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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 아이가 하고 있는

서울대 아빠식 문해력 독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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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울대 아빠식 문해력 독서법 - 도어쿠션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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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3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388쪽 | 578g | 150*210*30mm
ISBN13 9791157844876
ISBN10 1157844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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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이과 기질의 아이도 문과 기질의 아이도
공부의 요체는 결국 문해력과 표현력이다!


시대가 변했다. 코로나가 우리의 기술 문명을 한층 더 빠르게 발전시키고 있다. 인공지능이 발달하고, 사회 문화가 달라져도 변하지 않는 사실이 있다. 여전히 우리 아이들은 공부를 하고, 책을 읽고 글을 쓴다는 것. 역시 단순한 사실이지만, 책을 가까이 하고 글을 잘 쓰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상위 1% 아이가 하고 있는 서울대 아빠식 문해력 독서법』의 두 저자 이재익, 김훈종은 앞으로의 시대에도 공부는 말과 글이 전부라고 단언한다. ‘독서와 글쓰기의 효용은 입시와 취업 같은 현실적인 과제에 그치지 않는다. 독서와 글쓰기는 어지러운 생각을 구체화하는 데도, 말로는 부족한 소통의 틈을 메우는 데도, 자기 자신도 몰랐던 내면을 들여다보는 데도 효용이 있다’고 덧붙인다. ‘아기 때부터 식당에서 부모가 얌전히 있으라고 쥐여주는 핸드폰 영상에 길들여져, 글 쓰고 말하는 데 곤란을 겪는 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요즘 아이들에게 말 잘하고 글 잘 쓰는 능력은 더 희소하고 귀해졌다’는 저자들의 말은 결코 과언이 아니다.

저자들에 따르면, 이과 기질의 아이도 문과 기질의 아이도 공부의 요체는 결국 ‘문해력’과 ‘표현력’이다. 영상의 시대, 간과되기 쉬운 말과 글이 당장 아이의 성적을 좌우한다. 상위 1%는 사교육만으로는 되지 않는다. 부모가 만드는 상위 1%의 노하우를 따라가보자.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_ 언택트 시대, 더욱 중요해진 독서와 글쓰기

1부 독서교육을 시작하기에 앞서
- 자녀와의 교감이 먼저다: 책만 사다 준다고 독서교육이 아니다 | 놀이를 통한 대화의 중요성
- 우리가 글공부를 하는 이유: 경험과 지식이라는 두 마리 토기를 잡기 위하여 | 세상살이의 기본을 배우는 과정
- 어떻게 하면 책과 친해질까: 멋진 글귀로 아이를 자극하라 | 기적을 만드는 동기의 중요성
-아이 성향 파악하기: 내 아이 독서교육도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 지피지기면 글에 발목 잡히지 않는다

2부 기본기 다지기
- 우리 아이 상상력 키우기: 동화책으로 상상력 키우는 법 | 대화식 독서의 놀라운 힘
- 우리 아이 어휘력 키우기: 어휘력 어떻게 강화시킬까 | 한자 교육의 중요성
- 우리 아이 사고력 키우기: 사고력은 충분히 향상시킬 수 있다 | 진짜 사고력이란 무엇인가

3부 본격! 문해력 독서법
- 독서의 선순환을 위하여: 아이가 책을 가까이하게 하려면 | 아이가 책을 더 가까이하게 하려면 | 독서의 힘으로 이룬 만점 타이틀 | 웹툰을 허하라! 전집을 금하라!
- 독서, 과부하와 불량함도 필요하다: 과부하 독서법 | 문해력 독서법 | 속독법 트레이닝Ⅰ | 속독법 트레이닝Ⅱ
- 글도 잘 쓰고 말도 잘하는 아이는 무엇이 다른가: 글쓰기 첫걸음은 이렇게 | 읽기가 곧 쓰기, 쓰기가 곧 읽기 | 어떻게 하면 언어 능력을 고르게 발전시킬 수 있을까 | 질문하는 아이로 키우는 법
- 아이와 함께 읽고 토론하고 계획을 세우라: 아빠의 링크Ⅰ | 아빠의 링크Ⅱ | 글공부 계획을 세울 때 주의점Ⅰ | 글공부 계획을 세울 때 주의점Ⅱ

4부 아빠의 고민
- 강남 키즈 vs. 목동 키즈: 강남 키즈의 탄생 | 어느새 나타난 목동 키즈 | 강남 키즈, 이대로 괜찮을까 | 강남 목동 키즈, 아이들은 죄가 없다
- 아이의 꿈이 작가나 언론인이라고요?: 웹작가를 꿈꾸는 아이에게는 | 방송국에서 일하고 싶은 아이에게는 | 핀잔은 금물!

에필로그_ 같은 엄마 아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아이에게 독서와 글쓰기 지도를 하기 전에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 있습니다. 부모가 아이와 대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사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서로 간의 대화가 엇나가는 상황에서는 독서 지도뿐 아니라 어떤 가르침도 제대로 먹힐 리 없죠. 오히려 역효과만 날 뿐입니다.
게다가 부모와의 대화는 아이가 처음 말과 글을 배우는 경험이기에 더욱 중요합니다. 첫 단추를 잘못 꿰면 아이가 성장할수록 대화는커녕 관계 자체가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어릴 적부터 교감을 바탕으로 한 관계를 다져놓는 것을 무엇보다 우선시해야 합니다.
--- p.15, 「자녀와의 교감이 먼저다-책만 사다 준다고 독서교육이 아니다」 중에서

