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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채색 삶이라고 생각했지만

김동식 | 요다 | 2024년 02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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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282g | 128*188*17mm
ISBN13 9791190749701
ISBN10 11907497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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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이 좀 계면쩍긴 하지만, 난 꽤 청렴결백한 편이다. 아마 어릴 적의 그런 시선들 때문에 더 그렇게 됐는지도 모른다. 난 누군가에게 의심받을 때의 상처가 어떤지 조금 안다. 그래서 누군가를 의심하는 것도 몹시 조심스럽다.
--- 「의심」 중에서

중요한 건 내가 내향적인 성격을 전혀 극복하지 못했다는 거다. 난 식당 후기를 검색할 때도 ‘맛’이란 키워드보다 ‘혼밥’이란 키워드를 먼저 검색한다. 뭘 살 때 잘 알아보고 찾아갔음에도 직원이 추천해주는 물건이 있으면 그걸 고른다. 주변에서는 이런 모습을 답답해하지만, 과연 이런 면들이 ‘극복’이란 단어를 써야 할 만큼 문제일까? 소심한 사람의 세상은 밖에서 억지로 고치려 들다가 망가질 수도 있으니, 답답할지라도 그냥 좀 존중해줬으면 한다.
--- 「내향인이라는 세계」 중에서

그동안 남들만 힐링법이 있다고 부러워했지만, 막상 내힐링법을 찾은 게 마냥 기쁘지는 않다. 왜 그동안 내게 힐링법이 없었는지 깨달았기 때문이다. 살면서 견디지 못할 만큼 고통스러운 일이 별로 없어서다. 힐링할 필요가 없는데 그걸 극복할 방법이 필요하겠는가. 남들을 부러워할 일이 아니라 남들이 날 부러워할 일이었다.
--- 「힐링법」 중에서

내게 글쓰기는 친구였고, 행복이었고, 구원이었다. 글쓰기가 없었다면 난 성수동 지하의 지박령으로 살다가 죽었을 거다. 죽을 때까지 내가 어떤 색을 가진 사람인지 보지도 못하고, 나는 왜 사는지 그 이유도 모른 채로 눈을 감았을 거다. 몇 번을 말해도 부족할 만큼 내게 글쓰기는 소중하다.
--- 「작가가 꿈은 아니었지만」 중에서

공장에서 10년간 일할 때 나는 아무런 정체성이 없었다. 그냥 기계의 부품이었다. 기계가 물건을 만드는 과정 중한 단계에 끼워 맞춰진 부품이 내 모습이었다. 매일 똑같은 일, 내가 아닌 다른 부품이 와도 달라지지 않는 일, 생각할 필요가 없는 그 일의 현장에 인간은 없었다. 나를 인간 김동식으로 만들어준 건 글을 쓰는 사람이라는 정체성이 다. 난 이 정체성으로 나를 소개하거나 설명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 나는 대체될 수 없는 존재이고, 태어나 살아갈 이유가 있는 하나의 고유한 객체인 거다. 그래서 나는 앞으로도 타인에게 그리고 나에게, 나를 설명하기 위해 살 것 같다.
--- 「성주 하면 참외, 초단편 하면?」 중에서

살면서 누군가에게 존경한다는 말을 듣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왜…? 나를 존경하느니 바나나를 존경하는 게 더 나을 텐데? 이해할 순 없지만, 나는 누군가의 존경의 대상이다. 그게 바로 심각한 문제다. 존경받을 만한 사람이 되어야 할 것 같은 압박이 너무 심하다.
--- 「존경받는」 중에서

두려웠지만, 승낙했다. 기분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출신이 출신인 만큼 나는 내가 작가라는 자의식을 올려줄 수 있는 모든 일에 환장했다. 그런데 소설 공모전 심사위원이라면 말해 뭣 하겠는가? 이보다 더 작가 같은 일이 있나 싶었다.
--- 「자격지심이 큰 심사위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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