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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수업

: 온전한 나로 살아가기 위한 최고의 질문

리뷰 총점9.1 리뷰 57건 | 판매지수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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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5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518g | 145*215*30mm
ISBN13 9788952777775
ISBN10 895277777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인문학의 시작은 질문이다”
생각이 사라진 시대, 잃어버린 질문을 되찾기 위한
아홉 번의 인문학 강의

어디로 눈을 돌려봐도 정보의 홍수다. 먹고사느라 가뜩이나 바쁜 와중에 원치도 않은 온갖 정보들까지 수시로 나를 향해 달려오니, 당최 제대로 ‘생각’할 시간이 없다. 그래서일까. 최근 서점가에서도 기업에서도 대학에서도, 바야흐로 인문학 열풍이 거세다. 지금 바로 돈이 되지는 않아도 내 삶을 더 풍요롭게 해주는 순수한 ‘앎’, 나아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정비하고 인생의 중요한 문제에 대해 짚어볼 수 있는 ‘고민의 자리’에 대한 갈구가 그 어느 때보다 거세지고 있는 것이다.

《생각 수업》은 바로 이런 사람들의 두 가지 욕구를 정확히 겨냥한 책이다. 이 책은 얕은 지식을 줄줄이 나열한다거나 뜬구름 잡는 생각거리만 무심하게 던지지 않는다. 대신 정치, 경제, 사회, 환경,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재 가장 활발히 활동 중인, 그 이름만으로도 가슴 뛰는 9명의 대표 저자들―박웅현, 진중권, 고미숙, 장대익, 장하성, 데니스 홍, 조한혜정, 이명현, 안병옥―이 모여 지적 사유의 장을 마련한다. 이들은 ‘진정한 나로 살아가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자신의 인생에서 반드시 답해야 할 질문을 만나는 것’이란 전제 아래 독자들 스스로 성찰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자신의 전문 분야에 따른 최소한의 지식을 전달하는 한편, 그간 누구도 말하지 않았지만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보아야 할 중요한 질문들을 용감하게 던진다.

이들이 던진 많은 질문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나 자신, 우리 사회, 나아가 지구와 우주에 이르기까지 생각의 대상이 확장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또한 이렇게 확장된 관점은 결국 ‘그래서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라는 궁극적인 질문으로 수렴되어, 자신의 삶을 한층 더 진지하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줄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들어가며_ 사유의 장을 열다

1장_ 왜는 왜 필요한가 by 박웅현
무언가 대단한 권위가 날 누르고 들어올 때, 물음표를 던지셔야 합니다. 이걸 던진 후 느낌표가 나오면 직진하고, 아니면 놓아버리세요. ‘혹 지금 내가 중세로 가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늘 하셔야 합니다.

2장_ 우리는 왜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by 진중권
정치적 상상력을 가지고, 정치적 활동에 참여하는 게 중요합니다. 투표에 반드시 참여하고, 여러 사회적 사안을 다루는 시민단체에서 활동하는 것도 직접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방법입니다. 정치는 늘 해야 합니다.

3장_ 나는 내 삶의 주인으로 살고 있는가 by 고미숙
두려움과 충동, 이 두 가지가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것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라는 점을 알았다면 이제 이것들을 하나씩 면밀히 따져보아야 합니다. 그래야 삶의 주인이 되는 길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4장_ 과학은 가치에 침묵하는가 by 장대익
인간에 대한 앎은 인문학의 주제이기도 하지만, 그 앎을 인간에 대한 탐구라고 본다면 이에 대해 가장 새롭고 의미 있는 이야기를 해주는 것은 과학입니다. 이런 점에서 과학은 21세기의 인문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장_ 자본주의가 정의로울 수 있는가 by 장하성
나비 혁명을 일으키세요. 내일 당장 화염병을 들고 나가 싸우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조용히 혁명하세요. 여러분에게 기회가 왔을 때, 여러분 계층에 충실하게 투표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것을 여러분의 시대정신으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6장_ 생각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by 데니스홍
창의력이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아니라 기존의 것들을 연결시키는 능력입니다. 또한 아이디어야말로 세상을 바꾸는 행동의 시작이란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7장_ 누구와 함께 살 것인가 by 조한혜정
저는 내게 문제가 생기면 누군가와 의논하고, 함께 행복해지기 위해 자원을 공유하는 이런 과정이 조화롭게 일어나는 곳을 ‘창의적 공유 지대’라고 말합니다. 이제부터 그런 작은 사회 단위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8장_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by 이명현
여러분 모두 1월 1일 0시부터 새로운 역사를 쓰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냥 별 먼지였다면 불가능한 일이겠지만, 우리는 ‘생각하는 별 먼지’이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9장_ 우리는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 by 안병옥
우리에게 좋은 선택은 곧 지구에게도 좋은 선택일 가능성이 큽니다. 자동차에 의존하지 않는 삶, 육식을 줄이는 식생활, 자연과 교감하는 걷기 등은 지구를 살리는 길이기도 하지만,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기도 하니까요.

