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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비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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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아무튼, 비건

: 당신도 연결되었나요?

[ EPUB ] 아무튼, 시리즈이동
김한민 | 위고 | 2018년 1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6 리뷰 6건 | 판매지수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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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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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년 11월 30일
이용안내 ?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0.24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6.2만자, 약 1.9만 단어, A4 약 39쪽?
ISBN13 979116089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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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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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비건』, 이야기는 간단하다

작가 김한민은 어느 날 무언가를 보았고, 알게 되었고,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어서 변화를 시도했다. 시도의 결과는 좋았고, 시간이 갈수록 더 좋았으며, 그러다 보니 이제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졌다. 그 변화란 바로 동물을 먹지 않으며, 동물의 털과 가죽으로 만든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비건’으로 살아가는 일이다.

나는 어떻게 비건이 되었으며, 어떻게 이를 지속해오고 있는가

『혜성을 닮은 방』, 『비수기의 전문가들』, 『카페 림보』 등 개성 있는 그래픽 노블을 펴낸 작가이자 해양환경단체 ‘시셰퍼드Sea Shepherd’ 활동가이기도 한 김한민 작가는 한때는 남들처럼 고기를 즐겼던 자신이 어떻게 비건이 되었으며, 어떻게 이를 지속해오고 있는지, 그리고 결국은 동물이 어떻게 자신에게로 다가왔는지 이 책에서 차근차근 풀어내고 있다. 아울러 ‘비건적인’ 작은 노력들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면서, 완벽함에 매몰되지 않고 천천히 비건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비건에 대해 자주 나오는 질문을 소개하고 그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비건의 논리와 철학을 보여준다.

공장식 축산, 동물은 오로지 죽기 위해 태어난 존재이다

김한민 작가는 책에서 육류와 유제품의 생산과 소비 때문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그 진실을 나누고자 한다. 오늘날의 공장식 축산에서 가축은 식용을 위해 생산되고 처리되는 공산품일 뿐이다. 그곳에서 동물들에게 삶이란 없다. 죽기 위해 태어난 존재. 그래서 오직 고통뿐이다. 몸을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는 밀집 사육으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관리자들이 동물을 학대하고 구타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열악한 환경에서 동물들이 병에 걸릴 확률과 치사율은 높아질 수밖에 없는데, 이들을 살려두는 것은 항생제 과다 투여뿐이다. 병든 동물들은 방치되거나 산 채로 쓰레기처럼 버려진다. 더구나 단시간 내에 최소 비용으로 도살하기 위해 벌어지는 일은 도살업체들이 말하는 ‘인도적 도살’과는 거리가 한참 멀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진실이 커다란 거짓말에 가려져 있다. 바로 고기를 먹어야 건강할 수 있다, 채식만 하는 건 건강에 해롭다, 라는 거짓말이다. 이에 김한민 작가는 육류와 유제품은 백해무익하며 비건으로도 충분히 건강하게, 아니 오히려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확신을 자신의 경험과 과학적 정보들을 통해 입증한다.

사람들은 비건을 실천하는 이들에게 이렇게 말하곤 한다

“참 피곤하게 사네.”
“너 혼자 그런다고 변해?”
“세상이 그렇게 하루아침에 변하지 않아.”

참으로 익숙한 말들이다. 페미니즘, 성소수자, 난민 이슈 앞에서도 흔히 들어온 말이니까.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는 믿음에 갇히면 우리는 오로지 자신의 안위를 위한 노력에만 골몰하다가 세상에 조금의 긍정적 영향도 주지 못한 채 삶을 끝내게 될 것이다. 반면,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근본적인 변화를 깊이 받아들여 일상에서 작게나마 실천하는 사람들도 있다. 어떤 문제를 자각했을 때 “최소한 나라도 이 상황에 기여하고 싶지 않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변화가 멀어 보여도 그 변화를 믿는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다.

비건이 ‘명사’보다 ‘형용사’이기를 희망하며

비건의 목적은 완벽함을 이루는 데 있지 않다. 지구와 동물들에게 끼치는 고통을 최소화하고 더 건강하고 윤리적인 삶을 살기로 결심하고 실천하는 데 있다. 완벽한 비건 몇 명이 존재하는 것보다는 다수의 사람들이 좀 더 ‘비건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사회 전체로 봤을 때 훨씬 효과적이라는 주장이 있다. 동물을 살리는 데도, 환경을 보호하는 데도, 공중 건강을 위해서도 말이다.

김한민 작가 스스로도 완벽하지 못함을 인정한다. 그러나 매일 조금이라도 나아지려는 노력만큼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일단 비건-친화적인 사회가 되기만 한다면, 실천도 점점 쉬워지면서 비건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완벽하지 못할 바엔 시작도 안 하겠어”보다는,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태도에 가치를 두는 것이다. 그래서 비건은 정체성이나 명사이기 이전에 형용사라고 말한다. ‘비건적인’ 작은 노력들에 대해서도 충분히 의미를 부여한다면, 비건은 소수자 운동을 넘어서서 영향력 있는 대규모 소비자운동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김한민 작가는 힘주어 말한다. 실제로 어떤 나라들에선 그런 변화가 지금 일어나고 있다.

