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1년 05월 0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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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00쪽 | 408g | 142*210*18mm |
ISBN13 | 9791190826556 |
ISBN10 | 1190826550 |
발행일 | 2021년 05월 0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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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00쪽 | 408g | 142*210*18mm |
ISBN13 | 9791190826556 |
ISBN10 | 1190826550 |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16,020원 (10%)
시작하는 글 | 읽기만 해도 근심 걱정이 사라지는 반야심경 우리말 반야바라밀다심경 전문 1장 심란한 마음을 가라앉히는 반야심경의 지혜 근심 걱정이 사라지고 인생이 편안해지는 6가지 길 ‘보시’로 들여다보는 타인의 슬픔 나쁜 일은 하지 말고 좋은 일을 하라는 ‘지계’ 어떤 순간에도 분노하지 않는 ‘인욕’의 자세 더 나은 나로 안내하는 ‘정진’ 마음을 조절해 도를 이루는 ‘선정’ 고통에서 벗어나는 근본적인 지혜 ‘반야’ 2장 단단한 마음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진실 내가 누구인지 알 수 있는 5가지 단서 눈에 보이는 세상이 전부가 아님을 깨달아라 고통도 즐거움도 순간순간 변한다 모든 개념을 의심하고 의심하라 집착을 버리고 욕망을 통제하라 분별하려는 마음을 경계하라 ‘오온’의 깨달음으로 진정한 자아를 만나다 3장 인생의 비밀은 일찍 알수록 좋다 유한한 육체로 무한한 세계를 인식한다 보이는 곳 너머 광활한 ‘무’의 세계 인생 혹은 우주의 비밀 어떻게 차이를 넘어 온전히 살 것인가 ‘그게 아니면 안 되는 일’은 없다 삶을 옭아매는 ‘명분’에서 해방되라 ‘비교’의 장벽을 깨트리고 넘어서야 한다 4장 불행한 일이 닥쳤을 때 대처하는 법 나의 운명은 달라질 수 있을까? 12가지 인연을 따라 흐르는 운명의 비밀 운명에 휘둘릴 때는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라 5장 굴곡 많은 세상사에 의연해지는 법 어찌하여 마음이 지치고 고통스러운가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는 힘 즐거움도 괴로움도 내 삶의 일부다 차분함을 잃지 않고 지속해야 한다 칭찬도 비난도 호숫가 풍경 바라보듯 보라 6장 생활 속 근심 걱정 다스리는 법 마음속 두려움을 없애는 7가지 길 “나는 생각할 수 있다”, 고로 장애물이 없다 “나는 보고 들을 수 있다”, 고로 장애물이 없다 “나는 자아를 벗어날 수 있다”, 고로 장애물이 없다 “나는 비결을 믿지 않는다”, 고로 장애물이 없다 “나의 세계가 있다”, 고로 장애물이 없다 “나는 버릇을 잘 안다”, 고로 장애물이 없다 “나는 상식의 함정을 안다”, 고로 장애물이 없다 7장 현재를 사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다 고요한 지금 이 순간을 살라 마음을 다해 하고 싶은 것을 하라 불완전한 세상과 공존하는 법을 배워라 8장 반야심경을 외우면 마음이 강해진다 인생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주문 부록 반야심경 더 깊게 읽기 현장법사가 서쪽으로 간 까닭은? 반야심경은 누가 썼을까? 반야심경의 진정한 주인공은? 반야심경의 ‘심’은 무슨 뜻일까? |
뜻하는 바가 있어 반야심경 필사를 하다 우연히 보게된 [반야심경 마음공부]. 처음엔 가벼운 마음으로 읽다가 점점 진지해져서 포스트잇으로 주요 부분은 태그하며 열심히 밤새워 읽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 책의 '멀리 떨어져서 세상을 보지말고, 일상 생활 속에서 해탈하라'는 가르침의 일깨움이 저를 깊이 감복케 하였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를 겪고 자의로 또는 타의로 사람들과의 만남이 줄어드는 요즈음, 사람들과의 만남으로 마음의 번뇌가 생겨왔던 것이 줄어들어 내심 기뻤다고 해야할까요. 저의 마음 속에 사람을 피하고 혼자만 있고자 했던 편하고 살고자 문제를 피하는 마음이 커지는 것을 이 책은 경계하라고 말해주네요.
‘사람들 속에서 나는 내 스스로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도 있고 내 스스로 더 형편없는 사람이 될 수 도 있으니, 그 선택을 공들여 하고 마음을 살피는 것을 게을리 하지 말라’는 말씀이 그 가르침의 자세한 길잡이가 되어 제 인생의 길을 비추어 주시는 것만 같았습니다.