왜 공부하는지 납득하기 어려운 아이는 스트레스에 무너지기 십상입니다. 아이들은 ‘내 꿈은 자동차 영업 사원인데, 내가 왜 미적분을 알아야 해?’ ‘제과점에서 빵을 굽는 파티셰가 되고 싶은데, 내가 굳이 관계대명사나 가정법을 알아야 할까?’ ‘내 장래희망은 태권도 사범인데, 왜 피보나치수열을 공부해야 해?’라고 묻습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맥락을 일깨워줘야 합니다. 자동차를 팔려면 적어도 설명서는 제대로 ‘읽어내야’ 하고, 맛있는 빵을 굽기 위해서는 기존의 레시피를 이해한 바탕 위에 ‘상상력’이 더해져야 하며, 태권도 지도를 하려면 열심히 배운 품새를 나만의 방식으로 ‘표현해낼’ 줄 알아야 한다는 맥락 말이지요. 인풋, 상상력, 아웃풋. 세상살이 모두 하나의 원리로 흘러갑니다. 인풋과 상상력과 아웃풋으로 이루어진 일들이 결국 우리의 ‘지겹지만 소중한 밥벌이’가 되는 과정입니다. 이 규칙에 해당하지 않는 직업이 과연 지구상에 존재할까요?
--- pp.44-45, 「우리가 글공부를 하는 이유-세상살이의 기본을 배우는 과정」 중에서

제가 보내준 글귀들 중에 제대로 미끼 역할을 한 건, 그러니까 이른바 의미 있는 독서 활동으로 이어진 케이스는 3분의 1도 안 되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은 그냥 읽씹. 그래도 3분의 1이 어딥니까? 카사노바의 아포리즘, 앞에서 말씀드렸죠? “거절을 두려워 마라. 99명에게 거절당해도 1명이 승낙한다면 그것은 승낙이다.”
아이에게 거절당하는 일을 두려워 마세요. 그냥 습관적으로 툭툭 날려보세요. 다만 부모가 생각했을 때 멋진 글귀가, 아이 눈에는 극혐 꼰대 소리로 들릴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아포리즘 미끼 전술은 지나치게 의도적이어서는 안 됩니다. 웹툰, 애니메이션 짤, 영화 화면의 자막 등등으로 가볍게 시작하는 게 좋아요.
--- pp.53-54, 「어떻게 하면 책과 친해질까?-멋진 글귀로 아이를 자극하라」 중에서

이번 챕터에서는 부모와 아이의 조합을 네 가지로 나누어서 독서와 글쓰기 전략을 짜볼까 합니다. 제 아이를 키울 때의 경험도 있지만, 5년 넘게 쉬지 않고 국어와 논술 과외 수업을 했던 경험도 곁들여보겠습니다. (…」 중에서
둘째, 부모는 관심이 많은데 애는 영 읽고 쓰기를 싫어하는 조합입니다. 이럴 때는 아이를 영리하게 꼬드겨야 합니다. 숙제를 내듯 강제로 독서를 시켜 봤자 흡수가 안 됩니다. 보상을 해주면 그때뿐이죠. 이럴 때 서점 쇼핑을 권해드립니다. 제 경우에는 아이가 웹툰-웹소설에만 너무 탐닉하는 것 같아 종이책의 재미를 알게 해주려고 썼던 방법입니다.
일단 시작부터 조심해야 합니다. 절대로 서점을 가려고 작정하고 집을 나서면 안 됩니다. 서점 쇼핑인데 서점을 가지 말라고요? 일단은 아이가 좋아하는 영화를 보러 간다거나, 맛있는 걸 먹으러 가는 식으로 시작하세요. 대신 대형 서점을 낀 쇼핑몰에 있는 극장이나 식당으로 장소를 정하는 겁니다. 뭐든 아이가 좋아하는 걸 하게 해준 다음 이렇게 경로를 바꾸세요. “아빠가 책 사야 할 게 있는데 잠깐만 서점에 들르자.” 그런 다음 서점에 가서 무심하게 툭 던져보세요. “아빠 책 고르는 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으니까, 너도 사고 싶은 책 있으면 골라봐. 만화책이든 잡지책이든 게임 관련한 책이든 뭐든 사줄게.” (…」 중에서
아이가 고른 책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하고 싶은 말이 참 많죠? 이런 건 안 읽었으면 좋겠다 싶은 것도 있고, 더 좋은 책으로 바꿔주고 싶기도 하고, 집에 비슷한 책이 있는데 왜 또 사냐고 타박하고 싶은 마음도 있겠지요. 꾹 참고 쿨하게 계산만 해주세요. 서점에 가는 것이 기껏해야 한 달에 한 번도 안 될 테니까요.
--- pp.66-68, 「아이 성향 파악하기-내 아이 독서교육도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중에서

그렇다면 이런 킬러 문항을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금융에 관한 전문 서적을 탐독하고, 만유인력에 관한 천체물리학 도서를 정독해야 할까요? 만약 그런 식으로 수능 국어영역에 대비해야 한다면, 중고교 시기 내내 골방에 틀어박혀 독서만 해도 시간이 부족할 겁니다. 금융, 만유인력 정도로 미세하게 카테고리를 분류해 대비해야 한다면, 적어도 수만 권의 책을 독파해야 할 테니까요. (…」 중에서
자, 수능 국어영역 문제로 다시 돌아와 볼까요. 청음 능력, 악보를 읽는 능력, 기본적인 연주 실력이 바로 문해력입니다. 문해력을 길러두면 ‘자기자본비율’ 같은 어려운 경제 용어가 튀어나오든, 만유인력과 관계된 천체물리학 지문이 태클을 걸든, 가뿐히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 중에서 문해력의 기본은 결국, 독서에 달려 있습니다. 그렇다고 독서를 그저 우직하게 많이 하면, 자연스럽게 문해력이 올라갈까요? 단순히 책을 많이 읽는다고 문해력이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_201-204, 「독서, 과부하와 불량함도 필요하다-문해력 독서법」 중에서

저는 아이에게 수업 시간에도 ‘불량 학생’이 되라고 종종 말해줍니다. (…」 중에서 불량 학생이 되라는 말은 요컨대, ‘수업 시간에 능동적 자세로 강의를 들어라!’라는 주문입니다. 이 점은 독서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독서의 방법에는 음독, 묵독, 정독, 통독, 완독, 발췌독, 지독, 속독이 있습니다. 이는 전통적 독서 분류 방법입니다. 각 독서법에는 나름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전통적 독서 패러다임을 뛰어넘어, 새로운 독서법에 집중해야 합니다.
음독을 하든 묵독을 하든 혹은 지독을 하든 속독을 하든, 하여간에 핵심은 ‘능동적’ 읽기 자세입니다. 그렇다면 능동적 독서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수행해야 할까요? 눈에 불을 켜고 큰 소리로 읽으면 능동적인 독서일까요? 형광펜으로 밑줄을 그어가며 책장을 알록달록하게 만들면 그게 과연 능동적 독서일까요? 아닙니다. 따로 방법이 있습니다. 그 비법을 차근차근 설명해드리죠.
--- pp.206-207, 「독서, 과부하와 불량함도 필요하다-문해력 독서법」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이과 기질의 아이도 문과 기질의 아이도
공부의 요체는 결국 문해력과 표현력이다!

