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18년 01월 08일 |
---|---|
쪽수, 무게, 크기 | 399쪽 | 544g | 153*224*30mm |
ISBN13 | 9788972916529 |
ISBN10 | 8972916528 |
출간일 | 2018년 01월 0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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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99쪽 | 544g | 153*224*30mm |
ISBN13 | 9788972916529 |
ISBN10 | 8972916528 |
자연에 대한 인간의 사랑과 도전을 그린 빌 브라이슨의 걸작 숨막히는 대장관과 유쾌한 이야기들이 가득한 세계 최장의 트레일 종주기 “세계에서 가장 유러머스한 여행작가” 빌 브라이슨의 진면목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그의 대표작인 이 책은 세계에서 가장 길며, 수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지만 아름다운 장관이 펼쳐지는 애팔래치아 트레일에 도전한 저자의 고군분투기이다. 애팔래치아 트레일은 미국 조지아 주에서 메인 주까지 이어지는 총 길이가 3,500킬로미터에 달하는 대장정의 길이다. 저자는 자신의 동네에서 우연히 숲으로 사라지는 길을 발견하고, 그 길이 바로 애팔래치아 트레일에 이른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는 애팔래치아 트레일을 종주하는 대장정에 도전하기로 결심하고, 인간적인 결점을 가진 친구와 함께 배낭을 메고 길을 나선다. 불완전한 지도, 시시때때로 그들을 위협하는 흑곰,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자비한 벌레들, 야만적인 날씨 등 그들을 괴롭히는 수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곳에서 자연을 걷는다는 순수한 인간적인 즐거움을 찾는다. 국립공원의 장대한 자연 그리고 숲과 나무가 주는 아름다움과 그에 버금가는 인간들의 유쾌하고 때로는 이해 불가능한 어리석은 행동들이 어우러지며 펼쳐지는 이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엄청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인간과 자연의 공존 그리고 자연의 보존이라는 위대한 교훈을 절절히 체감하게 된다. 1,400킬로미터의 애팔레치아 트레일을 빌 브라이슨이 직접 발로 밟아가며 담아낸 이 담대한 종주기에는 유쾌함은 물론이고 인간의 어리석음에 대한 일침 그리고 무엇보다 자연에 대한 사랑이 가득 담겨 있다. |
제1부 제2부 참고 도서 개역판 옮긴이 후기 초판 옮긴이 후기 |
작년 말에 우연히 ‘북유럽’이라는 TV 프로그램을 보다가 좋아하는 작가(김은희) 가 애장하는 책이라 하여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읽는내내 2006년에 떠났던 지리산 종주가 생각났고, 그 산의 좁다란 숲길, 아침공기, 대피소에서 허겁지겁 챙겨먹던 끼니, 비를 맞으며 하산을 하던 일등 좋았던 기억들이 뇌리를 스쳐 지나갔다
작가는 지리산과는 비교도 안되는 거대한 규모의 미국 동부 애팔레치아 트레일코스 3,500Km의 구간을 종주하면서 ( 물론 중간에 차를 타고 이동하기도 했고, 종주를 완결짓지는 못했다 ) 느낀 미국의 자연과 숲에 대한 정책, 역사, 계절 변화의 아름다움, 트레일 코스의 시설물들, 함께 걸으며 만나게 된 사람들, 함께 여행한 친구(카츠)이야기등 여러 소재들을 적재적소에 풀어내면서 시종일관 유쾌하고 흥미진진하게 트랙킹 과정을 기록하였다.
적지않은 페이지 수였지만, 읽기에 지루함이 없었고, 읽는 내내 유머러스한 표현들과 주변풍경에 매료되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참으로 오랜만에 몰입해서 읽은 책인것 같다. 당장 등산용품을 구매하러 나가야 할 것만 같다.....
나를 부르는 숲
빌 브라이슨의 책^^
그냥 이름만 들어도 유쾌한 작가, 빌 브라이슨의 글이다.
너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
나는 의자에 앉아 책을 읽고 있지만,
작가와 함께 산을 오르고 숲을 걷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완벽하지 않은, 아니 완벽할 수 없는 인간의 트레킹 대장정을 그린 작품^^
자연에 대한 인간의 사랑과 도전 그리고 웃음을 녹여놓은 책이다.
매우 추천한다~~
함께 읽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