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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이상한 나라

: 꾸준한 행복과 자존감을 찾아가는 심리 여행

리뷰 총점8.7 리뷰 57건 | 판매지수 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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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8년 1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44g | 145*210*20mm
ISBN13 9788925564890
ISBN10 8925564890

이 상품의 태그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진짜 나를 알고부터, 내가 더 좋아졌다”
진정한 ‘자기 사랑’을 위한 ‘자기 이해’의 심리학

모두가 자기를 사랑하고 싶다고, 행복하고 싶다고, 자존감을 지키고 싶다고 말한다. 그런데 그에 대한 해법은 일시적일 때가 많다. 지속 가능한 자기 사랑과 행복, 자존감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MBC [무한도전] jtbc [톡투유]를 비롯한 여러 방송을 통해 날카로운 분석과 예측으로 명성을 얻은 정신과 전문의 송형석 박사는 ‘먼저 나를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나는 어떤 성격인지, 무엇을 좋아하고 또 싫어하는지, 마음 깊숙한 곳에 숨기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제대로 알아야만 자기가 ‘진짜 무엇을 원하는지’ 깨달을 수 있고, 그 깨달음의 토대 위에서 가장 빛나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자기 자신에 대한 표면적인 사실들을 파악하는 것으로 시작해, 무의식속에 묻어둔 ‘나도 몰랐던 나’를 꺼내는 데까지 치열하게 나아간다. 그 과정에서 다년간 수많은 내담자들을 만나며 경험적으로 알게 된 사실들뿐 아니라 심리학, 정신분석학, 뇌과학, 꿈과 신화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도구를 활용한다. ‘동네 정신과 의사’라는 별명답게 누구나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센스도 잊지 않는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난 다음에 따라오는 것은 ‘마음의 성장’이다. 나의 부족한 부분과 극복해야 할 부분을 보완해 더 넓은 마음의 영토를 가지게 된다는 것. ‘자기 이해’가 ‘자기 사랑’으로, 나아가 ‘타인에 대한 관용’으로 이어지는 순간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들어가는 글_ 나는 나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1부_ 나 들여다보기 연습

1장_ 나를 푸는 공식
내 속마음을 흘깃 훔쳐보는 법
마음도 측정이 됩니다

2장_ 망치가 필요한 순간
각양각색 심리적 방어의 모습
자기 방어를 깨뜨리는 법
나를 지키려는 본능
상대를 조종하고 싶은 욕망
책임지기도, 비난받기도 싫을 때

2부_ 나라는 이상한 나라로

3장_ 내 마음은 왜 이런 모양일까
나도 모르게 타인을 따라 하는 순간
나의 판단력은 믿을 만할까
언어가 다 담아내지 못하는 것들
자아와 영혼의 문제

4장_ 나라는 나라의 지도
내가 나를 바라보는 시점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나만의 신화가 필요한 우리들

3부_ 마음의 영토를 한 뼘 더 넓히려면

5장_ 나의 부모와 부모의 부모
나의 세대를 돌이켜볼 것
한 세대의 좋은 부모, 나쁜 부모
나의 부모를 극복하라

6장_ 위대한 나의 발견
모호한 부분을 조금 더 또렷이
나의 아름다운 정체성을 찾아서

마치는 글_ 나란 사람은 내가 아는 그 이상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자신의 진짜 감정과 생각을 추리하는 방법을 알게 되면, 타인의 욕구에 맞추기보다는 자신의 진정한 욕구에 맞춰 사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마음을 알아가는 것 자체가 자기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인생의 의미를 찾는 과정이라 볼 수 있다. 사회가 좋은 것이라고 강제로 만들어준 기준과, 자신의 진정한 취향 및 행복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살다가 문득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슬럼프에 빠진 사람이 회복한 이야기를 들어보라. 다시 일어난 사람들은 하나같이 자신을 되돌아보는 경험을 했다고 말한다. ● 들어가는 글_ 나는 나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p.8

‘그 인간이 해고까지 당하면 내 죄책감은 70을 넘어서겠네. 경고 조치로 망신을 당한다면, 시원한 느낌이 80은 되겠지만 죄책감은 거의 10도 안 되겠는걸. 난 감정적으로 그쪽이 더 편하겠어.’
이렇듯 감정의 자세한 분화와 수치화는 자신의 마음을 매우 구체적으로 다룰 수 있게 해주어, 여러 가지 상황에서 더 좋은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 1부_ 나 들여다보기 연습/1장_나를 푸는 공식 p.35