저자 소개 (8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장하성
대한민국 대표 경제경영학자.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경영학과 경제학을 함께 공부하며, 한국의 현실 속에서 이를 현장에 투영하려 하는 실천 운동가이다. [파이낸셜타임스]가 선정한 ‘세계 5대 기업개혁가’이자 [비즈니스위크]가 수여하는 아시아스타상 등을 받았다. 쓴 책으로 《한국 자본주의》가 있다.
저자 : 안병옥
더 나은 미래를 이야기하는 환경학자.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소장이자 시민환경연구소 소장. 우리나라 환경운동의 첫 세대에 속하며, 독일에서 생태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돌아와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을 지냈다. 기후, 환경, 생태 분야에서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학자이자 운동가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쓴 책으로 《어느 지구주의자의 시선》 등이 있다.
기획 : 마이크임팩트
강연을 통해 세상을 바꾸어나가겠다는 모토로 설립된 사회혁신기업. 매년 대형 강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Grand Master Class’는 매년 열리는 마이크임팩트의 대표 강연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특히 2015년 1월 ‘생각 수업’을 주제로 열린 Grand Master Class는 유료 관객 4,000석이 모두 매진되는 등 엄청난 호응을 얻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내가 원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물어야 합니다. 이 물음표를 던져야 느낌표가 따라오는 겁니다. 이 느낌표는 아마 모두에게 각자 다 다른 모양일 겁니다. 그럴 수밖에 없죠. 남과 다른 나만의 생각을 갖는 것, 그런 생각을 가진 자신을 존중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왜는 왜 필요한가」중에서

사람들의 가치관은 다 다릅니다. 서로 다른 가치관들이 서로 소통하려면, 그것들 사이에 공통분모가 존재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 공통분모는 강요를 통해 얻어져서는 안 되겠지요. 다만 사회의 성원들이 서로 다른 생각을 인정하고, 토론과 논쟁을 통해 차이를 좁혀 합의점을 넓혀갈 수는 있을 겁니다. 그런 방식을 대다수의 성원이 공동의common 것으로 하기로 합의한 것이 이른바 ‘상식common sense’입니다. (…) 저는 이렇게 상식을 형성해가는 과정이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왜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중에서

요즘 TV를 틀면 절반 정도 되는 프로그램이 소위 말하는 ‘먹방’, 즉 먹는 방송인 것 같아요. 마치 이 세상 모든 것을 먹어버리겠다는 식의 이글대는 욕망이 매체를 장악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항상 그렇게까지 배가 고픈가요? 그렇진 않을 겁니다. 음식 한 접시, 식사 한 끼 거른다고 우리가 영양실조로 죽진 않습니다. 배가 고파서가 아니라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무언가를 먹어야만 할 것 같은 욕망이 우리에게 주입되는 것이죠. 이것이 바로 충동을 훈련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충동은 어떻게 훈련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조절 가능합니다. ---「나는 내 삶의 주인으로 살고 있는가」중에서

진화론은 인간 본성과 관련하여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알려줄 수 있으며, 우리는 그 할 수 있는 것들로부터 가치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이런 점들에서 인간 본성에 대한 진화과학적 접근이 가치의 문제와 별개가 아니며, 오히려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학의 사상과 가치들이 모두 하나였던 지성사를 돌아보아도, 과학은 언제나 인간에 대해 고민하고 자연과 우주에 대해 어던 식으로든 대답해왔습니다. 지금의 과학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과학적 인간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학은 가치에 침묵하는가」중에서

