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부의 지도를 바꾼 돈의 세계사

부의 지도를 바꾼 돈의 세계사

: 화폐가 세상을 바꾼 결정적 순간들

리뷰 총점9.1 리뷰 17건
베스트
역사 top100 1주
정가
16,000
판매가
14,4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10g | 166*240*18mm
ISBN13 9791189550233
ISBN10 1189550237

이 상품의 태그

이중나선

이중나선

11,700 (10%)

'이중나선' 상세페이지 이동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

14,400 (10%)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 상세페이지 이동

질병이 바꾼 세계의 역사

질병이 바꾼 세계의 역사

15,300 (10%)

'질병이 바꾼 세계의 역사' 상세페이지 이동

전쟁사 문명사 세계사 2

전쟁사 문명사 세계사 2

25,200 (10%)

'전쟁사 문명사 세계사 2' 상세페이지 이동

전쟁사 문명사 세계사 1

전쟁사 문명사 세계사 1

16,200 (10%)

'전쟁사 문명사 세계사 1' 상세페이지 이동

세계사를 바꾼 15번의 무역전쟁

세계사를 바꾼 15번의 무역전쟁

13,500 (10%)

'세계사를 바꾼 15번의 무역전쟁' 상세페이지 이동

자본주의 인문학 산책

자본주의 인문학 산책

17,820 (10%)

'자본주의 인문학 산책' 상세페이지 이동

동물, 채소, 정크푸드

동물, 채소, 정크푸드

16,200 (10%)

'동물, 채소, 정크푸드' 상세페이지 이동

책의 책

책의 책

22,320 (10%)

'책의 책' 상세페이지 이동

코민테른

코민테른

13,500 (10%)

'코민테른' 상세페이지 이동

총, 균, 쇠

총, 균, 쇠

25,200 (10%)

'총, 균, 쇠' 상세페이지 이동

부의 지도를 바꾼 돈의 세계사

부의 지도를 바꾼 돈의 세계사

14,400 (10%)

'부의 지도를 바꾼 돈의 세계사' 상세페이지 이동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고대 이집트에서는 파라오(왕)의 영원한 생명과 불멸성을 보여주는 금속으로 금을 신성하게 여겼다. 그러나 금을 처음부터 돈의 재료로 사용한 것은 아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오랫동안 물물교환이 이루어졌고, 대규모 현물 경제가 ‘문명의 동맥’ 기능을 담당했던 나일강을 매개로 유지되었다. 나일강이 대량으로 운송되는 현물 경제를 뒷받침한 것이다.
--- 「귀금속으로 만든 돈, 권위가 낳은 돈」 중에서

이슬람 경제의 전성기에 지중해 상권이 이슬람 상권의 영향권에 편입되었다. 요즘 자주 사용하는 ‘리스크(risk)’(예측 불가능한 위험)라는 단어는 해도가 없는 항해를 의미하는 아랍어에서 어원을 찾을 수 있다. 이처럼 유럽의 근대적 경제관념도 이슬람 세계와 깊은 연관이 있다. 나중에 세계 경제를 이끌게 될 유럽은 이슬람 문명을 모태로 성장한 것이다. 쉽게 말해 유럽 문명은 이슬람 문명이 업어 키운 것이나 다름없다.
---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은행과 부기」 중에서

콜럼버스(1446?~1506년)는 이탈리아 피렌체의 의사 토스카넬리가 주장한 지구 구체설(球體說)을 신봉해 ‘아틀라스해(대서양)’로 출항했다. 콜럼버스는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에 기록된 황금의 섬 ‘지팡구’가 있다고 믿었다. 그는 황금에 눈이 먼 한탕주의 벤처 사업가나 다름없었다. 콜럼버스는 ‘지팡구’의 황금과 대중국 무역을 독점해서 한몫 크게 챙겨보려는 속셈으로 항해에 나섰던 것이다. 그러나 예나 지금이나 벤처 비즈니스를 안정시키려면 이권을 보호해주는 국가의 비호가 뒤따라야 하는 법이다.
--- 「황금에 대한 열망과 신항로 개척 시대의 시작」 중에서

산업혁명은 무역 구조도 크게 바꾸어놓았다. 산업혁명 이전 무역에서는 경제권마다 다른 상품이 부와 욕망의 원천이었다. 무역은 자신의 경제권에서 희소가치가 있는 상품을 다른 경제권에서 가져다 파는 데서 시작되었다. 그런데 산업혁명 이후에는 도시의 공업이 소비의 욕망을 충족하고 확대해 자국에서 생산된 과잉 생산물을 해외 시장에 내다 팔아야 했다. 경제는 밖에서 밖으로 팽창한다. 기업 경영자는 ‘돈’을 세계 규모로 회전시켜 이익을 창출했다. 바야흐로 ‘돈’이 세계적 규모로 활동하고 증식하는 시대에 접어들었다.
--- 「산업혁명으로 전 세계적 규모로 움직이기 시작한 돈」 중에서

1836년, 연방 정부는 공유지 대금은 금화, 은화 또는 금·은과 태환이 가능한 은행권으로 지급해야 한다는 포고를 냈다. 그러나 상황은 시정되지 않았고 남북전쟁 전야 미국에서는 약 1만 6,000개의 은행이 발행한 추정 7,000종류의 은행권, 추정 500종류의 위조 은행권이 유통되었다. 당시 기업에서는 ‘위조권 감별법’이라는 책자가 필수품이었다는 우스갯소리 같은 이야기가 나돌 지경이었다.
--- 「미국 서부를 뒤덮은 토지 투기 광풍」 중에서

광산 기사에서 시작해 자수성가로 억만장자가 된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과도 같은 공화당 소속의 후버 대통령은 1928년에 “우리 주변에서 가난한 가정이 사라지고 있다. 오늘날 우리 미국인들은 역사상 어떤 나라보다도 빈곤에 대한 최후 승리에 더 가까이 가 있다”라고 연설했다. 그러나 주가 급상승은 실체를 동반하지 않은 속 빈 강정 같은 주가 거품에 지나지 않았다. 운명의 장난인지 대통령의 연설과 달리 이듬해에 공황이 시작되었다.
--- 「‘번영하는 20년대’에서 세계공황으로」 중에서

통화 위기의 기본 유형은 고도의 경제 성장을 거듭한 신흥국에 하이 리턴을 추구하는 헤지펀드 등의 돈이 대량으로 유입되며 시작한다. 개발 열풍이 일어나 수입이 증가하고, 국가 경제 수지는 적자인데 엄청난 돈이 유입되어 외환 준비액이 상승한다. 일종의 거품이다. 그런 상황에서 어떤 계기로 자금 유출이 시작되면 통화는 하락하고 통화 유출이 연속으로 일어나, 통화 가치가 대폭락한다. 투자가는 동요하고 통화 가치의 폭락을 이용한 투기 자금이 불난 집에 부채질하듯 판을 키운다.
--- 「세계 각지에서 되풀이되는 경제 위기」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4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3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3점 9.3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