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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양식의 탐구

: 근대인의 인류학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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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0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744쪽 | 1080g | 152*225*45mm
ISBN13 9791192092263
ISBN10 1192092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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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인의 이상형은 전진을 멈출 수 없는 “근대화 전선”을 통해 과거에서 미래로 향해 가는 사람이다. 그러한 개척 전선, 그러한 프론티어 덕분에 근대인은 자신에게서 떨쳐내야 하는 모든 것을 “비합리적인” 것으로, 진보하기 위해 지향해야 하는 모든 것을 “합리적인” 것으로 규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처럼 근대인은 자유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과거에 대한 애착에서 벗어나고 있던 사람이었다. 요컨대 어둠에서 빛으로, 계몽으로 향해 가고 있던 사람들이었다. 내가 이 특이한 좌표계를 정의하기 위한 시금석으로 ‘과학’을 사용한 것은 과학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의 혼란이 근대화의 장치 전체를 위협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사실과 가치를 다시 뒤섞기 시작한다면, 시간의 화살은 비행을 중단하고 주저하며 사방으로 꼬여서 마치 스파게티 한 접시처럼 보이게 될 것이다.
--- p.30

그는 오늘날의 인류학자는 자신의 연구 대상에게 자신의 연구 주제에 대해 말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바로 그런 이유로 그는 비판적 거리 두기의 자원들에는 거의 의지할 수 없다. 정보원들의 가치에 충실하면서도 영역을 믿지 않고 따라서 영역에서 나오는 보고를 믿지 않으며, 그러나 또한 가치와 제도의 연결을 재정식화한다는 생각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나중에 보겠지만 일종의 균형 잡기이다), 연결망을 통해 실천을 묘사하는 법을 안다는 것에 그는 만족한다. 다시 말해, 그는 외교의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인류학자이다. 그는 누군가에게 그 사람이 정말 중요하게 여기는 것에 대해 잘 말하는 법을 배우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있다.
--- p.81

세계와 말 사이의 심연이 거대해 보여도, 그것은 한 절합과 다음 절합 사이에서는 심연이 아니다. “개”라는 단어가 짖지는 않겠지만, 몇 시간만 훈련시키고 나면 “피도”라고 불렀을 때 그 이름으로 지정한 그 따뜻한 털복숭이가 말과 사물 사이의 간극이라고 생각되는 것에도 불구하고 점차 실재를 취하며 바로 우리의 발치에 와 있을 것이다.
--- p.152