세상이 기회를 주지 않는다고요? 기성세대가 70~80년대 민주화를 위해 싸울 때, 그들의 부모님들은 격려를 해주셨나요? 되려 야단만 치셨습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그 세대는 꿋꿋하게 자기 미래를 개척했어요. 그런데 여러분 세대는 위로받으려고만 할 뿐, 저항하려 하지 않아요. 그래서인지 세대를 관통하는 정신이 없습니다. 페이스북에 음식 사진만 올리고요. 촛불을 들었다가도 곧 끝나버려요. 여러분 세대가 제대로 일어나는 걸 본 적이 없습니다.
받아들이지 마세요. 저항하세요. 요구하세요. 기회가 왔을 때! “좋은 대학 가라, 안 가면 손해다” 같은 이야기에 “왜?”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어야 합니다. 체제에 순응하지 마세요. 여러분에게 주어진 상황 탓을 하지, 여러분 자신 탓을 하지 마세요. 왜 여러분이 열심히 스펙 쌓으면서, 스스로를 스펙 쌓는 데 혈안이 된 못난 놈이라고 탓합니까? 체제와 시스템, 사회 탓을 하세요. ---「자본주의가 정의로울 수 있는가」중에서

이제 생각 탄생의 마지막 동력을 말씀드릴 때가 됐는데요. 저는 그것이 다름 아닌 ‘아이디어란 세상을 바꾸는 행동의 시작’이란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바꿔 말하면, 세상을 바꾸려는 의지가 새로운 생각을 일으키는 원천이라는 것입니다. (…) 이날 자동차를 운전한 친구는 선천적인 시각 장애인이었는데, 제가 만든 자동차를 직접 운전했습니다. 그는 장애물을 피해간 것도 모자라 앞의 자동차를 추월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렇게 1월 29일, 그 친구와 저는 모두 꿈을 이뤘고, 성공했습니다. (…) 그날 저는 깨달았습니다. 내가 하는 일이 정말 세상을 바꿀 수 있을지 모른다고. 이후 저는 인간을 위한 따뜻한 기술을 개발하자고 다짐, 또 다짐했습니다. ---「생각은 어떻게 탄생하는가」중에서

여러분은 이제 각자 도생하는 버릇 내지 태도를 버리고, 친구를 사귀셔야 합니다. 연애보다 우정, 사랑보다 의리라는 것이지요. 가족도 기획 관리자가 있는 조직이 아니라 밥을 맛있게 같이 먹는 관계, 서로를 돌보고 아끼는 주거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많은 이들이 잘 풀릴 것입니다. 가난하게 살더라도 집을 떠나 자유롭게 살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될 때 성인이 된 청년은 부모와 정겹고 협력적인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겁니다. ---「누구와 함께 살 것인가」중에서

우주와 지구 이야기는 허무와 경이를 계속해서 넘나듭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이겁니다. 별 먼지 이야기를 들을 때 우리는 스스로가 우주의 시공간 안에서 매우 하찮은 존재란 생각이 들곤 하는데요. 사실 바로 그 순간에도 여전히 우리는 말도 하고, 생각도 하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이런 존재가 살아가는 것은 어느 시점의 지구에서도 없었던 일입니다. 우리는 바로 이런 대단한 일이 벌어지는 시대에 살고 있는 셈입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는 굉장히 행복한, ‘생각하는 별 먼지’가 아닐까 합니다.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중에서

우리는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요? 후회하지 않을, 아니 후회를 최소화할 수 있는 선택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지구의 일부라면, 위기의 지구 앞에서 우리에게 허용된 자유는 어디까지일까요? 물론 답을 찾는 것은 순전히 여러분의 몫입니다. 제가 가장 권하고 싶은 것은 ‘냉소주의와의 결별’입니다. 지구적 위기가 현실화될수록 “어차피” 또는 “너나 잘하세요”라는 생각에 갇히기 쉽습니다. 냉소주의는 ‘소화되지 않은 고통’입니다. 작가 황정은이 말한 대로 희망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오히려 쉬운 일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위기가 다가올수록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죄책감이 아니라 낙관주의입니다. ‘나의 욕망은 과연 진실된 것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희망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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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의 시작은 질문이다”
생각이 사라진 시대, 잃어버린 질문을 되찾기 위한
아홉 번의 인문학 강의


어디로 눈을 돌려봐도 정보의 홍수다. 먹고사느라 가뜩이나 바쁜 와중에 원치도 않은 온갖 정보들까지 수시로 나를 향해 달려오니, 당최 제대로 ‘생각’할 시간이 없다. 그래서일까. 최근 서점가에서도 기업에서도 대학에서도, 바야흐로 인문학 열풍이 거세다. 지금 바로 돈이 되지는 않아도 내 삶을 더 풍요롭게 해주는 순수한 ‘앎’, 나아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정비하고 인생의 중요한 문제에 대해 짚어볼 수 있는 ‘고민의 자리’에 대한 갈구가 그 어느 때보다 거세지고 있는 것이다.

