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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애덤 스미스 씨, 저녁은 누가 차려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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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애덤 스미스 씨, 저녁은 누가 차려줬어요?

: 유쾌한 페미니스트의 경제학 뒤집어 보기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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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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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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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0.0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4.2만자, 약 4.3만 단어, A4 약 89쪽?
ISBN13 9788960515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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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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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카트리네 마르살
카트리네 마르살은 웁살라대학교를 졸업하고 스웨덴의 유력 일간지 『아프톤블라데트(Aftonbladet)』의 편집주간을 지내며 국제 금융 · 정치와 페미니즘에 대한 기사를 주로 썼다. 경제학과 가부장제의 관계를 논한 저서 『유일한 성(Det enda konet)』으로 2012년 스웨덴 내 유력 문학상인 아우구스트프리세트(Augustpriset)의 논픽션 부문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다른 저서로 『강간과 로맨스(Valdtakt och romantik)』 『회색의 구조(Den gra vagen)』가 있다. 현재 영국 런던에서 거주하고 있다.
역자 : 김희정
서울대 영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가족과 함께 영국에 살면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어떻게 죽을 것인가』 『인간의 품격』 『무엇이 이 나라 학생들을 똑똑하게 만드는가』 『채식의 배신』 『거짓말쟁이 호머 피그의 남북전쟁 모험』 『모털 엔진』 『사냥꾼의 현상금』 『악마의 무기』 『황혼의 들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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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스미스는 경제학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절반의 답을 찾은 데 불과하다. 그가 저녁 식사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상인들이 자신의 이익을 추구했기 때문만이 아니다. 그의 어머니가 매일 저녁 식사가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보살폈기 때문이다. --- p.32

지크문트 프로이트는 실제로 여성이 청소를 더 잘하도록 타고났다고 주장했다. 이 정신분석학의 아버지는 그 이유를 여성의 질이 본래 더럽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여성이 문지르고 닦고 터는 것은 자신의 신체에서 느끼는 더러운 느낌을 보상하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프로이트가 질에 대해 알면 얼마나 안다고? 여성의 성기는 자체 조정 기능을 갖춘 기관으로, 사람의 입보다도 깨끗하다. (…) 프로이트는 자기가 무슨 말을 했는지도 모른다. 여성이 생물학적으로 무보수 가사노동에 더 적합하다는 증거는 없다. 그리고 공공 부문의 일자리에서 터무니없는 저임금을 받으면서 혹사당해야 할 이유도 없다. 그러므로 경제력과 남성의 성기를 묶는 전 세계적 추세를 제대로 합리화하려면 다른 데서 이유를 찾아야 할 것이다. --- p.62

돈을 나눠 가질 때, 5세 어린이들은 돈을 공평하게 나누는 것에는 전혀 관심 없고 가능한 한 많이 가지고 싶어 했다. 가질 수 있는 액수가 적은 경우에도 아예 못 받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했다. 손에 넣을 수 있는 것이면 무엇이든 일단 쥐고 봤다. 경제적 인간처럼 말이다. 그러나 세계경제를 운영하는 것은 5세 아이들이 아니다.
아니면 실은 5세 아이들인가? --- p.149

약 100년 전 하노이에 흑사병이 돌았다. 병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당국은 쥐잡이들을 고용해 쥐를 죽이는 임무를 주었다. 곧 분주하게 작업에 들어갔다. 그러나 이들이 쥐를 잡는 속도보다 쥐들이 번식하는 속도가 더 빨랐다. 하루에 수천 마리를 죽이는데도 쥐의 숫자는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 프랑스 식민 당국은 주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쥐꼬리 하나당 보상을 내건 것이다. 처음에는 아주 성공적인 듯했다. 매일 수천 개의 쥐꼬리가 들어왔으니까. 그러나 당국은 얼마 지나지 않아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거리에 꼬리가 잘린 채 기어 다니는 쥐가 넘쳐 났기 때문이다. 심지어 사람들은 꼬리를 잘라 보상을 챙길 목적으로 쥐를 기르기까지 했다. 많은 경우 보상을 받기 위해 필요한 일만을 하고, 결과는 예상했던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였다. 딱 투입하는 만큼만 받게 되기 때문이다. (…) 경제적 동기 부여 체계는 생각만큼 단순하지 않다. --- p.169

어떤 사람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실내 스키장이 두바이에 있다는 사실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페르시아 만. 북위 25도.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여름에 바깥 기온은 섭씨 40도 정도다. 겨울에는 23도까지 내려가기도 한다. 하루에 적어도 12시간씩 일주일 내내 개장하는 스키 시설은 전체 면적이 2만 2500제곱미터에 달한다. (…) 스키장 내부 온도를 낮추는 데 얼마나 많은 연료가 들어가는지 말하기도 겁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것을 경제적으로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사람이 있다면 말이다. 사막 한가운데 스키장을 짓는 게 경제적으로 합리적이라고? 그렇다. 사람들이 돈을 내고 입장할 용의가 있다면 왜 안 되는가? 이것이 우리가 던질 줄 아는 유일한 질문이다. 이 경제 체제가 공평한가? 경제학이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가? 이 경제 체제가 사람들의 잠재력을 낭비하는가? 사람들의 안전을 충분히 보장하는가? 세계의 자원을 낭비하는가? 의미 있는 고용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는가? 현재의 주류 경제학적 논리 안에서는 이 질문 중 어느 것도 제기할 수 없다. --- p.211

신자유주의자들은 정치를 없애는 것을 원치 않는다. 이들은 ‘정치가 시장을 섬기기’를 바란다. 신자유주의자들은 경제를 그대로 두는 것이 아니라, 경쟁과 합리적 행동을 장려해 경제를 이끌고 지지하고 보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신자유주의 경제학 이론은 정치가 경제에 손을 못 대게 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정치가 손을 바쁘게 놀리도록 하는 상태를 기초로 만들어졌다. --- p.214

유치원에서 전통적인 성 역할의 변화를 불러일으키기로 마음먹으면 맨 먼저 여자아이들이 체육 시간에 입는 분홍색 발레복을 공격한다. “체육 시간에 성별로 정형화된 옷을 입는 것은 허용할 수 없습니다. 우리처럼 사회적으로 진보적이고 민주적인 나라에서는 말이지요. 우리 아이들은 자유로운 개인으로 자라나야 합니다. 따라서 여자아이들은 주름 장식이 들어간 분홍색 발레복을 입고 체육 시간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자신이 불편하다고 느낄 수 있는 정형화된 성 역할에 끼워 맞추게 될 수 도 있으니까요.”
그러나 좋은 의도로 그런 말을 한 유치원 교사도 남자아이들이 무슨 옷을 입었는지는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다. 분홍색 발레복은 정형화된 성 이미지에 따르는 것이지만, 그와 비슷하게 정형화된 남자아이의 운동복은 중성적인 것으로 간주된다. 남성성은 거의 항상 이런 식으로 받아들여진다.
--- p.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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