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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대 소설 삼국지연의·서유기 편

중국 5대 소설 삼국지연의·서유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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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8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60쪽 | 480g | 128*188*25mm
ISBN13 9791127427245
ISBN10 1127427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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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화된 유비나 관우와 비교하여 장비는 ‘인간 대표’라고 하겠다. 그러한 이유 때문인지 설화예술의 시대로부터 등장인물 중에서 민중에게는 가장 인기가 있었던 듯하다. 실제로 세 사람이 결의를 하였던 도원은 장비 집안이 소유한 곳이며, 신발 장수였던 유비나 도망치는 뜨내기 신세의 관우에 비하여 장비는 부유하였고, 전혀 교양이 없는 인물은 아니었다고 하겠다. 실제로는 글씨를 잘 썼다고 하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이와 같은 장비라는 인물은 이야기 세계를 뒤흔드는 어릿광대, 질서를 파괴하는 트릭스터이다. 장비가 유비에게 말을 걸었던 일, 신비로운 도원에 다른 두 사람을 불렀던 사건이 모든 이야기의 출발이 되었고, 저절로 그렇게 전개되었을 운명의 드라마가 시작되었다는 식의 구도인 것이다. --- p.22

사실 제갈량이 가장 자신 있는 분야로 여겼던 것은 행정 방면이었는데, 정치가이자 행정가로서 그는 초일류의 능력의 소유주였다. 겸해서 말하면 그를 법과 형벌을 중시하는 이른바 ‘법가’로 보려는 설도 있을 정도이다. 촉나라 왕조가 수립된 후에 승상이 된 제갈량이 정치와 경제 체제를 정비하고 든든한 기반을 구축해놓았기 때문에 변변치 않은 후주 유선이 통치하면서도 그가 사망한 뒤에도 약 30년 동안이나 촉나라는 존속할 수 있었다. 『삼국지연의』에서도 제갈량이 뛰어난 행정가로서 얼마나 탁월하게 촉나라 백성의 마음을 사로잡았는가를 이 또한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해서 묘사해내고 있다. 요컨대 『삼국지연의』에서 제갈량은 초현실적인 마술사인 동시에 예리한 현실 감각을 지녔던 군사 책략가이자 정치가였다는 식으로, 일인 다역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이상화된 슈퍼맨과도 같은 존재였다. --- p.119

슈퍼 원숭이 손오공에 비하면 철저하게 ‘범태’인 삼장법사는 너무나도 허약하고, 도리어 멍청하다는 인상조차 주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사실 작품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것이며, 『삼국지연의』에 있어서 중심인물인 유비가 ‘아무것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바로 주위의 장수들이 빛나 보이듯이, 『서유기』에서는 중심인물인 삼장법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를 수행하는 손오공 일행이 대활약을 할 수 있다는 식의 짜임새가 되어 있다. 이것은 『수호전』에서도 마찬가지로서 중국 고전소설의 하나의 패턴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서유기』에서는 ‘덕망 높고 고결한 존재’임을 강조하는 동시에 갖가지 형태로 삼장법사가 범태육신을 지닌 인간이라는 점을 묘사하고 있다. --- p.316

더욱이 주목되는 점은 『서유기』 세계의 등장인물들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성장하거나 쇠약해지는 일이 전혀 없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문자 그대로 변화가 전혀 없는 세계다. (중략) 삼장법사도, 세 명의 종자도 처음부터 이상적인 모습으로 등장하고 마지막까지도 그러한 성격이나 능력, 성품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 통과의례적 서사 구조를 지녔다고는 하나 단계를 밟아나가는 ‘성장담’은 아닌 것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것은 ‘성장담’ 쪽이 진화한 형식이고, ‘무변화형’인 『서유기』가 뒤떨어졌다는 의미는 결코 아니다. 『서유기』에서 개개의 등장인물의 캐릭터가 이렇듯 고정되어 있는 것은 요괴 퇴치의 판박이 패턴을 반복하는 작품의 서사 구조와 볼 만하게 대응하고 있다. 여기서는 이상적인 캐릭터가 바람직한 스타일의 활약을 펼친다는, 이를테면 ‘(정해진) 약속’을 지킴으로써 안정감 있는 고품질의 엔터테인먼트 세계를 창출해내는 것이다.
--- p.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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