《생각 수업》은 바로 이런 사람들의 두 가지 욕구를 정확히 겨냥한 책이다. 이 책은 얕은 지식을 줄줄이 나열한다거나 뜬구름 잡는 생각거리만 무심하게 던지지 않는다. 대신 정치, 경제, 사회, 환경,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재 가장 활발히 활동 중인, 그 이름만으로도 가슴 뛰는 9명의 대표 저자들―박웅현, 진중권, 고미숙, 장대익, 장하성, 데니스 홍, 조한혜정, 이명현, 안병옥―이 모여 지적 사유의 장을 마련한다. 이들은 ‘진정한 나로 살아가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자신의 인생에서 반드시 답해야 할 질문을 만나는 것’이란 전제 아래 독자들 스스로 성찰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자신의 전문 분야에 따른 최소한의 지식을 전달하는 한편, 그간 누구도 말하지 않았지만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보아야 할 중요한 질문들을 용감하게 던진다.

이들이 던진 많은 질문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나 자신, 우리 사회, 나아가 지구와 우주에 이르기까지 생각의 대상이 확장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또한 이렇게 확장된 관점은 결국 ‘그래서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라는 궁극적인 질문으로 수렴되어, 자신의 삶을 한층 더 진지하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줄 것이다.

이 시대 최고의 지성들이 모여
뜨겁게 생각하고 용감하게 질문한다
“온전한 나로 살아가려면 어떤 질문이 필요한가?”


이 책을 관통하는 메시지는 ‘온전한 나로 살아가기 위해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질문’이지만, 각 저자들의 글을 읽다 보면 마치 서로 다른 9권의 책을 읽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그도 그럴 것이, 각기 다른 분야의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9명의 지성들이 내세우는 이야기들이 그 자체로 무척이나 완결성이 높고 메시지가 주는 묵직함이 남다르기 때문이다.

맨 먼저 실린 《책은 도끼다》 《여덟 단어》의 저자 박웅현의 글 ‘왜는 왜 필요한가’는 이 책의 취지에 가장 근접해 있다. 그는 인생을 느낌표로 채우기 위해서는 반드시 물음표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물음표가 사라졌던 중세시대의 모습과 현재 우리 시대의 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음을 여러 책과 경험을 통해 입증한다.

유쾌한 미학자로도 불리지만 논객으로 더 유명한 진중권은 ‘우리는 왜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라는 글에서 ‘정치’에 대한 일반적인 정의에서 벗어나 정치란 상식을 형성해가는 과정이라고 밝히며, 실상 정치가 우리 삶과 얼마나 밀접한 관계인지 이야기한다.

고전평론가 고미숙은 ‘나는 내 삶의 주인으로 살고 있는가’에서 내 삶을 오롯이 누리지 못하고 남에게 휘둘리는 이유에 대해 들려준다. 그러면서 음양오행론의 틀을 빌어 우리가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기 위한 방법에 대해 들려준다.

과학철학자 장대익은 ‘과학은 가치에 침묵하는가’에서 발달하는 과학과 기술이 과연 인문학과 다른 길을 가려고 하는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인간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계속해서 탐구하고 발견해내는 과학이야말로 21세기의 인문학이 아니겠느냐는 주장을 편다.

실천적 경제경영학자 장하성은 ‘자본주의가 정의로울 수 있는가’에서 현재 한국 경제/사회의 실상을 한눈에 드러내는 암울한 지표들을 빠르게 나열하며 줄곧 경제 성장을 해왔음에도 우리나라가 왜 이 지경이 되었는지를 명쾌하게 분석한다. 나아가 지금의 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더 나은 대안에 대해 말한다.

로봇과학자 데니스 홍은 ‘생각은 어떻게 탄생하는가’에서 생각이란 전혀 관계없는 두 가지 아이디어를 연결하는 데서 출발한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생각 탄생의 원동력이 어디에 있는지 자신의 경험을 들어 흥미롭게 설명한다.

문화인류학자 조한혜정은 ‘누구와 함께 살 것인가’에서 ‘각자 도생’하며 살아가는 개인들의 삶이 확대되면서 가족의 의미마저 퇴색되어가는 이 시대에, 창의적 공공지대를 만들어 함께 공부하고 함께 작당해나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생각해보도록 인도한다.

