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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문득 길고양이와 마주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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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6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352g | 140*195*20mm
ISBN13 9791158462956
ISBN10 115846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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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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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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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나는 캣맛입니다
추위가 막바지에 다다를수록 캣맘과 캣대디의 마음은 불안해진다. 영하 10도, 영하 16도, 수은주가 좀처럼 오르지 못하는 추위가 이어질수록 불안감이 온몸을 엄습한다. 두 시간 전에 두고 온 핫팩은 아직 따뜻한지, 기껏 보온병에 담아 간 물이 꽁꽁 얼지는 않았을지, 행여나 다 식어버린 밥에 녀석들이 실망하고 돌아가지는 않았을지….
--- p.18~19

처음에는 두 마리 새끼 고양이의 배를 채워주고 따뜻하게 해주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다. 당시에는 그것이 얼마나 얄팍한 생각이었는지를 미처 몰랐다. 6개월 뒤 마주한 결과는 두 마리에서 여덟 마리로 불어난 고양이 대가족이었다. 불어나는 사료, 쏟아지는 배설물, 영역 싸움으로 인한 소음까지, 나는 어느새 그 동네 주민들의 공공의 적이 되어 있었다.
--- p.29

2장 절망을 기적으로 바꾸는 법
골든 리트리버 치치는 검은색 쓰레기봉투에 담겨 버려졌다. (중략) 앞발 중 유독 괴사가 심했던 다리 하나가 저절로 떨어져나갔고, 며칠 후 남아 있는 세 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했다. 길고 늠름한 40킬로그램의 큰 몸을 지탱해야 할 네 다리는 기존 길이의 3분의 1가량만 남고 사라져버렸다.
--- p.80~81

‘미끼’라고 했다. 싸우기 위해 이기기 위해 길러진 투견들의 공격성을 유지시키는 수단이라며, 고양이의 미세한 움직임이 개들을 자극하고, 거기에 반응한 개들이 더 흥분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것이 갈색빛 장모종 고양이가 살아가는 목적이었고, 존재 이유였다. 오롯이 개들의 전투 본능을 일깨우는 도구로 쓰이기 위해 사는 것. 고양이는 금방이라도 달려들어 목을 비틀 것 같은 대형견들 사이에서 매 순간 죽음의 공포와 맞닥뜨리며, 하루하루 악몽을 이어가야 했다.
--- p.89~90

미국 연방수사국FBI에서는 동물학대를 살인 사건에 견줄 만큼 주요 범죄로 간주하고 있다. 동물학대가 인간을 향한 범죄로 이어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노스이스턴대학교 논문에 따르면 동물을 학대한 70%의 사람들은 하나 이상의 다른 범죄를 저질렀으며, 그중 40%는 실제로 폭력 범죄를 저지른 적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동물학대에 대한 변변한 법안조차 통과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수많은 생명이 세상에 태어나는 동안 세상 반대편 어디에선가는 이유 없이, 잘못 없이, 고통 속에서 죽어가는 생명들이 존재한다.
--- p.111~112

3장 끝까지 책임질 수 없다면 키우지 마세요
“거기 혹시 장모는 있나요? 아니면 러시안블루는요?” 보호소로 연락을 하는 입양 신청자 중에는 아무렇지 않게 이런 질문을 하는 분들도 있다. ‘잘 모르실 수 있지…’ 하며 마음을 추슬러 보지만, 그때마다 씁쓸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품종묘라는 타이틀을 단 녀석들이 예뻐 보이는 건 백 번 천 번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녀석들이 왜 보호소에 와 있는지 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
--- p.140

애니멀 호딩animal hoarding이란 동물을 제대로 돌보기보다는 ‘수집’하는 행위로, 그런 행위를 하는 사람들을 애니멀 호더라 부른다. 언뜻 보기에는 길에서 떠도는 고양이에게 집과 먹이를 제공하기 때문에 사랑의 행위처럼 보이지만 동물학대의 한 유형이다.
미국에서는 애니멀 호더를 ‘무분별하게 수집을 하고, 수에 집착해 늘리는 사람’이라고 정의한다. 살아있는 동물을 말 그대로 가방이나 옷을 수집하듯 모아두고, 죽음이나 질병에 노출되는 것에 개의치 않기 때문에 정신병으로 간주하고 있다. 결국에는 도망치거나 손을 놓아버려서 동물들을 떼죽음당하도록 만들기 때문에 동물학대의 주범으로 보는 것이다.
--- p.158~159