비건의 핵심은 ‘거부’가 아니라 ‘연결’에 있다

비건이 되는 건 어린아이였을 때 누구나 갖고 있던 동물과의 직관적 연결 고리를, 거대 산업과 영혼 없는 전문가들이 단절시킨 풍부한 관계성을 스스로의 깨우침과 힘으로 회복하는 일이다. 결국『아무튼, 비건』은 바로 그 연결을 실천하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eBook 회원리뷰 (6건) 리뷰 총점8.6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아무튼 비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배*비 | 2022.01.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비건을 시작하고 싶은데, 제대로 알고 시작하고 싶어서책을 찾다가 구매하게 되었습니다.설명도 나름 자세하고 재밌어서 입문하기에 좋은 책입니다.작가 김한민은 어느 날 무언가를 보았고, 알게 되었고,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어서 변화를 시도했다. 시도의 결과는 좋았고, 시간이 갈수록 더 좋았으며, 그러다 보니 이제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졌다. 그 변화란 바로 동물을 먹지 않;
리뷰제목
비건을 시작하고 싶은데, 제대로 알고 시작하고 싶어서
책을 찾다가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설명도 나름 자세하고 재밌어서 입문하기에 좋은 책입니다.

작가 김한민은 어느 날 무언가를 보았고, 알게 되었고,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어서 변화를 시도했다. 시도의 결과는 좋았고, 시간이 갈수록 더 좋았으며, 그러다 보니 이제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졌다. 그 변화란 바로 동물을 먹지 않으며, 동물의 털과 가죽으로 만든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비건’으로 살아가는 일이다. 『혜성을 닮은 방』, 『비수기의 전문가들』, 『카페 림보』 등 개성 있는 그래픽 노블을 펴낸 작가이자 해양환경단체 ‘시셰퍼드Sea Shepherd’ 활동가이기도 한 김한민 작가는 한때는 남들처럼 고기를 즐겼던 자신이 어떻게 비건이 되었으며, 어떻게 이를 지속해오고 있는지, 그리고 결국은 동물이 어떻게 자신에게로 다가왔는지 이 책에서 차근차근 풀어내고 있다. 아울러 ‘비건적인’ 작은 노력들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면서, 완벽함에 매몰되지 않고 천천히 비건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비건에 대해 자주 나오는 질문을 소개하고 그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비건의 논리와 철학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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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아무튼, 비건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로얄 y*******6 | 2021.03.1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태어나서 자랄 때까지 육식이 이상하다는 걸 아예 몰랐던 것은 아닙니다. 왜 어떤 동물은 가족이고 어떤 동물은 고기가 될까. 좁은 공간에 갇힌 동물들이 불쌍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돌아서면 잊기 바빴던 것 같습니다. 비건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추천 받은 책이라 바로 읽어봤습니다. 외면하던 진실과 마주하는게 힘들었지만,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이제는 전과 같이 고기를 먹을 수가;
리뷰제목

태어나서 자랄 때까지 육식이 이상하다는 걸 아예 몰랐던 것은 아닙니다. 왜 어떤 동물은 가족이고 어떤 동물은 고기가 될까. 좁은 공간에 갇힌 동물들이 불쌍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돌아서면 잊기 바빴던 것 같습니다. 비건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추천 받은 책이라 바로 읽어봤습니다. 외면하던 진실과 마주하는게 힘들었지만,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이제는 전과 같이 고기를 먹을 수가 없게 됐고 천천히 실천으로 옮기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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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아무튼, 비건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h****a | 2020.04.0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아무튼, 비건-김한민 2.5 / 5.0 주변에서 평이 좋아 구매했습니다. 작가는 어린 시절 덴마크와 스리랑카에서 살다가 한국에 돌아와 남의 것을 아끼지 않는 모습에 놀랐다고 합니다. 타자화에 대한 개념을 들어서 동물권에 대해 설명하는 파트가 가장 좋았습니다. 부제인 '당신도 연결되었나요?'는 아주 적절한 것 같아요. 이 책을 읽고 비건이 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조금 덜 수;
리뷰제목

아무튼, 비건-김한민 2.5 / 5.0

 

주변에서 평이 좋아 구매했습니다. 작가는 어린 시절 덴마크와 스리랑카에서 살다가 한국에 돌아와 남의 것을 아끼지 않는 모습에 놀랐다고 합니다. 타자화에 대한 개념을 들어서 동물권에 대해 설명하는 파트가 가장 좋았습니다. 부제인 '당신도 연결되었나요?'는 아주 적절한 것 같아요. 이 책을 읽고 비건이 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조금 덜 수 있었습니다. 완벽하지 않더라도 조금씩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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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0건) 한줄평 총점 9.6

혜택 및 유의사항 ?
평점4점
작은것부터 하나씩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난***~ | 2022.12.26
평점4점
연결 된 것 같네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r*******k | 2022.10.25
평점5점
내 가치관이랑 잘 맞는 책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k******o | 202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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