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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리뷰 총점8.9 리뷰 268건 | 판매지수 23,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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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9위 | 국내도서 top20 1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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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5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92쪽 | 516g | 148*225*20mm
ISBN13 9788965133520
ISBN10 896513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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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가 두려운 그대에게 ‘대표 글쟁이’ 유시민의 맞춤형 특강!

데뷔작 [거꾸로 읽는 세계사]부터 최신작 [어떻게 살 것인가] [나의 한국현대사]까지, 출간한 거의 모든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유시민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글쟁이’로 자리매김했다. 그 덕분에 저자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글 잘 쓰는 비결이 있나요?” “어떻게 해서 그렇게 잘 쓰게 되었나요?” 하는 질문을 수없이 들어야 했다.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은 그 물음에 대한 유시민의 대답이기도 하다.

이 책은 저자의 글쓰기 강연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수년 전 한 고등학교에서 진행한 글쓰기 특강이 인터넷상에서 멀리 퍼져나간 것을 계기로, 저자는 2014년 하반기에 제주, 부산, 광주, 대전, 강원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무료논술특강’을 매달 1회씩 진행했다. 그런데 청중의 반은 중·고등학생과 초등학생이었고 나머지 반은 대학생과 직장인, 학부모였다. 글쓰기가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만의 관심사는 아니었던 것이다. 이렇듯 청중이 너무 다양해서 강연 내용과 수준을 정하기 어려웠다. 중·고등학생을 중심에 두면서도 대학생과 직장인 들을 함께 배려하려고 노력했지만, 두어 시간 강연으로는 논리적 글쓰기 일반론과 논술 시험 실전 요령 둘 모두를 깊이 있게 다루기 어려웠다.

그래서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을 집필했다. 첫째 권은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일반 글쓰기를 다루었고, 둘째 권은 청소년을 비롯해 논술 시험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시험 글쓰기를 다루어 2015년 6월에 출간할 예정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30년 동안 쌓아온 작가 인생의 영업기밀을 가감 없이 풀어 놓았다. 이를 통해 글 쓰는 재주를 타고나지 않았더라도 누구든 노력하면 유시민처럼 쓸 수 있다는 단순한 진리를 독자들에게 전달해준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글쓰기가 두려운 그대에게

1. 논증(論證)의 미학(美學)
취향을 두고 논쟁하지 말라
주장은 반드시 논증하라
주제에 집중하라

2. 글쓰기의 철칙
글쓰기는 기능이다
발췌 요약에서 출발하자
글쓰기의 철칙 1
글쓰기의 철칙 2
혹평과 악플을 겁내지 말자

3. 책 읽기와 글쓰기
독해력
모국어가 중요하다
번역서가 불편한 이유
말이 글보다 먼저다
추천도서 목록을 무시하라

4. 전략적 독서
독해란 무엇인가
글쓰기에 유익한 독서법
《자유론》과 《코스모스》
전략적 도서 목록

5. 못난 글을 피하는 법
못난 글 알아보기
우리글 바로쓰기
중국 글자말 오남용
일본말과 서양말 오염
단문 쓰기
거시기 화법
우리말의 무늬

6. 아날로그 방식 글쓰기
글쓰기 근육
짧은 글쓰기
군더더기 없애는 법
소통의 비결

7. 글쓰기는 축복이다
사는 만큼 쓴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글쟁이의 정신승리법

8. 시험 글쓰기
시험 글쓰기의 특별함
시험 전에 할 일
실전 연습과 그룹 첨삭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유시민의 30년 베스트셀러 영업기밀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1. 글쓰기가 두려운 그대에게
‘대표 글쟁이’ 유시민의 맞춤형 특강!


