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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크레파스

[ 양장 ] 생각이 커지는 명작 그림책-01이동
리뷰 총점9.5 리뷰 25건 | 판매지수 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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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매거진 《라키비움J 핑크》 수록 도서 모음
1월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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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02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4쪽 | 356g | 270*190*15mm
ISBN13 9788901036373
ISBN10 890103637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확인 중
인증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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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알록달록 새 크레파스가 모였어요. 크레파스들 중 노랑이가 심심하다며 뛰쳐나갔어요. 노랑이는 새 하얀 종이에 나비를 그리고, 꽃을 그리고 싶어 빨강이와 분홍이를 불렀지요. 연이어 초록이와 연두를 그리고 황토와 갈색이를 불렀지만, 우리의 까망이는 부르지 않았어요. 까망이는 혼자가 되어 슬펐지만, 샤프 형이 위로를 해 주었지요. 그런데 종이 위의 크레파스 친구들이 서로 자기 색을 그리다가 다투고 있지 뭐에요. 까망이는 샤프 형이 알려준데로 까만 색으로 종이를 채웠답니다. 알록달록 친구들은 놀랐어요. 하지만 그 까만색의 종이 위를 샤프 형이 싹싹 벗겨내였어요. 어머! 화려한 불꽃이 되었네요!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미술공부를 하게 해줍니다. 종이를 준비하여 알록달록한 색을 칠한 후 까망이로 채워보세요. 그리고 삐죽한 것으로 벗겨내여 보세요. 금새 불꽃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호기심과 상상력, 창의력을 갖게 해 줍니다.

저자 소개 (2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나카야 미와
1971년 일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조형과 그래픽을 전공하고, 산업 제품 디자이너로 일했다. 지금은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그림책을 공부하고 있다. 작품으로는『누에콩의 침대』『고슴도치 봉제공』등이 있다.
역자 : 김난주
경희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일본에서 일본 근대문학을 연구했다. 일본 문학 번역가로 활동하며 명지대 사회교육원 번역작가 양성과정에서 강의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은하 철도의 밤』『창가의 토토』『방귀 만세』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반짝반짝 빛나는 새 크레파스가 있었어요 아유 심심해 어느 날 노랑이는 뛰쳐나왔어요 이렇게 내내 꼼짝않고 있기는 싫어. 노랑이는 그렇게 말하며 책상 위를 타닥타닥 뛰어가다가 새하얀 종이를 발견했어요 우아 커다랗고 새하얀 종이다 노랑이는 자기도 모르게 빙글빙글 돌면서 종이에 나비를 그렸어요 와 기분 최고다 노랑이는 신이 났어요 참 나비가 있으면 꽃도 있어야지 그래서 노랑이는 빨강이와 분홍이를 불러왔어요 커다란 종이를 보자 빨강이와 분홍이도 신이 났죠.
--- pp.1-8
모두들 화가 나서 말했어요.

'까망아! 너 무슨 짓을 하는거야?'

'우리 그림이 새까맣게 돼 버렸잖아.'

그러자 샤프형이 싱글싱글 웃으며 말했어요.

'싸우지 말고 다들 나를 봐.'

그러고는 까망이가 칠한 것을 사사삭 싹싹, 벗겨 냈어요.
--- p.26
그런데 무슨 일일까요?
크레파스 친구들이 웅성웅성 말다툼을 시작했어요.
"내가 그린 데다 또 그리면 어떻게 해?"
"너야말로 내가 그린 위에 또 그리고 있잖아."
크레파스 친구들이 그리기에만 너무 열중하다 보니,
그림은 엉망진창이 되고 말았어요.

샤프 형이 까망이에게
뭐라고 소곤거렸어요.
그 말에 까망이는
깜짝 놀랐어요.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이 책 <까만 크레파스>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생활 속에서 찾은 소재와 주제로 즐거움은 물론 깊은 공감을 준다는 것이다. 어느 정도 손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된 아이들은 늘 무언가를 손에 쥐고 그리기를 좋아한다. 그렇게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크레파스와 종이는 그 어떤 것보다 친근하고 익숙한 소재이다. 늘 보아오던 사물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야기. 처음부터 집중할 수밖에 없다. 거기다 우리의 진짜 주인공은 '까만 크레파스'. 늘 크레파스 상자를 여는 아이들은 금방 알 것이다. 크레파스 상자 속에서 가장 키가 큰 친구는 십중팔구 '까망이'라는 것을. 머리를 칠하거나, 테두리를 그리는 정도 외에 까만 크레파스가 쓰이는 일은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까망이'는 그저 크레파스 상자의 뚜껑을 힘겹게 열어 주는 일밖에 할 수 없었던 것일까?
그렇게 아이들에게 편안한 소재에서 시작된 상상은 그것이 말해주는 주제 역시 아이들의 생활과 밀착되어 있어 무척이나 만족스런 결말은 더욱 유쾌한 공감을 이끌어 낸다.

어, 까망이가 하늘이 됐어!