자기 안에 틀어박혀 자기를 알아가려는 시도를 포기하면 편하다. 불능, 포기, 무능, 의존, 더 나아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자아를 포기하는 데서 오는 편안함은 항상 악마의 목소리처럼 달콤하다.
‘해서 뭐해?’ ‘어차피 결과는 같잖아.’
이런 허무에의 유혹에 너무 귀 기울이지 마라. 자신이 파괴되고 새로이 형성되는 기쁨에 눈뜨는 순간, 그런 유혹이 부질없게 느껴질 테니까. ● 1부_ 나 들여다보기 연습/2장_ 망치가 필요한 순간 p.93

크게 아픈 것은 아닌데 항상 “몸이 안 좋다”라는 말을 달고 다니는 사람을 생각해보자. 회사에서의 스트레스, 가족에 대한 불만이 모두 “몸이 안 좋다”는 말로 표현되는 것인데, 내가 이 이야기를 시작하면 가족들은 모두 내 눈치를 보게 되어 있다. 행여 가족 중 누군가가 치료를 하자고 하면 “의사들은 내 병을 몰라”라고 하면서 병원에 가지 않으며, 운동이나 금주를 권하면 “내가 이렇게 힘든데, 어떻게 운동을 하고 술을 끊겠냐”라고 한다. 이들은 “몸이 안 좋다”는 말을 이용해 적당히 가족에게 의존하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사실, 내 얘기). ● 1부_ 나 들여다보기 연습/2장_ 망치가 필요한 순간 p.126

내부의 나쁜 속성들도 인격화시키면, 자기가 아닌 타자처럼 느껴져 문제점을 인정하기 쉬워진다.
“성격 더러운 것도, 모자란 것도 다 나야. 그냥 이대로 살래.” “내 마음속에 있는 고집 센 놈을 좀 달래야겠군.”
전자의 태도에서 후자의 태도로 변화할 수 있는 것이다.
자기 내면에서 불쑥 튀어나오는 여러 가지 인격들을 이해하다 보면, 그들을 관찰하는 새로운 자아가 발달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그들이 밉거나 부끄럽지만, 내부의 부정적 자아도 긍정적 자아들과 함께 맡은 역할이 있음을 차차 이해하게 된다. 결국 자기 자신은 성장하고 있는 존재이며 아직 완벽하진 않
더라도 내가 옳은 길을 가고 있음을 이해하고, 자애롭고 균형 잡힌눈으로 자기를 바라볼 수 있게 된다. ● 2부_ 나라는 이상한 나라로/2장_ 나라는 나라의 지도 pp.169-170

그녀는 화내지 않고 조용한 남자를 찾았다고 하지만, 그다지 만족스러워 보이지는 않는다. 대화에는 왜 자주 남자친구와 싸우는지 그 이유가 등장하진 않지만, 아마도 그녀는 아버지를 닮지 않은 남자친구에 대해 심드렁할지도 모른다. 이들은 실제로 남자가 화를 내지 않으면 의심하면서 무의식중에 조금씩 남자친구의 화를 부추기기도 하는데, 결국 상대가 화를 내는 순간 실망과 동시에 안도감을 느낀다. ‘결국 너도 똑같은 남자였다’라는 생각과 ‘아버지만 나쁜 사람이 아니었어’라는 생각이 함께 들면서 이중적인 소망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그녀는 이러한 행동을 무의식중에 반복하면서 어느새 아버지와 닮은 모습이 되어버릴 것이다. 이들에 대한 치료 과정은 아버지에 대한 부정적 감정을 위로하는 동시에 아버지를 이해시키고 아버지에 대한 비현실적인 기대감을 수정하여 자기 자신이 독립된 존재임을 깨닫도록 하는 순서로 이루어진다. ● 3부_ 마음의 영토를 한 뼘 더 넓히려면/1장_ 나의 부모와 부모의 부모 p.238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당신은 자신을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당신의 진정한 자존을 완성하는 심리학 수업

‘나는 대체 왜 이 모양일까?’