데뷔작 [거꾸로 읽는 세계사]부터 최신작 [어떻게 살 것인가] [나의 한국현대사]까지, 출간한 거의 모든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유시민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글쟁이’로 자리매김했다. 그 덕분에 저자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글 잘 쓰는 비결이 있나요?” “어떻게 해서 그렇게 잘 쓰게 되었나요?” 하는 질문을 수없이 들어야 했다.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은 그 물음에 대한 유시민의 대답이기도 하다.
이 책은 저자의 글쓰기 강연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수년 전 한 고등학교에서 진행한 글쓰기 특강이 인터넷상에서 멀리 퍼져나간 것을 계기로, 저자는 2014년 하반기에 제주, 부산, 광주, 대전, 강원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무료논술특강’을 매달 1회씩 진행했다. 그런데 청중의 반은 중·고등학생과 초등학생이었고 나머지 반은 대학생과 직장인, 학부모였다. 글쓰기가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만의 관심사는 아니었던 것이다. 이렇듯 청중이 너무 다양해서 강연 내용과 수준을 정하기 어려웠다. 중·고등학생을 중심에 두면서도 대학생과 직장인 들을 함께 배려하려고 노력했지만, 두어 시간 강연으로는 논리적 글쓰기 일반론과 논술 시험 실전 요령 둘 모두를 깊이 있게 다루기 어려웠다.
그래서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을 집필했다. 첫째 권은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일반 글쓰기를 다루었고, 둘째 권은 청소년을 비롯해 논술 시험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시험 글쓰기를 다루어 2015년 6월에 출간할 예정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30년 동안 쌓아온 작가 인생의 영업기밀을 가감 없이 풀어 놓았다. 이를 통해 글 쓰는 재주를 타고나지 않았더라도 누구든 노력하면 유시민처럼 쓸 수 있다는 단순한 진리를 독자들에게 전달해준다.



2. 자기소개서부터 기업의 인문학 논술 시험, 칼럼, 에세이까지
어떻게 원하는 대로 글을 쓸 수 있을까?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은 시나 소설이 아니라 논리적 글쓰기를 잘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에세이, 자기소개서, 기업 입사 시험의 인문학 논술, 대학생 리포트, 신문 기사, 평론, 사회 비평과 학술 논문, 제품 사용설명서, 보도자료, 문화재 안내문, 성명서, 선언문, 보고서, 논술 시험, 운동경기 관전평, 신제품 사용 후기, 맛집 순례기 같은 것을 잘 쓰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이 유용할 것이다.

나는 글을 크게 두 갈래로 나눈다. 문학적인(또는 예술적인) 글과 논리적인(또는 공학적인) 글이다. 문학 글쓰기는 재능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무언가를 지어내는 상상력, 남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느끼는 감수성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논리 글쓰기는 훨씬 덜하다. 논리 글쓰기는 문학 글쓰기보다 재능의 영향을 훨씬 덜 받는다.
만약 시인이나 소설가가 되려고 하는 게 아니라면, 업무에 필요한 글이나 취미로 쓰는 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이라면, 재능 없음을 미리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잘되지 않는다고 해서 조상과 유전자를 탓할 것도 없다. 해보지도 않고 좌절하거나 포기할 이유는 더욱 없다.
_ 본문 중에서

흔히 글쓰기도 방법을 배우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다는 아니다. 방법을 배우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몸으로 익히고 습관을 들여야 잘 쓸 수 있다. 글쓰기는 그런 면에서 자동차 운전과 비슷하다. 자동차의 구조와 원리를 공부한다고 해서 운전을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핸들과 페달, 기어 변속기가 손발의 일부로 느껴질 때까지 몸으로 훈련해야 한다. 글도 논술문의 구조와 논리학의 규칙을 공부하는 것을 넘어 글 쓰는 습관을 익혀야 잘 쓸 수 있다. 그런데 글쓰기는 운전과 달리 남의 지도를 받지 않고 혼자서도 익힐 수 있다. 나는 이 책이 그렇게 하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_ 본문 중에서

이 책에는 원하는 글을 잘 쓰기 위한 저자의 실천적 비법이 가득하다. 첫 문장을 시작하는 법부터 못난 글을 알아보는 법, 주제를 제대로 논증하는 법, 우리글을 바로 쓰는 법, 어휘력을 높이는 법,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책을 고르는 기준과 전략적 도서 목록 등 기술적·실용적 정보가 알차게 담겨 있다. 또한 고전 작품부터 각종 신문 칼럼과 잡지 기사, 국무총리 담화문과 헌법재판소 결정문까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글을 예문으로 사용하여 잘 쓴 글과 못 쓴 글을 구체적으로 비교한다. 특히 예문을 과감히 평가하는 대목에서는 논객 시절에 보여주었던 저자의 날카로운 시각과 논리 정연한 분석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한다. 덕분에 독자들은 자칫 어렵고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글쓰기 원칙과 이론을 보다 흥미진진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책에 소개되어 있는 다양한 예문을 읽는 것만으로 글에 대한 안목을 체득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나갈 수 있다.



