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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2006 제4회 올해의 책 후보도서
내 생각은 누가 해줘?

내 생각은 누가 해줘?

일공일삼-33이동
리뷰 총점9.1 리뷰 28건 | 판매지수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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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금 도깨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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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346g | 147*210*20mm
ISBN13 9788949180298
ISBN10 8949180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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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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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양정아
대구대학교에서 공예를 전공하고, 영국 킹스턴 대학의 일러스트레이션 워크샵 과정을 수료했다. 그린 책으로 『안녕하세요, 하느님? 저 마거릿이에요』,『투명 인간이 된 스탠리』, 『갈 테면 가 봐』,『아주아주 작은 마녀』, 『꿈방울 대롱대롱』, 『노랑 이불을 찾아서』 등이 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식탁 네 귀퉁이가 꽉 찬 진짜 가족?”

십대 사춘기란 골치 아픈 법이라고 외치는 당돌하고 명랑한 열두 살 소녀 황금빛나래. 나래는 태어나기도 전에 아빠랑 이혼한 엄마와 단 둘이 산다. 엄마는 TV에도 출연하는 유명한 미술평론가지만, 나래가 이혼한 집의 딸이라는 걸 필사적으로 숨겨왔다. 파리 유학 시절 손을 다쳐 조각가의 꿈을 포기한 아빠는 이혼 후 나래의 오빠를 데리고 강원도 고향 삼태마을로 들어가 오리를 키우는 농부가 되었지만, 엄마는 아빠가 외국 대학에 근무한다고 거짓말하라고 나래에게 시킨다. 그 때문에 나래는 엄마가 이혼한 사실이 들통이 날 때쯤이면 딴 학교로 전학을 간다. 이번에도 그런 이유로 나래는 새 학교에 전학 온다. 새 학교에서 나래는 같은 반 친구 발레리노를 꿈꾸는 첫사랑 예비후보 희주를 만난다. 같은 아파트 같은 동에 사는 희주에 대한 태권도 고단자인 선머슴 나래의 좌충우돌 짝사랑이 시작된다. 하지만 나래에게 강력한 라이벌이 있었으니 바로 희주의 아빠였다.

나래가 병들어 버려진 강아지를 주워와 보살피지만 결국 동물병원 신세를 지게 되는데 그곳이 바로 희주 아빠가 운영하는 ‘빅 패밀리(Big Family)’라는 이름의 동물 병원이었다. 이렇게 시작된 인연으로 희주 아빠와 나래 엄마는 자연스럽게 친해지면서 넷은 미술관도 함께 가고 식사도 함께 하며 가까워진다. 식탁 네 모서리가 꽉 찬 모습을 보고 나래는 진짜 가족 같다는 생각까지 한다. 하지만 동시에 희주에 대한 나래의 마음은 커져만 가고, 나래는 자기를 전학까지 시키면서 이혼한 사실을 숨긴 엄마가 나래 아빠와 친해져 결혼까지 생각하게 되는 것을 참을 수가 없다. 그 와중에 강원도에서 아빠와 함께 살던 나래의 오빠는 친엄마 대신 아빠와 재혼한 엄마를 더 따르면서 나래와 나래 엄마를 마음 아프게 한다. 친오빠와의 갈등에다, 게다가 짝사랑하는 희주가 나래 대신 다른 여자 애를 좋아하자 나래의 마음은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린다.

마침내 나래는 재혼하겠다는 엄마와 희주 아빠의 선언에 마음이 폭발해 버리고, 훌쩍 친아빠가 있는 강원도 집으로 떠나 거기서 며칠을 지내게 된다. 그곳에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아빠, 아빠와 재혼한 순박한 시골 아줌마, 그리고 그 사이에서 난 지체장애를 겪는 여동생, 그리고 친오빠가 사는 모습을 본 나래는 자신의 또 다른 형제, 부모의 모습을 보게 된다. 자기를 낳아준 엄마에게 오히려 어색하게 굴던 오빠는 나래에게 이런 얘기를 건넨다.

“세상 사는 사람들의 얼굴이 다르듯, 가정의 모습도, 가족의 사연도 모든 집이 똑같을 순 없다고 생각해. 다른 집의 행복이랑 모습이 좀 다르다고 해서 우리가 반드시 불행한 건 아니라고 믿어.”

때마침 아빠의 집으로 찾아온 엄마와 희주 아빠를 만난 나래는 어설픈 화해를 하게 된다. 나래는 꿈꾸던 핑크빛 풋사랑 대신 푸른 멍의 성장 통을 겪으며 어느새 훌쩍 자라난 마음의 까치발을 높이 들게 된다. 평행선을 달리던 오빠, 그립지만 서먹했던 오리 아빠, 남보다 더 무심하게 살던 아줌마와 동생 ET와의 만남, 빈자리로 불쑥 들어선 강아지 아저씨…….

어울릴 것 같지 않던 사람들은 아빠 집 마당에서 색다른 가족사진을 하나 찍는다. 바로 나래 엄마, 희주 아빠, 나래, 희주 그리고 나래의 친아빠, 아빠과 결혼한 새 아줌마, 친오빠, 그리고 동생까지. 눈부시게 아름다운 열두 살의 여름방학, 나래는 핏줄보다 더 귀한 인연의 끈으로 묶인 새로 찍은 가족사진 한 장을 선물로 받게 된다. 이렇게 8명이 찍은 새로운 “대가족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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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작품의 가장 큰 미덕은 문장에 속도감이 있고 경쾌해서 읽는 재미가 있다는 점이다. 한 문장에서 다른 문장으로 넘어갈 때 마다 심리적인 반전이 느껴지는 서술 덕분이다. 이야기의 짜임새가 “꽉 찬 진짜 가족”을 갈망하는 주인공의 마음에 걸맞도록 확실하고 단순하여 군더더기가 없다.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만만치 않게 비판적이지만 또한 넉넉하고 긍정적이다. 어쩌면 이 작품을 읽는 우리의 마음을 환하게 밝혀주는 것은 바로 삶을 거짓 없이 직시하는 화자의 의식과 그 삶을 넉넉하게 품는 마음의 넓이 사이에서 느껴지는 알맞은 균형일 터이다. 작품의 한복판에 숨겨놓은 “새옹지마”의 고사는 이 작품의 상징인 동시에 무게중심이 된다. 이처럼 이 작가에게는 삶을 겹으로 바라볼 줄 아는 지혜로운 눈이 있다. 허황한 희망에 어리석게 속지도 않지만 절망의 어둠 속으로 빠져들지도 않는 낙관과 긍정이 독자의 마음을 끌기에 충분하다. 삶이 만들어내는 이별과 마음의 갈등들을 화해시켜 한 장의 너그러운 “빅 패밀리” 사진으로 완성하는 이런 글 솜씨라면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계속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김화영(문학 평론가)/심사평 중에서

발랄하고 산뜻한 작품으로 이혼가정을 다룰 때 흔히 빠지기 쉬운 통념과 상투성을 벗어나 있다. 새로운 다른 형태의 가정에 대한 긍정적 시선. 혈연주의나 가족 이기주의를 극복할 수 있는 시각의 허용과, 부모의 이혼 사유에 대해, 새로이 형성되는 가족관계에 대해 긍정적이되 어느 정도 객관적 거리를 유지하는 시선도 좋았다. 어린이들 눈높이에서의 사회성의 획득인 것이다.
―오정희(소설가)/심사평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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