사교육만으로 되지 않는 상위 1%는 부모가 만든다
독서법부터 다른 영재원 과학고 아이들의 비밀


시대가 변했다. 코로나가 우리의 기술 문명을 한층 더 빠르게 발전시키고 있다. 인공지능이 발달하고, 사회 문화가 달라져도 변하지 않는 사실이 있다. 여전히 우리 아이들은 공부를 하고, 책을 읽고 글을 쓴다는 것. 역시 단순한 사실이지만, 책을 가까이 하고 글을 잘 쓰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이 책 《상위 1% 아이가 하고 있는 서울대 아빠식 문해력 독서법》의 두 저자 이재익, 김훈종은 앞으로의 시대에도 공부는 말과 글이 전부라고 단언한다. ‘독서와 글쓰기의 효용은 입시와 취업 같은 현실적인 과제에 그치지 않는다. 독서와 글쓰기는 어지러운 생각을 구체화하는 데도, 말로는 부족한 소통의 틈을 메우는 데도, 자기 자신도 몰랐던 내면을 들여다보는 데도 효용이 있다’고 덧붙인다. ‘아기 때부터 식당에서 부모가 얌전히 있으라고 쥐여주는 핸드폰 영상에 길들여져, 글 쓰고 말하는 데 곤란을 겪는 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요즘 아이들에게 말 잘하고 글 잘 쓰는 능력은 더 희소하고 귀해졌다’는 저자들의 말은 결코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작가이자 피디로, 글 쓰고 말하는 일을 업으로 평생을 살아온 두 저자가, 아이를 키우면서 그 분야에서만큼은 꽤나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부하는 아빠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았다. 독서교육만큼은 직접 하겠다고 나선 뼛속까지 문과인 두 저자의 아이들은 각각 영재원과 과학고에 갔다.

저자들에 따르면, 이과 기질의 아이도 문과 기질의 아이도 공부의 요체는 결국 ‘문해력’과 ‘표현력’이다. 영상의 시대, 간과되기 쉬운 말과 글이 당장 아이의 성적을 좌우한다. 상위 1%는 사교육만으로는 되지 않는다. 부모가 만드는 상위 1%의 노하우를 따라가보자.

요즘 교육계 핫이슈
문해력, 리터러시란?


문해력(文解力, 리터러시literacy)이란 ‘글을 풀어내는 힘’을 뜻한다. 저자들은 말한다. “수능 국어영역에 나온 지문을 그저 ‘읽지 못하는’ 고등학생은 대한민국에 많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국어영역 점수 편차가 이토록 극심한 이유는 바로 문해력 차이 때문입니다. 문해력의 기본은 결국, 독서에 달려 있습니다.” 그렇다고 독서를 그저 우직하게 많이 하면, 자연스럽게 문해력이 올라갈까? 아니다, 방법은 따로 있다.

저자들은 말한다. “‘문해력이 높다, 낮다’고 할 때의 문해력은 ‘글을 읽고 쓸 줄 모른다’는 뜻의 문맹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문해력은 단순히 글을 읽고 쓰는 것을 넘어, ‘읽기, 듣기, 말하기’를 아우르는 모든 언어 능력을 동원해 글이나 말에서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문맥을 파악하고 응용하는 힘을 말합니다.”

좀 더 설명해보자. 책에서는 당신이 악기 연주자라고 가정해보자고 말한다. “어떤 가수가 어떤 곡을 들고 와서 연주해달라고 할지 전혀 모릅니다. 그런 상황에서 닥치는 대로 악보를 수집해서 수백 수천 곡의 악보를 외워 연주를 하는 게 과연 의미 있을까요? 그것보다는 청음 능력을 키우고, 악보 읽는 방법을 터득하고, 연주의 기본기를 닦는 것이 훨씬 효율적일 겁니다. 특정 곡을 연주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왔을 때 바로 악보를 찾아, 읽고, 연주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청음 능력, 악보를 읽는 능력, 기본적인 연주 실력이 바로 문해력입니다. 문해력을 길러두면 ‘자기자본비율’ 같은 어려운 경제 용어가 튀어나오든, 만유인력과 관계된 천체물리학 지문이 태클을 걸든, 가뿐히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 문해력,
어떻게 키울까?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 먼저 저자들이 강조하는 부분은 ‘독서 편식’을 장려하라는 것이다. 아이에게 본보기를 보인답시고 ‘누구나 들어는 봤지만 누구도 끝까지 읽지 못하는 책’을 붙잡고 있어 봤자, 부모 자신이 괴로울 뿐만 아니라 아이에게 아무런 자극도 주지 못한다.

결국 독서도 재미가 먼저다. 만화든 웹소설이든 아이가 재미있어하는 것을 읽게 두고, 같은 책을 반복해서 읽더라도 핀잔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걱정과 달리, 아이는 자라면서 다른 책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긴다. 일단 글과 친해지고 나면 자연스럽게 속독법을 익히게 되고, 그러다 보면 시험 시간이 남아돈다. 속독에 대한 여러 오해가 있지만, 책을 빨리 읽는 훈련은 책을 정확하게 읽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저자들은 강조한다.

또 하나 문해력 강화를 위해 저자들이 강조하는 것은 ‘한자’이다. 한자를 쓰지 못하는 것과 아예 알지 못하는 것은 천지 차이다. 우리말의 70퍼센트는 한자어이다. 따라서 한자어를 이해하는 건 문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 결국 한자 습득은 문해력 향상에 지대하게 기여한다고 볼 수 있다고 저자들은 말한다.