이런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사람이 있을까? 자기가 던진 말, 한 행동 하나를 가지고 자괴감에 빠져 허우적대본 경험, 누구나 있을 것이다. 밖에서는 잘 웃고 떠들었는데, 막상 집에 와서 곱씹어보니 내가 너무 별로였던 것 같다. 그렇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을 자르지 못해 밤새 뒤척이기도 하고.
이렇게 마음이 힘들어질 때면, 문득 궁금하다. 나란 사람의 정체가 무엇인지, 대체 어떻게 생겨먹은 인간이기에 이렇게 감정적으로 괴로움을 겪으며 스스로를 학대하는 건지.
《나라는 이상한 나라》는 바로 이런 ‘이상하기 짝이 없는 나 자신’을 깊숙이 들여다본다. 나에 대한 표면적인 사실들, 즉 나의 취향이나 인간관계, 감정을 풀어내는 방식 등으로 시작해, 종국에는 나에게 숨어 있는 이중적인 모습들, 스스로의 마음을 살펴보는 걸 방해하는 방어기제들, 무의식 속에 잠들어 있는 근원적인 콤플렉스와 무수한 욕망들에 대해 하나하나 짚어본다. 무엇보다 이 모든 것이 합쳐져 나의 마음이 ‘대체 왜 이 모양’이 되었는지 설명해준다.
책을 읽다 보면 저절로 ‘나라는 이상한 나라’의 지도를 그릴 수 있다. 이 지도의 윤곽이 명확해지고 디테일이 살아날수록, 우리는 나란 사람을 정면에서 응시할 수 있게 된다.
물론 나란 사람을 속속들이 제대로 아는 것이 어쩌면 조금 귀찮거나 두려운 일일 수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용기를 갖고 스스로를 볼 수 있어야 한다. 그 이유에 대해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자신의 진짜 감정과 생각을 추리하는 방법을 알게 되면, 타인의 욕구에 맞추기보다는 자신의 진정한 욕구에 맞춰 사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 사회가 좋은 것이라고 강제로 만들어준 기준과, 자신의 진정한 취향 및 행복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p.8)

“그는 뻔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 정신과 전문의 서천석

이 책의 저자인 정신과 전문의 송형석 박사는 MBC [무한도전] 정신감정편에 출연해 멤버들의 심리와 행동 패턴을 족집게처럼 추리해 얼굴을 알린 이래,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세바퀴],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 등 유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큰 호응을 얻어왔다. 그는 대중에게 친숙한 정신과 의사답게 말을 할 때나 글을 쓸 때나 쉬운 단어를 고르고, 찰떡같은 비유를 활용하는 등 누구나 쉽게 이해하도록 설명하는 데 능하다.
이번 책에서도 그의 장기는 유감없이 발휘된다. 정신과 전문의 서천석 박사는 그에 대해 “그는 뻔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자신이 경험하고, 깊게 고민하여, 새롭게 정리한 이야기를 나눈다”라고 평하기도 했는데, 실제로 어디서 들어봤던 이야기는 이 책에 많이 등장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스스로의 경험과 고민 끝에 나온 날카로운 통찰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2부 중 ‘나만의 신화가 필요한 우리들’은 이번 책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는 자기 자신에 대해 설명할 때 지루한 사실보다는 비유를 활용하는 편이 훨씬 더 직관적으로 와 닿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런 이유로 누구나 자기를 드러낼 수 있는, 그러면서도 자기가 되고자 하는 자기를 반영해 ‘나만의 신화’를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실제로 저자 자신의 것일 수도, 우리 중 그 누구의 것일 수도 있는 신화를 상세히 기록하고 그것을 구체적으로 해석한다. 이런 시도는 지금껏 그 어떤 책에서도 볼 수 없던 것이다.
쉽고 재미나게 읽히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내용을 담은 그의 이번 책은 우리들의 고질적인 감정 문제들, 이를테면 행복이나 자존감, 자기사랑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이들은 물론 자신의 진짜 얼굴이 궁금한 이들에게도 큰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기존 심리학 도서를 읽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독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 역시 덤으로 누리는 기쁨이 될 것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마음을 보는 일. 짐작하는 일.
다른 누구도 아닌. 나를 보는 일.
이 책과 함께.
- 김제동(방송인)

뜻대로 되지 않는 내 마음, 나도 모르는 내 마음, 그 알쏭달쏭한 마음 읽는 법을 배웠다. 저질러놓고 후회했던 나의 행동, 납득할 수 없는 나의 행동 깊은 곳에 내가 몰랐던 마음이 있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나를 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내가 다르게 보였다. 역시 아는 것이 힘이다.
- 노명우(아주대 사회학과 교수, 《세상물정의 사회학》 저자)