3.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글은 어떻게 쓰는가?

못난 글은 다 비슷하고 훌륭한 글은 저마다 이유가 다르다.
_ 본문 중에서

사람들은 글 잘 쓰는 이를 부러워하며 심지어는 우러러본다. 글쓰기 실력을 단순한 기능이 아니라 지성의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글이 글쓴이의 지능, 지식, 지성, 가치관, 삶의 태도를 보여준다는 것은 다툴 여지가 없다. 글을 잘 쓰려면 일단 표현할 내면의 가치가 있어야 한다. 아는 게 많아야 한다. 다양한 어휘와 정확한 문장을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만 멋진 문장을 구사한다고 해서 글을 잘 쓰는 게 아니다. 읽는 사람이 글쓴이의 마음과 생각을 느끼고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써야 잘 쓰는 것이다. 그렇게 하려면 표현할 가치가 있는 그 무엇을 내면에 쌓아야 하고, 그것을 실감 나고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문장을 멋지게 쓰면 ‘글재주’를 인정받을 수 있다. ‘글재주’가 있으면 ‘써야 해서 쓰는 글’을 어느 정도 잘 쓸 수는 있다. 그러나 ‘글재주’만으로 공감을 일으키거나 존경을 받기는 어렵다.
_ 본문 중에서

기술은 필요하지만 기술만으로 잘 쓸 수는 없다. 잘 살아야 잘 쓸 수 있다. 살면서 얻는 감정과 생각이 내면에 쌓여 넘쳐흐르면 저절로 글이 된다. 그 감정과 생각이 공감을 얻을 경우 짧은 글로도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세상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_ 본문 중에서

이 책은 뚜렷한 주제 의식, 의미 있는 정보, 명료한 논리, 적절한 어휘와 문장 등 훌륭한 글을 쓰기 위한 기술적 비법뿐 아니라 그런 글을 제대로 쓰기 위해 갖추어야 할 개념과 지식을 알려준다. 인간, 사회, 문화, 역사, 생명, 자연, 우주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개념과 지식을 담은 책을 어떻게 읽어야 내 글 속에 녹여 낼 수 있는지, 거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지적 긴장과 흥미를 일으키고 많은 사람과 교감하고 공감하려면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지 꼼꼼하게 짚어준다.

4. 저자와 함께하는 쌍방향 소통의 장 ‘유시민의 글쓰기 고민상담소’ 운영

저자는 이 책을 내면서 ‘유시민의 글쓰기 고민상담소’를 함께 개설한다. 책의 특성상 독자에게 ‘일방적’으로 본인의 경험과 지식을 전달할 수밖에 없었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저자는 온라인을 통해 독자가 쓴 글을 첨삭해 주거나, 책을 읽은 뒤에 생긴 독자의 궁금증을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이상 함께 풀어 나가면서 ‘쌍방향’ 소통을 추구하려 한다. ‘애프터서비스’를 통해 저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싶기 때문이다.
2015년 3월 30일부터 이 주소(http://m.newsfund.media.daum.net/project/165)로 찾아오는 독자들은 누구나 언제든지 유시민과 글쓰기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다.

회원리뷰 (268건) 리뷰 총점8.9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s****h | 2022.03.2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유시민작가님의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리뷰입니다. 시대의 지식인시지요. 작가님이 쓰시는 책들은 왠만하면 모두 구매하여 읽고 있습니다. 특히 글쓰기 특강의 경우 더욱 흥미롭게 생각되는 이유는 간결하지만 논리적인 글을 작성하는  기본에 있어서 성인이 되어 본인의 글쓰기는 방식이나 방법을 다듬기가 어려운데 바로 그런 점에서 본인의 글쓰기 능력을 한번쯤 반추;
리뷰제목

유시민작가님의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리뷰입니다.