그림을 그리지 못해 심심해하던 크레파스들은 처음으로 나비랑 꽃을, 나무와 하늘을 그리고 기뻐한다. 하지만 까망이는 색이 예쁘지 않다며 그림 그리는 데 끼워 주지 않는다. 그렇게 예쁜 그림에 못난이 까만 색이 그릴 것은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각자가 너무 자기 색을 칠하는 데만 열중하는 바람에 망쳐버린 그림은 까망이 덕분에 근사한 불꽃놀이 그림으로 다시 완성된다. 아무것도 그릴 수 없을 것이라던, 아니 그려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던 까망이는 제 색깔로 근사한 밤하늘이 되었다. 까만 색은 하늘 색도 될 수 있는 것이다. 까망이는 그렇게 친구들에게 소중한 배경이 되었다.
자기중심적인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해석하는 것에서 벗어나 차츰 다른 이들을 생각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거치며 조금씩 자라나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에게 누구든 소중하지 않은 존재는 없으며, 다른 이들을 편견 없이 받아들이고 이해해야 한다는 건전한 가치관을 전해 주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나와 달라도, 조금 부족해 보여도 세상 누구든 나름대로 잘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며,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가 될 수 있다. 그렇게 소중한 서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아름답고 조화로운 그림을 완성하게 되는 방법인 것이다. 이 이야기는 그런 점에서 무겁지 않은, 밤하늘 불꽃놀이만큼이나 유쾌한 이야기로도 그 속에 소중한 의미를 담아 전달하고 있어 그 만큼 '예쁜 이야기'이다.

크레파스들이 물구나무를 서서 색을 칠하네!

사람의 손 없이 혼자서 그림을 그리고 색을 칠하는 크레파스는 어떻게 움직일까?
이 책의 크레파스들은 가느다란 팔과 다리가 달린 단순한 캐릭터지만 소재가 친근함을 주는 만큼이나 무척 재미있기도 하다. 물구나무를 서서 그림을 그리고 색을 칠하며, 그러면서 머리가 조금씩 줄어드는 모양은 그림을 꼼꼼히 살피는 아이들에게 아기자기한 즐거움을 줄 것이다. 전체적인 그림도 선과 색이 상당히 단순하고 평면적이지만 결코 평범하거나 지루하지 않다. 오히려 쉽게 풀어낸 그림은 그 명확함과 편안함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하다.
화면도 그림이 그려지는 도화지와 책상 위, 이렇게 두 가지 뿐이라 단순하지만 매 장면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화면을 살펴보는 재미는 무척 크다. 새로운 색깔의 크레파스가 등장할 때마다 조금씩 모양과 색을 더하며 채워지는 큰 도화지의 그림. 나비부터 시작해, 튤립과 코스모스, 나무와 하늘 등 아이들이 큰 도화지를 놓고 흔히 그리는 그림이 조금씩 차례로 책장 속에서 그 모습을 드러낸다. 더구나 크레파스들의 그림은 실제 도화지에 크레파스로 그린 그림의 질감과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으며, 그것은 또 크레파스를 재미있게 표현한 캐릭터와 겹쳐지고 또 분리되기도 하면서 유쾌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이들은 글뿐만이 아니라 친근하고 익숙한 크레파스 그림, 바로 자신들의 그림을 책에서 보며 더욱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나도 불꽃놀이 해 볼래."

이 책의 최고조는 책장 한가득 밤하늘의 불꽃놀이가 근사하게 펼쳐지는 장면이다. 책을 보던 아이들은 절로 탄성을 지를지도 모른다. 까만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불꽃놀이의 광경을 보며 아이들은 그 오묘한 색에 신기해하기도 하고, 커다란 만족도 느낄 것이다. 이런 미술 기법을 그라타주(grattage)라고 하는데, 이것은 여러 가지 색의 크레파스로 밑색을 칠한 뒤, 그 위에 까만 색이나 진한 색을 덧칠한 다음 샤프나 칼 등 날카로운 물건으로 긁어서 재미있는 효과를 내는 것이다. 미술 교육 현장에서 많이 활용되는 방법으로 이미 해 본 아이들은 그것을 책으로 보고 기억해 내는 즐거움이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아이들은 새롭고 흥미로운 기법으로 그림을 직접 그려보며 또 다른 기쁨을 느낄 것이다. 이렇게 이 이야기는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재미있는 미술 기법에 대한 즐거운 체험의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책을 본 아이들은 당장 "나도 불꽃놀이 해 볼래. 크레파스가 어디 있지?"하며 달려갈 것이고, 크레파스 상자 속의 키 큰 '까망이'들은 이제 곧 키가 가장 작아질 지도 모를 일이다.