또한 저자들은 한자를 알면 모든 주요 과목이 쉬워진다고 말한다. 비단 국어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과목에서 개념을 정립할 때 한자 실력은 빛을 발한다는 것. 덕분에 같은 시간에 더 많은 내용을 머릿속에 담을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자신의 학창 시절 경험을 예로 든다. 사회 시간에 ‘관개灌漑 시설’이란 개념을 배우면서 다른 친구들이 ‘많은 수확을 위해 논이나 밭에 물을 대는 시설’이라는 정의를 외워야 할 때, ‘관개’의 한자어 뜻을 정확하게 알고 있던 저자는 굳이 어렵게 개념을 외울 필요가 없었고, 수학 과목에서조차 등차수열과 등비수열의 개념을 굳이 외우지 않아도 등차等差와 등비等比를 한자로 읽게 되니, 자연스럽게 개념이 머릿속에 박혔다고 말이다.

언택트 시대, 달라진 교육 환경
서울대 아빠들이 직접 실천한 독서교육법


‘내 아이가 어떻게 자랐으면 좋겠다’ 하는 구체적 이상향은 부모마다 다를 것이다. 하지만 내 아이가 글 잘 쓰고, 말 잘하고, 공부도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마음은 다 같을 것이다.

서울대 아빠들이라고 크게 다를 건 없다. 저자들도 그저 내 아이가 글도 잘 쓰고 말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는 아이가 되길 바라는 평범한 아빠일 뿐이다. 저자들은 이 책에서 어느덧 책 읽기를 참 싫어하는 애비가 되어버렸지만, 나름 열정적으로 아이의 독서 지도를 해왔고, 그런 마음으로 시작한 독서교육이 영재원, 과학고 입학이라는 성과를 내기까지, 좌충우돌 경험담도 솔직하게 말하고 있다.

저자들은 독서교육을 시작하기 전에 아이를 객관적으로 보는 일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한다. 부모가 원하는 모습이 아니라 진짜 아이의 모습을 알아야 제대로 된 교육이 가능하다는 것.

이 책은 당장의 시험 성적을 위해서는 물론이고, 말과 글의 중요성이 더 강화된 비대면 시대에 독서교육은 필수이다. 사교육만으로 절대 불가능하다. 저자들은 가정에서 아이와의 대화법으로 시작해 독서교육으로 나아가고, 아이의 수준에 따른 난이도별 지문을 통한 문해력 강화 훈련이 차근차근 소개하고 있다.

여기에 책 말미에 나오는 〈아이의 꿈이 작가나 언론인이라고요?〉 부분에서는 전직 카피라이터이자, 등단 소설가이자 영화 시나리오, 웹툰-웹소설 작가, 칼럼니스트, 라디오 피디 겸 디제이로 살아온 저자의 모든 조언이 총망라되어 있다. 작가나 언론인을 꿈꾸는 아이를 둔 부모에겐 꽤 유용한 지침이 될 것이다.

저자들은 말한다. 적어도 아이 앞에서는 과묵해지지 말자고. 피곤하고 귀찮고, 어느 날은 입도 떼기 싫고…. 그럴 때는 오늘의 수다가 아이를 조금 더 똑똑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힘내자고 말이다.

어릴수록 독서교육이 쉽다. 특히 지금 초등 아이를 둔 부모라면, 자신 있게 이 책을 권한다.

회원리뷰 (25건) 리뷰 총점9.5

혜택 및 유의사항?
주간우수작 서울대 아빠식 문해력 독서법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p********e | 2021.03.23 | 추천23 | 댓글17 리뷰제목
  서울대 아빠식 문해력 독서법 이재익, 김훈종 저 한빛비즈 | 2021년 03월       서울대 아빠식 문해력 독서법 독서법부터 다른 영재원 과학고 아이들의 비밀 (이재익, 김훈종 지음)   학업능력 신장을 위한 고민 중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중심잡기인 것 같다. 사교육의 시장은 너무나 화려하고, 잘하는 아이는;
리뷰제목

 

서울대 아빠식 문해력 독서법

이재익, 김훈종 저
한빛비즈 | 2021년 03월

 
 

 

서울대 아빠식 문해력 독서법

독서법부터 다른 영재원 과학고 아이들의 비밀 (이재익, 김훈종 지음)

 

학업능력 신장을 위한 고민 중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중심잡기인 것 같다. 사교육의 시장은 너무나 화려하고, 잘하는 아이는 잘하는대로, 부족한 아이는 부족한대로 각자의 수준대로 적합한 불안감을 조성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교육의 시장에 진입하는 순간 보이지 않는 족쇄를 차는 것과 같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일단 시작하면 불안감 때문에 주도성을 잃고 끌려가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수많은 십대들이, 아직 십대도 되지 않은 아이들이 사교육이라는 거대한 시장의 흐름에 휘말려 학원주도식의 학업패턴에 빠져들어가고 있다. 물론 사교육을 발판삼아 성장하는 아이들도 있음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회적 재생산과 학력의 대물림을 위한 고액과외가 만연한 가운데, 사교육 시장이 비교적 평등하고 접근성 있는 교육적 기회 제공의 기능이 있음을 인정하는 부분도 있다. 인터넷 강의가 등장한 이후로는 더더욱 교육소외계층이 줄어드는 기능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흔히 말하는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견은 한결같다. 고등학문으로 갈수록 한정된 시간, 방대한 학습량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학원갈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학원의 숟가락으로 그릇에 밥을 덜어와서 다시 내 숟가락으로 먹은 후 소화시키는 데에 별도로 시간이 필요한 아이들과는 달리, 내 숟가락으로 밥을 먹었기 때문에 소화에 걸리는 시간이 충분히 확보되므로 그들은 여유롭고 충분히 반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타인을 통해서가 아닌 스스로 사고력을 키우고 인지구조를 구성했기 때문에 견고하고 탄탄한 지성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인터뷰에서는 한결같이 이렇게 말할 것이다. 잠은 충분히 자고, 교과서 위주로 공부했노라고! 그리고 한가지 더! 어렸을 때는 많이 놀고 책을 많이 읽었노라고!

