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1998년 05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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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49쪽 | 808g | 188*257*20mm |
ISBN13 | 9788972911975 |
ISBN10 | 8972911976 |
발행일 | 1998년 05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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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49쪽 | 808g | 188*257*20mm |
ISBN13 | 9788972911975 |
ISBN10 | 8972911976 |
1. 우리의 우주상 2. 시간과 공간 3. 팽창하는 우주 4. 불확정성 원리 5. 소립자와 자연의 힘들 6. 블랙홀 7. 블랙홀은 그다지 검지 않다 8. 우주의 기원과 운명 9. 시간의 화살 10. 벌레구멍과 시간여행 11. 물리학의 통일 12. 결론 |
[책 속으로]
우주는 허시간에서는 북극에서 적도까지의 지구 표면과 같이 팽창한다.
그런 다음 실시간에서는 계속 팽창률이 증가하는 인플레이션 비율로 팽창한다. 그림 8.12
그러나 실시간에서의 우주의 역사는 전혀 다르게 보일 것이다. 약 100억-200억 년 전에 우주는 허시간에서의 역사의 최대 반경에 해당하는 최소 크기를 가졌을 것이다. 실시간에서 조금 시간이 흐른 후, 우주는 린데가 제안한 카오스적 인플레이션 모형에서와 같이 팽창할 것이다(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우주가 그와 같은 종류의 상태에서 어떻게든 창조되었다고 가정할 필요는 없다). 그 우주는 아주 거대한 크기로 팽창했다가(그림 8.12) 결국에는 실시간에서 특이점으로 보이는 것으로 다시 수축할 것이다. 따라서 어떤 의미에서, 여전히 우리는 - 설령 블랙홀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고 하더라고 - 모두 하나의 점으로 수축할 불행한 운명을 지니고 있는 셈이다. 따라서 허시간의 관점에서 우주의 상을 그릴 수 있을 때에만, 특이점은 모두 제거될 것이다. 178-179쪽
그림 8.12를 박 모 임원이 발표에 사용했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다른 나라에서 플랜트 엔지니어링을 하고 있는 것으로 1년 전에 들었는데, 현재는 무엇을 하고 계실지 궁금하네요.
역사에도 해박하고 야학에서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친다고 했던 그가 떠오른 이유가 단순히 이 그림 하나를 연상해낸 덕분이라니, 인연은 참으로 모를 것입니다.
우엣든 지금도 시간을 흐르고 있고 저는 가족들 그리고 인연있는 사람들과 삶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글을 읽었지만 이미지가 그려지지 않습니다. 그것은 이해하지 못했고 제가 이 글의 의미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런 일이 한 두 번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많이 아쉽네요. 다음에는 한 번에 알아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결코 쉬운 책은 아니지만 이만큼 저자의 알게하고자 하는 감정이 느껴지는 저서가 없습니다. 머릿 속으로 블랙홀을 계산할 정도로 천재적인데 대중을위해 정성들인 각종 저서들을 집필하는데도 힘을 아끼지 않았어요. 후에 여러 정보를 추가하고 그림까지 넣어 업그레이드 판을 만드셨는데 그때 얼마나 참 고맙던지.. 이 분의 저서에 영향을 받은 과학자가 많다는 점에서도.. 대단한 사람이기도 하지만 참 고맙기 이를데 없습니다. 선물하려고 주문했는데요.. 포인트는 받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