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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계인이 되고 싶다

나는 외계인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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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7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260g | 130*190*20mm
ISBN13 9791187580447
ISBN10 118758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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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할 줄 아는 게 음악뿐이라 이것만 생각하며 일어섰다. 드물게 덕업일치를 이룬 복 받은 사람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그동안 쌓아온 나의 대중성이 재즈와 만나 멋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항상 변화를 추구하는 ‘재즈 힙합 가수 현진영’으로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
--- 「현진영은 살아 있다」 중에서

연예인은 대중의 관심과 사랑이 없으면 인공호흡이 필요한 존재다. 이런 의미에서 SNS는 대중이 무엇을 상상해도 그 이상을 보여 주고, 소통할 수 있는 꿈의 무대다. 팬들이 주는 칭찬에 설레고, 부정적인 댓글에 욱해서 싸우기도 하지만 대중이나 시장의 흐름을 읽기에 이만한 곳도 없다. 음악 하는 아버지를 관종이라 생각하며 폄하했던 나 또한 관종이 되어 대중의 관심을 갈구한다. 연예인은 타고난 관종이고, 나도 그중 하나이며 그래서 내가 SNS를 끊을 수 없는 것이다.
--- 「내가 SNS를 하는 이유」 중에서

최초라는 수식어를 나의 이름과 나란히 걸 수 있었던 데에는 남들과는 다르게 작동하는 호기심 안테나가 큰 역할을 했다. 나만의 독특한 정신세계라고 하면 될까. 궁금하면 알아야 했고, 해보고 싶으면 했다. 나는 보통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았다. 당신과는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보고, 고민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이런 생각들은 음악 인생 30년 동안 특별한 것, 나만 할 수 있는 것을 시도하는 원동력이 되었고, 이것이 바탕이 되어 하나의 문화를 만들 수 있었다. 내가 외계인이 되고 싶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 「‘최초’라는 수식어」 중에서

“오빠, 그 당시 오빠는 세상에 오롯이 혼자 서 있는 사람처럼 느껴졌어요. 한없이 가엽고 불쌍하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한 마리 새처럼요. 다들 외면한 채 오빠 혼자 서 있는데 나까지 가면 오빠가 사라질까 봐 도저히 갈 수가 없었어요. 나는 오빠가 가는 길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어요.”
--- 「오서운」 중에서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유품을 정리하면서 오래된 낡은 박스 하나를 열었다. 박스 안에는 ‘현석이 스케일 학습 테잎’이라고 적힌 테이프가 가득했다. C부터 B까지 코드별로 빼곡하게 정리된 것을 본 순간 나는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었다. 지난 어린 시절이 떠올랐다. 하루 종일 집안을 장식했던 재즈 선율은 아버지의 ‘네 마음대로 쳐 봐’가 부족했을 때 다음날까지 해당 코드의 재즈 음악만 들려주신 거였다. 비록 아버지로부터 하나하나 이론으로 디테일하게 배우진 않았지만 나는 몸으로 그 코드들을 받아들이고 풍부한 스케일을 익힌 것이다. 나는 음악 하는 아버지로부터 음악을 배운 게 맞았다. 그것도 제대로 배웠다. 이 사실을 깨닫는 순간 박스를 끌어안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돌아가시기 전날 호래자식처럼 욕을 퍼붓고, 아버지로부터 음악을 배운 일이 없다고 원망했던 나의 빌어먹을 마음과 행동 전부가 죄송하고 서러웠다. 아버지 자격을 말할 게 아니라 부모 마음도 모르는 자식은 그의 자식으로서 자격이 없었다. 이 불효를 어떻게 할 건가.
--- 「나의 아버지 2」 중에서

아버지의 말씀처럼 나는 지금 대중 가수가 아닌 재즈 음악인으로 알차게 익어가는 중이다. 재즈 정신은 자유와 삶이다. 삶을 고단하게 사는 사람의 재즈는 고단함이다. 나는 내가 하는 음악에 삶을 녹여내기 위해 오랜 시간을 공부하고 익혔다.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내가 하는 음악이 재즈를 듣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메신저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재즈에 담긴 희로애락을 대중도 함께 느끼면 음악인으로서 더 바랄 게 없겠다.
--- 「나의 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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