 나 역시 사교육시장을 기웃거리고 중고등학교 시절을 보내고 성인이 된 지금 돌아보니 실은 학업역량은 결국 사고력이었구나라는 것을 알게된다. 견고한 사고력을 갖춘 사람은 그 사고력을 바탕으로 고등학문을 이수할 수 있고, 자기주도학습의 핵심역량인 사고력이 잘 갖춰지면 나중에 실무에서도 능할 수 있게 된다. 큰 안목에서 당장의 성과가 아니라 사고력이라는 큰 틀을 보아야 하는 이유이다. 눈앞의 조바심으로 남이 정리하고 떠먹여 주는 편한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 비판적,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면 각종 문제해결력이 키워지기 때문에 학업역량, 업무역량이 증가하는 것은 너무 당연한 것이다. 이러한 사고력을 키우는 필수작업으로 독서가 필요하며 양질의 독후활동이 이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서울대 아빠식 문해력 독서법’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은 글과 말을 업으로 삼아온 청담동 이선생과 목동 김선생이라는 두 아빠의 독서교육법에 관한 책이다.

[독서교육을 시작하기에 앞서]

-자녀와의 교감이 먼저다-

이 책에서는 독서교육을 위해 청소년기 자녀의 특성을 먼저알고 이해해 주기를 권하고 있다. 뇌의 발달과정이 뒤에서 앞으로 진행되므로, 후두엽(시각), 두정엽(운동, 감각), 측두엽(감정, 언어능력)의 순으로 발달된다고 한다. 청소년기의 전두엽은 다른 엽에 비해 발달이 덜 되어 있어 충동조절과 판단력 통찰력이 떨어짐을 이해하고 아이가 어릴 때부터 대화를 위한 장기전략을 수립할 것을 권한다.

-우리가 글공부를 하는 이유-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 로버트 스턴버그의 ‘성공지능’이라는 개념에 따르면 성공지능은 분석적, 창의적, 실용적 지능을 포함하고 있는데 흔히 말하는 지능지수는 분석적 지능의 일부일 뿐이라고 소개한다. 대부분의 부모는 이 일부의 지능에 포커싱하여 특정 지능만 키우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것이다. 성공지능을 기르려면, 다양한 경험, 폭 넓은 지식이 필요하며 독서의 효용은 그래서 또 중요하다.

베스트셀러 소설 ‘링’의 작가 스즈키 코지의 ‘공부는 왜 하는가’라는 책에 따르면 공부를 통해 이해력, 상상력, 표현력의 배양이 가능함을 얘기하고 있다. 이해라는 인풋, 표현이라는 아웃풋, 이 둘을 이어주는 상상력을 함양하는 훈련이 바로 공부인 것이다.

-어떻게 하면 책과 친해질까-

저자는 아포리즘(깊은 진리를 간결하고 압축된 형식으로 나타낸 짧은 글)을 무심코 던져 자녀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했음을 소개한다.

슬램덩크의 강백호를 움직인 것은 강력한 동기였음을 상기하며, 아이 성향에 맞춤형 목표 설정의 중요성을 알고 장기적, 단기적, 혹은 장기나 단기의 비율을 아이에게 최적화 시켜 계속해서 허들을 넘는 선순환을 체계화시켜 허들넘기의 즐거움을 알게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아이 내면의 강백호를 깨우는 장단기 목표를 조정하고 실천할 것에 대한 요구가 필요하다.

-아이성향 파악하기-

먼저는 독서물입상황을 만들기가 소개된다. 공공도서관 활용, 대출도서 반납까지 책 다 읽기로 승부욕과 독서를 연결시키기, 거실을 도서관처럼 꾸미기, tvN<책 읽어드립니다>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욕구 자극하기 등이 그 방법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역시 독서를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코호트(cohort, 고대 로마 군사 조직의 세부단위, 동시대를 살아가며 특정 사건을 함께 겪은 사람들의 집단) 독서법으로 독서의 세계로 부모가 인도하는 것이라 하니 부모로서의 책임감이 더욱 막중해지기도 하지만, 아이의 지적성장에 코호트 하는 것에 대한 꽤나 귀한 작업에 함께 함이 더없이 소중할 것 같기도 하다.

 

[기본기 다지기]

-우리아이 상상력 키우기-

읽어주기를 잠시 멈추고 질문하기를 통해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 상상력(전혀 상관 없는 것들을 연결하는 능력)은 읽기와 쓰기의 가장 큰 자산이다. 가르친다, 올바른 길로 인도한다는 강박을 버리고 힘을 조금 빼본다면 의외의 소득으로 아이의 상상의 나래를 펼치도록 할 수 있을 것이다.

대화식 독서의 힘을 키우기 위한 ‘PEER 기법’ 은 다음과 같다.

Prompt : 책에 표현된 인물, 사건, 배경에 대해 이야기 하도록 권유하고 격려하는 것

Evaluate: 내용을 평가하기 ? judge 하지 않도록 주의

Expand: 아이의 반응에 몇 단어를 추가해 어휘체계를 확장시키는 단계

Repeat: 올바른반응과 확장을 반복하도록 유도하는 것

부모의 올바른 리드가 중요하므로 부모의 독서습관과 노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겠다.

-우리아이 어휘력 키우기-

 한자를 알면 모든 주요과목이 쉬워진다. ‘한자를 통한 지도방법’이 ‘한자지도 없이 국어사전을 통한 지도방법’보다 효과적임이 증명되었다고 한다.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을 활용해 자극의 타임라인 결정, 즉 망각하기 전 복습으로 어휘를 장기기억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아이 사고력 키우기-

    사고력 독서는 책을 읽음으로써 머리 근육을 늘리는 과정, 머리 근육은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보다 약간 더 어려운 내용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늘어난다고 한다. 또 하나 더 좋은 방법은 이슈토론이다. 지적수준을 단순히 업그레이드 하는 독서보다는 사고력을 키우는 독서를 해야한다.

