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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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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4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616쪽 | 1098g | 153*224*35mm
ISBN13 9791155715802
ISBN10 1155715802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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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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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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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더 이상 힘의 대소에 따라 움직이지 않는다. 약자가 오히려 강자를 위협하고, 강자의 위신을 추락시키고 역사의 순서와 법칙도 뒤바뀌고 있다. 한반도도 큰 소용돌이 속 작은 소용돌이처럼 세계의 카오스와 얽혀 갈수록 혼돈에 빠져드는 상황이다.
이 카오스의 소용돌이는 정보화와 국제화 그리고 오랜 동면(冬眠)에서 깨어난 각 민족의 집단 무의식에서 비롯되고 있다. 민족들은 국제화가 되면서 저마다 자기정체성과 한(恨, ressentiment)을 깨우치고, 동시에 이에 대한 보상을 찾기 시작했다. 당연히 모순과 갈등이 발생하고, 이런 갈등은 회오리처럼 상승작용을 일으켜 이젠 인류의 존속마저 위협하게 되었다. 역사의 대반란은 이미 시작되었다. --- p.27

카오스 이론에서 첫 단추는 초기조건이다. 어떤 유기적 운동이 처음 시작되었을 때의 조건은 그 후의 모든 변화에 민감한 영향을 끼친다. 가령, 같은 대학을 나와 동등한 조건에서 출발한 두 사람이지만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때의 사소한 차이가 인생행로를 크게 바꾸는 예를 많이 보았을 것이다. 인생의 유아 시절은 전 생애에 막대한 영향을 준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역사에서도 다르지 않다. 한국 독립의 초기조건은 38선 분단으로 그것이 지금까지 영향을 주고 핵전쟁을 걱정해야 할 상황까지 만들고 있다. --- p.67

국제화와 정보화는 오히려 민족의 정체성과 종교의식을 자각시켰다. 이슬람 과격파 테러가 격화되었고 영국의 EU 이탈도 현실이 되었다. 한때 단순한 민주화 운동으로 간주되었던 중동의 자스민 혁명은 오히려 민족의식의 자각으로 작용했다. 후쿠야마는 세계정신과 지성이 역사를 움직일 것으로 보았으나, 현실은 각 민족의 집단 무의식과 원형의 생명력을 증폭시켰다. 단순계의 사고로는 파악할 수 없는 여러 요인이 상호작용하여 심화된 복잡계의 세계를 전개한 것이다. --- p.113

미국인은 스스로 국가원리를 하나님의 명백한 운명(Manifest Destiny)으로 인식했다. 이 사명감으로 개척자들은 애팔래치아 산맥을 넘어 서부로 개척해갔고 스페인과의 전쟁도 승리로 이끌었으며, 태평양으로의 진출과 우주개발까지 이루었다. 선교사 같은 카우보이 원형은 미국인의 무의식에 깊이 각인되어 있다. ‘정의’라는 뚜렷한 명분이 있는 일에 대해서는 분명한 실행의지를 가진다. 노예제도 폐지나 금주법 같은 것도 선교사적 사명으로 실천에 옮겼다. --- p.340

고대 중국인의 지리적 관념은 대륙과 주변국이 곧 세계였고 그 중심인 중원에서 황제가 통치하는 구도였다. 소국이 대국을 예로 섬기는 사대지례(事大之禮)와, 민족 간의 차이 없이 크게 뭉치자는 대동사상(大同思想)이 결합해 중화사상이 되었다. 중국의 국가원리는 황제의 권위와 중화사상, 그리고 제국주의가 결합해 완성되었다. 지금 당 주석도 황제의 권위를 갖고 있다. 만약 모택동(毛澤東)의 아들이 한국전에서 전사하지 않았더라면 문화혁명 대신 모택동 왕조가 수립되었을 것이다. --- p.387

한·중·일 외교 분쟁의 근본 원인은 원형 속에 잠재해 있는 시간관(역사)의 차이에서도 온다. 한국인의 집단 무의식 속에는 ‘원점회귀’와 ‘원념과 한(恨)’이 있다. 불합리한 역사 가운데 부조리를 겪어온 탓에 정의의 회복이 그만큼 더 절실하다. 그러나 일본인의 생각은 다르다. 그들은 “구린 것에는 뚜껑을 덮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다. 과거사는 묻어버리라는 ‘앗사리’ 정신을 강조하는 집단 무의식을 갖고 있다. 원형 충돌의 대표적인 본보기이다. 이민족에 의한 왕조 교체를 여러 차례 경험한 중국은 속과 겉이 다른 국가정책을 취하고 일반인까지도 책략적이다. --- p.461

그리스의 역사가 투키디데스는 펠로폰네소스 전쟁을 신흥세력 아테네가 스파르타의 패권에 도전한 구조로 바라보며 제2인자가 제1인자에 도전하는 양상을 국제정치에 투영해 역사의 중요한 국면을 설명했다. 이를 사자 무리에 비유하면, 늙은 우두머리(boss)가 암컷들에게 접근을 시도하는 2인자 수컷을 항상 경계하는 것과도 같다. 2인자는 번번이 실패를 경험하지만 실력이 충분해졌다고 판단되면 과감히 우두머리 사자에게 도전해 그 자리를 빼앗는다. 이러한 구도를 그의 이름을 따서 ‘투키디데스의 덫(Thucydides trap)’이라 부른다. 현재 진행 중인 미국과 신중국의 대립도 어김없는 투키디데스의 덫이다. --- p.479

한반도는 언젠가는 통일이 되겠지만 어떤 모습의 통일이 될 것인가? 친중, 친미, 친러, 친러, 친일, … 우리는 다시 조선 말기의 고민에 처해 있다. 그러나 그때와 오늘의 우리가 다른 것은 대화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었다는 사실이다. 더 이상 코리아 패싱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 남이 하는 대로 보고만 있을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한반도 평화가 영세중립에 있음을 주장해야 할 것이다.
--- p.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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