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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대한 의무

지구에 대한 의무

: 우리의 삶은 어떻게 환경을 파괴하는가

BOOK JOURNALISM(북저널리즘) -044이동
리뷰 총점8.9 리뷰 11건 | 판매지수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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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1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170g | 128*188*9mm
ISBN13 9791189864842
ISBN10 118986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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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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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어느 정도는 소비주의 자체를 수용하는 것이다. 이제 한 인간의 생애 정도의 시간 동안 우리 삶의 방식이 지구를 얼마나 급진적으로 재편해 왔는지 깨닫고, 그 변화가 너무 과한 건 아닌지 물어볼 필요가 있다. --- p.11

플라스틱은 재활용을 할 때마다 품질이 뚝뚝 떨어진다. 플라스틱병을 재활용해도 같은 품질의 플라스틱병을 만들 수가 없다. 대신 재활용된 플라스틱은 의류용 섬유나 가구용 슬레이트가 되고, 그런 다음에는 도로 충전재나 플라스틱 절연재가 될 텐데, 여기까지 오면 더 이상은 재활용이 되지 않는다. 매 단계가 본질적으로 매립지 아니면 바다 쪽으로만 회전하는 톱니바퀴인 것이다. --- p.31

불과 몇 년 사이에 플라스틱이 환경에 끼치는 해악에 대한 과학적 증거가 사람들을 조직화했고, 정부 규제를 압박했으며, 화석 연료 회사들의 관심도 끌었다. 소비자들은 슈퍼마켓에 포장을 줄이라고 요구했고, 그 결과 1년 만에 석유 회사 BP는 2040년까지 일일 석유 생산량이 200만 배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하게 되었다. 플라스틱에 대한 우리의 집념이 표출된 것이다. 기후 변화를 둘러싼 훨씬 큰 싸움에서, 플라스틱에 대한 반격은 작지만 힘을 주는 승리이자 향후 행동의 모델이 될 수 있다. --- p.34-35

지난 50년 동안 전 세계의 팜오일 생산량은 꾸준히 증가해 왔다. 1995년부터 2015년까지 연간 생산량은 1520만 톤에서 6260만 톤으로 네 배가 늘어났다. 2050년이 되면 다시 네 배가 더 늘어 2억 4000만 톤에 달할 전망이다. 팜오일 생산에 이용되는 대지 면적은 경악할 만한 수준이다. 팜오일 재배 면적은 지구 전체 농경지의 1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50개국에서 30억 명의 사람들이 팜오일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한다. 세계적으로 1인당 매년 8킬로그램의 팜오일이 소비되고 있다. --- p.39-40

많은 보고서들은 2050년까지 에어컨의 수가 45억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어컨이 휴대 전화만큼이나 흔해지는 것이다. 미국은 이미 매년 영국의 전체 전기 사용량에 맞먹는 수준의 전기를 에어컨에 사용하고 있다. IEA는 전 세계 국가들이 미국과 비슷한 상황이 되면서 에어컨에 전 세계 전력의 약 13퍼센트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에어컨은 현재 세계 3위의 탄소 배출국 인도와 같은 수준인 연간 20억 톤의 이산화탄소를 내뿜을 것이다. --- p.68

에어컨 사용을 줄이는 것은 현대성으로부터 멀어지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에어컨으로 인해 일어날 일들을 직시하라는 요구다. 켄 양은 이렇게 말한다. “과거로 돌아갈지 말지를 논하는 문제가 아니다. 예전에는 사람들이 기온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었다. 그러나 에어컨이 기온을 제어하는 방법으로 인식되면서 에어컨 없는 대처법은 관심에서 멀어졌다. 아무도 이후에 벌어질 일을 알지 못했다. 사람들은 이제 그 결과를 목도하고 있다.” --- p.86

당신이 이 문장을 읽는 데 걸리는 시간 동안, 전 세계 건설업계에서는 욕조 1만 9000개 이상을 채울 수 있는 양의 콘크리트가 쏟아져 나온다. 이 글의 절반가량을 읽었을 때쯤엔 쏟아져 나온 콘크리트가 로열 알버트 홀Albert Hall을 가득 채우고 하이드 파크Hyde Park로 흘러넘칠 것이다. 하루만 더 두면 콘크리트의 양은 중국의 싼샤三峽 댐만 한 규모가 될 수 있다. 여기서 1년이 더 지나면 잉글랜드의 모든 언덕과 계곡을 비롯한 구석구석을 덮어 테라스를 만들 수 있다. --- p.90

개발 모델은 살아 있는 자연을 건축된 환경으로, 자연에 기반한 문화를 데이터가 주도하는 경제로 바꿔 놓았다. 변화를 위해서는 콘크리트 위에 축조된 권력 구조에 제동을 걸고, 견고함보다는 비옥함이 성장을 위해 더 중요한 기반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 p.112

대양의 수온은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고, 발생 빈도와 피해 규모가 점점 증가하는 가뭄과 산불은 지구촌 곳곳의 삼림을 없애고 있으며, 지구의 빙하권(온도가 극히 낮아서 물이 얼음이나 눈 등으로 얼어붙는 지역)에서는 미증유의 가속도로 얼음이 녹고 있다. 북극 바닷속 영구 동토층이 해빙기를 맞으면서 옛날부터 그 안에 갇혀 있던 메탄가스가 이제 녹아서 배출될 텐데, 이는 인류가 대기 중에 배출했던 이산화탄소 전체 배출량보다 몇 배나 많다. 그 결과는 대재앙으로 이어질 것이다. --- p.120-121

서구의 식민주의 문화에서는 ‘권리’를 믿는 반면, 많은 원주민 문화에서는 우리가 태어나서 해야 할 ‘의무’에 대해 가르친다. 우리의 앞에 왔던 사람들, 우리의 뒤를 이을 사람들, 그리고 지구 그 자체에 대한 의무다. 그렇다면 나의 의무는 어떤 것일까 하는 질문을 던져 보았는데, 그 답을 찾는 과정에서 보다 궁극적인 질문이 생겨났다. 이 지구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알고 있는 지금 이 순간부터 나는 일생 동안 어떻게 헌신해야 하는가 하는 것이다.
--- p.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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