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9년 04월 02일 |
---|---|
쪽수, 무게, 크기 | 204쪽 | 338g | 145*200*20mm |
ISBN13 | 9791160507331 |
ISBN10 | 1160507333 |
발행일 | 2019년 04월 0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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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04쪽 | 338g | 145*200*20mm |
ISBN13 | 9791160507331 |
ISBN10 | 1160507333 |
본비와 시하와 태규 무슨 말이 필요해 지금이 좋다 하 와 규 남자아이, 여자아이 아주 허무맹랑하고 황당한 친구 미안해요 그랬구나 남자 아빠가 되었습니다 동생이지만 우리 첫째 딸 실례합니다 하늘엔 조각구름 떠 있고 바퀴로 하늘을 날자 동화여도 유감이다 혹시 말이야… 꺼져! 0.5시간 # 지구별에 온 우리 딸 원지와 태규 어떻게 된 거냐면 말이죠 무례하지만 할 말은 할게요 엉큼하지만 귀찮아도 할 건 했음 좋겠다 12월 1일, 5월 21일 엄마 여자, 여자 엄마 식샤를 합시다 육아력은 체력 # 미안해요 태규 어느 비밀스런 의뢰인 나도 그 사람 재능기부 가족의 탄생 b군이 아닌 B군에게 내 조상은 내가, 네 조상은 네가 아! 그냥 잘 살고 싶다 마블 DC, 우쭈쭈 우주를 달릴 때도 기차다움이란 |
요즘 푹 빠져있는 에세이 도서예요.
에세이는 언제나 실망시키지않고, 스트레스받는 하루일상속에서 힐링이 될수 있고, 많은 도움을 줄수있는 사람들ㄹ의 삶속에 묻어나는
그러한 도서가 아닐까 싶어요.
이번에 읽어본 도서는 배우 봉태규씨의 에세이인데요.
예전에는 그냥배우, TV에 나오는 사람 이라는 인식만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TV프로그램중 슈퍼맨이돌아왔다라는 것을 보고 더욱더 팬이되었다는 사실~
(사실.. 아빠보다 시하를 너무너무 사랑하게 되었어요. ㅋㅋㅋ)
그렇게 책의 표지를 보게되면 시하가 아닌 동생 본비를 안고있는 모습의 사진이 실려있더라고요.
그리고 책의 뒷편을 보면, 이 책에 대한 간략한 내용과 함께 관련된 내용들이?
함께 기재되어있더라고요.
이부분만 읽더라도 정말 가족은 소중하고 가족이 대단하구나 라는 생각을 할수 있게끔 해주는 대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ㅋㅋㅋㅋ
처음에 이 부부을 읽고 너무 웃겼어요`
대부분 작가소개하는 부분을 보면, 엄청난 경력들을 쓰시는 분들도 계시고, 어느출신에 어떤부분에 있고,
자신의 장점 등을 적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이처럼 한눈에 딱 어떤사람이구나 라는것을 느낄수 있게끔, 그리고 너무 잘 표현되게 써놓으신것 같아서
보자마자 웃기도하고 신기하기도하고 했답니다. ㅋ
책속에는 봉태규씨의 가족이야기들이 담겨져 있어요.
제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시하의 모습들도 중간중간 볼수있답니다. ㅋㅋㅋ
그 속에는 배우 봉태규가 아닌 육아하는 육빠의 모습으로 그려진 이 책에서는 정말 더없이 훌륭한 아빠, 많이 배우고 노력하는 아빠의 모습을 볼수 있어요.
사실, 두아이를 키우고 있는 똑같은 맘의 입장에서 보면, 이처럼 아빠들이 함께 도우고,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면서 보내는 하루하루가 소중하기도하지만,
또 아이들에게는 더 없이 성장하면서 많은도움과 자아발전에도 도움이 된다는것을 느낄수 있거든요.
이처럼 배우라는 직업속에서도 육아를 함께 하고, 또한 TV에서 볼수없었던 봉태규씨와 그 외의 이야기들을 볼수 있는것 같아.
괜히 친구가 된듯한, 주위이웃사촌의 이야기를 듯는듯한 느낌으로 한장한장 재미있게 읽어볼수 있었답니다.
책을 보면서 공감도하고, 정말 이럴때는 이렇게 해도되는구나, 혹은 똑같은 입장이구나 라는 것을 느낄수 있어서
더욱더 재미있었던것 같아요.
대한민국의 육빠, 육마들 모두모두 힘내십시다~~~ ^^
배우 '봉태규'의 두 번째 에세이
'우리 가족은 꽤나 진지합니다'입니다.
가족 안에서 성장한 자신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자신을 성장시킨 가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프로그램에서도
그의 삶을 엿볼 수 있는데
사실, TV를 잘 안 봐서 제대로 본 적은 없고
채널 돌리다가 얼핏,
아이에게 하나하나 설명을 해 주고 기다려주고
하는 모습들이 기억에 남아요.
결혼을 하고 난 후 가장 큰 고민은 이거였다.
'과연 좋은 아버지가 될 수 있을까?'
...
책도 엄청나게 찾아서 읽었다.
유럽식 육아나 자녀교육법을 다룬 책은
다 훑어보았는데
프랑스 육아법은 요긴하게 써먹을 때도 있었지 마
대부분 우리나라의 현실과 맞지 않아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았다.
다만 유럽에서 아이를 대하는 태도는
확실히 오랜 기간 교육하고 쌓아온 만큼
남다른 부분이 많았고
아직까지도 감명 깊게 남아있다.
본문 中
책에서 보이는 저자는
참 좋은 '아빠'인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조금은 서툴고 시행착오가 있어도
내가 왜 그런지
이 아이가 왜 그런지를
끊임없이 고민을 했었던 것이 보이더라고요.
sns를 통해 부모들이 육아 상담을 요청한다더니..
직업의 특성상 늘 정해진 출퇴근이 없어서라지만
아이와 관련된 일들을 온전히 받아들이려는
'바람직한 아빠' 혹은'남편'인 것 같아요.
육아와 관련된 부분들 말고도
그의 평소 생각들을 엿볼 수 있는 글들이 많은데,
아들딸 구별하지 않고 그저 '나다움'으로만.
동화 속에서도 많은 유감을 표현하는 부분도.
임신과 출산은 남녀가 함께하는 문제임에도
새로운 주민등록상에서도
아들은 3으로 시작, 딸은 4로 시작하는
소소하게 마주해야 하는 일상들에서
어딘가 모르게 불편한 감정들에 대한 글들에서
상당 부분 공감을 했어요.
'남자답게' '여자답게' 말고
'그냥 시하답게' 랍니다.
저자의 이전 책이
'개별적 자아'라고 합니다.
예전에 서점에서 보았을 땐 읽어보지는 못했는데
말장난 같을 수도 있는 그 책의 제목이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얼핏.
아이들과 함께하는 이야기도 그러하지만
배우자와 만나고 결혼하는 과정도
은근 재미있네요.
두 번째 만남에서 프러포즈이고,
그것이 결혼으로 이어지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 텐데
이런 것을 '천생연분'이라고 하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모두 평등하고 서로 존중하며 각자 나답게 사는 것.
이 가치관을 위해 고민한 흔적이 역력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 사실은 가장 사회적인 담론일 수도 있다'라는
그의 말에 동의합니다.
조심스러운 듯하면서도 적극적이고 진지한
저자의 생각, 글 들을 잘 보았어요.
소소한 일상에서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하네요.
이 책은 업체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