시대의 지식인시지요.

작가님이 쓰시는 책들은 왠만하면 모두 구매하여 읽고 있습니다.

특히 글쓰기 특강의 경우 더욱 흥미롭게 생각되는 이유는 간결하지만 논리적인 글을 작성하는 

기본에 있어서 성인이 되어 본인의 글쓰기는 방식이나 방법을 다듬기가 어려운데

바로 그런 점에서 본인의 글쓰기 능력을 한번쯤 반추하고 돌이켜  볼 수 있는 좋은 계기라는 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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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글쓰기특강 내용 평점2점   편집/디자인 평점2점 YES마니아 : 골드 네* | 2021.12.1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성인이 되서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욕심이 들었고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이 도움이 된다는 지인의 말을 기억해 구입해 읽어보았다. 어떤 글이 좋은 글인지 한번 쯤 글을 적고 싶거나 작가가 꿈인 사람은 읽어보면 좋을 듯한... 그런 지침서 정도 될 것 같다. 터무니 없는 얘기보다는 현실적인 조언이 많아 좋았다. 막상 그가 쓰는 글이 좋은 글인지는 모르겠지만서도...;
리뷰제목

성인이 되서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욕심이 들었고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이 도움이 된다는 지인의 말을 기억해 구입해 읽어보았다. 어떤 글이 좋은 글인지 한번 쯤 글을 적고 싶거나 작가가 꿈인 사람은 읽어보면 좋을 듯한... 그런 지침서 정도 될 것 같다. 터무니 없는 얘기보다는 현실적인 조언이 많아 좋았다. 막상 그가 쓰는 글이 좋은 글인지는 모르겠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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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철칙 두 가지와 전업작가의 영업기밀 몇 가지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k******1 | 2021.09.13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글쓰기에는 철칙이 있단다. 글쓰기의 철칙 1: 많이 읽지 않으면 잘 쓸 수 없다. 많이 읽을수록 더 잘 쓸 수 있다. 글쓰기의 철칙 2: 쓰지 않으면 잘 쓸 수 없다. 많이 쓸수록 더 잘 쓰게 된다. 많이 읽고, 많이 쓰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나 보다. 글쓰기와 관련된 책을 몇 권 읽은 적이 있는데 모든 책에서 동일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바로 이 것 ‘많이 읽고, 많이 쓰기’다. 그렇다;
리뷰제목

글쓰기에는 철칙이 있단다.

글쓰기의 철칙 1: 많이 읽지 않으면 잘 쓸 수 없다. 많이 읽을수록 더 잘 쓸 수 있다.

글쓰기의 철칙 2: 쓰지 않으면 잘 쓸 수 없다. 많이 쓸수록 더 잘 쓰게 된다.

많이 읽고, 많이 쓰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나 보다. 글쓰기와 관련된 책을 몇 권 읽은 적이 있는데 모든 책에서 동일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바로 이 것 ‘많이 읽고, 많이 쓰기’다.

그렇다고 모두가 알고 있는 두 가지 철칙을 곱씹기 위해서 책 한 권을 통째로 읽어야 한다는 것은 너무 소모적이지 않은가. 역시 전업작가님께서 이런 하소연에 귀 막고 계실 리 없다. 목표에 좀 더 빨리 다다를 수 있는 영업기밀 몇 가지도 함께 풀어 놓으신다.

 

많이 읽지 않으면 잘 쓸 수 없다. 많이 읽을수록 더 잘 쓸 수 있다

어린이는 재미있는 책을 많이 읽기만 하면 되지만, 성인이라면 세상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개념과 지식을 담고 있고, 정확하고 바른 문장을 구사하며, 지적 긴장과 흥미를 일으키는 책을 선택해서 읽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하시며 ‘전략적 독서 목록’을 제공하신다. 여기에 적어 두었다가 기회가 될 때 읽어 보아야 하겠다.