천문학자 이명현은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에서 우주와 지구의 기나긴 역사를 들려주며,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이 왜 우리에게 정서적 울림을 주는 것인지, 우주와 내가 무슨 상관인지, 이 광대한 우주에서 ‘생각하는 별 먼지’로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 짚어본다.
환경운동가 안병옥은 ‘우리는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에서 우리의 선택이 과연 우리가 정말 원해서 한 것이었는지, 이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외부적 요인들이 있는 건 아닌지 의심하게 만든다. 나아가 나 자신과 인류에게 모두 좋은 선택이 결국 지구의 환경을 위해서도 좋은 선택이라는 사실을 우리 스스로 이해하도록 이끈다.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강력하게 이어지는 아홉 번의 생각 수업을 따라가다 보면, 바쁜 일상과 넘치는 정보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던 삶의 중요한 가치들, 그동안 눈감고 있던 우리 사회의 문제들에 대해 다시금 반추할 수 있을 것이다.

질문하라! 고민하라! 성찰하라!
정치, 경제, 사회, 환경 과학… 학문을 넘나드는 생각의 향연


이 책의 숨겨진 매력은 저마다 자기 분야의 최고 지성으로 불리는 저자들의 다채로운 생각을 엿볼 수 있다는 데 있다. 특히 서로 다른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한 두 저자의 주장이 결국 한 지점에서 만난다든가, 한 사안을 두고 두 저자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모양새를 띠는 부분도 발견할 수 있어 무척이나 흥미롭다.

예를 들어, 장하성과 진중권은 각각 경제와 정치 이야기로 글 전반을 이끌었으나 결국에는 60대 이상 세대들의 의견이 과잉 대표되는 현재의 투표 결과에 문제를 제기하고 젊은 세대들이 투표장에 나올 것을 독려하는 한편, ‘자신의 계급에 맞는 투표를 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끝을 맺는다. 어찌 보면 정치와 경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이기 때문에, 두 저자가 이런 식의 동일한 결론을 낸다는 것에 수긍이 가기도 한다.

그러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전혀 다른 주제의 이야기를 이어가던 박웅현과 장하성이 결국 비슷한 주문을 하는 부분은 신선하기까지 하다. 두 저자는 모두 “좋은 대학에 가라”라고 말하는 부모님들 나아가 기성세대들에게 “왜?”라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말한다. 박웅현은 동의할 수 없는 권력에는 굴복하지 않아야 하며, 그것이야말로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기 위한 첫걸음임을 강조한다. 한편 장하성은 무조건 체제에 순응할 것이 아니라, 과연 이 체제가 온당한 것인지 끊임없이 물어가며 개개인이 작은 날갯짓 하나로 사회를 바꿔나가는 ‘나비 혁명’을 일으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런가 하면 조한혜정과 장대익은 과학의 역할과 한계에 대해 날카로운 견해차를 드러내기도 한다. 조한혜정은 우리의 운명을 결정하는 문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과학자들이 지나치게 신중한 태도로 일관하는 것에 대해 지적한다. 그는 “과학자들은 숫자처럼 딱 떨어지는 정확한 사실이 입증되지 않으면, 쉽사리 결론을 내거나 그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며, “본인의 신념을 위해 법정까지 갔던 갈릴레오 갈릴레이”처럼 사회의 질서를 뒤흔드는 질문을 던지던 과학자들과 달리 “요즘의 과학자들은 체제에 매우 순응적”이라고 비판한다. 이와 달리 장대익은 “과학은 가치를 이끌어내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그는 “과학의 사상과 가치들이 모두 하나였던 지성사를 돌아보아도, 과학은 언제나 인간에 대해 고민하고 자연과 우주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대답해왔다”다면서, “이것이 바로 과학적 인간학”이라고 주장한다.

이렇듯 9인 9색이 명확히 드러나는 각 글들은 유기적으로 이어지기도, 전혀 상반된 주장을 드러내기도 해 읽는 재미를 몇 배로 배가시킨다. 질문으로 시작해 진중한 고민과 성찰로 이어지는 《생각 수업》을 통해 나와 우리 삶의 진짜 목적과 의미, 가치에 대해 충분히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회원리뷰 (57건) 리뷰 총점9.1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_『생각 수업』 독서후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m******6 | 2021.04.1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https://blog.naver.com/mate3416/222309903599 < 책방 하고 싶은 면서기 >     SF적 상상력, 문학적 상상력, 역사적 상상력, 동양적 상상력, 살바도르 달리적 상상력까지. 상상이라는 게 제약 없이 무언가를 마음껏 그려보는 것이니 어디에 이어 붙이건 누가 뭐랄까. 그렇다면 나의 직업생활도 상상력을 가져볼 수 있지 않을까? 공공행정적 상상력, 공무적;
리뷰제목


