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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8년 12월 05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56쪽 | 452g | 152*215*18mm |
| ISBN13 | 9788994011905 |
| ISBN10 | 8994011900 |
따돌림사회연구모임 교실심리팀 저 / 최다은 그림
|
마리북스
|
2018년 1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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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생활/자기관리 top20 2주
-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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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생활/자기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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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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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그래, 이 책은 바로 그 이야기를 하려는 거야. 모든 게 막연할 때는 더욱 불안해. 그런데 하나씩 알아나가다보면 막연했던 불안도 하나씩 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될 거야. 무슨 일이든 정면 돌파가 최선이잖아?
이 책에서는 가장 먼저 불안이라는 녀석의 정체를 이야기해. 다음, 나에게 찾아온 불안을 직시하고 이 녀석을 친구로 둘지, ‘에잇 귀찮고 성가시다. 너 같은 녀석은 필요 없다’ 하면서 내칠지를 선택하라는 거지. 그런 과정을 거치고 나면 나를 가로막고 있던 불안이라는 벽을 넘어서서 한 뼘 성장한 나를 만날 수 있을 거야. 그럼 우리 함께 불안이라는 녀석을 ‘나의 벽을 넘어서는 용기’로 만들어볼까? --- 머리말 중에서
불안은 위기의 신호이면서 동시에 지금 무언가 행동하라는 신호이기도 해. 불안 자체가 위기와 기회의 신호를 함께 보내는 거야. 불안은 살아남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니까. 지금 뭔가 변화하지 않으면 위기가 닥칠 수도 있다는 것을 경고하는 것이고, 그래서 행동하고 변화한다면 살아남을 수 있다는 기회를 주는 것이지. --- p.41
사람은 누구나 불안한 상황에 맞닥뜨리면 마음속 비상 단추를 눌러. 뭔가를 하지 않으면 불안이 나를 삼켜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지. 그때 지금 닥쳐온 불안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선택을 하게 돼. 이 쥐들처럼 도망가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라면, 불안에 맞서 싸우거나 엎드려 비는 것도 선택이지. 불안의 비상 단추가 켜졌을 때 너희는 어떤 선택을 했어? --- p.51
주위를 둘러보면 가시 돋친 친구들이 많아. 가시 돋친 말을 하고 센 척을 하지. 교실이라는 정글에서 살아남기 위해 일부러 그러기도 하고, 상처받고 절망하여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가시를 세우기도 해. 그런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가시는 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지만 친구로부터 멀어지게 하기도 해. --- p.60
뇌라는 것도 착각하기 쉽다는 거야. 내가 가진 신념이나 생각도 뇌가 하는 건데, 뇌 자체가 실수를 한다면 내가 가진 신념이나 생각 역시 처음부터 완벽하긴 어렵다는 것이지. 그래서 우리는 편견이나 잘못된 생각에 얼마든지 빠질 수 있어. 그리고 그런 잘못된 생각은 우리를 불안 속으로 밀어넣을 수도 있고 말이야. --- p.84
너희도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걱정하고 불안에 떨어본 적이 있지? 작은 실수나 잘못에 집착하여 불행한 결과가 나오지나 않을까 두려운 적도 있을 거야. 결국 쓸데없는 걱정, 기우에 불과한 일들에 쫓기다보면 보아야 할 것을 못 보고 비워야 할 것을 움켜쥐게 돼. 이별, 성적 하락, 실패, 볼품없는 외모, 잘난 것 없는 배경 등이 그거야. --- p.89
미래 불안은 미래 자체에 대한 불안이 아닌 ‘나’의 불안이기 때문에 문제를 접근하는 방법도 ‘나’에 대해 알아보는 것부터 해야 하지. 보통 10대들은 내가 잘하는 것, 내가 좋아하는 것에서부터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정하려고 해. 뭐 틀린 말은 아니야. 그런데 문제는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잘하는 것도 없다는 거야. 주위에서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이 분명한 친구들을 보면 그 친구들은 어떻게 저렇게 분명할까 부럽기도 하지. --- pp.194-195