또한 사회가 정해놓은 성공과 실패, 좋음과 나쁨의 기준에 얽매여 내 스스로의 기준은 중요하게 들여다보지 않고 남의 기준으로 살아가는 것을 피하라는 말씀도 좋았습니다. 이러한 집착을 벗어나 무한한 가능성으로 내 인생이 더욱 다채로워지고 평화로움에 도달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저는 왜 몰랐을까요.
'인간은 반드시 늙고 가난해지고 아프고 죽게 된다 그러므로 모든 것은 공이다.집착하지 말라'라는 부처의 말씀은 더 나은 삶과 풍요로운 인생만을 좆아온 것을 한번쯤 돌아보게 합니다. 그러나 보시의 삶으로 모두를 행복하게 하라는 말씀으로, 어차피 사람은 모두 잃게 되어있으니 노력이나 열정없이 대충 살아야 하는가 하는 마음에 대한 길잡이가 되어 어찌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도다시금 다잡게 해주는 책의 설법 안내는 읽는 이로 하여금 무릎을 치며 적잘하다고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네요. 그러한 깨달음을 얻은 이는 어떠한 비난이나 험담에도 흔들리지 않는 무상에 도달하는 이상을 저도 모르게 함께 꿈꾸게 됩니다.
또한 지금껏 살아온 삶도 헛되지 않았으며 다만 과거는 이제 종결되었으니, 새로운 미래는 지금의 내가 정한다는 가르침또한 돌아본 내 인생에 대한 좋은 결론인 것 같습니다. 책의 말씀대로 ‘그간 내게 쏟아진 칭찬은 내 권력과 부에 대한 것이니 아첨이라 여기고 내 마음이 들뜨지 않게 앞으로도 평정심을 가지라'는 말씀은 앞으로 리더의 자리에서의 저를 다시금 다잡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 같습니다.
반야심경이 전반적으로 쉬운 풀이들이 많고 번역도 많아 어떤 해설로 가르침을 얻고자 할까 할때, 마음 다잡고 공부하고자 하신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매우 쉽고 술술 읽히는 책은 아니지만, 한마디 한마디 짚어 나가 내 인생을 돌아보기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불교신도는 아니지만 불경이 전해주는 깨달음과 지혜의 말들은 항상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몇년전에 직장, 진로, 인생 등등 고민들때문에 템플체험한 적이 있는데 정말 좋은 경험이였고 많은 위로를 받았고 마음이 많이 치유되었습니다. 그때 스님이 하신 말들은 신기하게도 맘속에 쑥쑥 들어왔고 완전 공감이 되었습니다.몇년 후의 지금 이 책을 읽으면서 또다시 마음의 평화를 되찾고 많이 치유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코로나때문에 근무시간도 단축되고 급여도 많이 줄여지고 아르바이트까지 찾기 힘든 지난 1년을 버텨오면서 솔직히 마음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쉬는 날에 거의 집에서 있다보니 점점 지치고 불안하고 방황했고 마음이 점점 심란해졌습니다. 점점 멍해져있는 느낌이였는데 이 타이밍에 이 책을 알게 된다는 게 운이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스스로에게 주는 괴롭힘 속에서 이 책은 한줄기의 빛과도 같았습니다. 그대로도 괜찮다, 그럴 수도 있다, 그러지 않아도 된다의 느낌을 주는 글들이 제 마음을 토닥토닥 다독이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고 많은 깨달음과 지혜을 얻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많이 편안해지고 긍정적인 생각이 많아지고 방황함도 많이 없어졌습니다. 불경에서 직역하는 단어들, 사자성어들 때문에 읽을 때마다 한번 더 봐야 했지만 책속에서 자세하게 해석하는 부분도 있어서 뜻을 이해하기에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보통 책을 한번만 읽고 다시 읽지 않은 편이여서 책장에 오래 보관해둔 책은 많지 않았는데 이 책은 살면서 자주 훑어보고 책안의 내용들을 반복적으로 머리속에 새겨둬도 좋은 책인 듯 합니다. 인생에서 걱정과 고민은 끊임없이 생길 수 있으니 제 스스로의 마음을 잘 다스려야 그러한 걱정들과 고민들에 마음 흔들리지 않기에 그럴때마다 한번 펼쳐보면 위로받고 다시 힘이 생길 것 같습니다. 이 책은 한번 읽었으면 좋은 책이고 한번만은 읽지 않을 것 같은 책입니다.