 

https://blog.naver.com/mate3416/222309903599

< 책방 하고 싶은 면서기 >

 

  SF적 상상력, 문학적 상상력, 역사적 상상력, 동양적 상상력, 살바도르 달리적 상상력까지. 상상이라는 게 제약 없이 무언가를 마음껏 그려보는 것이니 어디에 이어 붙이건 누가 뭐랄까. 그렇다면 나의 직업생활도 상상력을 가져볼 수 있지 않을까? 공공행정적 상상력, 공무적 상상력, 면서기적 상상력. 괜찮다. 어쩌면 그러한 상상력들에 힘을 받아 15년을 공무원으로 지내오고 있는 중인지도. 그렇다면, 내 직업도 상상력으로 어떤 좋은 힘을 생산해낼 수 있다면 어서 적 상상력을 호명해야 하지 않을까? 무엇부터 해야 하지 

  요즘 이런저런 물음들을 생각한다. 맞는 건가? 무슨 이유였지? 무엇이어야 하지? 어떻게 해야 하는데? 왜지? ? 답이 고파 무턱대고 도서관에 가 책 한 권을 골랐다.

 

  『생각 수업2015년 마이크임팩트에서 주최한 ‘Grand Master Class : Big Question’의 강의를 엮은 책이다. ‘온전한 나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박웅현, 진중권, 고미숙, 장대익, 장하성, 데니스 홍, 조한혜정, 이명헌, 안병옥의 강연은 이들이 저마다의 분야를 살아오며 부딪히고 통과하면서 고민하고 깨달은 바를 집약한 인생철학일 터. 그들의 세월과 통찰을 앉은 자리에서 읽을 수 있으니, , 독서의 자비여!

 

  <질문

  광고인 박웅현은 느낌표를 끌어내기 위해 물음표를 던진다. 즐거움은 느낌표로부터 오고, 느낌표는 물음표에서 얻는다. 하지만 질문이 희락을 얻기 위한 도구인 것만은 아니다. 권위에 대한 도전이며, 권위에 던져야 할 무기다. 굴복하지 않고 질문을 던지는 것, 질문으로 구한 답이 느낌표면 직진하는 것, 그것이 젊음이라 말한다. 그의 말이 맞다면 우리는 우리의 선택으로 오래도록 젊을 수 있다.

  경제경영학자 장하성이 들려주는 90년 전 단재 신채호 선생의 신년 칼럼주의가 조선에 들어오면 조선의 주의가 되지 않고, 주의의 조선이 되려 한다. 주의를 위하는 조선은 있고 조선을 위하는 주의는 없다.”을 서너 번 다시 읽었다. 이러한 통찰은 어디서 오는 걸까? 질문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더 갖추고 더 배운 지금의 우리에게 한 세기 전의 일갈이 여전히 아픈 까닭은 무엇일까? 질문이 없기 때문은 아닐까? 질문이 없다는 건 고민이 없다는 것일 테고, 고민하지 않는다는 건 할 수 있는 게 회피뿐이라는 남루의 증명이 아닐까? 내가 너무, 과하게 나간 걸까 

 

  정치

  미학자 진중권은 강연장을 찾은 젊은이들에게 정치 이야기를 꺼낸다. (요즘 그의 정치적 행보가 어떠한지는 논외로 하자.) 이 책의 범주에서, 우리가 정치를 해야 하는 까닭에 대한 그의 설명이 좋았고, 흔쾌한 마음으로 수긍하였다.

  가진 자들은 더 열심히 일해서, 못 가진 자들은 능력이 더 떨어져서 그 자리를 배정받았나? 땅콩 회항? 게임의 규칙을 정하는 건 정치인데 우리가 잘못된 결정을 했거나 결정에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정치를 했기 때문에 이리 되었단다. 우리 삶을 새롭게 조직할 수 있는 가능성을 포기하고 남에게 내 운명을 결정하도록 하지 말자고, ‘정치적 상상력으로 늘 정치를 하자고 말한다.

  장하성 역시 젊은 세대에게 정치를 요구한다. 이 불평등한 사회에 왜 분노하지 않느냐고 묻는다. 받아들이지 말라고, 저항하라고, 요구하라고 흔든다. 정치는 우리 모두의 삶을 실질적으로, 현실적으로 지배하는 가장 큰 힘이기에 정치가 개판일수록 적극적으로 정치적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고, 투표라는 민주적 절차로 제어해야 한다고, 옳지 않은 사회에 ?”라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말한다.

