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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교가 없는 나라

화교가 없는 나라

: 경계 밖에 선 한반도화교 137년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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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0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38g | 145*208*20mm
ISBN13 9788962622478
ISBN10 8962622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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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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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교 중화요리점의 역사는 한국 중화요리의 역사와 겹치는 것이 많다. 1880년대 서울과 인천에서 시작된 중화요리점은 급속하게 발전한다. 처음에는 중국에서 이주해 온 화교가 주요한 고객이었지만 점차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아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 이들 중화요리점은 북경요리와 광동요리 등 고급 요리를 파는 곳으로 고급 요정 역할도 했다. 1925년 조선공산당 창당대회가 비밀리에 열린 곳은 아서원이고, 나석주가 서울의 동양척식주식회사를 폭파하기 위해 화교로 가장하고 식사를 한 곳은 공화춘이었다. 1940년 소파 방정환의 전집 출판기념회가 개최된 곳은 열빈루였다. 화교 중화요리점은 한국 근대사의 중요한 역사적 무대이기도 했던 것이다.
/41~42쪽, 제2장 「한국식 중화요리를 창조하다!」 중에서

서울시 중구 을지로입구에 세워져 있는 36층의 롯데호텔은 롯데백화점과 같이 내외국인에게 인기가 있는 명소이다. 롯데호텔의 부지 가운데 을지로1가 181-4번지와 181-5번지의 부지는 1974년 4월 이전까지 화교가 경영하는 고급 중화요리점 아서원(雅?園)이 자리한 곳이었다.그런데 1969년 2월 서광빈의 무남독녀인 서○○가 롯데 재벌에 아서원을 6,000만 원에 매각하면서 5년간에 걸친 아서원 소송사건이 벌어졌다. (…) 아서원 주주 측과 한국화교 사회는 대법원의 판결에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그들은 롯데라는 막강한 경제력을 등에 업은 재벌과의 싸움에서 돈 때문에 패소했으며, 화교가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불공평하고 불공정한 판결과 대우를 받았다고 생각했다. 아서원 주주 측의 패소는 한국에서 화교가 살아갈 희망을 빼앗은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당시 서울의 3대 중화요리점이었던 태화관(泰和館)과 대관원(大觀園)도 아서원에 뒤이어 문을 닫았다.
/49~52쪽, 제2장 「한국식 중화요리를 창조하다!」 중에서

벽돌제조와 조적의 기술을 가진 일본인 건축기술자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화교 건축회사와 화공이 그들보다 더 많이 채용 및 동원된 데는 그들만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 미국 남장로회의 스와인하트 선교사는 광주와 순천 지역의 개신교 관련 건축물의 대부분을 설계한 인물이다. 그는 15년간 함께 화교 건축회사와 공사한 경험을 토대로 그들의 장점을 세 가지로 소개했다. 첫째, 직공의 선택과 재료의 사용에서부터 완성까지 전반적으로 균형이 잘 잡혀 있고 실행력이 높다는 점. 둘째, 건축 자재를 스스로 지킬 수 있기 때문에 도난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 셋째, 미국의 일반적인 견실한 건축회사의 활동과 비교적 유사하다는 점.
/89쪽, 제6장 「종교건축을 도맡아 시공한 화교 건축회사와 기술자」 중에서

서울 명동의 중국대사관의 정원에는 국기 오성홍기가 펄럭이고 있다. 청국이 1883년 이곳에 한성상무공서를 설립한 후에는 청국의 국기인 황룡기가 게양되었다. 1912년 1월 중화민국이 수립된 후는 오색기가 게양되었으며, 남경국민정부 수립 후인 1928년 6월에는 청천백일기가 게양되었다. 그런데 중일전쟁 발발 후인 1937년 12월
28일 청천백일기는 친일 중화민국임시정부의 오색기로 교체되었다.
/182쪽, 제13장 「친일과 항일 그리고 중국과 대만 사이」 중에서

화교습격은 9일 전북에 이웃한 전남과 충남으로 확산되었고, 12일에는 충북·황해·평남·경북, 14일에는 서울과 인천에도 발생했다. 전라도, 충청도 그리고 인천 부근의 화교는 인천 지나정으로 피난했고, 인천 화상상회는 이들을 각 주단포목상점과 잡화상점에 수용했다. 지나정은 화교의 집단거주지이고 군중의 습격으로부터 상대적으
로 안전한 곳이었기 때문에 각지에서 피난민이 몰려든 것이다. 피난민의 인원은 약 500여 명에 달했다. 인천은 전국에서 화교의 피해가 가장 심한 지역으로 전국 인적 피해 총인원의 3할, 물적 피해 총액의 약 6할을 차지했다.
이러한 참사는 1931년에 재발했는데 사건의 규모는 1927년 사건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컸다. 《조선일보》가 1931년 7월 2일 오후 중국 길림성 장춘 만보산 근처에서 조선인 농민이 벼농사를 짓기 위해 수로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중국 관헌과 충돌해 조선인 농민이 다수 살상되었다는 호외 신문을 발행했다. 이른바 만보산사건(萬寶山事件)의 발발이다.
197쪽, 제14장 「화교배척사건과 차별의 역사」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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