송형석 선생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늘 즐겁다. 그는 뻔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자신이 경험하고, 깊게 고민하여, 새롭게 정리한 이야기를 나눈다. 그렇다고 그의 공부나 지식이 부족할 리는 없다. 다만 자신이 매일같이 부딪히는 사례를 다루기엔 책에 박제되어 있는 지식은 헐겁기 때문이다. 그는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나누고 다른 사람의 의견에 귀를 기울인다. 그는 정말로 잘 해내고 싶어 한다. 자기 앞에 다가온 사람을 제대로 돕고 싶어 한다. 자기를 그렇게나 많이 존중하면서도 상대를 그렇게나 많이 위하다니. 제대로 자기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 그가 환자들에게 말하는 이상적인 모습이 바로 그다. 늘 부럽다.
- 서천석(정신과 의사, 《서천석의 마음 읽는 시간》 저자)

내 마음 나 말고 누가 알겠느냐며 한탄해본 사람, 내가 제일 모를 게 내 마음이라며 우울해한 적이 있는 사람, 그러니까 웬만한 사람이라면 모두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란 사람’으로 하여금 추천사를 쓸 자격이 없음을 알게 해준 것도, 그러면서도 이렇듯 쓸 용기를 준 것도 모두 이 책 《나라는 이상한 나라》이기 때문이다. 무릇 아픈 줄 알아야 치료받을 수 있고, 아픈 게 정상인 줄 알아야 위로받을 수 있는 법. 풍부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아픈 당신을 위한 진단서이자 처방전이 되어줄 것이다.
- 정재찬(한양대 국어교육과 교수, 《시를 잊은 그대에게》 저자)

오랜 시간 동안 저자와 함께 방송을 해오며, 자기 자신을 어떻게 봐야 할지, 인간관계 문제는 어디서부터 풀어야 할지, 좀 더 단단한 마음을 가지려면 무엇을 해야 할지 배웠다. 이 책은 그동안 그가 방송에서 얘기했던 내용들의 심화 버전이다. 읽는 내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듯,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 정지영(아나운서)

회원리뷰 (57건) 리뷰 총점8.7

혜택 및 유의사항?
나라는 이상한 나라 - 나를 찾아 떠나는 길고 긴 여행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s****4 | 2020.06.26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다중지능 이론에서는 자기 내면을 관찰하고 파악하는 것을 '내적성찰능력'이라는 지능의 일종으로 본다. 이 지능이 좋을수록 마음의 형태나 형성 과정을 시각 정보나 은유적인 이야기로 이해하는 것이 쉬워, 마음을 눈앞에 놓여 있는 물건처럼 현실적으로 느낀다. 이들에게 마음은 '나의 것'이 아니라 '나의 통제를 쉽게 벗어나는 다른 존재'다. 그러니, 이들은 항상 자신의 진정한 정신;
리뷰제목

다중지능 이론에서는 자기 내면을 관찰하고 파악하는 것을 '내적성찰능력'이라는 지능의 일종으로 본다. 이 지능이 좋을수록 마음의 형태나 형성 과정을 시각 정보나 은유적인 이야기로 이해하는 것이 쉬워, 마음을 눈앞에 놓여 있는 물건처럼 현실적으로 느낀다. 이들에게 마음은 '나의 것'이 아니라 '나의 통제를 쉽게 벗어나는 다른 존재'다. 그러니, 이들은 항상 자신의 진정한 정신 상태를 의식하며 살 수밖에 없다.


 나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 읽게 된 책으로 나를 알려면 어떤 방식으로 접근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공부하는 자세로 읽으려고 했었는데 뜻하지 않게 평소 자주 하던 고민을 해결해주었습니다.