 

  연결

  고전평론가 고미숙은 동양적 관점에서의 인간, 세계, 배움을 말한다. 인간은 안과 밖, 시간과 공간이 모두 연결되어 있는 존재이기에 내가 누구인가의 탐구는 우주는 무엇인가와 함께 시작되어야 하고, ‘어떻게 살 것인가의 물음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이치를 함께 살펴야 한다. 그렇기에 질문을 하고 무언가를 배운다는 건 길 위에 나와 자신과 타자, 사회의 시스템과 자연의 변화를 마주쳐야 하는 것이지 혼자서는 이룰 수 없는 것.

  문화인류학자 조한혜정은 지구를 떠나지 않고 친구들과 작당하면서 우정과 환대의 삶을 살기를 권한다. 인간이 어떻게 다른 생명체를 이용하고 자연을 파괴해가며 역사의 진보를 이루었는지 다룬 영상(스티브 컷츠의 ‘Man’)을 소개하고, 여럿이 모여 어려움을 토로하고 질문을 제기하고 중구난방 의논을 하며 곤혹과 당황의 세상살이를 풀어가자 말한다. 함께 공부하고 작당하여 각자가, 서로가 특이한 존재로서 협동하는 사회를 상상해보자고 이끈다.

  환경학자 안병옥은 지구를 0.5개나 빼앗아 쓰고 있는 기성세대(우리는 지금 지구 1.5개에 해당하는 에너지와 자원을 쓰고 있다.)에게 왜 지구를 돌려달라고 말하지 않는지를 묻는다. 우리가 지구의 일부라면, 위기의 지구 앞에서 우리에게 허용된 자유는 과연 어디까지인지를 묻는다.

  

  <큰 존재

  과학철학자 장대익은 빅뱅부터 별, 원소, 태양계, 지구의 탄생, 생명의 탄생, 문명의 발생 그 모두를 아우르는 빅 히스토리Big History 속 인간을 말한다. 인간, 우주적 존재.

  천문학자 이명현은 우리가 별을 볼 때 왜 마음이 이상해지는지를 알려준다. 우리 몸을 이루는 수소와 산소와 탄소와 질소는 별의 일생을 통해 생겨났고, 이는 무려 우주의 나이 38만 년이나 된 것이라고. 그래서 우리 인간은 별에서부터 시작된, 우주의 모든 역사를 머금은 별 먼지라고.

 

  책을 모두 읽은 직후의 후담은 이랬다. 이거 가슴이 꽤 벅찬데! 그런데 머리도 좀 벅차!! 전열을 가다듬고 정리를 거치니 들뜬 마음과 과입력의 혼란이 평형을 찾았다.(이렇게 서평의 효능과 박웅현의 세월호 평형수 이야기, 고미숙의 인간 직립 이야기를 실감함)

때론 직구로 때론 변화구로 옳은 것에 대한 질문을 정직하고 절묘하게 던질 수 있는 인간이고 싶다.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20대 여성의 15.1%가 사표가 될 것을 알고도 소신 투표를 한 것, 그 누구보다 자신 있게 세상에 질문을 던지고 답을 요구함으로써 당당히 정치를 하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기쁘고 반갑고 고맙다.

- 초등학교 5학년 류채원 학생이 2021. 4. 13.한겨레에 자신은 죄 없는 동물들에 대한 아픔과 공장식 축산에 대한 시위로 채식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것들을 가르치지 않는 부모들은 잘못을 뉘우쳐야 하고, 자신의 이 글로 단 한 명이라도 깨달음을 얻기를 바란다고 기고한 글을 진중히 읽었다.

- 지난 주말, 우리 집 꼬마들에게 어른들이 너희들의 허락도 없이 너희들의 지구를 0.5개나 가져다 쓰고 있다고,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 어마어마한 0.5는 누구도 빼앗아서는 안 될 너희의 것이니 어른들에게 따져 묻고 돌려내라고 요구해야 하는데, 1:1은 효과가 없으니 연대해 작당해야 한다고, 청소년기후행동 같은 활동에 관심을 가져보는 건 어떤지 슬그머니 꼬드겼다.