 

[본격 문해력 독서법]

-독서의 선순환을 위하여-

둔감력이란 ‘실락원’을 쓴 일본의 소설가 와타나베 준이치가 주장한 힘으로 ‘사소한 일에 동요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대범함’과 소신을 굽히지 않는 ‘의지력’을 말한다고 한다. 둔감력으로 사소한 것에 연연해 하지 않는 대범함으로 큰 성과를 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종이책을 활용해 나만의 속도 리듬을 유지하고 선형읽기 특유의 힘과 선순환을 기대해볼 수 있다.

-독서 과부하와 불량함도 필요하다-

문해력이란 글을 풀어내는 힘, 글을 읽고 쓰는 것을 넘어 읽기, 듣기, 말하기를 아우르는 모든 언어능력을 동원해 글이나 말에서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문맥을 파악하고 응용하는 힘을 일컫는다. 사피엔스가 이룩한 성취 가운데 가장 많은 노력을 요하는 후천적 훈련, 문해력을 높이려면 능동적 독서가 필수이다. 강의를 들을 때 우리의 뇌는 TV를 시청할 때와 마찬가지로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고 한다. 사교육도 능동적 독서를 대신할 수는 없다는 것에 대한 충분한 공감이 가는 부분이다. 읽고, 필사하고, 요약(능동적 독서를 위해 필요한 스쿼트 머신)하라

저자의 속독법은 ‘음독과 정독의 결합’을 디딤돌로 삼은 뒤 속독으로 전환하는 방법이다. 우리 뇌의 베르니케 영역(Wernicke’s area)에서 소리를 언어로 인풋이 일어나면, 아웃풋에 해당하는 위치가 브로카 영역(Broca’s area) 에서 이를 인지하는 것이다. 베르니케 영역과 브로카 영역이야말로 언어를 사용하는 독특한 종, 우리 인류를 설명하는 가장 중요한 기관이다. 우리 뇌는 결코 두 가지 음성을 동시에 집중해서 들을 수 없으며 한가지 음성에 몰입한다고 한다. 큰소리로 반복해서 읽고(음독) 느리게 읽는 것(지독)은 스키마에 담긴 기존 정보에 새로운 정보를 접합하는 과정이며, 정성스럽고 세밀한 연결 작업은 온전한 이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추론적 독해는 행간을 읽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내용까지 파악해야 하는 깊게 읽기’의 과정으로, 텍스트 관련 외부 정보를 추론하여 텍스트의 주장을 정교화 하는 작업이며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정독이다.

수능국어 영역은 시간싸움에 가깝다. 전체지문 통독-정독과 지독-필사-요약-토론-문제풀이의 순으로 지문을 접하고, 익숙해지면 문제풀이를 한단계씩 앞으로 옮겨서 한 단계씩 줄이는 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목동 김선생의 노하우이다.

-글도 잘쓰고 말도 잘 하는 아이는 무엇이 다른가-

글을 쓰는 습관은 독해능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켜준다. 내면을 들여다보고 생각을 정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것이다. 글쓰기가 곧 읽기이고, 글쓰기 근육이 읽기 근육과 직결된다. 언뜻 보이기에는 큰 연관성이 없어보이지만 글쓰기 훈련과 수능국어영역은 중요한 연관성이 있는 것이다.

글쓰기는 문해력을 향상시키는 치트키로 논설문이나 설명문을 쓰는 것은 구조를 머릿 속에 그린다는 뜻이다. 또한 남이 짜 놓은 구조를 쉽게 이해하게 된다. 최상위권을 가르는 편차는 시간이 좌우하는 것으로, 글을 써본 수험생은 현관문만 들어서도 이 집의 청사진이 대략 머릿속에 그려지고 이것이 성공으로 이르는 길이 된다. 이리 기웃 저리 기웃하다가는 효율성이 떨어지고 마는 것이다.

독서가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이라면 글쓰기는 나를 세상에 이해시키는 방법이다. 여기에 말하기가 얹어지는데 이처럼 인간의 언어능력은 서로 맞물려 한가지 능력이 커지면 영향을 준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의 미숙한 표현도 인정하고 받아주어야하는데 이것은 아이들이 부모의 반응에 따라 언어에 자신감을 가지고 표현능력을 향상시키기 때문이다.

공부의 요체는 문해력과 표현력!!!!!! 문해력은 인풋!!! 표현력은 아웃풋!!!

 

이 책의 말미에서는 글공부를 세울 때의 주의점이 소개 되어 있는데 이부분은 모든 학부모가 주목해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된다. 4당5락이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었는데 질좋은 수면과 학업과의 관련성에 대해 늘 의문이 있어왔다.

수면의 중요성은 뇌의 응고화와 관련이 있는데 자는동안 학습의 내용이 뇌의 기억영역에 저장되고 응고화(장기증강 또는 장기강화)된다고 한다. 장기증강은 시냅스가 활발히 활동을 하고난 후, 그 전달효용이 커진 상태가 장시간 지속되는 상황으로 장기기억 쯤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미국 국립과학재단 학술지에 실린 오드리 듀어트 교수팀의 연구결과는 ‘모든 연령대에 걸쳐 충분한 수면이야말로 최상의 인지활동을 이끌어낸다. 충분한 수면은 뇌의 활용단계뿐 아니라 발달단계에서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고 하니 잠을 줄여 최상위권이 되도록 하는 것 보다는, 수면의 양과 질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일이다.

 

작은 목표로는 사교육없이 학력신장을 위한 독해력과 문해력에 관심이 있었다면, 이제는 확장해서 창의적 사고로 세계를 움직이고, 인생을 풍요롭게 음미하고 경영하기 위한 도구로서의 사고력, 즉 문해력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해본다. 인간의 장기기억에는 한계가 있어 습득한 지식은 곧잘 잊혀지기도 하고 오래가지 않을수도 있다. 하지만 독서로 체득된 사고력은 언제까지나 유효하고, 더욱 계발될수록 가지를 뻗어나갈것이라 생각된다.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코호트 독서, 부모가 함께하는 독서라는 생각을 다시금 되새기며 다양한 예시와 구체적 실천전략이 수록되어 있는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책에서 가장 감명깊었던 구절을 인용해보며 서평을 마무리를 하고자 한다.

