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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 두려움 매일의 기적

순간의 두려움 매일의 기적

: 코로나19, 안나의 집 275일간의 기록

리뷰 총점9.9 리뷰 16건 | 판매지수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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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 두려움 매일의 기적 (큰글자도서)
[도서] 순간의 두려움 매일의 기적 (큰글자도서)
김하종 저 니케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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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 두려움 매일의 기적 (큰글자도서)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310g | 135*195*17mm
ISBN13 9791189722319
ISBN10 118972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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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고통은 주님의 형벌이 아니라 사물과 삶의 표면에서 멈추지 않고 인간의 존재로 더 깊이 들어갈 기회입니다. 주님은 책에서 연구하는 이론이나 하늘에 있는 먼 사상이 아니라 우리 가운데 사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존재를 이끌어주시는 좋은 아버지이자 어머니입니다. 그렇기에 주님에 대한 저의 경험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제 마음에 품고 있는 주님의 이미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 p.23

나는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을 따르기로 작정한 사제다. 그렇기에 아무리 위험한 순간이 와도 양 떼를 버릴 수는 없다. 예수님 앞에서 내가 맡은 사람들을 보호하고 돌보는 것이 나의 의무다. 지난 세월 동안 나에게 맡겨진 잃어버린 양과 가난한 양의 운명을 저버릴 수 없었으며, 내 삶을 내어주려 노력했다. 그렇지만 전염병 앞에서는 내 건강조차 두려워진다. 상당한 위험을 감수하도록 부름을 받은 직원들도 걱정된다. 이곳에 오는 자원봉사자들도 걱정된다. 두 어깨에 큰 책임감이 느껴진다. --- p.44

“주님, 저는 의심이 많고, 갈등은 제 마음을 괴롭힙니다. 다른 사람들이 옳고 제가 틀린 것일까요? 제가 오만한 짓을 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너무 주제넘지는 않은지요?” 질문들이 영혼 안에서 충돌하는 동안 소리 내 울었다. 또다시 잠 못 드는 밤을 보냈다. --- p.46

복음적 삶을 살려면 병원처럼- 다친 사람, 피, 먼지, 바이러스, 상처, 심지어 신성 모독을 접하더라도- 누구도 판단하지 않고 모든 사람을 돌보아야 한다. 도덕적으로나 교리적으로 흠잡을 데 없는 삶이 아닌, 가난한 사람에 대한 자비가 있어 존경받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꿈꿔야 한다. 자신을 낮추고, 정화하고, 위로하며,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대가를 바라지 않을 때 존경받게 된다.
‘여기에 나의 모든 가난한 존재가 있습니다.’ --- p.125

마음이 너무 아팠다. 할아버지를 위해 할 수 있는 건 그저 따뜻한 도시락 한 끼를 드리는 것뿐이었다. 할아버지는 미안해하는 나를 안아주면서 말했다. “배고픔보다 무서운 건 없는 것 같아요. 다른 곳은 다 문을 닫았지만 안나의 집에서는 꾸준히 도시락을 나눠줘서 너무 행복합니다. 신부님 내일 또 오겠습니다. 오늘 감사했습니다.” 이게 바로 안나의 집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 도시락을 만들어 나눠야 하는 이유이다. --- p.169

오늘도 사람들은 가난하고 고통받는 사람을 외면하고 모른 척하며 지나친다. 그들 마음이 자기에 대한 사랑으로만 가득 차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이 가엾은 마음을 지닐 수 있도록 기도한다. 모두가 이같은 마음을 갖게 된다면 사회는 아름다워지고 미래는 희망으로 가득할 것이다. --- p.203

노숙인 중 그 누구도 이런 고통스러운 생활을 원하지는 않는다. 그들은 조금씩 조금씩 사회에서 멀어져 길에서 사는 것이다. 길에 누워 있거나 길에서 생활하며 술을 마시는 노숙인들은, 고통스러운 삶의 맨 끝에 와 있다. 그러므로 안나의 집의 역할은 사회에서 밀려나거나 버려진 친구들에게 다가가 그들을 돕는 것이다. 식사나 옷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친구들이 회복하여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로 도움을 받은 많은 노숙인이 재기했다. 안나의 집은 단순히 밥을 주는 곳이 아니라 희망을 주는 곳이다. 노숙인들을 따뜻하게 환영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손잡아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다. --- p.206

다른 사람들, 특히 가난한 사람들에게 제 삶을 기쁘게 내어주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저는 축복받고 행복한 사람입니다.
--- p.219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어려운 시대에 김하종 신부님은 28년간 늘 그래왔듯이 멈추지 않고 말이 아닌 행동으로 노숙인들을, 길잃은 청소년들을 향해 묵묵히 한발 한발 다가가고 계십니다. 그 걸음이 어떤 이에게는 배부름을, 어떤 이에게는 미소를, 어떤 이에게는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때로는 부엌에서, 때로는 청소년 쉼터에서, 때로는 거리에서, 다양한 역할을 기쁘게 수행하고 계신 김하종 신부님. 김하종 신부님의 하루하루와 함께 써나간 이 책과 함께 생명의 따뜻한 온기를 느끼시기 바랍니다.
- 대해 (스님, 영화 [산상수훈] 감독, 대해사국제선원 선원장)
늘 웃음 가득한 얼굴과 별로 웃기지 않은 농담, 활기찬 발걸음, 그리고 겸손한 말투. 뜻밖의 후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매일 기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안나의 집’ 원동력인 김하종 신부의 모습이다. 30년이 넘게 ‘안나의 집’을 운영하는 김하종 신부는 아직도 여전히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처럼 ‘양 냄새 나는 사목자’다. 이 책을 통해 그가 어떻게 ‘사목자’로 살고 있는지를 볼 수 있다.
- 최재철 (신부, 성남지구 사제단 회장, 성남동 성당 주임)
가난한 자들에게서 예수님을 발견하고, 그분을 닮은 삶을 살고자 노력하는 신부님의 인생은 제가 그동안 촬영한 수많은 인간극장 중 가장 큰 울림으로 남았습니다. 날 서린 초겨울 한파 속 추위와 사투를 벌이며 촬영했지만, 마음만은 늘 따뜻했던 이유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신부님의 인생이 보여주는 진한 감동 때문일 것입니다. 예기치 못한 바이러스의 여파로 올겨울은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이 다가올 것 같습니다. 가지지 못한 이들은 더 시리고 고통스러운 겨울이 될지도 모릅니다. 안나의 집 친구들에게 신부님은 더 필요하고 기대고 싶은 아버지가 될 것 같습니다. 늘 그래왔듯이 신부님의 진심이 이 시련을 극복해 나갈 원동력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 김민정 (KBS 인간극장팀 PD)
이 책은 매일 직접 만나는 사람들이 말하는 고통과 그 고통에 대해 현실적으로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행복과 진정한 기쁨의 사회, 아무도 배제하지 않고 모든 사람을 환영하는 사회로 가는 길을 보게 하는 책이기도 합니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의 영향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과 어떤 위기에도 항상 개선하고 배울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 알베르토 몬디 (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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