 평소에 평정심을 잃으면 왠지 어린아이가 된 것 같고 어른스럽지 못한 내 자신이 한심스러운 경험을 종종하면서 어떻게 하면 마음을 잘 다스릴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마음은 나의 통제를 쉽게 벗어나는 다른 존재다.'라는 글귀를 보면서 '아! 마음은 내가 다스릴 수 있는 것이 아니구나!'라는 깨닳음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책 뒷부분에서 자신의 감정을 어떤 식으로 풀어내야 하는지도 나와서 뜻하지 않은 고민해결을 많이 할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자신에 대해 탐색하다 보면, 내 능력이나 성향이 어떠한지, 내가 집착하거나 싫어하는 것이 무엇에서 비롯된 것인지 점점 이해하게 된다. 이는 직업, 결혼, 양육 방식 등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데 참고가 되는 것은 물론, 수많은 일상의 갈등이나 고민에 대처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자신의 진짜 감정과 생각을 추리하는 방법을 알게되면, 타인의 욕구에 맞추기보다는 자신의 진정한 욕구에 맞춰 사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마음을 알아가는 것 자체가 자기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인생의 의미를 찾는 과정이라 볼 수 있다. 사회가 좋은 것이라고 강제로 만들어준 기준과, 자신의 진정한 취향 및 행복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막연하게 '나에 대해서 알고 싶다.'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내 능력이나 성향, 집착하거나 싫어하는 것이 무엇에서 비롯된 것인지부터 알아가면 된다고 길을 알려주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나를 알게 되면 어떤 점이 좋은지, 어떤 삶을 살 수 있는 지까지 알려주어서 '나를 알아가는 시간'은 꼭 필요한 것인데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다른 삶을 살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자신을 분석하면 할수록 자신의 '의지'와 '진짜 욕망' 사이에 수많은 메커니즘과 사고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무엇을 조절하고 수정해야만 내가 하는 그 '이상한' 행동을 바꿀 수 있는지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분석하려면 반대로 자기가 하는 말이나 행동을 파악해야 하는데, 이것이 쉽지 않다. 자신을 타인의 시선으로 볼수 있는 도구인 녹음기, 카메라가 발명된 것은 인간의 정신세계에 큰 변화를 주었다. 인간이 자신을 보는 관점을 크게 바꿔 놓은 것이다.

내 속마음을 흘깃 훔쳐보는 법 : '실제의 나'가 '내가 집작하는 나'와 다르다.


직접 관찰법 : 녹음, 카메라

간접 관찰법 : 전통적인 방식으로 일기쓰기 전문적인 방식으로는 꿈 분석, 그림분석 등

쉽게 해볼 수 있는 것

1. 내 소지품 생각

가방에 넣고 다니는 물건은 무엇?

책상 위에 둔 물건은 무엇?

가장 돈을 많이 들이는 물건은 무엇?


그 물건들이 무슨 의미를 띠는지 되물어보자.


2.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사람, 여행지, 음식 등 

취향의 섬세함이나 그간 쌓아온 경험치에서 분명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나도 알지 못 했던 취향 (일관된 관점을 드러납니다.)

내가 왜 그런 취향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해볼 것.

사귄 사람의 스타일 분석


마음의 흐름을 붙잡다


감정의 흐름은 자연스러운 것이어서 어느 정도는 어쩔 수 없는 현상임을 받아들여야 한다. 강의 흐름을 알아야 댐을 놓을 수 있듯이, 이런 흐름을 이해해야만 감정이 흐르는 대로 몸을 맡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디서 감정을 통제하고 어디서 풀어내야 할지 알 수 있다.


이미지화를 하면 앞으로 일어날 일이나 대처법에 대해서도 직관적으로 깨달을 수 있다. 즉, 평소 작은 수로를 종종 내어 적당히 물을 뺐어야 했는데, 계속 가둬두기만 한 탓에 넘칠 만큼 호수가 차올랐음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한편 이런 수로가 만들어진 이유와 평소의 불만이 유사한 주제라면, 쏟아지는 물을 멈추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사실도 눈치챌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타인에게 노골적으로 불합리한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려 하지만, 가족들과는 정체성을 공유하므로 서로 심리적 거리가 가까워 감정이 직접적으로 나오기 쉽다. 가깝다고 느낄수록 더하다. 타인과의 경계와 가족들과의 경계를 이미지로 그려보자.


연인, 가족 사이에 일어나는 사랑의 감정, 상대에게 내 모든 것을 의지하고 싶은 마음, 사랑이 배신당했을 때의 처절한 감정 들은 이미지화하면 할수록 그 기저에 존재의 불안, 신에 대한 열망, 허무함 같은 깊은 욕망과 이어져 있음을 이해하게된다. 그 욕망은 우리가 인지할 수 있는 것보다 거대해서, 왜 그런것이 있어야 하는지, 무엇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것인지 이해하기도 힘들다. 게다가 그 흐름은 고고하고도 도도하다. 아무도 모르는 숲속에서 흘러나온 위대한 강과 같은 느낌이다.