 

계속 가다보면 원래 목표했던 곳에는 못가더라도 다른 곳에는 도착할 수는 있습니다.

그 곳은 원래 가려고 했던 곳보다 더 멋진 곳일수도 있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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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상위 1% 아이들의 독서법!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탁*공 | 2021.09.0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저자를 소개하는 글에서 평생을 글 쓰고 말하는 일을 업으로 삼아온 두 저자(이재익, 김훈종)라고 했는데 역시나 책의 필력이 남다름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지루함 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여타의 독서법을 얘기하는 책들과 독서방법, 독서의 중요성, 글쓰기의 중요성 등은 동일한 내용을 말하고 있지만, 그것을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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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를 소개하는 글에서 평생을 글 쓰고 말하는 일을 업으로 삼아온 두 저자(이재익, 김훈종)라고 했는데 역시나 책의 필력이 남다름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지루함 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여타의 독서법을 얘기하는 책들과 독서방법, 독서의 중요성, 글쓰기의 중요성 등은 동일한 내용을 말하고 있지만, 그것을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해 두 저자가 적용했던 내용을 에피소드와 함께 잘 풀어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자녀가 어떻게 하면 독서를 즐길 수 있을지 나름의 고민이 충분히 묻어나 있습니다. 모든 아이에게 천편일률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독서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책을 싫어한다면 좋아 할 수 있도록 저자들처럼 적극적으로 부모가 유도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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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서울대 아빠식 문해력 독서법 / 초등독서교육법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c*****5 | 2021.04.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언택트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더욱 중요해진 초등독서교육법  SBS 라디오 PD로 일하고 있는 이재익과 김훈종 두 아빠가 함께 아이에게 직접 했던 이야기를 담은 <서울대 아빠식 문해력 독서법> 글자는 알지만 내용의 이해가 부족함이 심각한 현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필요한 문해력 이야기이기에 더욱 신경 써서 읽었다.   사교육만으로 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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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더욱 중요해진 초등독서교육법 

SBS 라디오 PD로 일하고 있는 이재익과 김훈종 두 아빠가 함께 아이에게 직접 했던 이야기를 담은 <서울대 아빠식 문해력 독서법>

글자는 알지만 내용의 이해가 부족함이 심각한 현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필요한 문해력 이야기이기에 더욱 신경 써서 읽었다.


 

사교육만으로 되지 않는 상위 1%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부모'라고 한다. 아이에게 가르쳐주고 싶은 건 세상을 바라보는 생각을 열게 해 줄 능력을 키워주고 싶었다. 그것은 바로 『서울대 아빠식 문해력 독서법』에서 경험을 그대로 담아내주어서 책육아 길라잡이가 될 수 있을 듯.

흔히 글을 읽고 쓰는 것은 문과에게만 필요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그건 조심해야 할 생각이다. 문과 이과 상관없이 모든 것에 필요한 것은 문해력과 표현력! 그러기 위해서는 글자를 그림처럼 읽어내는 것이 아닌 제대로 읽는 능력이 필요하다.


 

상위 1%가 아이가 하고 있는 『서울대 아빠식 문해력 독서법』은 두 PD가 부모로서 아이에게 했던 초등독서교육법을 가감 없이 담아주었다.

자신의 경험에 아이에게 했던 방법과 좋아진 점을 담았기에 다른 두 가지 방법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듯하다. 아이의 성향에 맞게 적용했고 다르지만 성공했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부모로서의 태도가 어떤지 체크해 봐야 하는 대목.

 

트로이의 목마는 아빠의 성실한 답변을 통해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중 2병 아들이 서운하다고 투덜대기만 할 게 아니라, 나는 성실히 트로이 목마를 만들어왔는지 되돌아보길 바랍니다. 빵꾸똥꾸 시절부터 꾸준히 질문을 받아주고 대화를 이어가는 것이야말로 트로이 목마를 만드는 첫 번째 단계입니다.(p.29)

 

 

 


 

이재익 PD의 부모와 아이의 성향에 따른 4가지 전략을 소개한다.

-부모와 아이 모두 독서와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조합: 이 책을 읽을 필요도 없이 좋은 경우

 

-부모는 관심이 많은데 애는 영 읽고 쓰기를 싫어하는 조합: 아이를 영리하게 꼬득여야 합니다.

서점 쇼핑 추천! 서점을 목적으로 시작하면 자칫 거부할 수 있으니 영화를 보러 가거나 맛있는 걸 먹으러 갔다가 자연스럽게!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점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부모는 관심이 없는데 아이는 관심이 많은 경우: 이미 책 읽는 습관이 배어 있기 때문에 방향만 살짝 틀어주면 된다

 

-부모와 아이가 모두 독서나 글쓰기에 관심이 없는 경우: 아이의 독서 습관이나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인도하기 위해 부모가 먼저 공부해야 한다.

 

이것이 아이의 성적 향상을 위해서만 필요한 것이 아님을 전한다. 학교 공부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며 꼭 필요한 능력이라고.

아이 둘의 부모로서 나의 바람도 이와 같다. 공부가 목적이 아닌, 내가 원하는 삶을 위한 목적이 되기 위한 초등독서교육법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때 잠시 멈추어서 질문을 하길 추천한다. 그런데 이때 주의할 점!

 

아빠가 답을 말해버리면 아이와의 대화가 쉽게 끊기고 맙니다. 게다가 정답을 말해주는 사람, 옳은 소리를 하는 사람은 아빠 말고도 아이 주변에 많습니다. 그러니 아빠 한 사람 정도는 엉뚱한 이야기를 해줘도 괜찮습니다. '가르쳐줘야 한다. 올바른 길로 인도해야 한다'라는 강박을 버리면 어떨까요?(p.90)

 

아이들의 쓸데없는 소리, 황당한 생각은 다름 아닌 상상력의 부산물이 되니 황당한 소리를 하며 공부하라고 말하지 않아야 한다고 전한다. 어른의 생각과 시각으로 아이의 생각을 꺽지 않고 조금이라도 더 오래 상상의 날갯짓을 할 수 있도록 지켜주길 권한다. 이렇게 해서 키워나간다면 훗날 잘 읽고 잘 쓰고 말 잘하는 학생으로 자라는데 많은 힘이 된다고.