회원리뷰 (25건) 리뷰 총점9.5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크레파스 시리즈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c*****2 | 2021.04.2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나카이 아미와 작가 책을 너무 좋아해서 도토리 마을 시리즈의이어서 까만 크레파스도 사 보았습니다역시나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아기자기한 그림과 내용도 너무 재미있어서 사기 정말 잘한 것 같아요크레파스 질감이 그대로 남게 느껴지는 삽화가 있어서 정말 아이가 좋아합니다 내용도 교훈적인 내용이 있어서 아이가 느끼는 게 많은 책인 것 같습니다 까만 크레파스를 이용한 독후활;
리뷰제목
나카이 아미와 작가 책을 너무 좋아해서 도토리 마을 시리즈의이어서 까만 크레파스도 사 보았습니다
역시나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아기자기한 그림과 내용도 너무 재미있어서 사기 정말 잘한 것 같아요
크레파스 질감이 그대로 남게 느껴지는 삽화가 있어서 정말 아이가 좋아합니다 내용도 교훈적인 내용이 있어서 아이가 느끼는 게 많은 책인 것 같습니다 까만 크레파스를 이용한 독후활동도 해 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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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까만 크레파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l*****g | 2020.11.1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까만 크레파스가 이렇게 화려함을 줄 수 있는 존재라는 걸 알려주는거 같아요. 이 세상의 모든 존재는 쓸모가 있다라고 알려주는 메세지가 있는 이야기라 너무 좋아요아이의 성장과정에 있어서 필요한 내용으 담고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일본상품 불매운동을 하고 있지만. 문학쪽 만은 예외로 두고 싶어서. 좋은 그림책이나 서적은 종종 사보고 있습니다. 아이가 크;
리뷰제목

까만 크레파스가 이렇게 화려함을 줄 수 있는 존재라는 걸 알려주는거 같아요. 

이 세상의 모든 존재는 쓸모가 있다라고 알려주는 메세지가 있는 이야기라 너무 좋아요

아이의 성장과정에 있어서 필요한 내용으 담고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일본상품 불매운동을 하고 있지만. 

문학쪽 만은 예외로 두고 싶어서. 좋은 그림책이나 서적은 종종 사보고 있습니다. 

아이가 크레파스 책만 꺼내면.. 자기는 분홍 크레파스라 하고 엄마는 초록 크레파스라 하고

아빠는 황토색 크레파스 준다고 하네요 ㅎ

시리즈별로 다 사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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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오랫동안 사랑하는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m*******k | 2016.09.0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첫 회사 차장님께서 단행본을 잔뜩 보내주셨는데,그 안에 있었던 "까만 크레파스와 요술기차"그런데 두돌 둘째도 5살 첫째도 너무너무 좋아한다.그러다가 우연히 아파트 도서관에 갔는데"까만 크레파스와 괴물소동"을 발견!!!아이도 나도 흥분하면서 빌려왔는데,정말 2주일동안 엄청나게 읽으면서시리즈가 어떻게되나 찾아보니 3권짜리다.그래서 그냥 구매해버린 시리즈의 첫 책 "까만크;
리뷰제목

첫 회사 차장님께서 단행본을 잔뜩 보내주셨는데,

그 안에 있었던 "까만 크레파스와 요술기차"


그런데 두돌 둘째도 5살 첫째도 너무너무 좋아한다.

그러다가 우연히 아파트 도서관에 갔는데

"까만 크레파스와 괴물소동"을 발견!!!


아이도 나도 흥분하면서 빌려왔는데,

정말 2주일동안 엄청나게 읽으면서

시리즈가 어떻게되나 찾아보니 3권짜리다.

그래서 그냥 구매해버린 시리즈의 첫 책 "까만크레파스"


 




세 책 모두 10가지 색 크레파스 친구들의 이야기인데

주인공은 까만크레파스이다.

좋은 일, 슬픈 일, 재미있는 일 모두 단긴 책.

개인적으로 나도 너무 이쁜 이야기와 그림들이다.

 





이번에 새로산 까만크레파스만 조금 내용을 살펴보면...

 





크레파스 친구들이 심심해서 하나하나씩 나와서

예쁘게 이 그림 저 그림 그리는데 

검은색은 예쁘지 않다고 친구들이 끼어주지 않는다.

 




그러다가 친구들이 그리고 싶은 것만 그리니까 싸우게 되는데

싸우던 친구들을 보던 검은색이 슥슥 친구들 그림을 덮어버리고.

 




그 위를 샤프형이 쓰윽쓰윽 지나가는데...

 




이런 이쁜 불꽃놀이 그림이 완성!!!

 




그리고 친구들이 모두 검은색에게 사과하는 이야기이다.

교훈적이면서 이쁘면서 재미난 이야기.

나머지 두 책도 짧은 아이 책이지만 기승전결이 있고

뒤가 궁금해지는 이쁘고 좋은 책이다.

 




번역가는.........아마도 내가 좋아하는 에쿠니 가오리의 책들을

늘 번역하고 계신 김난주 번역가님....같은 번역가분이실 것이다. (괜히 애정도 ++++)

책이 예뻐 나카야 미와 작가의 책을 찾아보니 도토리 책이 있는데 살까말까 고민중.

크레파스 시리즈의 내용과 그림을 볼 때 그 책도 분명 아이들이 좋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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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3건) 한줄평 총점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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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모든 색깔은 다 필요있다 라는걸 알려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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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l | 2022.01.08
구매 평점5점
까만크레파스처럼 이 세상에 쓸모 없는 것은 없다는 걸 알려주네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x******l | 2021.06.19
구매 평점5점
그림도 이야기도 너무 맘에 들어요. 이 세상의 모든 존재는 쓸모 & 가치가 있음을 알려줘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l*****g |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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