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 혁명적 사회주의자 카를 마르크스(115~119쪽)

하이에크가 우리에게 준 자유주의 유산은 ‘세상을 보는 방식’이다. 이는 광범위한 이론적, 철학적, 공공정책적 귀결을 내포하고 있다. 우선 경제 문제는 희소한 자원 배분이 아니라 ‘지식의 문제’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인간들이 서로 분업하고 협력하고 교환할 수 있으려면 서로에 관한 지식을 가져야 하는데 그런 지식은 극히 제한돼 있다. 인간의 두뇌로는 접근이 불가능한 거시 세계로까지 분업과 협력을 확대하려면 우리의 능력을 초월하는 지식 소통 과정이 있어야 한다. 그게 바로 시장사회만이 가능한 가격구조이며 시장은 거대한 소통체계라는 것이다.
하이에크는 법, 도덕, 관습, 자유 등의 존재 의미도 지식의 문제를 경감시키는 역할에서 찾고 있다. 전지전능한 정부가 존재한다면 자유도 필요 없고 시장과 사유재산 제도, 법이나 도덕 규칙도 필요 없다. 계획 경제와 시장 통제는 실패할 수밖에 없고, 실패의 결과가 치명적인 이유는 시장경제가 아니고는 해결할 수 없는 지식의 문제 때문이다.
(…) 혁명의 물결은 호주를 거쳐 동유럽으로 향했다. 하이에크가 공산주의는 기필코 실패한다는 주장을 펼쳐왔던 지역이다. 공산주의는?1990년에 결국 실패했다. “거 봐, 내가 뭐랬어!” 프라이부르크대 병원 병상에 누워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 것을 보고?하이에크가 한 말이다. 인민을 굶주림에서 구할 방도를 찾던 중국의 덩샤오핑은 이미 그를 불러 한 수 배웠다. 중국은 농산물에 자유시장을 도입한 지?3년도 안 돼 굶주림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하이에크는 죽었지만 그의 이념은 살아 있다. 장기불황으로 신음하는 일본,?2008년 금융위기에 이은 세계적 불황, 유럽 문명의 기적을 깨버린 유럽 재정위기…. ‘거 봐, 내가 뭐랬어!’ 인류가 하이에크를 만난 것은 행운이 아닐 수 없다.
― 자생적 질서 이론의 개척자 프리드리히 하이에크(351~354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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