- 나라는 사람이 우주의 역사만큼 깊고 우주의 공간만큼 큰 별 가루(먼지보다는 가루가 낫지 않나?)라는 걸 알게 되었으니 이제라도 내 크기에 맞게 살아야겠다. 크게 보고, 크게 생각하고, 크게 묻고, 크게 답하자. 크게 공감하고, 크게 책임지며, 크게 전율하자. 큰 사람으로 크게 크게 살자.

 

, 그렇다면, 이 독서후담의 시작, ‘적 상상력에 대한 대답은? 책 한 권을 읽을 때마다 지난 나를 죽이고 다른 나를 얻게 되나니, 별 수 있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보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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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생각 수업 리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c******0 | 2020.04.2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평소 지구나 환경 쪽에 관심이 있는 학생입니다.'지구를 감옥으로 규정하고 고기에서 탈출하는 것이 맞는 방향일까요? 감옥 혹은 거대한 오염 덩어리가 되어가는 지구를 어떻게든 사람이 살아가는 곳으로 회족학는 것이 맞는 방향일까요?' 라는 질문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미세먼지, 지구온난화 등 많은 환경적 문제들이 문제가 되지 않을 그날까지 그리고 대책들까지 생각해 볼;
리뷰제목
평소 지구나 환경 쪽에 관심이 있는 학생입니다.
'지구를 감옥으로 규정하고 고기에서 탈출하는 것이 맞는 방향일까요? 감옥 혹은 거대한 오염 덩어리가 되어가는 지구를 어떻게든 사람이 살아가는 곳으로 회족학는 것이 맞는 방향일까요?' 라는 질문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미세먼지, 지구온난화 등 많은 환경적 문제들이 문제가 되지 않을 그날까지 그리고 대책들까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구매 파워문화리뷰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삶을 개척하라!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i*****n | 2018.09.13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질문하면서 살아가고 있지만, 그에 대한 만족할만한 답변을 얻기는 쉽지 않다. ‘온전한 나로 살아가기 위한 최고의 질문’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구하는 생각을 하는 것을 의도로 엮어진 것이라 생각된다. 다양한 전공 영역에서 활동하는 9명의 강연자가 참여한 마이크 임팩트라;
리뷰제목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질문하면서 살아가고 있지만, 그에 대한 만족할만한 답변을 얻기는 쉽지 않다.

 

온전한 나로 살아가기 위한 최고의 질문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구하는 생각을 하는 것을 의도로 엮어진 것이라 생각된다.

 

다양한 전공 영역에서 활동하는 9명의 강연자가 참여한 마이크 임팩트라는 단체에서 주최한 프로그램의 강연 내용을 모아 엮은 책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강연한 사람들의 전공 분야는 매우 넓게 포진되어 있고, ‘생각 수업이라는 주제를 풀어나가는 방식도 실로 다양하다고 여겨졌다.

 

광고제작자, 미학자, 고전평론가, 과학철학자, 경제학자, 로봇 과학자, 문화인류학자, 천문학자, 환경학자.

책의 날개에 소개된 필자들의 전공 분야를 적시해 보았다.

 

광고를 제작하는 박웅현은 독자들에게 진정으로 자기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도록 권유하고 있다.

 

배가 항구에 정착해 있을 때 가장 안전하다. 하지만 그것이 배가 만들어진 이유는 아니다.”

 

코엘료의 소설 순례자에 나오는 구절이라 한다.

 

우리는 안정된 삶을 추구하지만, 그것이 진정 자신이 바라는 삶이고 행복한 삶일까 

 

항구에 있는 배는 안전하겠지만, 배는 넓은 바다를 헤치며 항해를 할 때 그 의미를 획득할 수 있는 것이다.

 

진정 내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는 까닭이라 하겠다.

 

진중권은 자신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치는 정치에 관심을 갖고 투표에 적극 참여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공부를 통해서 스스로 주인의 삶을 찾아나가도록 하는 고미숙의 글 역시 질문과 생각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있다 할 것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전공의 필자들이 생각 수업이라는 주제에 맞추어, 각자 생각하는 바를 논하고 있는 이 책의 기획은 매우 흥미롭다고 생각되었다.

 

이처럼 특정 주제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참여하여 각자의 생각을 펼쳐낼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는 것은 인문학에 대한 가장 바람직한 기획 중의 하나로 평가할 수 있을 듯하다.(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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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62건) 한줄평 총점 9.4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4점
'나'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l***6 | 2019.01.17
구매 평점5점
온전한 나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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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 2018.09.02
구매 평점4점
끝없는 질문과 생각 반복 후, 성장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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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 20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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