깜짝 놀란 맹인이 위험이 있는 것을 모르고 겁 없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이것이 근대인의 오만이다). 그러나 주저하기 시작하면 그는 결국 낙심하게 된다(이것이 포스트모더니즘이다). 그가 정말로 두려워한다면, 아무리 사소한 테러리스트라도 그를 공포에 몰아넣을 수 있다(이것이 근본주의이다). 3세기 동안의 완전한 자유 이후에 이제 지구, 가이아의 형태로 세계의 침입이 도래했다. 예기치 않은 결과의 귀환, 근대주의 괄호의 끝이다.
--- p.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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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투르는 위대한 철학자들에게는 언제나 찾아볼 수 있다고 들뢰즈가 말한 것을 수행한다. 즉, 그는 세상을 다른 방식으로 재분할한다. 의심할 여지는 전혀 없다. 『존재양식의 탐구』는 하나의 길을 개척한 것이다. 라투르는 이제 분명히 우리 시대의 위대한 명제 중 하나를 만들어내고 있다.”
- 파트리스 마니글리에 (파리 낭테르 대학 철학 교수)
“라투르는 우리 세대의 가장 창의적인 지식인이다. 그는 항상 우리가 생각해야 할 예상치 못한 장면과 공간을 보여주며 문을 열어왔다.”
- 리처드 세넷 (사회학자)
“라투르는 우리 세계를 구성하는 여러 존재양식에 대한 탐구를 통해 이러한 양식들이 품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존재들을 인식하고, 우리가 그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방식들에 주목하며, 그리고 세계를 (인간) 주체와 (비인간) 객체로 구분할 때 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우리의 무능력을 일깨운다. 라투르 덕분에 나는 숲과 함께 생각하는 일이 어떻게 우리 시대를 위한 생태 윤리가 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었다.”
- 에두아르도 콘 (맥길 대학 인류학 교수, 『숲은 생각한다』 저자)
“『존재양식의 탐구』는 라투르가 근대인의 인류학을 대칭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즉 근대인을 비근대인만큼이나 복잡하고 흥미롭게 만들기 위해 지난 40년 동안 개발해온 오랜 연구의 최신 작품이다. 이 연구 작업은 정교화 과정에서 점점 더 복잡해지고 강력해졌으며, 실로 새로운 발전 단계마다 놀라운 사건이었다.”
- 필리프 데스콜라 (콜레주 드 프랑스 인류학 교수)
“근대인은 세계를 지배하려는 과학, 기술, 경제라는 세 가지 압력에 휘둘리면서 세계를 잃을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다. 라투르는 비교역사적 분석과 정치·문화적 협상의 프로그램을 통해 ‘다가올 문명’의 열쇠를 보여준다. 그것은 오늘날 근대성의 생태적, 경제적, 도덕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우리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 하르트무트 로자 (예나 대학 사회학 교수)
“라투르는 모든 살아 있는 기술적, 사회적, 생물학적 체계를 상호의존적이고 호혜적인 과정으로 생각하게 해주었다. 거기서 단순한 객체는 없으며 구성되는 주체는 그 모든 부분들 간의 협상을 통해 계속해서 생산된다. 무엇보다 그는 공동체를 위해 상품을 포기하는 법을 나에게 가르쳐주었다. 활력, 신선함, 창의성, 정직함, 확장성, 예술, 그리고 유쾌한 유머로, 그는 통제와 지배에 대한 환상에서 벗어나게 하고 진화하는 민주주의를 기꺼이 받아들이는 길로 우리를 이끌고 있다.”
- 리처드 파워스 (소설가)
“예술가로서 나는 인간은 지구 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지구 안에 있다는 라투르의 주장에서 영감을 받았다. 그는 글쓰기와 연극을 통해 모든 사람과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는 네트워크를 강조함으로써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한다. 그는 폐쇄된 사고방식에 단호히 반대하며 그 대신 상호연결성과 혼합에 주목한다. 기후 비상사태가 눈앞까지 다가온 오늘날에는 이런 식의 사고방식이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올라퍼 엘리아슨 (예술가)
“건축은 작은 사물들의 느슨한 집합체이며 사물과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협업의 산물임을 라투르에게서 배웠다. 덕분에 자신이 절대적이고 특권적인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는 많은 건축가들의 자기중심적인 관점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수 있었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기 시작하면서 나의 건축 디자인이 바뀌었다. 디자인을 작은 사물들의 집합체로 명확하게 시각화할 수 있게 되었다. 라투르의 철학은 세계를 바라보는 방식을 바꿀 뿐만 아니라 세계의 모양과 형태를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 구마 겐고 (건축가)
“라투르의 사상은 내가 지난 5년 동안, 특히 『언더랜드』에서 쓴 많은 글을 관통하고 있다. 근대와 전근대, 인간과 인간 너머의 것 사이의 구분에 대한 그의 도전, 사회 정의와 생태 위기가 서로 동떨어진 문제가 아님을 인지하는 신기후체제에 대한 그의 인식이 바로 그것이다.”
- 로버트 맥팔레인 (자연 작가)
“『존재양식의 탐구』 첫 페이지에서 라투르는 이런 질문을 던진다. 제도를 비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도를 신뢰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까? 라투르는 관계로부터의 자유와 해방이라는 수사에 맞서 관계의 불가피성과 가치를 강조한다. 여기서 우리는 인문학의 또 다른 비전, 즉 과거를 보존하고 돌보는 인문학의 핵심 역할에 더욱 충실하게 부합하는 자원을 찾을 수 있다.”
- 리타 펠스키 (버지니아 대학 영문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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