그런 흐름을 과연 우리가 이런저런 생각이나 도덕률로 바꿀 수 있을까? 그럴 수 없다고 느끼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이를 열심히 거슬러 헤엄치는 것 외에는 없으니, 일단은 노력하고 살기로 한다.




내 말을 객관적으로 보기 위하여.


자신의 말이 과연 남에게 어떻게 들리는지 알고 싶다면, 자기 의견을 2~3줄 정도의 짧은 문장으로 쪽지에 쓰고, 주어를 '나'가 아닌 제삼자로 바꾼 후 자신의 이야기로 생각하지 않으려 노력하며 읽어보라. 금방 읽지 말고, 며칠 있다가 읽어보는게 더 생소하게 여겨져 좋다. 자신의 정신을 보호하려는 기제가 머릿속에서 사라지면, 정확한 해석이 더 쉬워 진다.


위의 예시 외에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어디서부터 나를 알아가야하는지에 대해 예시와 함께 차근차근 친절하게 설명해주어서 종이 책을 소장하고 싶어졌습니다.


이북이 좋긴 하지만 저는 아날로그적인 종이책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말을 써놓고 보니 진짜 내가 좋아하는 것이 맞나? 이건 내 취향이 맞나? 이런 의문점이 쭉쭉 생각이 나고 답을 해야만할 것 같아집니다. ㅎ


더 나아가서 '나라는 나라의 지도'를 만들어보고, 마음의 영토를 한 뼘 더 넓혀 성장하는 나라를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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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이상한 나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부***기 | 2020.06.2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몇 해 전 직장문제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전에 살던 곳은 집에서 5분 거리에 도서관이 있어서 자주 책을 읽었었지요. 현재 사는 곳에서는 도서관이 없어 점차 책과 멀어졌습니다. 이 또한 변명밖에 되지 않다는 걸 압니다만 바뀐 환경에 적응하며 살다보니 마음에 여유가 없었습니다. 예전엔 예스24 블로그에 글도 열심히 올리면서 독서에 즐거움을 붙이며 살았었는데 어째서 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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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 직장문제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전에 살던 곳은 집에서 5분 거리에 도서관이 있어서 자주 책을 읽었었지요. 현재 사는 곳에서는 도서관이 없어 점차 책과 멀어졌습니다. 이 또한 변명밖에 되지 않다는 걸 압니다만 바뀐 환경에 적응하며 살다보니 마음에 여유가 없었습니다. 예전엔 예스24 블로그에 글도 열심히 올리면서 독서에 즐거움을 붙이며 살았었는데 어째서 그것을 다 잊고 있었을까요. 최근 딸들의 성화로 다시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북클럽이라는 것을 이용해서 핸드폰으로도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을 지금 알게 되어 안타까웠습니다. 조금더 일찍 알았으면 더 많은 책을 읽을 수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예스24 ebook 어플로는 책을 읽어주는 기능도 있어서 출퇴근을 하며 열심히 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나라는 이상한 나라"라는 다소 말장난 같은 제목의 책을 읽으라고 하길래 처음엔 아이들이나 읽을 동화책인줄 알았습니다. 늙는다는게 참으로 무서운 일인 것 같습니다. 새로운 것을 싫어하고 편견에 휩싸여 다른 시야로 바라보지 못하는 일이 비일비재해지네요. 이 책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제대로 바라보게 해주는 책입니다. 누구나 떠올리기 쉬운 형상으로 감정들을 설명해줘서 금방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아이들에게 훈계라는 이름으로 화풀이를 했다는 것이나 스스로를 돈버는 기계로 여겨서 돈이 최고라는 생각으로 살아왔다는 것을 한 발 떨어져 바라보니 자신이 어떤 인간인지 여실히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즘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이라는 팟캐스트를 듣고 있습니다. 욕심을 버리고 모든 사람이 다 다르므로 존중해줘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지요. 행복이란 괴롭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즐거움을 추구하면 괴로움이 따르는 이치 때문이지요. 돈을 추구하면서 따르는 괴로움을 가족들에게 화풀이했던 지난날들이 후회스럽습니다. 책을 읽고 자신의 본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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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나라는 이상한 나라 : 나를 포기하지 않기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사*중 | 2020.06.25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북클러버 10기로 선정되었다. 모임 결성 이유가 '자아'를 찾기 위한 것이라 그에 걸맞은 책을 선정하게 되었는데 6월의 도서는 <나라는 이상한 나라>는 나의 마음을 알아가는 책이다. 예스24에서 서비스 중인 북클럽을 통해 책을 읽었다.저자는 정신과 의사로 자신이 상담한 내담자들의 사례를 대화 형식으로 소개하며, 자신의 심리나 행동 등에 대한 이유를 알 수 있게 도와준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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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러버 10기로 선정되었다. 모임 결성 이유가 '자아'를 찾기 위한 것이라 그에 걸맞은 책을 선정하게 되었는데 6월의 도서는 <나라는 이상한 나라>는 나의 마음을 알아가는 책이다. 예스24에서 서비스 중인 북클럽을 통해 책을 읽었다.