1.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라인홀드 니버

2. 침묵의 봄: 레이첼 카슨

3. 만들어진 신: 리처드 도킨스

4.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5. 파인만의 여섯 가지 물리 이야기: 리처드 파인만 강의, 폴 데이비스 서문

6.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7.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막스 베버

8. 유한계급론: 소스타인 베블런

9. 마음의 과학: 스티븐 핑거 외 지음, 존 브록만 엮음

10. 다른 의견을 가질 권리: 슈테판 츠바이크

11. 강의: 신영복

12. 역사의 연구: 아놀드 토인비

13. 권력이동: 앨빈 토플러

14. 역사란 무엇인가: 에드워드 카

15. 작은 것이 아름답다: 에른스트 슈마허

16. 소유냐 삷이냐: 에리히 프롬

17.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장 지글러

18.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장하준

19. 총, 균, 쇠: 재레드 다이아몬드

20. 공산당선언: 카를 마르크스, 프리드리히 엥겔스

21. 코스모스: 칼 세이건

22. 성 정치학: 케이트 밀렛

23. 유토피아: 토머스 모어

24.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한나 아렌트

25. 시민의 불복종: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26. 진보와 빈곤: 헨리 조지

 

쓰지 않으면 잘 쓸 수 없다. 많이 쓸수록 더 잘 쓰게 된다

훌륭한 글은 서로 다르게 훌륭한 반면 못난 글은 대부분 비슷한 이유로 못났다고 하시며 먼저 잘못 쓴 글을 알아보는 감각을 기르라고 하신다. 잘못 쓴 글을 알아보는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은 입으로 소리 내어 읽어 보는 것이라며 ‘좋은 글 쓰는 방법’도 몇 가지 제공하신다.

1. 한자말 오남용 금지: 한자를 병용하지 않으면 뜻을 알기 어려운 단어는 되도록 쓰지 않는 것이 좋다.

2. 일본식 조사 の 사용 금지: ‘의’, ‘에의’, ‘으로의’, ‘에서의’, ‘에 있어서의’, ‘에로의’, ‘으로부터의’ 같은 일본식 조사를 말고, ‘은·는·이·가’와 같은 우리말 조사를 써야 한다.

3. 영어식 피동문, 완료시제, 복수형 어미 오남용 금지: 우리말에는 피동문이 드물고, 완료시제가 없으며, 명사 그 자체를 복수라고 분명하게 드러내야 할 때가 아니면 복수형을 쓰지 않는다.

4. 단문 쓰기: 주어와 술어가 하나씩만 있는 단문이 뜻을 분명하게 전하는 데 편리하다. 주어와 술어가 둘이 넘는 복문은 무엇인가 강조하고 싶을 때나 단문으로는 뜻을 정확하게 표현하기 어려울 때만 쓰는 게 좋다.

5. 읽기 쉬운 글 쓰기: 집중해서 읽으면 누구든 이해할 수 있도록 글을 써야 한다. 난해한 글은 자신의 지식과 전문성을 과시하려는 허영심에 빠진 사람들이나 쓰는 글이다.

 

하지만, 글을 잘 쓰는 것을 넘어 훌륭한 글을 쓰고 싶다면 먼저 인간이 되어야 한다는 만고의 진리도 잊지 않으신다.

기술만으로는 훌륭한 글을 쓰지 못한다. 글 쓰는 방법을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내면에 표현할 가치가 있는 생각과 감정이 없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훌륭한 생각을 하고 사람다운 감정을 느끼면서 의미 있는 삶을 살아야 그런 삶과 어울리는 글을 쓸 수 있게 된다. 글쓰기를 잘하려면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떳떳하게 살아야 한다. 무엇이 내게 이로운지 생각하기에 앞서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지 고민해야 한다. 때로는 불이익을 감수하고서라도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는 원칙에 따라 행동할 수 있어야 한다. 기술만으로 쓴 글은 누구의 마음에도 안착하지 못한 채 허공을 떠돌다 사라질 뿐이다.

 

(BOOK : 2021-048-0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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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440건) 한줄평 총점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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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2점
책이 더러워져 왔군요. 기분잉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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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제***더 | 2022.05.18
구매 평점4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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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w****4 | 2022.04.24
구매 평점3점
굿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s****h | 202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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