 

『서울대 아빠식 문해력 독서법』 초등독서교육법 어휘력 어떻게 키워야 할까??

일상에서의 아이의 호기심 인정, 독서형 인재 VS. 스마트폰형 인재, 나무위키 활용, 한자의 힘, 간단한 퀴즈를 활용했다는 이재익 PD의 경험담과 한자 교육이 중요함을 강조하는 김훈종 PD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한자를 알면 주요 과목이 쉬워지며 문해력과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려주었다. 학창 시절 한자가 아닌 한문을 배웠던 세대다. 그래서 중요성을 알지 못했는데 아이가 한자학습만화로 본 것을 한글을 배울 때 연결 짓는 것을 보며 많은 도움을 받고 있기에 더욱 공감이 간다.


 

아이의 독서의 선순환을 위해 독서 편식을 장려하고 부모 기준으로 좋은 책을 고르지 말아야 한다고.『서울대 아빠식 문해력 독서법』에서는 두 저자의 의견을 다양하게 볼 수 있다.

이재익 PD의 경우 아이가 웹툰과 웹 소설을 즐겨 보았는데 방대한 분량의 내용을 읽어내는 것을 보고 오히려 결제할 수 있는 쿠키를 잔뜩 구워주었다고 한다. 아이가 뭔가에 푹 빠져 있을 때를 몰입의 경지라 생각하고 재미를 느끼게 두었다고 한다. 종이책이 아니더라도 좋고 골고루 읽지 않아도 좋으니 아이가 흥미를 느낀다면 어떤 방법이더라도 몰입하는 경험을 주길 추천한다.

김훈종 PD는 어떤 책을 보든 재미있게 읽는 게 최우선이지만 그래도 기왕이면 종이책을 보길 권했다. 여기서 노르웨이의 학자 안네 망겐의 실험을 소개한다. 전자책과 종이책으로 읽을 경우를 비교하였는데 소설 줄거리를 시간 순으로 재구성하는 능력이 종이책을 읽은 아이들이 우수했다고. 스크린 읽기에서 관찰되는 훑어보기, 건너뛰기, 대충 읽기가 기인했다는 생각을 해볼 수 있다고. 시험은 종이로 치러지니 실력을 발 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거라며 조금 번거롭더라도 종이책을 구해주길 추천한다고 한다.


 

문해력文解力이란 '글을 풀어내는 힘'을 뜻합니다. 그런데 이런 사전적 정의 말고 문해력 이란 대체 무엇을 의미할까요?

문해력은 단순히 글을 일고 쓰는 것을 넘어, '읽기, 듣기, 말하기'를 아우르는 모든 언어 능력을 동원해 글이나 말에서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문맥을 파악하고 응용하는 힘을 말합니다.(p.203)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정말 부족한 현실. 그냥 글자를 읽어내는 것이면 되는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다. 제대로 읽는 것이 무엇인지, 그것이 얼마나 필요한지 생각하게 되는 요즘. 현재 아이들에게 많이 부족한 부분임을 매체를 통해 확인한 후 가능하면 나와 아이의 초등독서교육법으로 활용하려고 노력 중이다. 『서울대 아빠식 문해력 독서법』에서도 역시 중요하다고 전한다.

이재익 PD가 말하는 글쓰기의 첫걸음을 취학 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구분 지어 이야기해준다. 부모로서 하지 말아야 할 점까지 담아주어서 조심해야 할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종훈 PD는 글쓰기를 하면 교훈적이어야 하는 아이의 물음이 있던 경험을 담았고 거기에 너무 강박적으로 집착할 필요가 없다고 전한다. 글을 쓴다는 것은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치트키라고 하니 서두르지 말고 아이의 성향에 맞게 차근차근해보는 초등독서교육법으로 적용하고 싶다.


 

『서울대 아빠식 문해력 독서법』 의 두 저자는 서로 다른 방법들로 아이의 초등교육독서법을 실천했다. 미디어를 무조건 제한하기보다는 유용하게 활용한 이재익 PD의 아빠의 링크들과 아빠와 아들의 연결로 링크라는 단어를 사용한 이종훈 PD.

이것은 아이의 성향에 따라서 어울리는 방식으로 흥미를 끌어주기 위한 방법을 보여주었다. 무조건 하나의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다. 책을 보고 내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한 일. 어떻게 아빠와의 상호작용을 이루어낸 점이 눈여겨볼 이야기인 듯.


 

『서울대 아빠식 문해력 독서법』 의 두 저자는 서로 다른 방법들로 아이의 초등교육독서법을 실천했다. 미디어를 무조건 제한하기보다는 유용하게 활용한 이재익 PD의 아빠의 링크들과 아빠와 아들의 연결로 링크라는 단어를 사용한 이종훈 PD.

이것은 아이의 성향에 따라서 어울리는 방식으로 흥미를 끌어주기 위한 방법을 보여주었다. 무조건 하나의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다. 책을 보고 내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한 일. 어떻게 아빠와의 상호작용을 이루어낸 점이 눈여겨볼 이야기인 듯.


 

마지막 장은 아이의 꿈이 작가나 언론인인 부모들을 위한 코칭이었다. 웹 작가를 하거나, 방송국에서 일하고 싶은 아이에게는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이야기한다. 아마 이들이 현재 종사하고 있는 쪽의 분야라 담아놓지 않았을까 한다.

『서울대 아빠식 문해력 독서법』은 엄마가 아닌 아빠와 함께 이루어나간 초등독서교육법을 담은 책이다. 엄마와는 다른 아빠만이 키울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 책에 흥미를 갖게 해주는 것부터 이미 책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한 단계 더 오르기 위한 경험들이 들어있다. 성장한 배경이 다른 이들이 부모가 되어 내 아이에게 적용했던 상위 1% 아이가 하고 있는 것. 사교육으로 되지 않는 그 방법을 담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본 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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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1건) 한줄평 총점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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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화 |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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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문해력이 이슈여서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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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 | 202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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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적인 단순교육이 아닌 가슴으로 교육하는 아버지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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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6 | 20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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