저자는 정신과 의사로 자신이 상담한 내담자들의 사례를 대화 형식으로 소개하며, 자신의 심리나 행동 등에 대한 이유를 알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그런 행동들로 인해 벌어진 문제들에 관한 적절한 해법을 알려주는데 비단 자신의 문제뿐만 아니라 타인과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가면 좋을지도 알 수 있다.


예전의 나는 '해서 뭐해, 어차피 결과는 똑같잖아'라는 생각을 가지고 미래를 포기하며 살았다. 더불어 스스로에게 심한 욕설을 하고 스스로를 낮잡아 대우하며 자학을 일삼았다. 나만 고쳐지면 모든 것이 순조롭게 돌아가고 평화가 찾아올 것이라는 생각이 끊임없이 들기도 하였다.


자학 증세는 상황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발생한다고 한다. 당시의 나는 원치 않은 상황에 처해진 상태였다. 경제적 문제로 남들보다 조금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된 데다 원하는 진로와 다른 직업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에 항상 내 뜻대로 상황이 움직이지 않았다. 스스로 상황을 바꿀 결정권도 없었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홀로 설 자신도 없었다. 그러다 보니 짜증은 늘어났고 그로 인해 다투는 일이 잦았다.


다툼의 끝은 늘 '내가 문제다'라는 결론으로 끝났다. 나만 이 상황에 순응해서 살아가면 모두들 행복한데 나만 자꾸 다른 곳을 바라보니 문제가 발생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책을 읽다 보니 위와 같은 상황이 반복되어 자학 증세로 이어진 것을 깨닫게 되었다. 자학 증세는 허무의 유혹을 동반했다. 꿈꾸던 것들을 포기하는 것은 너무나 편했다. 꿈꾸는 것을 쫓을 때는 늘 잡음이 발생했으므로.


책에서 이런 구절이 나온다. "자기 안에 틀어박혀 자기를 알아가려는 시도를 포기하면 편하다. 불능, 포기, 무능, 의존, 더 나아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자아를 포기하는 데서 오는 편안함은 항상 악마의 목소리처럼 달콤하다.".


이러한 허무의 유혹에 벗어나기 위해선 새로이 형성되는 기쁨에 눈뜨는 순간 유혹은 사라진다고 한다. 지금의 나도 새롭게 형성된 기쁨에 눈을 뜨어 허무의 유혹에서 벗어나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다. 비록 내가 원하는 직업을 가질 수는 없어도 조금만 관점을 달리하여 즉, 욕심을 내려놓고 그 일을 대가 없이 놀이처럼 대한다면 업으로 살아가는 사람보다 더욱 즐겁고 뜻깊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자학 증세는 자화자찬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나 또한 욕심을 내려놓고 꿈을 좇으니 작은 것에도 스스로가 대견하다고 느껴 자화자찬을 하는 일이 많았다.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데도 이 정도면 잘 한 거지'라는 자기애마저 생기기도 했다.


책을 읽으며 내가 왜 그런 행동들을 했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었는지 깨달을 수 있었다. 나조차 인지할 수 없었던 심리 상태나 그저 '시간이 약'이라고만 여겼던 해결 방법이 사실은 나의 변화로 해결되었다는 것을 말이다.


또한 책을 통해 나의 취향, 나의 감정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게 되어 좋았다. 끊임없는 질문으로 자신의 안에 깊숙하게 자리하고 있는 상처와 또 다른 나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이제라도 스스로에 대해 알아가려는 노력을 하는 나에게 박수를 보낸다. 앞으론 나를 포기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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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0건) 한줄평 총점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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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기대되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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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26
구매 평점5점
읽어볼만한 심리학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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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르**르 | 2020.03.15
구매 평점3점
좋은데 뭔가 조금 부족한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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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6 | 201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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