불안은 우리가 마음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통제할 수 있고, 선택할 수 있는 감정 중에 하나야. 불안은 나쁜 감정이 아니야. 불안 때문에 미리 준비하게 되니까. 다만 너무 불안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까지는 가지 말아야지. 불안도, 불안하지 않기도 모두 나의 마음에서 오는 거니까 오늘부터는 불안하지 않기를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 책에서는 가장 먼저 불안이라는 녀석의 정체를 이야기해. 다음, 나에게 찾아온 불안을 직시하고 이 녀석을 친구로 둘지, ‘에잇 귀찮고 성가시다. 너 같은 녀석은 필요 없다’ 하면서 내칠지를 선택하라는 거지. 그런 과정을 거치고 나면 나를 가로막고 있던 불안이라는 벽을 넘어서서 한 뼘 성장한 나를 만날 수 있을 거야. 그럼 우리 함께 불안이라는 녀석을 ‘나의 벽을 넘어서는 용기’로 만들어볼까? --- 머리말 중에서
불안은 위기의 신호이면서 동시에 지금 무언가 행동하라는 신호이기도 해. 불안 자체가 위기와 기회의 신호를 함께 보내는 거야. 불안은 살아남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니까. 지금 뭔가 변화하지 않으면 위기가 닥칠 수도 있다는 것을 경고하는 것이고, 그래서 행동하고 변화한다면 살아남을 수 있다는 기회를 주는 것이지. --- p.41
사람은 누구나 불안한 상황에 맞닥뜨리면 마음속 비상 단추를 눌러. 뭔가를 하지 않으면 불안이 나를 삼켜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지. 그때 지금 닥쳐온 불안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선택을 하게 돼. 이 쥐들처럼 도망가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라면, 불안에 맞서 싸우거나 엎드려 비는 것도 선택이지. 불안의 비상 단추가 켜졌을 때 너희는 어떤 선택을 했어? --- p.51
주위를 둘러보면 가시 돋친 친구들이 많아. 가시 돋친 말을 하고 센 척을 하지. 교실이라는 정글에서 살아남기 위해 일부러 그러기도 하고, 상처받고 절망하여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가시를 세우기도 해. 그런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가시는 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지만 친구로부터 멀어지게 하기도 해. --- p.60
뇌라는 것도 착각하기 쉽다는 거야. 내가 가진 신념이나 생각도 뇌가 하는 건데, 뇌 자체가 실수를 한다면 내가 가진 신념이나 생각 역시 처음부터 완벽하긴 어렵다는 것이지. 그래서 우리는 편견이나 잘못된 생각에 얼마든지 빠질 수 있어. 그리고 그런 잘못된 생각은 우리를 불안 속으로 밀어넣을 수도 있고 말이야. --- p.84
너희도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걱정하고 불안에 떨어본 적이 있지? 작은 실수나 잘못에 집착하여 불행한 결과가 나오지나 않을까 두려운 적도 있을 거야. 결국 쓸데없는 걱정, 기우에 불과한 일들에 쫓기다보면 보아야 할 것을 못 보고 비워야 할 것을 움켜쥐게 돼. 이별, 성적 하락, 실패, 볼품없는 외모, 잘난 것 없는 배경 등이 그거야. --- p.89
미래 불안은 미래 자체에 대한 불안이 아닌 ‘나’의 불안이기 때문에 문제를 접근하는 방법도 ‘나’에 대해 알아보는 것부터 해야 하지. 보통 10대들은 내가 잘하는 것, 내가 좋아하는 것에서부터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정하려고 해. 뭐 틀린 말은 아니야. 그런데 문제는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잘하는 것도 없다는 거야. 주위에서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이 분명한 친구들을 보면 그 친구들은 어떻게 저렇게 분명할까 부럽기도 하지. --- pp.194-195
불안은 우리가 마음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통제할 수 있고, 선택할 수 있는 감정 중에 하나야. 불안은 나쁜 감정이 아니야. 불안 때문에 미리 준비하게 되니까. 다만 너무 불안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까지는 가지 말아야지. 불안도, 불안하지 않기도 모두 나의 마음에서 오는 거니까 오늘부터는 불안하지 않기를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
--- p.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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