4장 당신이 문득 길에서 고양이와 마주친다면
“또 새끼를 낳았어요. 어쩌지요….”구조를 요청하는 전화 가운데에는 종종 울음 섞인 목소리로 이런 연락을 하는 분들도 있다. 이 분도 마찬가지였다. 돌보던 고양이가 네 마리의 새끼 고양이를 낳은 후 그중 한 마리만이 살아남았는데, 몇 개월 후 그 한 마리가 또 새끼를 낳았다는 것이다. 돌아서면 임신해 있고 새끼를 낳으면 그중 몇 마리만이 살아남는 일이 반복되더니, 어느덧 포도송이처럼 불어나 있는 어미와 새끼들이 밥자리에 나타난다고 했다. 보통 초보 캣맘들은 길고양이에게 먹이와 물을 주는 것으로 만족할 수 있는데, 오히려 부작용으로 엄청난 개체 수를 늘릴 수 있다.
--- p.190~191

가끔 TNR이 고양이에게 비인도적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고양이의 번식 능력을 상실하게 만들고 개체 수를 줄여 멸종에 이르게 한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나는 TNR이야말로 인도적으로 인간과 길고양이가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중성화하지 않은 길고양이는 보통 1년에 3번, 한 번에 많게는 일곱 마리를 출산한다. 그중에 약 두세 마리만이 살아남아 고작 2~3년을 사는 것이 길고양이의 현실이다. 이런 환경에서 중성화 수술을 시키고 깨끗하게 관리해 오랜 시간 건강하게 살아가게 하는 것이 함께 하기 위한 더 나은 선택이지 않을까.
--- p.193~194

고양이 한 마리를 입양하는 데 있어 나비야사랑해의 입양 절차는 단순하지 않다. 이미 한 번 버려지고 상처받은 고양이들에게 ‘입양 후 파양’으로 또다시 같은 아픔을 주는 상황을 최대한 막기 위해서다. (중략) 그래서 미성년자와 대학생을 포함하여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한 분, 갓 취업했거나 파트 타임으로 불안정한 생활을 지속하는 분에게는 죄송하지만 입양을 보내지 않고 있다. 또한 사무실, 영업장(병원 포함), 베란다, 옥상, 케이지 등의 부적절한 공간에서 살게 할 경우, 입양 신청자의 기존 반려동물 상황이 안정적이지 못할 때도 입양을 거절하고 있다.
--- p.214~21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글을 읽으면서 버려진 동물들이 느낄 서러움에, 생명이 있는 존재가 돈벌이로만 취급되는 현실에, 대한민국 동물권의 절망적 현주소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그럼에도 아픔을 이겨내고 씩씩하게 묘생 2막을 사뿐사뿐 걸어가는 고양이들의 모습에서 깊은 위로와 희망의 힘을 얻는다.
- 임순례 (동물권행동KARA 대표, 영화감독)
고양이나 동물에게 조금이나마 관심이 있는 사람들, 애정을 품은 사람들, 혹은 ‘한 번 키워볼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새로운 생명과 함께 한다는 건 생각보다 많은 준비가 필요하고, 책임을 느껴야 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전해주고 싶다.
- 인피니트 엘 (가수, 별이 집사)
이곳에 온 고양이치고 사연 하나쯤 없는 고양이가 없겠지만, 밤이 늦도록 유주연 대표가 들려준 낱낱의 사연은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다. 부디 이런 진심이 퍼져나가 길 위의 무수한 생명들을 아끼고 기적처럼 함께 사는 세상이 펼쳐지기를 기원한다.
- 이용한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저자)
이 책은 ‘나비야사랑해’ 15년의 생생한 기록이며, 씩씩하고 따뜻한 40대 소녀의 가슴 찡한 자서전이다. 유주연 대표의 묵직한 진심에 닿으면, 당신은 이 세상 모든 고양이와 ‘오늘부터 1일’을 선언할지 모른다.
- 김영신 (네이버 동물공감판 (주)동그람이 대표)
국회에 길냥이급식소를 설치한 후, 누군가 아주 작은 아깽이를 급식소에 두고 간 일이 있었다. 대선 준비로 유주연 대표에게 아깽이를 잠시 부탁했고, 검사 과정에서 고양이가 횡경막 기형임을 알게 되었다. 하늘로 돌아갈 날이 멀지 않았던 것이다. 당시 그녀가 무척 가슴 아파했던 것이 마음 깊이 새겨져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그녀의 따뜻한 마음이 다시금 전해지는 깊은 감동을 받았다. 그녀의 따스한 마음이 많은 곳에 전해져 물들길 간절히 바래본다.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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